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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 잡음 속 이성윤 출마 선언

2024.02.27 20:30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한 이성윤 전 검사장이 전주을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이 전 검사장은 당내 특혜설을 부인하며
자신이 본선 승리를 위한 필승 카드라고
강조했는데요,

전주을 공천을 둘러싼 잡음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지역 현안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면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더불어민주당에 영입인재로 합류한
이성윤 전 검사장이 전주을 ?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이성윤 후보는
윤석을 정부에 바짝 날을 세우고
자신이 당선되면 김건희 종합 특별법을
관철시키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전주를 관광도시로 조성하고
기업을 유치해서 긍지를 세우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성윤/더불어민주당 전주을 예비후보 :
(전주가) 아시아 최고의 역사 관광도시로 도약하자면 미래의 새로운 먹거리 개발도 필요합니다. 또한 탄소 소재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자신에게 제기되고 있는
낙하산 공천과 과도한 신인 가점 등
각종 특혜 논란에 대해서는 당의 결정에
따르는 것이라며 한발짝 비켜갔습니다.

오히려 자신이
민주당의 필승 카드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성윤/더불어민주당 전주을 예비후보 :
어떤 경우에도 당의 쓰임이 된다면 당의
방침에 따르겠다라고 말씀드렸고요. 저를 여기 전주에 보낸 것도 아마 본선 경쟁력을 고려한 필승 카드라 생각한 것이 아닌가.]

하지만
이제 막 정계에 입문한 상황이다 보니
지역 현안에 대해서는 아직 이해가 부족한 면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또 잇단 방송 토론회 불참은
전주을 경선 일정이 급박하게 발표되면서
먼저 잡힌 일정 관계로 불가피하다고
답변했습니다.

전주을 경선에서 배제된 박진만 예비후보는
민주당의 원칙없는 공천에 유감을
나타냈습니다.

[박진만/더불어민주당 전주을 예비후보 :
전략 경선 후보자를 선정하는 과정을 전혀 진행하지 않고, 중앙당의 임의적 판단에
의해서 결정을 했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상당히 유감이고.]

민주당의 전략적인 선택으로
이성윤 후보가 뒤늦게 전주을에 뛰어들면서
각종 잡음이 확산하는 가운데, 시민들이
어떤 선택을 할지 주목됩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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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익 기자 (woos@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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