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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장 조지훈 예비후보 "경선 결과 왜곡...재심 신청"

2022.04.28 14:17


더불어민주당 전주시장 경선에서 
우범기 전 전라북도 정무부지사가 
1위를 차지한 가운데, 
2위인 조지훈 예비후보가 
중앙당에 재심을 신청했습니다. 

조 예비후보는 이번 전주시장 경선이 
선거 브로커 개입 의혹과 
해당 행위로 얼룩진 만큼 
중앙당의 명확한 판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조 예비후보는 특히 
임정엽 전 완주군수가 
무소속 출마를 시사했는데도,  
우범기 예비후보가 
임 전 군수의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를 
도울 수도 있다는 말을 했다면서 
이는 당헌 당규에 명시된 해당 행위로 
징계 사유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우범기 예비후보는 
정책연대를 한 임정엽 전 완주군수를 
무소속 출마자로 볼 수 없기 때문에 
해당 행위로 볼 수 없다고 맞섰습니다. 

민주당의 전북 자치단체장 경선 이후 
재심을 신청한 당원은 
완주군수 이돈승 예비후보와 
전주시장 조지훈 예비후보 등 
모두 2명으로 늘었습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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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 기자 (chul415@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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