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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2036 올림픽 유치전 승리 다짐올림픽 후보 도시로 선정된 전북자치도가 이제는 본선 경쟁을 본격적으로 준비하면서 지역의 역량을 모으고 있습니다. 도내 각계 인사 1천여 명은 한 자리에 모여 반드시 2036년 올림픽 개최지로 이름을 올리자고 입을 모았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올림픽 국내 후보도시 선정 이후 도내 단체장과 체육계 인사, 도민 등 1천여 명이 한 데 모였습니다. 이들은 유치 필요성과 함께 올림픽 비전을 공유하며 국제 경쟁에서 승리하자고 다짐했습니다. [2036년 올림픽은 전북 전주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 IOC가 빠르면 올해 안에 개최 도시를 발표할 가능성도 나오고 있습니다. IOC 평가 항목에는 국민 지지도의 비중이 작지 않은 만큼 지역을 넘어 전국적인 여론 형성이 필수입니다. 하지만 이번과 같은 대규모 유치대회는 사실상 상반기에는 마지막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변한영 기자 : 윤석열 대통령 탄핵이 인용되면 60일 안에 대선이 치러지는데, 공직선거법에 따라 이 기간에 자치단체장은 각종 행사를 열 수 없기 때문입니다.] 올림픽 유치 열기를 띄워야 하는 전북자치도로서는 몹시 안타까운 상황. 전북자치도는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와 실무협의체를 구성한 데 이어, 해외 동향 파악과 전략 수립에 힘을 쏟기로 했습니다. 특히 오는 4월 IOC 위원장을 찾아가 전북 개최의 당위성을 설명할 계획이라며 정부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김관영 / 도지사 : 결국 우리나라가 범국가적으로 유치 위원회를 만들고, 새로 당선되는 대통령이 여기에 대해서 의지를 가지고 열심히 해줘야 돼요.] 탄핵 국면이라는 어수선한 상황에도 전북자치도가 분위기를 수습하고, 세계 무대에서도 올림픽 개최 역량을 입증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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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광역철도망도 소외...대광법 선결돼야전국 각지에서 광역철도망이 잇따라 개통하고 있지만 전북은 여전히 소외되고 있습니다. 서해안철도는 충청권에서 멈췄고, 익산시가 제안한 전북권 광역전철망은 시작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 광역전철망의 경우 대광법 개정이 선결과제로 꼽히고 있어, 현재 진행 중인 국회 법안 심사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지난해 말 대구와 경북 61km 구간을 잇는 대경선이 개통했습니다. 비수도권에 건설된 첫번째 광역철도입니다. 새해 첫날에는 강원도 삼척에서 경북 포항간 광역철도가 개통되면서 동해안 철도시대가 열렸습니다. [홍옥희/삼척시 관광정책과장(지난해 12월) : 관광지와 식당, 카페와 연계한 삼척투어패스인 '척척패스' 관광상품을 개발하여 판매할 계획이고.] 하지만 전북에게는 이처럼 다른 시도를 잇는 광역철도는 여전히 그림의 떡입니다. 경기도 고양에서 시작된 서해안철도는 충청권까지만 이어졌고 군산-목포 구간은 감감무소식입니다. 지난해 11월 호남 서해안권 5개 자치단체들이 국가철도망계획에 반영해달라고 요구했지만 여전히 오리무중입니다. [심덕섭/고창군수(지난해 11월) :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와 정부 부처에 서명부를 전달하면서 서해안 철도 구축을 위한 지역의 간절한 열망을...] 익산시가 제안한 전북권 광역전철망 계획도 지지부진합니다. (CG IN) 전주-익산-새만금공항을 동서축으로, 정읍-익산-논산을 남북축으로 잇자는 건데, 전체 구간이 대도시권 범위에 포함돼야 가능한 일입니다. (CG OUT) 대광법 개정안이 통과된 뒤에서나 국가 철도망 계획에 반영시킬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권민호/전북자치도 도로공항철도과장 : (대광법에서) 우선 전주 대도시권이 신설이 되고 그 전주 대도시권과 인접 시를 연결하는 철도 이런 게 광역철도의 법적 기준이기 때문에...] 역대 정부의 무관심과 전북 정치권의 부실한 정치력으로 인해 철도 인프라도 낙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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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자치도, 퇴직 수의직 6명 방역에 투입가축 방역 현장에 퇴직한 수의직 공무원들이 투입됩니다. 전북자치도는 인사혁신처의 퇴직 공무원 사회공헌 사업에 선정돼 전문성을 갖춘 퇴직 수의사를 민간 방역지원단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모두 6명을 모집해 오는 5월부터 방역 시설 점검과 질병 예찰 등의 업무를 맡길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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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도, 의료용 대마 산업 육성방안 논의의료용 대마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전북자치도와 전북연구원은 식약처와 학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의료용 대마산업의 실용화와 연구개발 전략을 논의했습니다. 