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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내일 전주 방문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내일 전주 한옥마을을 찾아 시민들을 만날 예정입니다. 한 위원장은 국민의힘이 16년 만에 도내 선거구 10곳에 모두 후보를 낸 만큼 시민들에게 거리 인사를 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청년들과 간담회를 갖고 다양한 목소리를 들을 계획입니다. 한편, 국민의힘은 전주을에 출마해 3선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정운천 후보를 호남권역 선거대책위원장에 임명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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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갑' 양정무 "병원 떠난 의사들 복귀해야"전주갑에 출마한 양정무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병원을 떠난 의사들에게 현장에 복귀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양정무 후보는 전공의들이 국민을 볼모로 이익을 관철시키는 건 용인해선 안 된다며 환자를 내팽개친 의사의 면허는 박탈해야 하고, 재발급해서도 안 된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남원 서남대 자리에 공공의대를 설립해 전북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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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화려한 복귀' '쓸쓸한 퇴장'...엇갈린 '올드보이'이번 민주당 경선에서 처음부터 정치권의 많은 관심을 모은 것이 이른바 올드보이들의 복귀 여부였습니다. 한때는 경선 참여를 배제해야 한다는 컷오프설이 돌기도 했지만, 경선에 계획대로 참가할 수 있었는데요. 해당 후보들의 최종 성적표는 명암이 극명하게 엇갈렸습니다. 이어서 변한영 기자입니다. 4선 국회의원 경력에 한때는 집권 여당의 대권주자까지 올랐던 정동영 전 의원. 전주병에서 5선 등정에 나선 그는 올해 만 70세로 사실상 마지막 도전이라는 평가였습니다. 한때는 자신의 정책 담당이자 오른팔로 꼽힌 김성주 후보와의 치열했던 세 번째 대결. 정 전 의원은 여론조사 관련 발언으로 당에서 경고를 받는 악재를 떨치고 승리해 화려한 복귀에 한발짝 더 다가섰습니다. 일찌감치 익산갑 본선 티켓을 확보한 이춘석 후보. 40대의 젊은 나이에 당선돼 세 차례 연속으로 금배지를 달았던 그도 4년 전 경선에서 신인이던 김수흥 후보에게 패해 자존심을 구겨야 했습니다. 하지만 국회 사무총장을 하며 절치부심하고 지방의원들과 조직관리에 공을 들여온 결과4년 만에 설욕전에 승리해서, 마지막 본선 허들 만을 남겨놓고 있습니다. [이춘석 / '익산갑' 민주당 예비후보 : 우리 익산의 발전, 전라북도의 발전, 대한민국을 위해서 어떻게 할 것인가 하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또 많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 정읍·고창 공천 경쟁에서 탈락한 유성엽 후보에게는 뼈아픈 경선이 됐습니다. 정읍시장과 3선 의원 출신인 유 후보는 경선 초기에는 우위를 점한 분위기였지만, 과거 무소속과 탈당 전력 등으로 인해서 권리당원들의 표심을 얻지 못하면서 쓸쓸한 퇴장을 하게 됐습니다. 정동영, 이춘석 후보가 최종 본선에서 승리한다면 각각 5선과 4선 의원으로서 민주당의 간판 중진이 됩니다. 앞으로 이른바 올드보이들이 지역발전을 위해 선수와 이름값에 걸맞는 정치력을 선보이게 될지 주목됩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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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진보정당 후보 '반토막'...존재감 '뚝'전북에서 그동안 진보정당들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선거 때마다 당락을 떠나 꾸준히 후보를 내며 활동반경을 넓혀 왔습니다. 하지만 이번 선거에는 후보들마저 크게 줄면서, 존재감을 제대로 드러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북에서는 겨우 3명만 선거에 나선데다 지지율 3% 달성을 걱정해야 하는 처지에 놓였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정의당과 녹색당은 이번 선거를 앞두고 선거연합정당인 녹색정의당으로 출범했습니다. 그 뒤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한 비례연합 참여와 지역구 후보 연대를 모색했지만 모두 불발됐습니다. 