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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 칠판 설치율 5%... 2025년까지 보급 완료

2023.07.26 20:30
교육부가 전자 교과서 도입을 추진하고
있어서 전자 칠판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데요

전북의 전자 칠판 보급률은 5%밖에
되지 않습니다.

전북교육청이 올해부터 전자 칠판 보급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정민 기자입니다.

전주의 한 고등학교 교실입니다.

학생들이 스마트폰에 저장해 둔
수업 자료를 전자 칠판으로 옮겨
발표 수업을 진행합니다.

그래프와 통계 같은 자료는
전자칠판에서 검색해서
학생들의 스마트기기로 공유할 수 있습니다.
지난해 전자 칠판이 교실에 설치되면서
가능해진 풍경입니다.

[김하람/전주 중앙여고 교사:
그전에는 그냥 교과서를 보고 하다 보니까 제가 말로 했을 때 애들이 그 말에 집중을 해야 했다면, 지금은 화면을 띄워놓고 제가 직접 실시간으로 이제 표시를 해 주면서 확인을 하니까 아이들도 집중력이 좀 더 높아진 것 같습니다.]

교육부는 2년 뒤부터 수학과 영어 등
일부 과목에 전자 교과서를 도입한다는
계획이어서 전자 칠판의 필요성은
계속 커지고 있습니다.

(CG)
하지만, 전북지역의 전자 칠판
보급률은 5% 수준.

전국 평균인 60%를
크게 밑돕니다. //

전북교육청이 본격적으로
전자 칠판 교체 작업에 들어가
먼저 올해 750개 학교에
3천100여 대의 전자 칠판을 설치합니다.

각 교육지원청이
제품을 공동 구매하거나,
학교 개별적으로 구매하도록 해
사업에 차질이 없게 하겠다는 구상입니다.

[민완성/전북교육청 미래교육과장:
저희가 3100대 정도의 전자 칠판을 보급해야 되거든요. 그래서 상당히 많은 물량이기 때문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래서 특별히 교육지원청의 협조를 받아서 14개 교육지원청에서 각각 추진을...]

전북교육청은 오는 2025년까지
모든 학교 교실에 전자 칠판 보급을
마치겠다는 계획입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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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 기자 (onlee@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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