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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지방하천 통합 관리 시스템 구축도내 지방하천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통합 시스템이 구축됐습니다. 전북자치도는 2천8백 킬로미터에 달하는 도내 지방하천의 기본계획과 시설 정보, 970여 킬로미터의 하천 드론 영상 등이 담긴 데이터 베이스를 구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통해 지번 검색만으로 하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민원 처리 간소화 등 업무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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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새만금 수변도시... 주택.생활용지 첫 분양새만금사업의 핵심 구역으로 꼽히는 스마트 수변도시 개발 사업의 윤곽이 조금씩 드러나고 있습니다. 올해 하반기에는 새만금 개발이 시작된 후 처음으로 주거, 생활 용지에 대한 분양이 시작됩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새만금 방조제 안쪽에 조성된 축구장 9백 개 면적의 드넓은 매립지. 도로와 상하수도 같은 기반 시설을 조성하는 공사가 한창입니다. CG IN 항만 배후시설과 공동주택 등이 들어서는 1공구는 내년 준공을 앞두고 있고, 2공구와 4공구도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올해 공사가 발주됩니다. 다만, 주거, 생활시설이 밀집해 있는 3공구는 새만금 마스터플랜이 확정된 뒤에 개발 시기가 결정될 전망입니다. CG OUT [나경균/새만금개발공사 사장 : 수변도시는 개방형 수로와 수변 공간을 중심으로 관광, 상업, 문화가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조성됩니다.] [하원호 기자 : 올해 하반기에는 새만금 개발 사업 이후 처음으로 주거 및 생활시설 용지에 대한 일반 분양이 시작됩니다.] [트랜스] 단독주택 용지 3만5천 제곱미터는 추첨을 통해, 근린생활 용지 8천8백 제곱미터는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입니다. 새만금개발공사는 수변도시의 성공적인 분양을 위해 국제 학교와 첨단 의료기관 유치에도 힘을 쏟고 있습니다. [권인택/새만금개발공사 투자사업처장 : 주변의 관광지와 연계한 메디컬 투어리즘도 같이 병행을 한다라고 하면 나름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판단을 하고 있고요.] 새만금 개발은 윤석열 정부가 잼버리 파행을 이유로 사업 예산을 대폭 삭감하면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 새만금 사업의 핵심으로 꼽히는 수변도시가 성공적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새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과 관심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하원호 기자 hawh@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5.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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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도의회, 리박스쿨 진상규명 촉구 결의전북자치도의회가 리박스쿨에 대한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도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어린 학생들의 의식에 정치적 목적을 개입시키는 행위는 교육 쿠데타이자 민주주의에 대한 전면적인 도전이라고 규정했습니다. 이에 리박스쿨 출신 늘봄학교 강사들의 자격을 박탈하고, 채용과 배치 과정에 개입한 정치 세력에 대해 특별감사와 국정조사를 실시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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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새 지도부 선출...전북 도전자 없어대선이 끝나자 더불어민주당은 곧바로 새 지도부 선출에 나서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북 국회의원들 가운데는 아직까지 나서겠다는 사람이 한 명도 없습니다. 중앙 무대에 대한 과감한 도전 없이 여전히 안방 정치에만 머물고 있다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해 총선으로 전북에서 3선 이상 의원만 5명이나 배출됐습니다. 하지만 전북의 정치력이 크게 향상될 거라는 도민들의 기대도 잠시. 총선 직후 한병도 의원은 원내 대표 출마 의사를 중도에 접었습니다. 비록 예비경선에서 쓴 잔을 마셨지만 초선으로 당차게 최고위원에 나선 이성윤 의원의 도전이 그나마 성과라면 성과입니다. [이성윤/민주당 국회의원 (지난해 7월) : 30년 정도 검찰에서 경험을 쌓았고 정치적으로 보면 초선이긴 하지만 정말 좌고우면 하지 않고 결연하게 목소리를 내겠다.] [정원익 기자 : 대선에서 승리한 민주당이 다시 지도부 선출에 나섰지만 도전하겠다는 전북 의원들은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이번에도 한병도 의원이 원내대표 물망에 올랐지만 일찌감치 불출마 의사를 밝혔습니다. 또, 정청래, 박찬대 의원이 출사표를 던진 당 대표는 물론, 국무총리로 발탁된 김민석 최고위원의 자리에 도전하겠다고 나서는 의원도 없습니다. [이원택/민주당 전북자치도당위원장 : 이제 각자 자기 상황을 놓고 자기가 해야 할 역할이나 상황을 놓고 각자 이제 고민을 좀 하겠죠.] 이같은 이유는 지도부 선출 때마다 당내 역학관계가 복잡하게 작용하는 것도 있지만 근본적으로 전북 의원들의 정치력과 존재감이 그만큼 작기 때문입니다. 중진은 여럿이지만 탄핵 국면에서도 정국을 주도하거나 이슈를 선점하는 의원이 없었고, 이 때문에 당내 선출직은 가능성이 낮아 도전 자체를 하지 못하는 겁니다. [이창엽/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 사무처장 : 좀 더 중앙을 바라보고 각 지역의 국회의원과 겨뤄서 중앙 정치에 진입하고 특히 그 과정에서 지역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일대 기로를 만드는 게 매우 중요한 시기이다.] 