결국 홀로서기에 나섰지만 지지율 3% 달성을 걱정해야 할 만큼 전혀 힘을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난 21대 총선 정당투표에서 12.1%의 지지를 받았던 전북에서도 지역구 출마자는 전주병에 한병옥 후보 1명에 그치고 있습니다. [김준우/녹색정의당 상임대표 : 가장 많은 기대감을 드렸던 정당이기에 아마 그 실망감이 더 커지셨을 거라고 저도 생각합니다. 반성하고 성찰하겠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독립적 진보정당의 가치와 길을 꺾을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전주을에 현역인 강성희 의원이 버티고 있는 진보당은 사정이 조금 낫지만 확장성에 큰 한계를 보이고 있습니다. 출마자는 전주을 강성희 후보와 익산갑 전권희 후보 2명뿐. 그나마 더불어민주당과 후보 연대를 통해 새로운 전기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강성희/ 전주을 진보당 후보 : 민주개혁 세력들이 국민의힘에 맞서는 연대의 힘이 얼마나 강력하게 분출될 것인가를 보여주게 될 것이고 그것의 제일 상징적인 지역구가 전주와 전북이 될 것이다.] 진보정당들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총선 때마다 꾸준히 대여섯 명의 후보자를 내왔던 만큼 이번 선거에서는 반토막이 난 셈입니다. [홍익빈/우석대 교양학부 교수 : 기존 민주당 출신의 현역 의원들에 대항할 만큼 유능하고 참신한 정치 신인 후보군을 그동안 발굴해오지 못한 점도 어떤 요인이 하나 아니었나 싶은 생각이 드네요.] 전북에서 민주당 독주의 대안 세력으로 나름 의미있는 활동을 벌여온 진보정당이 이번 총선에서는 존재감이 크게 떨어지고 있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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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민주당 추천 비례대표에 전북 출신 4명 포함더불어민주당이 더불어민주연합에 추천할 비례대표 20명을 발표한 가운데, 전북 출신은 모두 4명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선순위인 1그룹에는 부안 출신 오세희 전 소상공인연합회장과 고창 출신 정을호 민주당 전 총무국장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2그룹에는 군산 출신 강경윤 민주당 여성국장과 전주 출신 곽은미 민주당 국제국장이 포함됐습니다. 더불어민주연합은 당선 가능성이 있는 1번에서 20번 사이에 민주당 추천 1그룹 10명과 진보당 추천 3명새진보연합 추천 3명, 시민사회 추천 4명을 배치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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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강성희 "전주 연고 시민 프로농구단 창단"전주을에 출마한 진보당 강성희 후보가 지난해 전주 KCC농구단의 연고지 이전으로 시민들의 분노가 컸다며 시민 프로농구단을 창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강성희 후보는 또 청년 일자리 문제를 풀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농협중앙회와 한국투자공사 등 금융기관을 전주에 유치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와 함께 전주,완주,익산이 교통과 관광 등 6대 기반 시설을 공유하고 지역상품권을 서로 유통하는 공유 도시를 구축해서 광역도시 기반도 갖추겠다는 계획도 제시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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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을 김광종 "전주, 행정복합도시로 조성"전주을에 출마한 무소속 김광종 후보가 보건복지부와 농림식품부를 전주로 옮기고, 김제,부안과 통합해 제2의 행정복합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전북자치도청과 종합경기장, 전주역을 무선 트램으로 연결하는 한편, 국민연금이 대한방직 터를 인수하도록 해서 행정복합몰 조성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와 함께 전주에 대형 도서관과 과학관, 국제학교를 설립해 세계적인 교육도시로 만들고, 자영업자들의 채무를 탕감하겠다는 공약도 제시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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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민주당 4개 선거구 경선 결과 곧 발표더불어민주당이 이르면 잠시 후 8시 50분쯤도내 4개 선거구의 경선결과를 발표합니다. 