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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동에 2청사... 전주대대 이전 속도 내나?

2023.06.30 20:30
전주시는 항공대와 전주대대 이전 지역의
발전을 위해 시의 사업소를
도도동으로 옮기는 2청사 건립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내년 착공을 목표로
행정절차를 서두르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항공대대 인근 농경지입니다.

전주시는 항공대와 전주대대 이전으로
피해를 호소하는 도도동 지역의 발전을
위해 이곳에 전주시 2청사를 건립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농업기술센터와 상하수도본부가
옮겨갈 2청사를 오는 2026년까지
건립한다는 계획입니다.

현재, 청사가 들어설 수 있도록 부지의
용도를 농림지역에서 계획관리 지역으로
바꾸는 절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전주시 담당자 :
농림지역에서는 공공청사(건립이) 불가능해요. 법에 그렇게 돼 있어요.
법에 농업진흥지역에 들어갈 수 있는
건축물이 정해져 있거든요.]

전주시는 2청사 건립 계획이
도시계획위원회를 통과하면
내년 12월에는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2청사 건립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면
전주대대 이전과 송천동 천마지구
개발사업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5월에는 도도동 주민들이 제기한
'전주대대 이전사업 승인계획
무효 소송'이 기각되면서
법적인 걸림돌이 해결된 상태입니다.

(s/u)
전주 송천동 천마지구 개발사업 관련
동의안도 최근 전주시 의회를
통과했습니다.

이에 따라, 천마지구 44만 6천㎡ 가운데
전주대대가 있는 18만㎡를 전주시가,
나머지는 전북개발공사가 개발하게 됩니다.

2청사 건립 사업이
답보 상태에 빠진 전주대대 이전과
천마지구 개발 사업에
돌파구가 될지 주목됩니다.

jtv 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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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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