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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이미 끝난 싸움?"... 공약도, 인물도 무관심선거철을 맞아 지역발전 공약과 정책이 쏟아져 나올 것을 기대했지만, 전국적으로 정권 심판론만 무성합니다. 사전투표 첫날부터 높은 투표율이 예고되고 있지만, 이를 지역발전과 연결하기에는 무리수가 있어 보입니다. 이미 끝난 싸움이라는 분위기 속에 지역 발전을 위한 공약과 인물에 대한 관심도 줄고 있습니다. 천경석 기자입니다. 선거철이면 떠들썩해야 할 주요 교차로나 공공장소에서도 유세단은 좀처럼 눈에 띄지 않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의 일방적인 우위 속에서 정당 간의 치열한 경쟁이 사라졌기 때문입니다. 선거 열기가 살아나지 않다 보니 일부 선거구 이외에는 이렇다할 공약도 알기 어렵고, 유권자들의 관심도 냉랭합니다. [김미숙/자영업자 : 저는 이제 당 보지 않고, 공약이라든지 이 사람이 어떠한가를 좀 보고 뽑기는 해요. 뽑는데, 이제 결과는 좀 전주에 치중된 그런 것들이 있다 보니까 관심도는 조금 떨어지네요.] 민주당이 지역구 10석을 모두 석권하겠다는 목표를 내세울 만큼 압도적인 상황이다 보니 민주당 후보들은 치열함을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정권 심판론 속에 선거에 대한 관심은 높아졌지만, 정작 중앙 정치에 매몰돼 지역 정치에 대한 관심은 매우 낮습니다. [박현준/대학생 : 주변에서는 계속 이제 정치에 대한 얘기는 많이 듣고 활동을 많이 하시는 것 같은데 이제 그거에 대한 양보다는 질이 좀 많이 떨어지는 것 같아서 그래서 좀 관심이 좀 멀어지는 것 같습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제대로 된 지역 정책과 전략도 눈에 띄지 않습니다. [이창엽/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 사무처장 : 이번 선거가 심판 선거 양상을 띠면서 우리 지역의 중요한 정책과 공약이 빠져버린 듯한 느낌이 드는데요. 제대로 된 지역 정책과 공약을 만들지 않으면 또 심판받을 수 있다라는 경각심을 가져야...] 지역 입장에서 선거는, 공약과 정책을 통해 지역발전을 모색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 하지만 이 절호의 기회가 허무하게 지나가 버리는 건 아닌지 우려가 깊어지고 있습니다. JTV NEWS 천경석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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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혈서까지 쓰며 호소...전주을 후보들 총력전전주을 선거구의 후보들이 막바지로 향하고 있는 득표 활동에 총력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정운천 후보는 혈서까지 써가며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나섰습니다. 그런가 하면 선두를 달리고 있는 이성윤 후보에 대한 지지 선언과 비판도 이어졌습니다. 정윤성 기잡니다. 국민의힘 정운천 후보가 손에 상처를 내고 혈서를 씁니다. 쓴 글귀는 오직 전북. 정 후보는 자신이 낙선하면 정부.여당에 목소리를 낼 인물이 사라지는 거라며, 전북 발전을 위해 지지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또, 여야 협치를 꽃 피우고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정운천 / 국민의힘 전주을 후보(기호 2번) 우리 아들 딸들이 타지에 가서도 차별받지 않게 또 당당하게 살 수 있는 전북을 만들겠다는 결언한 의지를 혈서로 담겠습니다.] 채수근 상병 순직과 관련해 진상규명 촉구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있는 전북청년연합은 민주당 이성윤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습니다. 청년연합은 이 후보와 채상병 순직, 이태원 참사, 전북 홀대, 청년 문제 등에 대해서 대화를 나눈 결과 이를 해결할 적임자라고 확신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온.오프라인을 통해 1천 명 이상에게 받은 채상병 순직 관련 진상규명 촉구 서명을 이 후보에게 전달할 예정입니다. 진보당 강성희 후보는 이성윤 후보에 대한 날선 비판을 이어갔습니다. 강성희 후보는 검찰의 수사권 박탈을 반대한 이 후보는 검찰 독재를 끝낼 자격이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세월호 부실 수사와 검찰 특수활동비 사용 의혹 등에 대해 제대로 답변하지 않고 회피하고 있다면서 과오가 있다면 인정하고 책임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JTV 뉴스 정윤성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4.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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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을) 이성윤 54%·정운천 22%·강성희 14%JTV전주방송은 도내 세 언론사와 함께 제22대 총선 최대 관심지역으로 꼽히는 전주을 선거구에 대한 2차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열흘 전 실시된 1차 조사에 이어 이번 조사에서도, 더불어민주당 이성윤 후보가 50%를 웃도는 지지율로 크게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 공표 금지 직전인 4월 2일과 3일 이틀 동안 실시됐습니다. 