방안퉁수 정치라는 오명을 떨치고 중진의 무게를 증명하려면 전북 정치권도 중앙 무대에서 존재감을 보여줘야 할 때라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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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익산시, 전기차 충전기 지상 이전 지원익산시가 지하에 있는 전기차 충전시설을 지상으로 옮기는 공동주택에 대해 지원금을 지급합니다. 오는 8월까지 신청을 받아 현장 확인 등을 거쳐 지원 대상 공동주택을 선정한 뒤 지상에 원격 제어가 가능한 완속 충전기 설치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익산시는 올해 한 대 당 최대 180만 원씩 모두 80대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하원호 기자 hawh@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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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국 최초, 지자체 공동 데이터 허브 구축전국에서 처음으로 도내 자치단체들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광역 스마트시티 데이터 허브가 구축됐습니다. 스마트시티 데이터 허브는 시군별로 흩어져 있는 교통, 안전, 환경, 시설물 등의 도시 데이터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해서 행정 서비스에 활용하는 핵심 인프라입니다. 전북자치도는 데이터 허브를 카카오 클라우드에 구축했으며 재난 예방과 안전시설물 관리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운영합니다. 정윤성 기자 jeoys@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윤성 기자
202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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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새 정부 '인사 탕평' 기대감 '쑥쑥'대선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보낸 도민들이 이재명 정부에 거는 기대는 각별합니다. 지역 현안도 현안이지만, 그동안 소외된 전북 인사들의 중용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특히, 첫 내각 인선에서 전북 출신이 장차관에 몇 명이나 이름을 올릴지 주목됩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새 정부의 대통령실 인사에서 전북 출신은 위성락 안보실장을 비롯해 오광수 민정수석 비서관과 하준경 경제성장수석이 잇따라 발탁됐습니다. 대통령실 인사가 어느 정도 마무리되면서 이제 관심은 내각 인선에 쏠리고 있습니다. 전북 출신 장차관 수는 지난 1987년 직선제가 부활된 뒤 진보 정권과 보수 정권에 따라 큰 차이를 보였습니다. (CG IN) 노태우 정부 때 11명이었던 전북 출신 장차관은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정부로 이어지면서 26명까지 늘었습니다. 반면 이명박 정부는 11명, 박근혜 정부는 6명으로 급감했고, 문재인 정부에서는 30명으로 급증했지만 윤석열 정부에서는 8명으로 줄었습니다. (CG OUT) 이처럼 지난 정부에서 소외됐던 전북 출신 인사들의 중용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현재 전북 국회의원 중에서는 통일부장관에 정동영, 국방부장관에 안규백 의원이 거론되고 있고, 이춘석, 김윤덕, 이원택 의원도 꾸준히 하마평이 나오고 있습니다. 또, 농식품부장관에는 차관을 지낸 김종훈 전북 경제부지사가 언급되는 등, 여러 전북 출신 관료들도 장차관급 인선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전북자치도당은 장차관은 물론 3년 동안 뒷전으로 밀려난 각 부처 실국장과 과장급 인사 복원에도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도당위원장(지난 5일) : 이재명 정부에서 전북 출신들의 역할 문제를 어떻게 할 건지 이런 것도 저희들이 체계적으로 논의를 계속해 가겠습니다.] 이같은 분위기가 얼마나 반영되느냐가 새 정부의 인사 탕평 의지를 엿볼 수 있는 가늠자라는 분석입니다. [홍석빈/우석대 교양학부 교수 : 국민주권 정부 내에서는 전북 특자도에 연고가 있는 국무위원 후보자들에 대해서 탕평의 관점에서 주요 장차관급 인사에 있어서 배려가 있어야 할 것으로.] 내각 인선은 이달 말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가 공식 임명된 뒤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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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폭염 대비, 취약계층 에너지 바우처 시행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한 에너지 바우처 사업이 추진됩니다. 에너지 바우처 사업은 취약 계층이 냉.난방에 필요한 에너지를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세대원 수에 따라 40,700원부터 102,000원이 지원됩니다. 에너지 바우처 사업 신청은 오늘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정부의 복지 포털 사이트, '복지로' 에서 할 수 있습니다. 정윤성 기자 jeoys@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윤성 기자
202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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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무주에 동부권 첫 공립 요양병원 개원도내 동부권의 첫 공립 요양병원이 무주에 문을 열었습니다. 241억 원이 투입된 무주 군립요양병원은 84개의 병상과 치매전문병동의 41개 병상을 비롯해 인공신장실과 물리치료실 등을 갖췄습니다. 전북자치도는 무주 군립요양병원이 보건복지부의 의료취약지 인공신장실 공모에 선정돼 운영비로 1억 5천만 원을 확보했으며 신장질환자와 노약자, 만성질환자를 위한 맞춤형 진료체계가 가동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정윤성 기자 jeoy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윤성 기자