전주병은 김성주, 정동영 후보가, 정읍·고창은 유성엽, 윤준병 후보가 4년 만에 다시 만나 치열한 맞대결을 펼쳐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또 완주·진안·무주는 김정호, 안호영, 정희균 후보가 경쟁해왔고 남원·장수·임실·순창 선거구는 박희승, 성준후, 이환주 후보가 3인 경선 레이스를 달려왔습니다. 이번 경선 결과가 발표되면 전북 10개 선거구의 민주당 후보가 모두 결정돼, 사실상 도내 총선의 본선 대진표가 확정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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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조국 "대법원, 전북에 못 올 이유 없어"조국 대표는 전주 한옥마을에 이어 JTV전주방송을 찾아 특별 대담을 했습니다. 조국 대표는 윤석열 정권에 분노한 시민들의 열망에 지지율이 상승했다고 말했습니다. 지역과 관련해서는 지방 분권을 위해 대법원이나 헌법재판소 같은 사법기관들을 전북으로 이전할 수 있다는 견해도 밝혔습니다. 이어서 하원호 기자입니다. 창당 열흘 만에 9만 5천여 명의 당원을 모은 조국혁신당. 지지율이 가파르게 치솟으면서 이번 총선에서 두 자릿 수 비례 의석으로 원내 3당이 될 거라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이번 총선의 최대 변수가 된 조국혁신당의 조국 대표는 윤석열 정권의 무능과 무도함에 분노를 느낀 시민들의 열망이 지지율 상승으로 이어졌다고 자평했습니다. [조국/조국혁신당 대표 : 압수수색 당할 수도 있고, 또 불이익을 당할 수도 있고 하다 보니까 꼭 누르고 있었는데 조국 또는 조국 혁신당이 나타나서 아주 강하게, 단호하게 이렇게 그 말을 하니까...] 또 자신이 행여 구속된다고 해도 조국혁신당에 대한 지지는 꺾이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항간에 나오고 있는 민주당과의 합당 가능성에 대해서는 진보의 외연을 확장하는 게 바람직하다며 정치 전략적으로도 옳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조국/조국혁신당 대표 : 민주당의 바깥에 있으면서 민주 진보 진영의 영토를 확장하는 것이 정치 전략적으로도 타당하고, 우리나라 전체 진보의 파이를 키우는 데도 옳다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조 대표는 또, 문재인 정부 시절 지방분권을 명시한 개헌을 준비했다면서 사법 기관을 지방으로 이전하는 것도 실현 가능한 정책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조국/조국혁신당 대표 : 김병로 대법원장의 고향인 전북에 대법원, 헌법재판소가 온다고 상상을 해보시면, 건물만 오지 않지 않습니까? 건물도 오고 사람도 오는데...] 조국 대표는 윤석열 정권 심판을 위해 1대1 선거 구도가 필요하다며 지역구에 후보를 내지 않겠다는 원칙을 재확인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4.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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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조국 "끝까지 싸워 윤석열 정권 심판"이번 총선은 과거 어느 총선 때보다 제3지대에서 독자세력화를 모색하고 있는 인사들이 유난히 많습니다. 그 가운데서도 조국 대표가 이끌고 있는 조국혁신당이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데요. 조국 대표가 전주 한옥마을을 찾자, 가는 곳마다 많은 지지자들이 몰려들어 이같은 분위기를 실감케 했습니다. 조국 대표는 끝까지 싸워 무능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겠다며 시민들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먼저, 정원익 기자입니다.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나타나자 순식간에 구름 인파가 몰려들었습니다. (EFFECT) "조국, 조국" 경기전을 시작으로 조국 대표가 가는 길마다 지지자들의 행렬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졌습니다. 조국 대표는 조국혁신당은 창당한 지 열흘밖에 되지 않았지만 국민들의 성원으로 여기까지 왔다며 지속적인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또 지지율이 빠르게 오르고 있는 현재의 추세를 겸손한 마음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조국/조국혁신당 대표 : 사람도 부족하고 자금도 부족하고 조직도 약하고 많이 많이 부족하고 오직 저희 의지와 결기밖에 없는 상태거든요. 많이 도와주십시오. 그러면 저희가 제가 가장 먼저 앞서서 싸우고 가장 끝까지 싸우도록 하겠습니다.] 