정승 전 식약처장 등은 이 자리에서 미국의 사례를 통해 관련 산업의 가능성을 살피고 제도개선 등 과제를 점검했습니다. 의료용 대마산업은 세계 시장이 1백조 원 규모인 미래 성장동력으로 꼽혀, 경남북과 강원, 제주 등 여러 시도들이 앞다퉈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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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파면 촉구' 한 목소리...삭발.천막 농성(대체)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선고가 가까워지자 야권을 중심으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파면 촉구 여론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더민주 혁신회의는 나라를 정상화시키기 위해서는 윤 대통령의 신속한 파면만이 해답이라며 대규모 결의대회와 삭발식을 단행했습니다. 민주당 소속 시군의회 의장단은 천막 농성에 들어갔고, 진보당도 본격적인 파면 촉구 활동에 나섰습니다. 강훈 기자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전북자치도당의 당원들이 도청 앞 거리를 가득 메웠습니다. 시장.군수와 지방의원, 당직자들까지 모두 1천여 명에 이릅니다. 이들은 정권이 내세웠던 공정과 상식은 온데간데없고, 국민은 불평등.불공정으로 고통받고 있다며 대통령의 즉각 퇴진을 촉구했습니다. [양정민/ 더불어민주당 전북청년위원회 사무처장 :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할 능력도, 의지도 없다면 그 자리에서 내려오는 것이 마땅합니다.] 무엇보다 윤석열 정권이 무능과 독선도 모자라 내란까지 벌이면서 대한민국은 끝없는 혼란과 퇴보의 길을 걷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대통령이 파면될 때까지 무기한 단식 투쟁에 돌입한 더민주전북혁신회의는 이번에는 삭발을 단행했습니다. 이들은 헌정질서 파괴와 민생 파탄을 온몸으로 체감하고 있다면서, 윤 대통령의 재구속과 신속한 파면을 주장했습니다. [윤수봉/더민주완주혁신회의 공동대표 : 하루 빨리 헌법재판소는 내란 수괴 윤석열을 파면해야만 온전한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회복될 수 있습니다.] 민주당 소속 시군의회 의장단도 일부 의원들이 삭발을 하고 각 의회 앞에서 천막 농성에 들어갔습니다. 진보당 전북자치도당은 전주와 김제, 정읍 등 도내 곳곳에서 아침 출근길에 현수막과 손팻말을 들고 본격적인 파면 촉구 활동에 나섰습니다. 전북 시장군수협의회도 입장문을 내고, 헌법재판소의 신속한 파면 결정만이 나라를 바로 세우는 길이라고 밝혔습니다.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 선고는 다음 주에 이뤄질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 남은 시간 동안 대통령 파면을 촉구하는 각계 각층의 목소리가 더욱 확산할 것으로 보입니다. JTV뉴스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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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수소기업 투자 잇따라...특화산단 활기 기대완주 테크노밸리에 수소 기업들의 투자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친환경 수전해 설비 생산기업인 아헤스가 6백억 원을 추가 투자해 오는 2028년까지 제2공장을 짓고, 5년 동안 1백 명 이상을 채용하기로 했습니다. 수소연료전지 기업 비나텍도 지난해말 제2공장을 준공하고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했습니다. 테크노밸리에는 수소용품 검사 인증센터와 같은 각종 지원 시설도 구축돼 있어 수소특화 국가산단 조성이 한층 탄력을 받게 될 전망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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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교육청, 초3 학급당 학생 수 20명 이하 조정전북자치도교육청은 올해 초등학교 3학년의 학급당 학생 수를 20명 이하로 낮췄다고 밝혔습니다. 전북교육청은 지난 2023년부터 초등학교 1학년을 시작으로 이 기준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다만, 과밀 학급이 있는 전주 화정초와 자연초, 군산 금빛초 등 4개 학교는 제외됐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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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대광법 개정안, 국토위 교통법안소위 통과대도시권 광역교통망 특별법안인 대광법이 국회 첫 관문을 넘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춘석 의원은 국회 국토위 교통법안심사소위에서 민주당 위원들의 단독 표결을 통해 대광법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습니다. 