먼저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선거가 다가오면서 한 표를 위해 온힘을 다하고 있는 후보들. 전주을 유권자 702명에게 내일이 선거일이라면 누구에게 투표를 하겠느냐고 물었습니다. (CG) 더불어민주당 이성윤 후보 54%, 국민의힘 정운천 후보 22%로 이성윤 후보가 오차 범위를 크게 벗어나 앞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진보당 강성희 후보는 14%를 기록했습니다. /// 열흘 전인 지난달 25일 발표한 1차 여론조사 결과와 비교해 봤습니다. (CG) 이성윤 후보는 지지율이 4% 포인트 올랐고 정운천 후보는 1% 포인트 오르는 데 그쳐 이 후보가 조금 더 달아났습니다. 또, 2차 조사에서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적극적 투표층에서는 이성윤 후보가 60%, 정운천 후보가 22%로 차이가 38%포인트로 더 커졌습니다. 이번 조사에서 이성윤 후보는 40대와 50대, 60대로부터 60%가 넘는 높은 지지를 받았습니다. 정운천 후보는 39%를 받은 70대 이상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율을 보였습니다./// (트랜스) 직업별로는 이성윤 후보는 학생층이 31%로 상대적으로 낮았던 반면, 나머지 직업군은 모두 5,60%대를 기록했고 정운천 후보는 블루칼라가 15%로 낮았고 나머지는 모두 20%대를 기록했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 1차 조사 개요 조사의뢰자 : JTV전주방송, 전주MBC, 전북도민일보, 전라일보 조사기관 : (주)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 조사 일시 : 2024년 3월 23일 ~ 3월 25일(3일간) 조사 방법 : 휴대전화 가상 번호(100%)이용 전화면접조사 *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2차 조사 개요 조사의뢰자 : JTV전주방송, 전주MBC, 전북도민일보, 전라일보 조사 기관 : (주)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 조사 지역 :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을 선거구 조사 일시 : 2024년 4월 2일 ~ 4월 3일(2일간) 조사 대상 : 조사 지역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조사 방법 : 휴대전화 가상 번호(100%)이용 전화면접조사 표본 크기 :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을 702명 피조사자 선정방법 : 휴대전화 가상(안심) 번호에서 무작위 추출해 성/연령/지역별로 할당 응답률 : 전주시을 22.0% 표본 오차 : 95% 신뢰 수준 ±3.7%p *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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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정치 바꾸려면 적극적으로 투표권 행사해야"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가 사전투표를 하루 앞두고 유권자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했습니다. 전북 참여연대는 이번 선거가 이른바 심판 선거로 흐르면서 전북에 새로운 길을 제시하는 정책이나 공약은 찾아보기 어렵고, 특정 정당은 손쉬운 승리를 예상하면서 매우 성의 없이 임해 실망스럽기 짝이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참여연대는 정치를 바꾸기 위해서는 보다 적극적으로 권리를 행사해야 한다며 헌법이 보장한 투표권을 행사해야만 정치를 국민의 것으로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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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가장 힘있게 싸울 강성희가 적임자"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각 당의 선거대책위원장으로부터 선거 전략과 전망을 듣는 시간. 오늘은 마지막 순서로 진보당 전북자치도당 오은미 선대위원장을 만났습니다. 오 위원장은 전주을에 출마한 강성희 후보가 정부와 힘있게 싸울 수 있는 적임자라며 한 표를 호소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이번 총선에서 진보당은 전주을 강성희, 익산갑 전권희, 두 명의 후보를 냈습니다. 이 가운데 현역인 강성희 후보의 당선을 최우선 목표로 내세웠습니다. 오은미 선대위원장은 강 후보가 검찰독재와 전북 홀대를 끝내기 위해 싸울 적임자라고 강조했습니다. [오은미/진보당 전북자치도당 선대위원장 : 아무리 많은 의석수를 가지고 있고, 힘 자랑을 한다고 해서 그 힘을 지역과 주민을 위해서 국민을 위해서 써야 되는데...강성희 후보에 대해서는 정말 막힌 가슴을 뻥 뚫어주었다.] 오 위원장은 여론조사에서 밀리고 있지만 여전히 고민하는 부동층이 많다며 이들을 공략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세 당이 진검승부를 펼치는 만큼 바닥 민심을 믿고 끝까지 도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은미/진보당 전북자치도당 선대위원장 : 이런 국회의원이 우리에게 필요하지 않나라는 그런 말씀을 드리면 꼭 공감해 주시고 그럼 이제 잠 자고 있는 민심을 저희는 깨워서 이제 투표장으로 가시게 하는 게 저희들의 목표죠.] 