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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하천 출입 차단시설 88곳 설치...범람 피해 예방전북특별자치도가 갑자기 불어난 하천물에 피해가 없도록 하천 출입구에 차단 시설을 설치합니다. 설치 장소는 전주천 52곳과 정읍천 36곳 등 모두 88곳입니다. 사업비는 모두 14억 원, 설치는 오는 7월까지 끝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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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화재안전 취약자' 지원 조례안 발의전북특별자치도의회가 어린이와 노인처럼 화재 안전에 취약한 계층을 돕는 조례안을 발의했습니다. 조례안에는 소방시설 설치와 안전 점검, 화재감지기 등 소방용품을 제공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박정규 의원은 소방인력 접근이 어려운 지역에서 화재를 예방하고 위험을 줄이는 체계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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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독립영화의 집... 사업비 늘어 착공 연기전주 독립영화의 집이 들어서는 사업 부지 가운데 주차장 부지가 문화재 보호구역으로 지정됐습니다. 때문에 주차장을 지하에 만들어야 될 상황에 놓이면서 사업비가 100억 원가량 늘어나게 됐습니다. 이달(5월)에 계획했던 착공식도 연기됐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만 4천㎡ 면적의 전주 '독립영화의 집' 사업 부지입니다. 지난해 11월, 문화재 발굴조사에서 전주부성의 유적이 확인되자 문화재청은 주차장 부지를 포함한 사업 부지의 25%를 문화재 보호구역으로 지정했습니다. 200대 규모의 지상 주차장을 지하로 옮기라는 의견도 제시했습니다. (s/u) 전주시는 지하 주차장을 조성하게 되면 100억 원의 사업비가 추가로 필요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전주시가 공사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사업비 변경에 대한 기획재정부의 승인을 받아야 합니다. 그러나 지난해 11월부터 협의에 들어갔지만 아직까지 승인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에 맞춰 준비했던 착공식도 연기했습니다. [전주시 담당자 : 저희 시비만으로 하는 사업이 아니어서 중앙부처하고 협의가 필요한데 이 협의 과정이 시간이 더 걸리는 상황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전주시가 2022년에 어렵게 예산을 확보해 사업의 물꼬를 텄지만 문화재 발굴조사와 예산 문제에 발목이 잡히면서 독립영화의 집 건립 사업이 다시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jtv 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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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 개발 앞둔 종합경기장 문화재 유무 조사전주시가 전시와 회의 등 이른바 마이스 산업 복합단지로 개발하려는 종합경기장에 문화재가 있는지 조사합니다. 조사 기간은 오는 8월까지입니다. 이번 조사에서 문화재가 발견되면 사업 기간이 길어질 수 있습니다. 전주시는 오는 2028년까지 1조 3천억 원을 들여 종합경기장을 철거한 뒤 컨벤션 센터와 호텔 등을 갖춘 마이스 복합단지로 만들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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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동학농민혁명 참여자 서훈 위한 법 개정 재추진"동학농민혁명 참여자를 국가유공자로 서훈하기 위한 법 개정이 22대 국회에서 다시 추진될 전망입니다. 국회 윤준병 의원은 동학농민혁명 참여자의 서훈을 위한 법 개정안이 폐기될 위기라며, 22대 국회에서 동학농민명예회복법과 독립유공자법의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1894년 항일무장투쟁에 나선 2차 동학농민혁명 참여자들은 이듬해 봉기해 독립유공자로 서훈된 을미의병 참여자들과 달리 서너달 차이로 서훈에서 배제돼 형평성 논란이 제기돼 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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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명분.논리 제각각...치열한 제2혁신도시지역 현안에 대한 국회의원 당선인들의 공약과 정책을 살펴보는 기획보도 시간. 오늘은 세 번째로 공공기관 이전을 통한 제2혁신도시 건설 문제입니다. 이번 총선에서 여러 당선인들이 저마다 자신의 지역구에 제2혁신도시를 조성하겠다고 공약해, 벌써부터 자존심을 건 유치경쟁이 치열합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공공기관 2차 이전을 통해 제2혁신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던 윤석열 정부. 