범민주 진보진영과도 언제든지 협력해 무능하고 무도한 윤석열 정권을 반드시 심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무엇보다 국회에 입성하면 제1호 법안으로 딸 입시 비리와 고발 사주 의혹 등을 수사하기 위한 한동훈 특검법을 제출하겠다며 이에 대한 설명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습니다. [조국/조국혁신당 대표 :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검사 시절에 살아있는 권력을 수사한다라고 했고, 공정과 상식을 주장했는데 그 기준에 따라서 한동훈 비대위원장부터 수사를 제대로 받아야 하나 현재의 검찰이 한동훈 비대위원장을 수사하겠습니까?] 조국 대표는 남은 기간에도 전국을 서너 바퀴 더 돌며 많은 국민들과 만나겠다고 밝혔습니다. 총선이 이제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조국혁신당의 돌풍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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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여성, 청년 후보 실종된 총선다음 달 열리는 총선이 이제 한 달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번 총선, 유난히 여성이나 청년 후보를 찾아보기가 어렵습니다. 정당 지지율이 초강세를 보이는 더불어민주당은 상황이 더욱 심각합니다. 강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강훈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10개 선거구 대진표 작성이 거의 마무리 단계에 이르렀는데요 과연 전북에서 얼마나 다양한 인물들이 도전장을 내밀었을까요?] 4년 전 21대 총선에서 전북의 당선자 10명은 모두 남성에 평균 연령은 55.1세였습니다. 공직선거법은 정당에게 전국 지역구 국회의원의 30%를 여성으로 추천하도록 노력할 것을 권하고 있지만 전북에서 다양성은 찾기 어려웠습니다. 이번 총선 상황은 나아졌을까? (CG) 전북에서 예비후보로 등록한 55명 가운데 여성은 5명에 불과했습니다. 44살부터 많게는 78살까지인 예비후보들의 평균 연령은 59.7세입니다. 민주당은 당초 여성 참여를 확대하겠다고 공언했지만. [홍익표/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1월 31일) 이번에는 꼭 여성의 정치 참여 비율을 획기적으로 높여서. 여러분들이 당당히 이번 2024년 총선에서 후보로 활동을 하실 수 있게 되고...] 실제로는 전북의 예비후보 32명 가운데 여성은 단 한 명뿐이었습니다. 이미 본선 후보가 확정된 6개 선거구나 경선이 진행 중인 4개 선거구는 모두 남성 후보만 남아 있습니다. 각 당이 만 45세까지 적용해 가점을 주는 청년 후보도 마찬가지입니다. 전체 55명 가운데 청년은 두 명뿐입니다. 그나마 이 가운데 고종윤 후보는 당초 경선 참여조차 배제됐다가 하루만에 포함됐지만, 결국 고배를 마셨습니다. 정당 지지율부터 특정 정당 쏠림 현상이 심각한 마당에, 민주당부터 성별, 연령별 다양성을 확보 하기 위한 노력을 전혀 하지 않고 있는 셈입니다. [정연보 / 성공회대 사회융합학부 교수: 여성과 청년들이 이제 정치적 결정에 참여하면서 지역사회 다양성과 포용성을 높일 수 있고, 더욱 지역 발전에도 기여하고 공정하고 평등한 사회를 만드는 데도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고요.] 지역을 대표하는 여성과 청년 정치인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기 위한 각 당의 고민과 노력이 필요해 보입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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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조국혁신당 비례 101명 신청...전북 포함 관심최근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후보에 전북 출신이 포함될지 주목됩니다. 조국혁신당은 비례대표 후보자 모집에 101명이 신청해 오는 17일부터 이틀 동안 선거인단의 인터넷 투표를 통해 순번을 정할 예정입니다. 황현선 조국혁신당 사무총장은 JTV 기자와의 통화에서 아직 정확한 수는 파악되지 않았지만 전북 출신 신청자도 있다고 밝혀, 최종 반영 여부가 주목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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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갑' 양정무, '찾아가는 민생 신문고' 운영양정무 전주갑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찾아가는 민생 신문고를 운영합니다. 