진보당은 서민을 위한 지역 공공은행 설립, 달빛 어린이병원과 공공 심야약국 확대, 청소년 무상버스 도입 등을 핵심공약으로 내놨습니다. 이를 통해 여러 정당이 외면하고 있는 민생을 살려, 지지자들에게 보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은미/진보당 전북자치도당 선대위원장 : (은행이) 이자 장사하는 거에 대해서 횡재세를 도입해서 서민들의 부채를 좀 해결해 줄 수 있는 이런 것들을 가장 민심에 가깝고 또 전주하고 가장 밀접한 내용으로.] 또, 강력한 야권 공조를 통해 검찰 독재정권을 조기에 종식하고 정권 교체를 이뤄내겠다는 약속도 거듭 강조했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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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정운천 '오직 전북' 혈서 쓰며 지지 호소전주을에 출마한 국민의힘 정운천 후보가 혈서까지 써가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정운천 후보는 자신이 낙선하면 정부여당에 목소리를 낼 인물이 사라지는 거라며, 전북 발전을 위해 지지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또, 오직 전북을 위해 여야 협치를 꽃 피우고, 청년들의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정운천 후보는 윤석열 정부에 대한 시민들의 분노는 여당 의원인 자신의 책임 이라며 지난달 28일부터 죄인 호송 수레에 올라 선거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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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부터 이틀간 사전투표...투표소 점검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가 내일(5일)부터 이틀 동안 도내 243개 투표소에서 실시됩니다.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신분증을 지참하면 어느 투표소에서도 투표할 수 있습니다. 전북특별자치도 선거관리위원회는 전주시 효자5동 사전투표소에서 준비상황과 비상사태 대처 방법을 점검했습니다. 선관위는 사전투표함 보관을 둘러싼 논란을 해소하기 위해 대형 모니터를 설치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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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을) 조국혁신당 지지 45%이번에는 전주을 유권자들의 비례대표 지지율과 지지하는 이유 그리고 이번 총선에 대한 인식을 물었습니다. 이어서 하원호 기자가 전합니다. 전주을 유권자들에게 비례대표 선거에서 어느 정당에 투표할 건지 물었습니다. (CG) 조국혁신당이 45%로 가장 높았고, 더불어민주연합 25%, 국민의미래 7%, 개혁신당은 3%로 나타났습니다. 열흘 전 1차 여론조사와 비교해 보면 조국혁신당의 지지도는 6% 포인트 올랐고, 더불어민주연합은 1% 포인트 상승했습니다. 반면, 국민의미래는 3% 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지난 1차 조사에서 전북 평균 지지도는 조국혁신당 35%, 더불어민주연합 33%였으며 당시 전주을의 조국혁신당 지지율 39%는 도내 10개 선거구 중 가장 높았습니다. 비례 정당을 지지하는 이유를 물었습니다. 조국혁신당은 정당의 공약이나 정책을 이유로 지지했다는 응답이 39%로 가장 높았고, 정당의 대표가 마음에 들어서라는 답변이 뒤를 이었습니다. 더불어민주연합과 국민의미래를 지지한 유권자들은 다른 정당이 마음에 들지 않아 선택했다는 응답을 가장 많이 했습니다. 정당의 공약이나 정책 때문이라는 응답은 20%대로 두 번째로 높았습니다. 이번 총선에 대한 인식에서는 현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 야당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가 75%로 지난 조사 때보다 5% 포인트 올랐습니다. 안정적인 국정운영을 위해 여당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는 18%로 1% 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어느 정당이 제1당이 될 건지에 대한 전망은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민주연합이 72%, 국민의힘과 국민의미래 10%, 조국혁신당 3% 순이었습니다. 여야가 주장하는 심판론에 대한 질문에는 윤석열 정권 심판론에 더 공감한다는 응답자는 67%, 이재명·조국 심판론에 더 공감한다는 답변은 19%로 나타났습니다./// (트랜스) 이번 여론조사는 공표금지 기간 전인 지난 2일과 3일 실시됐으며,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 1차 조사 개요 조사의뢰자 : JTV전주방송, 전주MBC, 전북도민일보, 전라일보 조사기관 : (주)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 조사 일시 : 2024년 3월 23일 ~ 3월 25일(3일간) 조사 방법 : 휴대전화 가상 번호(100%)이용 전화면접조사 *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2차 조사 개요 조사의뢰자 : JTV전주방송, 전주MBC, 전북도민일보, 