하지만 당초 지난해 추진하기로 했던 이전시기는 비수도권의 갈등을 이유로 총선 이후로 미뤘습니다. [정원익 기자 : 이런 가운데 지난 총선에서 당선인들은 자신의 지역구에 제2혁신도시를 유치하겠다는 공약을 잇따라 내놨습니다.] 먼저, 익산갑 이춘석 당선인은 익산 남부지역에 인접 시군을 아우르는 혁신도시를 조성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이춘석/ 익산갑 국회의원 당선인 : (익산 남부) 그 지역은 김제와 군산을 끼고 있기 때문에, 전라북도를 상당 부분 포괄하는 혁신도시로 발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남장임순 박희승 당선인은 제2혁신도시는 균형발전 차원에서 추진돼야 한다며 동부권 유치를 공언했습니다. [박희승/남장임순 국회의원 당선인(지난달 11일) : 우리 동부권 지역의 몫을 찾기 위해서 노력하겠고, 저는 제2의 혁신도시를 만들어서 정말 전북의 균형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전주병 정동영 당선인은 예로부터 도시는 강을 중심으로 발달했다며 완주의 만경강 일대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정동영/전주병 국회의원 당선인 : 만경강이 답입니다. 만경강이 삼례, 봉동, 용진을 끼고 있고 또 익산과 인접해 있지요. 2단계 이전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인접 지역과의 연계성이나 균형발전 등 명분과 논리는 제각각이지만 속내는 저마다 자기 지역의 발전과 확장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국토부가 진행하고 있는 이전 대상기관과 세부계획을 확정하기 위한 용역은 11월쯤 결과가 나올 예정입니다. 현재 정부가 내세운 제2혁신도시의 기본 방침은 구도심 활성화. 제2혁신도시에 대한 시군간 경쟁이 벌써부터 치열한 가운데 국토부 용역 결과에 따라 이전 지역의 향방이 갈릴 전망입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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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4년 연속 4등급' 군산시, 청렴도 향상 대책 추진국민권익위 청렴도 조사에서 4년 연속 4등급을 받은 군산시가 부패방지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군산시는 경직된 조직문화와 불합리한 관행, 퇴직자의 부적절한 영향력 행사 등을 낮은 청렴도의 원인으로 분석하고 부서별 토론회와 퇴직 예정 공무원에 대한 청렴서약 등을 도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계약금이 2억 원 이상인 관급 공사 현장을 찾아 청탁금지법을 안내하고, 금품이나 향응요구 등 갑질이 확인될 경우 법적 조치를 취하기로 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4.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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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다중이용시설 레지오넬라균 검사 실시여름철 냉방기 사용이 늘어나면서 레지오넬라증 환자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전북자치도가 대형 건물과 요양병원, 찜질방 등을 대상으로 레지오넬라균 검사를 실시합니다. 레지오넬라증은 다중이용시설의 냉각탑이나 급수 시설, 목욕탕 등에서 증식하며, 발열이나 기침, 호흡곤란 등의 증상을 나타내고 심하면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습니다. 도내에서는 최근 5년 동안 48명의 환자가 발생했으며 2명이 숨졌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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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글로벌 유망 창업 기업 전북 유치 추진전북자치도가 해외 유망 창업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오는 23일까지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합니다. 전북자치도는 전북으로 본사를 이전한 해외 스타트업에는 정착 지원금과 사업화 자금, 펀드 투자 연계 등을 통해 기업의 성장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지난해에는 싱가포르와 이란, 프랑스 등의 스타트업 5곳을 유치했고, 올해는 8곳으로 확대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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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이창수 전주지검장 "신뢰받는 검찰 돼 달라"서울중앙지검장에 임명된 이창수 전주지검장이 오늘 이임식에서 검찰이 안팎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지만 이럴 때일수록 경청과 배려를 통해 신뢰받는 조직이 되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후임 전주지검장에는 서울중앙지검 제2차장검사 등을 지낸 박영진 대검찰청 범죄정보기획관이 오는 16일 취임합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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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 재개발·재건축 지역 용적률 완화전주시가 재개발 재건축을 활성화하기 위해 해당 지역에 대한 용적률을 완화합니다. 