202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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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략작물 직불금 신청 6.13일까지 연장전북특별자치도가 올해 전략작물 직불금의 하계 작물 신청 기한을 오는 13일까지로 연장했습니다. 전북자치도는 본격적인 영농철에 들어가 바쁜 농민들을 위해 신청 기한을 연장했다고 밝혔습니다. 신청 대상은 논에 콩이나 가루쌀, 조사료 등을 재배하는 경우로 오는 10월 확인을 거쳐 12월에 직불금이 지급됩니다. 정윤성 기자 jeoys@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윤성 기자
202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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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교육청, 도내 대학과 교육협력 선포식 개최전북자치도교육청이 전북대학교, 전주교육대학교, 군산대학교와 교육협력 선포식을 개최했습니다. 도교육청과 대학들은 초중등 학력지원과 대학 연계 교육과정 개발, 지역 인재 육성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이들 기관은 또 지역 인재가 지역에 정착하는 구조를 만들어 교육과 지역이 함께 발전하는 전북형 교육 모델을 구축한다는 방침입니다. 이정민 기자 onlee@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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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탄소기업 유럽 진출, 오스트리아 사무소 개소전주시가 오스트리아에 탄소 기업의 유럽 진출을 위한 전진기지를 구축했습니다. 전주시는 오스트리아 빈에 전주상공회의소의 유럽 사무소가 문을 열어 탄소 기업들의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한 발판이 마련됐다고 밝혔습니다. 전주시는 유럽 사무소를 통해 탄소 기업들의 유럽 판로 개척과 수출 지원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이정민 기자 onlee@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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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고용부, 오폐수 시설 '질식사고' 예방 점검고용노동부 익산지청이 오폐수와 분뇨 처리시설 등 밀폐 공간이 있는 사업장의 질실 사고 예방 실태를 점검합니다. 이달 한 달간 사업장마다 자율적으로 개선하도록 하고, 다음 달에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함께 불시에 점검할 계획입니다. 지난 2023년부터 최근까지 전북에서는 밀폐 공간 질식 재해로 5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습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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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주택가 화물차·대형버스 밤샘주차 단속주택가에 불법으로 밤샘 주차하는 화물차와 대형 버스에 대한 단속이 이뤄집니다. 전주시는 합동단속반을 구성해 불법 밤샘 주차를 단속하고 5만 원에서 최고 20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전주시는 장동에 이어 전주 동부권에 화물 공영 차고지를 건립해, 주택가 불법주차 문제를 해소할 예정입니다. 송창용 기자 cysong21@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5.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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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 취업 프로그램 지원 대학 모집전주시가 대학생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25일까지 취업 프로그램을 지원받을 대학을 모집합니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대학은 1억 원의 취업 교육과정 운영비와 인턴십 프로그램 등을 지원받게 됩니다. 앞서 전주시는 비전대학교를 취업 지원 대학으로 선정해, 대학생 40여 명의 취업을 도왔습니다. 송창용 기자 cysong21@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5.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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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대통령실 수석에 전북 출신 잇따라 발탁새 정부의 대통령실에 대한 인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전북 출신이 잇따라 발탁되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남원 출신으로 전주고등학교와 성균관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장을 지낸 오광수 변호사를 민정수석 비서관에 임명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지난 6일에는 전주 출신의 하준경 한양대 경제학부 교수를 대통령실 경제성장수석으로 임명하기도 했습니다. 또 일부 비서관에 또 다른 전북 출신 인사의 발탁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김철 기자 chul415@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5.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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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직업계고 베트남 학생 유치... 내년 3월 입학외국인 유학생 유치라고 하면 대학을 생각하게 되는데요 학생 모집에 어려움을 겪는 직업계 고등학교도 유학생 유치에 나서고 있습니다. 전북교육청이 내년 3월 입학을 목표로 베트남에서 유학생을 선발하기로 했습니다. 