전라일보 조사 기관 : (주)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 조사 지역 :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을 선거구 조사 일시 : 2024년 4월 2일 ~ 4월 3일(2일간) 조사 대상 : 조사 지역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조사 방법 : 휴대전화 가상 번호(100%)이용 전화면접조사 표본 크기 :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을 702명 피조사자 선정방법 : 휴대전화 가상(안심) 번호에서 무작위 추출해 성/연령/지역별로 할당 응답률 : 전주시을 22.0% 표본 오차 : 95% 신뢰 수준 ±3.7%p *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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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더불어민주연합 "전북 전성시대 열겠다"이번 선거에서 지역구 선거 못지않게 관심을 끌고 있는 게 비례대표 선거입니다. 기호 3번을 받은 더불어민주연합 지도부와 연고 후보들은 전북을 찾아 전북 전성시대를 열겠다며 한 표를 호소했습니다. 천경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민주당과 진보당, 새진보연합 등이 결성한 비례대표 선거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 백승아 상임 공동선대위원장과 전북 연고 후보들은 전북을 찾아 지역 정책과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트랜스) 첫 번째로 전북 혁신도시에 새로운 금융 중심지를 만들고, 자산 운용 관련 공공기관의 추가 이전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바이오와 첨단소재, 이차전지 등 국가 첨단 전략산업을 유치해 육성하고, 윤석열 정부가 중단한 새만금 사업을 조속히 재추진하겠다고도 강조했습니다. /// 전주-무주 고속도로와 호남고속철도 직선화 같은 SOC 사업도 약속했습니다. [백승아/더불어민주연합 상임공동선대위원장 : 전북은 오랫동안 수도권 중심의 발전에서 소외되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더 이상은 아닙니다. 여기 계신 전북 출신 인재들과 전북 전성시대를 열어가겠습니다.] 더불어민주연합의 전북 연고 후보는 모두 7명. 익산에서 초중고를 나온 위성락 후보는 2번을, 부안 출신인 오세희 후보는 7번, 진안 출신 한창민 후보는 10번, 고창 출신인 정을호 후보는 14번을 받았습니다. 20번 이후에도 곽은미, 전예현, 강경윤 후보가 배치돼 있습니다. 민주연합은 득표율이 35%를 넘으면 21번 곽은미 후보까지 모두 5명의 전북연고후보가 당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위성락/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 후보 : 국회에 나가게 되면 비록 지역구는 아니라도 고향의 발전을 위해서, 전북의 발전을 위해서 저를 키워준 고향에 보답하고자 하는 생각으로...] 최근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조국혁신당에 대해서는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방용승/더불어민주연합 최고위원 : 더불어민주연합이 35% 이상 얻고, 조국혁신당이 30% 정도 얻고, 그렇게 된다고 한다면 지역구까지 합쳐서 200석을 거뜬히 넘길 수 있지 않겠냐...] 비례 후보에 전북 연고 후보들이 대거 배치된 가운데 더불어민주연합이 몇 명의 의원을 배출하게 될 지 주목됩니다. JTV NEWS 천경석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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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채상병 진상 규명 전북청년연합 이성윤 지지 선언채수근 상병 순직과 관련해 진상규명 촉구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있는 전북청년연합이 이성윤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습니다. 청년연합은 이 후보의 제안으로 만나 채상병 순직과 이태원 참사, 전북 홀대, 청년 문제 등에 대해서 대화를 나눈 결과 이를 해결할 적임자라고 확신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온.오프라인을 통해 채상병 순직 관련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1천 명 이상의 서명을 받았고, 이를 이성윤 후보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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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검수완박' 반대 이성윤, 검찰독재 끝낼 자격 없어"진보당 전주을 강성희 후보가 검찰의 수사권 완전 박탈을 반대한 민주당 이성윤 후보는 검찰독재를 끝낼 자격이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강성희 후보는 이성윤 후보가 지난 2022년 문재인 정부가 추진한 검찰 수사권 박탈에 대해 반대하고 집단 사직서까지 냈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또 세월호 부실 수사와 검찰 특수활동비 사용 의혹 등에 대해 납득할만한 답변은 하지 