대광법 개정안은 오는 13일 국토위 전체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며, 민주당은 이달 안에 본회의를 통과시킨다는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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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무기한 단식 돌입...파면 촉구 확산윤석열 대통령이 전격 석방된 뒤 후폭풍이 갈수록 거세지고 있습니다. 야권에서는 헌법재판소가 탄핵을 결정할 때까지 무기한 릴레이 단식에 들어갔습니다. 시민사회를 중심으로 윤 대통령의 즉시 파면을 촉구하는 목소리도 확산하고 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헌법재판소 탄핵 심판 선고를 눈앞에 두고 느닷없이 이뤄진 윤석열 대통령의 석방. 사법 폭동 검찰 폭동, 정치검찰 규탄한다! 더민주전북혁신회의는 윤 대통령 석방은 제2의 내란이자, 사법과 검찰의 폭동이며, 국민에 대한 선전포고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풀려난 대통령이 서부지법 폭동 세력과 극우 세력을 부추기고, 정치공작을 시도하지는 않을 지 다시 잠 못 이루는 시간이 시작됐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에 헌법재판소가 이같은 상황을 벗어날 수 있도록 윤 대통령을 즉각 파면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강충상/전북혁신회의 공동상임대표 : 대한민국은 다시 내란의 구렁텅이로 빠져들었고 민생은 더욱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일부 극렬 극우세력들은 헌재를 위협하며 폭동을 획책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헌재가 대통령을 파면하는 날까지 공동대표단과 전주시의원 등 6명이 도청 앞에서 무기한 단식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14개 시군 대표단 70여 명도 하루씩 릴레이 단식에 동참할 예정입니다. [최서연/전주시의회 의원 : 내란범과 내란의 동조 세력들은 대한민국의 국정 따위는 내버려 두고 자신들의 입맛대로 헌법과 법을 휘두르며 대한민국을 위기에 빠뜨리고 있습니다.] 시민들의 반발 움직임도 커지고 있습니다. 윤석열 퇴진 전북운동본부 회원들은 출근시간 대통령 파면을 촉구하는 선전전을 이어갔습니다. 전주와 남원에서는 대통령의 석방을 수용한 검찰을 규탄하고, 재구속을 요구하는 문화제도 펼쳐졌습니다. 민주당은 내일(오늘) 도당차원에서 당원 1천여 명이 대거 참여하는 파면 촉구 결의대회를 개최합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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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 금고 운영 개선"..."이자 지급분 많아"전북자치도가 도 금고 운영 방식을 개선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전북자치도의회 김성수 의원은 지난해 말 기준 도금고 평균 잔액은 1금고인 농협은행은 3천7백억 원, 2금고인 전북은행은 6천8백억 원으로 전북은행이 두 배 가까이 많지만 협력 사업비는 33억 원으로 농협의 절반 수준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전북은행은 이에 대해 평균 잔액 대부분이 정기예금으로 돼 있어 전북자치도에 돌아가는 이자 지급분이 훨씬 많다며, 단순하게 비교하기는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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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그림의 떡'... 대상 늘리면서 예산 줄여전북의 귀농인들이 정부의 창업자금 배정에서 대거 탈락했다는 소식, 어제 전해드렸습니다. 농식품부는 올해 자금지원 조건을 대폭 완화했는데요. 신청자가 늘어날 수밖에 없는데도 거꾸로 예산은 300억 원이나 줄여 앞뒤가 맞느냐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최유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65세 이하의 귀농인을 대상으로 최대 3억 원의 자금을 낮은 이율로 빌려주는 귀농 창업자금. (트랜스) 귀농 교육 이수와 창업계획서 심사, 면접까지 거치는 까다로운 과정이지만 수요는 꾸준히 증가했습니다.// 특히 올해 전북에서는 지난해 상반기보다 신청액이 50억 원이나 늘었는데, 신청 조건이 완화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A 자치단체 관계자 (음성변조): 작년 하반기가 좀 많은 편이었는데 그거에 거의 배 정도 와서. 이번에 좀 많이 허용을 시켜줬거든요. 농림부에서.] (CG) 농식품부는 올해부터는 농업 외 다른 분야에 종사하면서도 자금을 받을 수 있도록 신청 조건을 완화했습니다. 또, 세대주만 신청할 수 있었지만 올해는 세대원 1명을 추가로 허용해 한 세대에서 최대 2명이 혜택을 받게 했습니다.