전주시는 재개발 재건축이 이뤄지는 제2종 일반주거지역의 용적률을 기존 250%에서 280%로 높이고, 25층 이하였던 층수 제한도 폐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일반 상업지역의 용적률도 500%에서 650%로 상향 조정합니다. 전주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도시주거환경 정비 기본계획을 이번 주에 고시하고, 곧바로 적용할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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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민주당 조강특위 출범...도당 지역위 개편오는 8월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전북자치도당도 지역위원회 개편에 나섰습니다. 민주당은 전당대회 준비와 조직 정비를 총괄하는 조직강화특위를 출범하고, 김윤덕 사무총장을 당연직 위원장으로 선임했습니다. 전북자치도당도 이에 따라 도당위원장 등 도당 사무국의 인선과 함께 10개 지역위원회 정비에 착수해 8월 18일 전당대회 전에 마무리한다는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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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김관영 도지사 8시 뉴스 대담올해는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에 이어 오는 12월 특별법 시행까지 예정돼 있어 어느 때보다 중요한 한 해입니다. 전북자치도는 올해 민생경제 회복과 함께 바이오산업 등 미래 먹거리사업 준비에도 힘을 쏟고 있는데요. 김관영 도지사와 함께 자세한 이야기를 나눠 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Q1. 이달초 익산을 시작으로 시군 방문을 하고 계시는데요. 현장에서 만난 도민들은 주로 어떤 얘기를 하시던가요? A1. Q2. 최근 지역경제가 워낙 어렵다 보니까 지난달 전북자치도 예산 255억을 투입한 민생살리기 특별대책도 발표하셨습니다. 어떤 내용이고, 어디에 주안점을 두셨는지 말씀해주시지요. A2. Q3. 지난 4월 26일은 전북특별자치도가 출범한 지 꼭 100일이 되는 날이었습니다. 특별자치도와 관련해서는 올해 어떤 부분에 역점을 두고 계신지요? A3. Q4. 올해 전북자치도의 최대 현안은 무엇보다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인데요. 지난해 이차전지 특화단지 때도 그랬지만 이번에도 직접 PT까지 하셨는데, 심사위원들에게 어떤 점을 강조하셨고, 무엇보다, 유치 전망 어떻게 보시는지요? A4. Q5. 끝으로 도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 있으면 해주시지요. A5. 네,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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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새만금 통합, 전기 마련될까?지역 현안에 대한 국회의원 당선인들의 공약과 계획을 점검하는 기획보도 시간. 오늘은 두 번째 순서로 군산,김제,부안을 하나로 묶는 새만금 통합문제입니다. 세 시군을 아예 통합하는 것은 물론 비슷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특별자치단체 출범문제도 수년째 제자리 걸음만 하고 있을뿐 한 발짝도 나아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새만금을 전북의 중심축으로 만들기 위한 군산, 김제, 부안의 통합 문제는 세 시군의 이해가 얽힌 뜨거운 감자입니다. 먼저, 군산김제부안갑의 신영대 당선인은 이 문제에 적극적인 입장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제1호 공약으로 군산은 산업, 김제는 행정, 부안은 농생명과 관광을 중심으로 한 새만금 통합시 추진을 제시했습니다. [신영대/민주당 군산김제부안갑 당선인 : 전체에게 더 이익이 되는 통합을 이제 모색할 시기가 됐다. 갈등을 방관할 게 아니라 진솔하게 서로의 발전 전략을 놓고서 토론하고 물꼬를 틀 시점이 이제 왔다.] 군산김제부안을 이원택 당선인 역시 행정구역 통합의 필요성을 인정하고 있지만 정부의 재정지원방안이 먼저 나와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이원택/민주당 군산김제부안을 당선인 : 통합되면 인프라를 구축해줘야 될 거 아닙니까? 그 재원을 지방세로 할 수가 없어요. 그래서 한 10년간 또는 5년간 지원 계획이 있어야 됩니다.] 현재로서는 4년 전에 비해 크게 다를 바가 없습니다. 하지만 새만금 통합시의 대안으로 나온 특별자치단체에 대해서는 뜻을 같이 하고 있습니다. 기존 자치단체는 유지하되 공통의 사무를 처리할 수 있는 형태로도 통합의 효과를 누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신영대/민주당 군산김제부안갑 당선인 : 초기 단계로 새만금 특별지자체를 만들어서 (각 시군에) 어떤 기능을 배치하면 도움이 될 것인지 토론을 시작할 시점이 됐다고 생각을 하죠.] 