이정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도내 직업계고의 신입생은 계속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습니다. (CG) 올해 도내 직업계고 31곳의 신입생은 모두 2천395명. 10년 전보다 절반이 넘게 줄었습니다.// 정상적인 학교 운영은 물론, 지역 산업과의 연결 고리도 약해지는 악순환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도내 특성화고 관계자 (음성변조): 궁극적으로 특성화 고등학교가 아마 존폐 위기에 처할 거고요. 기업체에서는 인력을 구할 수가 없어서 굉장히 난감해서 외국인 노동자를 안 쓸 수가 없을 거예요.] 전북교육청이 해법의 하나로 유학생을 유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베트남 교육훈련부와 협약을 통해 현지 학생을 유치한다는 계획입니다. 다음 달부터 베트남에서 유학생을 선발한 뒤 5개월 동안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교육합니다. 해당 학생들은 내년 3월에 도내 직업계고에 입학해 한국 학생들과 동일한 교육을 받게 됩니다. [양대열/전북자치도교육청 창의인재교육과 장학사: 지역 정주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이 도내에서 기업에 취업을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주고, 한국의 문화를 알 수 있는 친구로 키워내는 게 목적이거든요.] 전북교육청은 도내 직업계고 3곳에 입학할 수 있도록 우선 20명가량을 선발해 학비와 기숙사를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 다만, 졸업 후 취업을 위한 비자 발급, 그리고 대학 진학의 연계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것이 과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이정민 기자 onlee@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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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9월까지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 방역 점검겨울철마다 반복되는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를 예방하기 위한 방역 점검이 진행됩니다. 전북자치도는 오는 9월까지 4개월 동안 가금 농장 1천150여 곳의 방역 시설 설치와 출입 관리 상태 등을 점검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최근 2년 안에 AI가 발생했거나 9만 마리 이상 키우는 고위험 농장은 농식품부 합동 점검이 시행됩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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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익산시, '외국인이 살기 좋은 도시' 조성 추진익산시가 외국인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원 정책을 추진합니다. 그동안 다문화 가정에만 해온 임산부 건강관리 지원을 외국인 전체로 넓히고, 외국인 명예통장 위촉과 외국인 아동 보육료 지원 등 42개 사업을 펼칠 계획입니다. 익산시는 지난 3월 말 기준, 6천460명인 등록 외국인을 2030년까지 1만 명으로 늘린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하원호 기자 hawh@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5.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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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형평성 논란에도 민자 방식 고수정부의 환황해권 물류 전략의 한 축인 새만금항이 내년이면 문을 엽니다. 그런데, 다른 신항들과는 달리 새만금항은 배후부지 개발비를 모두 민간으로부터 유치해야 합니다. 형평성 논란에 재정을 투입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지만 정부는 민자 방식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내년 2개 선석 부두가 우선 개항할 예정인 새만금항. 물류 보관과 배송, 상업을 위한 배후부지 개발이 최대 현안입니다. 현재 110만 제곱미터 규모의 부지 매립이 진행되고 있는데, 매립 후 개발비만 2천억 원이 넘습니다. 문제는 모두 민간 자본으로 충당해야 하는데 투자자를 찾기도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김미정 / 전북도 새만금해양수산국장 : 관심은 많이 갖고 있는데 아직 개항을 했거나 그런 상황은 아니지만 새만금항이 갖고 있는 여러 가지 장점을 높이 평가하고 있고...] 전북자치도는 형평성을 근거로 해수부에 재정 투입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 정부의 9개 신항만은 배후 부지에 정부 재정을 투입할 계획인데 새만금항과 제주신항 2곳은 민간자본으로 조성하도록 했기 때문입니다. 특히, 보령과 목포, 포항영일만항 사업비는 전액 국가예산으로 계획돼 있습니다. [김미정 / 전북도 새만금해양수산국장 : 배후부지는 재정으로 가야 된다는 논리를 제공하고 그런 것들이 신항 건설 기본계획에 변경 고시가 돼야 해요.] 해수부는 새만금항이 다른 신항과 달리 독립적으로 개항하는 곳이라는 설명인데, 물동량이 확보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재정 투입이 어렵다는 입장. [해양수산부 관계자 : 새만금항은 아예 처음 시작하는 항만인 거고, 다른 항만은 다 있는 상황에서 이제 추가적으로 개발을 하는 거고, 그 차이가 있는 거죠.] 하지만 새만금항은 엄연히 군산항과 연계된 광역항만으로 운영될 예정이어서 이같은 설명은 설득력이 떨어집니다. 여기에 국내 해상 물동량에서 군산항의 비중은 2%도 채 되지 않습니다. 이 때문에 신항 배후부지 개발마저 난항을 겪는다면 물동량 확보는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결국, 이대로 가면 신항은 반쪽짜리 개항이 될 수밖에 없어 전북 정치권과 전북자치도가 어떻게 정부를 설득할지 주목됩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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