// 하지만 올해 예산은 오히려 300억 원 줄었고 전북의 상반기 배정액은 지난해보다 65%, 272억 원이나 감소했습니다. [농식품부 관계자 (음성변조): 개정을 했기 때문에 수요가 늘 거라고는 생각을 했죠. 저희는 이게 문제가 될 수 있으니까 보수적으로 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됐던 거죠.] 상황이 이렇다 보니 선정된 귀농인이 받는 배정액은 신청 금액을 크게 밑돕니다. 신청액의 30%정도만 귀농인에게 배정해야 되는 자치단체도 있습니다. [B 자치단체 관계자 (음성변조): 저희가 일단 선정은 4명이 되기는 했는데 신청 금액에서 좀 삭감되는 부분들이 있어요.] 농식품부는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고 홍보했지만 정작 예산은 대폭 줄어든 황당한 상황. [김광호 / 귀농 창업자금 탈락: 완화만 되면 뭐 하겠어요? 배정은, 자금 배정은 도대체가 안 되는데. 오히려 줄어들었는데. 귀농하라고 하지만 귀농해서 할 일이 있어야죠.] 귀농인 정착을 지원해서 농촌을 살리겠다던 정책 취지와는 다르게 오히려 귀농인을 더 궁지에 몰아넣는 모양새가 돼버렸습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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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보상금 제외...주민들 도로에 차단기 설치전주시의회가 지난달 광역 폐기물 소각장에서 3백m 안쪽에 사는 주민에게만 보상금을 지급하도록 조례를 개정했는데요 보상금 대상에서 제외된 일부 주민들이 마을 진입로에 차량 통행을 막는 차단기까지 설치하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전주 광역 폐기물 소각장 인근 삼산마을 진입로에 차량 통행을 막는 차단기가 설치됐습니다. 지난달 소각장에서 3백m 이내에 사는 주민들만 보상금을 받을 수 있도록 관련 조례가 개정되자, 보상금 대상에서 제외된 주민들이 설치한 것입니다. [오인환, 전주시 삼산마을 주민 : 거리 제한을 300m를 두겠다 조례개정을 해서 일방적으로 변경했어요. 피해자들이 발생했음에도 전주시는 저희의 목소리를 듣지 않아요.] 주민들은 마을 진입로 일부가 자신들 땅이어서 문제 될 게 없다는 입장입니다. 차단기를 가동하면 진입로를 돌아서 좁은 우회 도로를 이용해야 되고 마을버스 운행에도 차질이 우려됩니다. [전주시 담당자 : 한 차당 5분에서 10분 늦어지면 계속 뒤로 (밀려서) 이렇게 가거든요. 하루에 총 8번 운행해야 되는데 (운행 회수가) 줄어들 수가 있어요. ] 전주시는 사유지여도 도로로 고시돼 있어서차량 통행을 막는 것은 불법이라며 차단기 철거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전주시 담당자 : (주민과) 대화해서 설득하고 이런 차원이 아니라서 그 번지가 도로로 고시가 돼요. 이 번지는 도로다. 고시까지 끝났어요.] 하지만, 주민들은 조례를 철회하지 않으면 차단기를 가동해 차량 통행을 막겠다는 입장이어서 갈등이 커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JTV 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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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미세먼지 저감, 노후 보일러 교체 지원 확대대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미세먼지 저감 사업이 확대됩니다. 전북자치도는 올해 노후 보일러 교체 지원 사업 물량을 지난해보다 5백 대 가까이 많은 1천540대로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전주와 군산, 김제 등 7개 시.군에서는 도로 주변에 미세먼지 저감제를 살포해 오염물질을 제거하기로 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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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도, '스마트 혁신 프로젝트' 기업 모집전북자치도가 다음 달 18일까지 전북형 스마트 제조혁신 프로젝트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합니다. 전북자치도는 모두 71개 업체를 대상으로 기술 지원과 컨설팅 등을 실시합니다. 지난해 일부 프로그램의 경우 경쟁률이 10 대 1을 기록하는 등 호응을 얻었습니다. 전북자치도는 모레 (13일) 사업 설명회를 열고 신청 절차와 지원 내용을 안내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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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후쿠시마 원전 사고 14주년... 탈핵 촉구후쿠시마 원전 사고 14주년을 맞아 탈핵에너지전환전북연대는 오늘 전북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후 원전인 한빛 1, 2호기를 폐쇄하고, 에너지 정책 기조를 탈핵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일본이 내일 방사능 오염수를 11번째 해양에 방류할 예정이지만 정부는 방관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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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지역 특화 비자 '0명'... 