문제는 군산시와 김제시가 관할권 다툼으로 첨예하게 대립하면서 특별지자체도 전혀 논의하지 못하고 있다는 겁니다. [이원택/민주당 군산김제부안을 당선인 : 관할권과 무관하게 추진해야 된다는 거예요. 공동으로 의회도 구성하고 공동으로 대표를 뽑아서...행정시 통합이 아니고 전체의 발전을 위해서.] 오랫동안 진행되지 못한 새만금 통합문제가 22대 국회에서는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수 있을지, 신영대, 이원택 두 당선인의 어깨에 달려 있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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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자치도, 대통령 기자회견 관련 현안 대응 분주지난주 열린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2주년 기자회견과 관련해 전북자치도가 대응에 나섰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윤 대통령의 기자회견 중 전북지역과 관련 있는 내용으로, 민생 토론회 재개와 공공기관 지방 이전, 저출생 대응기획부 신설, 균형발전 등을 꼽았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재정지원과 규제 완화 등 특별자치도 위상 강화와 관련한 현안들을 분석해 정부에 건의한다는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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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교육청, 교직원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전북자치도교육청은 교직원들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안전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성희롱, 성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합니다. 이번 교육에는 도내 14개 교육지원청을 비롯해 초중고등학교에 근무하는 교직원 2천890명이 참여합니다. 전북교육청은 다음 달까지 모든 연수를 완료할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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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신임 전주지검장에 박영진 대검 범정기획관신임 전주지방검찰청 검사장에 박영진 대검찰청 범죄정보기획관이 임명됐습니다. 서울 출신인 박영진 신임 전주지검장은 울산지검 부장검사와 의정부지검 부장검사, 서울중앙지검 제2차장검사 등을 지냈습니다. 한편 문재인 전 대통령의 전 사위인 서 모 씨의 타이 이스타젯 취업 수사를 지휘해온 이창수 전주지검장은 서울중앙지검장에 임명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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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창업 대박도 수도권 '쏠림' 심화원래 유니콘은 뿔이 하나 달린, 말처럼 생긴 상상 속의 동물을 말하지요. 그런데 경제계에서는 기업가치가 1조 원이 넘는, 비상장 스타트업 기업을 의미하는 용어이기도 합니다. 정부가 이같은 유니콘 기업을 육성하겠다며 창업 기업 지원 정책을 시행하고 있지만 대부분 수도권에 집중되면서 지역에서는 그림의 떡이 되고 있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지난 2020년부터 시작된 중소벤처기업부의 '아기 유니콘' 육성사업.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신생 기업을 선정해 최대 3억 원의 보조금 등을 지원하는 정책입니다. (CG) 지난 4년간 선발된 기업은 모두 250곳. 이 가운데 전북에 있는 기업은 1%를 가까스로 넘긴 3곳에 불과합니다. 지역에서는 그나마 대전이 8곳으로 가장 많았지만 대부분 도토리 키재기 수준이고, 서울과 경기에 80% 가까이 집중됐습니다.// (트랜스) 20억에서 1백억 미만의 투자 실적이 있거나 기업 가치가 3백억 이상 돼야 하지만 인력 구하기도 벅찬 지역 업체들로서는 신청 자체도 쉽지 않습니다. [A 창업 기업 관계자 : 기술력을 갖춘 인재들이 있어야 되는데 전북에서 사실 구인을 해서 아예 이력서조차 한 번도 받지 못했거든요.] 이 보다 윗단계 기업들에게 최대 2백억 원의 보증 지원을 하는 예비 유니콘 사업에서는 지금까지 도내에서 선정된 기업이 단 한 곳도 없습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중소벤처기업부가 올해도 대상 기업을 모집하고 있지만, 전북 기업이 선정될 확률은 여전히 희박합니다. [중소벤처기업부 관계자 : 신청 조건이 투자 유치 자격을 보는데 투자 자체도 지금 거의 수도권 쪽에 집중이 돼 있다 보니까 이게 수도권 기업 비중에 높을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그동안 지역에도 창업 생태계를 구축해 취약한 경제구조를 뒷받침할 성장동력으로 삼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이어져 왔습니다. 하지만 창업기업 지원도 수도권에 집중되면서 지역에서는 기업가치 1조 원이 넘는 유니콘 기업이 말 그대로 상상 속의 대상으로만 여겨지고 있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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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꽉 막힌 현안 돌파구 마련될까?