양 예비후보는 아파트와 경로당, 장애인시설 등을 방문해 시민들의 민원과 어려움을 직접 듣고, SNS를 통해서도 의견을 접수하기로 했습니다. 또, 국민의 권리를 침해하는 고충 민원은 법률자문단을 구성해 억울함을 풀어준다는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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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인)전주 출신 이용, '하남갑' 경선 승리...추미애와 맞대결전주 출신인 국민의힘 이용 국회의원(비례)이 경기도 하남시갑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습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오늘(12일), 이 의원이 김기윤 변호사와 윤완채 전 경기도의원을 꺾고 3자 경선에서 승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이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나서는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과 맞붙게 됩니다. 이 의원은 전주 풍남중과 완산고를 졸업했고, 대구 출신으로 정읍 출신 남편과 결혼한 추 전 장관은 전북의 며느리로 자처해 왔습니다. 이 의원은 지난 대선 당시 윤석열 대통령의 수행실장을 지내면서 친윤계로 분류됩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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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여론조사 남발...부작용 심화총선이 다가오면서 요즘 지지율을 묻는 여론조사 전화나, 여론조사에 참여해달라는 문자메시지를 받는 일이 참 많아졌습니다. 선거 때마다 각종 여론조사가 선거의 본질을 흐리는 수단으로 변질되고 있다는 비판이 끊이지 않고 있는데요. 여론조사가 남발되면서 출마자들도 정책보다는 조직관리에 더 힘을 쏟고 있고, 고비용 정치와 정치 혐오를 부추기는 부작용을 낳고 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지난달 도내 한 언론사가 4월 총선을 앞두고 실시한 여론조사입니다. (CG IN) 정읍고창선거구에서 전화 통화를 한 1,590명 가운데 500명이 응답을 마쳤다며 응답률이 무려 31.4%를 기록했습니다. 전주을의 15.7%, 전주병의 19.6%도 높지만, 정읍고창의 응답률은 이보다 많게는 두 배 수준이나 되는 겁니다. (CG OUT) 보통 10% 안팎인 여론조사 응답률이 지역의 중소도시에서 유난히 높게 나온 건 후보들이 조직적으로 대응했기 때문입니다. [정원익 기자 : 지지율을 높이기 위해 자신의 지지자들이 여론조사에 적극적으로 응하도록 유도하는 겁니다.] 실제로 각 후보 캠프에서는 각종 여론조사 일정을 파악해 참여와 지지를 호소하는 문자 메시지를 보내는 게 가장 중요한 일이 된 지 오래입니다. 보통 한 번에 수만 건을 선거기간 내내, 수시로 발송해야하다 보니 천문학적인 비용이 들어가는 고비용 정치를 낳고 있습니다. [전 지방선거 출마자 : 후보자를 잘 알리기 위해서 보내려면 이 금액이 엄청나게 들어가서 아마 지방 선거든 국회의원 후보자든 거의 (대형) 외제차 한 대 정도 값은 들어갈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전북에서 당내 경선이 본선이나 다름없는 민주당의 경우에는 더욱 치열합니다. 당내 경선은 권리당원 모집으로 시작해서 여론조사로 끝난다는 말까지 나올 정돕니다. 많은 정치인들이 정책이나 공약개발보다는 조직 관리와 여론조사 대응에 더 골몰하고 있는 이유입니다. [김남규/참여자치 전북시민연대 공동대표 : 당원 가입부터 시작해서 여론조사 대기, 이것이 총선의 전부인 양 이렇게 돼버린다라고 하면 지역 발전이나 제대로 된 어떤 민심의 반영, 그런 지역 정치를 오히려 해치는 경선 방식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론조사 대응을 호소하는 문자 메시지가 시도 때도 없이 남발되면서, 정치에 대한 불신과 혐오를 부추기는 것도 심각한 부작용입니다. 선거의 판세를 분석하고 지지율을 가늠하는 수단이었던 여론조사가 이제는 선거자체의 목적이 되고 있는 만큼 부작용을 해소할 제도 개선이 시급합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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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갑' 김윤덕 "3선 의원으로 균형발전 추진"전주시갑 선거구에 공천이 확정된 민주당 김윤덕 예비후보가 공식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김윤덕 후보는 정부와 여당이 새만금 예산 삭감 등 전북을 홀대하고 있다면서, 3선의 힘 있는 국회의원이 돼 균형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법안을 만들고, 혁신도시 시즌 투로 전북에 핵심 기관을 유치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김윤덕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국민의힘 양정무, 새로운미래 신원식, 무소속 방수형 예비후보와 대결하게 될 전망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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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민주당 재심 신청 이어져...