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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기 도의장 치열한 3파전 구도

2024.05.27 20:30
제12대 전북자치도의회 후반기
의장 선거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군산과 김제, 장수 출신 도의원들이
3파전을 벌이고 있는데요.

전주지역 도의원들의 지지에 따라
승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전북자치도의회 후반기 의장단은
다음 달 20일 민주당 의원총회에서 선출될
예정입니다.

40명의 도의원 가운데 37명이 민주당인
기형적인 구조이다 보니, 민주당 의원총회 결정이 사실상 최종 결정인 셈입니다.

(CG IN)
의장 자리에는
일찌감치 출마 의지를 드러내온
군산 문승우, 김제 황영석 의원에 이어
장수 박용근 의원이 가세했습니다.
(CG OUT)

출마를
저울질했던 김명지 의원이 뜻을 접었고,
이정린 의원은 같은 지역위원회에 속한
박용근 의원에게 양보를 했습니다.

[정원익 기자 :
21대 국회 때 장수군이 속했던
완주진안무주 지역도 이같은 흐름이
이어지면서 치열한 3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입니다.]

40명의 도의원 가운데 12명으로
최대 지분이 있는 전주에서 출마자가 없어
이들의 지지가 어디로 쏠리느냐에 따라
도의장이 결정될 전망입니다.

[염영선/전북자치도의회 대변인 :
1차 투표에서 과반수 이상이 나오지 않을 경우 1, 2위가 결선투표를 해서 그때 최다 득표자가 후보로 결정되고요. 임시회의를 열어서 그때 최종 의장이 결정됩니다.]

2명을 선출하는 부의장에는
모두 전주 지역인 김이재, 김희수, 이명연 의원이 출마의 뜻을 밝혔습니다.

또, 모두 6개인
상임위원장 자리 경쟁도 치열하게 전개돼
도의회 후반기 원 구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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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익 기자 (woos@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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