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장 조지훈 예비후보 "경선 결과 왜곡...재심 신청"
더불어민주당 전주시장 경선에서
우범기 전 전라북도 정무부지사가
1위를 차지한 가운데,
2위인 조지훈 예비후보가
중앙당에 재심을 신청했습니다.
조 예비후보는 이번 전주시장 경선이
선거 브로커 개입 의혹과
해당 행위로 얼룩진 만큼
중앙당의 명확한 판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조 예비후보는 특히
임정엽 전 완주군수가
무소속 출마를 시사했는데도,
우범기 예비후보가
임 전 군수의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를
도울 수도 있다는 말을 했다면서
이는 당헌 당규에 명시된 해당 행위로
징계 사유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우범기 예비후보는
정책연대를 한 임정엽 전 완주군수를
무소속 출마자로 볼 수 없기 때문에
해당 행위로 볼 수 없다고 맞섰습니다.
민주당의 전북 자치단체장 경선 이후
재심을 신청한 당원은
완주군수 이돈승 예비후보와
전주시장 조지훈 예비후보 등
모두 2명으로 늘었습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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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 기자
(chul415@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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