데려오고 싶어도정부는 지역의 인구 감소에 대응하기 위한 대책으로 지난 2022년부터 지역 특화형 비자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외국인 유치와 정착을 유도하겠다는 건데요. 도시와는 달리, 농촌 지역에서는 일자리 부족 등의 이유로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습니다. 김학준 기자입니다. 지난 2012년 취업 비자로 처음 한국 땅을 밟은 스리랑카 국적의 안자나 씨. 김제에 있는 자동차 부품 공장에서 8년 동안 근무한 끝에 영주권 획득에 한 발 더 다가섰습니다. 영주권 전 단계 비자인 지역 특화형 비자를 취득했기 때문입니다. [ 안자나 (스리랑카) : 한국에서 계속 거주하고 싶어서 빨리 영주권 따고 싶잖아요. 영주권 딸 수 있는 방법은 F-2-R 비자 (지역 특화형 비자)로 변경해서 그 다음에 F5 (영주권) 비자로 바꾸려고 ] 지역 특화형 우수인재 비자는 인구 감소 지역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거주 기간과 학력, 소득 수준 등의 조건을 갖춘 외국인을 대상으로 자치단체가 요청하면 법무부가 발급을 허가해 주는 제도입니다. C.G> 도내 10개 인구감소지역이 대상으로 김제시는 지난 3년 동안 이 비자를 통해 298명의 외국인을 유치했습니다. 하지만, 진안과 장수는 각각 1명에 그쳤고, 무주에는 단 한 명도 없습니다. // 외국인 근로자가 근무할 양질의 일자리가 부족하고 채용하겠다는 인원도 워낙 적은 데다 대도시 선호 현상까지 맞물린 것으로 풀이됩니다. [ 무주군 관계자 (음성 변조): 외국인 근로자분들도 뭐 무주나 장수나 이런 쪽보다는 도시를 원하시는 경향이 있으시고... ] 지역 소멸을 극복하기 위한 제도가 가장 시급한 농촌 지역에서는 효과를 거두지 못하면서, 제도의 한계를 어떻게 극복할지가 새로운 과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JTV 뉴스 김학준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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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혁신도시 악취 해소... 가축분뇨시설 점검전북혁신도시 부근의 악취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집중 점검이 실시됩니다. 전북자치도는 모레부터 오는 25일까지 가축 분뇨 재활용 시설 12곳을 점검한다고 밝혔습니다. 전북자치도는 가축 분뇨의 외부 야적과 악취 배출 허용 기준 준수 실태 등을 점검하며 아침과 심야 시간대 점검도 병행할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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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새만금 이차전지기업 에코엔드림 공장 준공새만금 국가산단에 둥지를 튼 이차전지 기업이 본격적으로 핵심 소재 생산에 들어갑니다. 지난 2022년 전북자치도와 투자협약을 한 에코앤드림은 산업단지 14만 8천여 제곱미터 부지에 공장 건립을 마쳤습니다. 이곳에서는 이차전지 양극제인 전구체를 연간 3만 톤가량 생산해 한해 7천억 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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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직장폐쇄 불기소 처분은 노동자 억압"금속노조 전북지부는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앞에서 일진 하이솔루스의 직장폐쇄를 불기소한 데 항의하는 기자회견을 했습니다. 이들은 2023년 5월 일진 하이솔루스의 직장폐쇄를 부당노동행위로 고발했지만, 검찰과 노동당국이 2년 뒤 혐의 없음으로 불기소 처분을 한 것은, 노동자를 억압하는 선례로 남을 거라고 주장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당시 노조의 태업 등으로 생산량이 크게 저하됐으며, 이에 사측이 방어적 수단으로 직장폐쇄를 한 것으로 봤다며 불기소 사유를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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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수산물 안전성 조사 강화...양식장 인증제 병행수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사가 강화됩니다. 전북자치도는 수산물 안전성 조사 항목을 해수부 기준과 동일하게 196개로 확대하고 조사량도 지난해보다 45% 증가한 870건으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특히, 지난 3년 동안 안전성 조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은 양식장 40곳에 도지사 인증서를 수여하고 추가 지정에도 나서기로 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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