후유증 우려민주당 공천 심사에 불복한 후보들의 재심신청이 잇따르고 있어 향후 적지 않은 후유증이 우려됩니다. 민주당 재심위원회 등에 따르면, 경선이 마무리된 전북 선거구 대부분에서 탈락한 주요 후보들이 재심을 신청했지만 완주.진안.무주 선거구의 정희균 후보만 받아들여지고 나머지는 기각됐습니다. 재심 신청자들은 경선에 오르지 못한 컷오프 탈락자이거나, 박빙의 패배를 한 후보들이 여론조사 또는 선거구 등을 문제 삼았습니다. 민주당은 공천 심사과정의 치열한 대립이 선거 이후에도 이른바 원팀을 구성하는 데 걸림돌이 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JTV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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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인터넷) 국민의힘 '서진 정책' 전북에서 통할까?총선을 한 달 앞두고 국민의힘이 전북을 포함한 호남 전 지역에 공천하는 등 이른바 '서진 정책'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전북 10곳을 포함해 광주.전남 등 호남권 28개 선거구에 공천을 완료했습니다. 호남 전 지역 공천은 지난 18대 총선 이후 16년 만입니다. 특히, 전북에서는 현역 비례대표로 전주을에 출사표를 던진 정운천 의원이 민주당에서 공천받은 이성윤 전 서울고검장과 대결합니다. 다만, 지난 21대 총선에서도 국민의힘에선 지역구 당선자가 한 명도 없었던 만큼, 정운천 의원의 이번 도전도 녹록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전북 출신 인물들도 비례대표 후보로 내세우겠다는 계획인데요. 이 때문에 국민의힘은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후보로 호남지역 인사를 당선권에 배치하는 등 호남 몫을 고려한다는 구상입니다. 실제 국민의힘은 4년 전 비례대표 후보 20인 가운데 25%를 호남지역 인사를 우선 추천하는 당헌.당규를 명문화하기도 했습니다. 국민의미래가 비례대표 공천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면접 및 평가에 돌입한 가운데, 전북에서는 조배숙 전 전북도당위원장, 허남주 전주갑 당협위원장, 정선화 전주병 당협위원장 등이 당선권 순번을 받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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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민주당 김성주-정동영 '대여 투쟁' 경쟁민주당 전주병 경선에 나선 김성주, 정동영 후보가 앞다퉈 대여 투쟁의 역할을 강조하며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김성주 후보는 윤석열 정부에서 새만금예산 삭감과 국회의석 감축 시도 등 역대 어느 보수정부 때보다 퇴행했다면서 자신이 당선된다면 전북의 이익을 지키기 위해, 맨앞에서 싸우겠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정동영 후보는 현정부는 검찰 공화국이라고 비판하고 검찰의 수사권과 기소권을 완전히 분리하는 '노무현.이재명.조국' 표적 수사 방지법과 검찰 특수활동비 폐지 등을 추진하겠다고 날을 세웠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4.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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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국민의미래 내일부터 사흘간 비례대표 면접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의 비례대표 후보 면접이 내일(12일)부터 사흘 동안 진행됩니다. 국민의미래는 지원자 가운데 부적격자를 걸러낸 497명을 면접해서, 빠르면 이번 주 또는 늦어도 중앙선관위 후보자 등록 마감일인 22일까지 발표할 전망입니다. 국민의미래는 호남 출신 인사를 당선권인 20위 안에 최소한 5명을 배치할 예정이어서, 전북에서는 최대 2명이 포함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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