윤석열 대통령이 지난주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한 뒤 각 시도들의 움직임이 부산합니다. 대통령이 관심이 높은 현안을 직접 거론하면서 곧 본격화할 거라는 기대가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전북자치도 역시 지역과 관련이 있는 발언을 분석하고 대응을 고심하고 있습니다. 천경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전북이 대통령 기자회견에서 눈여겨봐야 할 내용은 크게 5가지입니다. (CG IN) 민생토론회 재개와 저출생대응기획부 신설, 의료 개혁과 공공기관 지방 이전, 그리고 균형발전 3대 원칙입니다. (CG OUT) 우선, 총선을 앞두고 중단됐던 민생토론회가 재개될 것으로 예상되자 대통령이 언제쯤 전북을 찾아 지역 현안을 논의할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정부는 기자회견 이후 전북자치도 등 토론회를 아직 하지 않은 4개 시도와 일정을 조율하고 있습니다. 전북은 재정 자주권과 규제 완화, 공정한 교통 접근성까지 윤 대통령이 밝힌 균형발전 3대 원칙을 중심으로 구체적인 건의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전북특별자치도 관계자(음성변조) : 우리 지역의 현안이나 주요 큰 정책들과 연계되는 부분인 만큼 거기에 같이 녹여서 건의할 건 건의할 수 있도록 그렇게 준비하겠다는...] 각 시도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공공기관 지방이전 문제도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습니다. [(지난 9일) : (지역 맞춤형으로) 공공기관 이전을 추진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 지역과도 계속 협의하고 하여튼 빠른 시일 내에 이 계획을 짜서 추진하도록...] 그동안 시도간 갈등, 총선 등을 이유로 중단돼왔지만 대통령이 직접 거론하면서 곧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북자치도는 이에 따라 한국투자공사와 7대 공제회, 농협중앙회와 마사회 등 34개 기관 유치에 도정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입니다. 상당수 지역 현안들이 지지부진했던 만큼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새로운 전환점이 마련될 수 있을 지 지켜볼 일입니다. JTV NEWS 천경석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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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완주 통합'...당선인들은?이달(5월) 말 제22대 국회가 개원하는 가운데 전북 지역 당선인들의 어깨는 그 어느 때보다 무겁습니다. 올해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으로 기대가 커졌지만 지역 현안은 여전히 산더미처럼 쌓여있기 때문입니다. JTV는 지역 현안에 대한 당선인들의 공약과 계획을 점검하는 기획보도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오늘은 첫 순서로 전주완주 통합입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전주와 완주 통합은 지난 1997년과 2009년, 2013년 세 차례나 추진됐지만 모두 무산됐습니다. 민선 8기 들어 전북자치도와 전주시, 완주군은 자연스러운 통합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힘을 쏟고 있습니다. 상생 협력사업을 통해 두 지역의 심리적 거리를 좁혀서 차근차근 통합의 길을 밟아가겠다는 취지입니다. [우범기/전주시장(지난 1월) : 완주 군민들이 통합을 했을 때 완주 군민들한테 도움이 된다는 인식을 갖게 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보고 있고.] 전주가 지역구인 김윤덕, 이성윤, 정동영 당선인은 한목소리로 통합을 적극 찬성하고 있습니다. 1백만 광역도시로 가기 위한 첫걸음이자 전북 추락을 막기 위한 탈출구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정동영/민주당 전주병 당선인 : (통합이 되면) 기업 자본의 유치, 사람 두뇌의 유치, 기회의 확장 이런 폭발적인 성장이 가능합니다. 이것이 완주의 미래를 위해서도 전라북도의 미래를 위해서도 바람직하다고 보죠.] 하지만 완주 쪽에서는 여전히 다른 생각이 적지 않습니다. 특히 꾸준한 인구 증가와 기업유치로 인한 완주군민들의 자신감도, 굳이 전주와 합칠 이유가 없다는 정서를 키우고 있습니다. 완주 정치인들도 경제적 통합을 강조하며 신중한 태도를 고수하고 있습니다. [안호영/민주당 완주진안무주 당선인 : 전주, 완주, 익산에 100만의 경제권을 제대로 만드는 문제...전주, 완주는 중추도시권 속에 들어있으니까 그 속에서 함께 고민될 필요가 있는 거죠.] 이 때문에 전주완주 통합은 무엇보다 완주군민들의 반감을 해소하고 공감대를 이끌어내는 게 선결 과제입니다. 10년 만에 네 번째로 시도되는 전주완주 통합 문제를 놓고, 당선인들이 어떤 역할을 할지 주목됩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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