않은 채 책임 회피만 하고 있다면서 과오가 있다면 인정하고, 분명히 책임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성윤 후보는 이에 대해 충분한 소명에도 불구하고 똑같은 도돌이표 의혹 제기는 정치공세라는 비난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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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전주을 선거구 여론조사 결과 방송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전주을 선거구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가 내일밤 JTV 8시 뉴스에서 방송됩니다. JTV 등 도내 4개 언론사가 공동 실시한 이번 여론조사는 전주을 선거구의 만 18세 이상 남녀 7백 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습니다. 한편 내일(4일)부터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관련 여론조사를 실시해 공표할 수 없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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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국힘 전북도당 "이성윤, 다음 총선 출마해야"국민의힘 전북특별자치도당이 전주을에 출마한 민주당 이성윤 후보의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임석삼 국민의힘 전북도당 공동선대위원장은 이성윤 후보가 자신의 공약도 알지 못한채 선거에 임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비판하고, 전북과 전주의 발전은 정권심판이 아닌 지역에 대한 비전과 신념이 있어야 가능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임 위원장은 이성윤 후보의 이번 총선 출마는 무리한 욕심이라며 4년 동안 더 공부해서 다음 총선에 출마하라고 말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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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오후 6시 20분 '전주시 갑' 후보자 토론회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전주시 갑 선거구 후보자 토론회가 내일(4일) 오후 6시 20분부터 90분간 생방송으로 진행됩니다. 전주시 완산구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관하는 내일 토론회에는 더불어민주당 김윤덕, 국민의힘 양정무, 새로운미래 신원식 후보가 출연해 전주 완주 통합 방안과 전주 한옥마을 케이블카 설치 등 전주시 현안을 놓고 토론합니다. 내일 토론회는 JTV 전주방송과 유튜브 채널 JTV NEWS를 통해서도 실시간 중계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4.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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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싸움꾼 아닌 진짜 일꾼 필요"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각 당의 선거대책위원장으로부터 선거 전략과 전망을 듣는 순서입니다. 오늘은 국민의힘 전북자치도당 임석삼 공동선대위원장을 만났습니다. 임 위원장은 전북 발전을 위해서는 싸움꾼이 아니라 일꾼인 국민의힘 후보가 필요하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국민의힘은 16년 만에 전북 10개 선거구에 모두 후보를 냈습니다. 이번 선거의 목표는 지역구 1석 확보와 지지율 20% 달성. 임석삼 국민의힘 전북자치도당 공동선대위원장은 전북에서 지난 35년간 독주해온 민주당에 맞서 국민의힘은 새로운 도약을 위한 선택지라고 강조했습니다. [임석삼/국민의힘 전북자치도당 공동선대위원장 : 정권 심판은 대선 때 하는 게 정권 심판이지 지금 우리 전북 도민의 먹고 살 문제를 해결해야 할 총선입니다. 그래서 저는 바닥 민심이 이제는 바뀌어야 된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또 어려운 상황이지만 결코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며 한 표라도 더 중도보수 유권자를 잡기 위해 밤낮없이 뛰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전주을 정운천 후보의 지지율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면서, 싸움꿈이 아닌 진짜 일꾼을 선택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임석삼/국민의힘 전북자치도당 공동선대위원장 : 8년 동안 재선을 하면서 7년간을 예결위원을 하셨습니다. 그건 왜 그러냐면 예산을 가져오기 위해서 중앙당 국회에서 농성도 하면서까지 예결위원을 지켰거든요. ] 핵심 공약으로는 가장 먼저 조속한 새만금 사업 완성과 함께 한국투자공사와 7대 공제회 유치, 공공 산재 전문병원 설립 등을 내놨습니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직접 나서서 이같은 공약들을 제시한 만큼 책임감 있는 추진을 자신했습니다. [임석삼/국민의힘 전북자치도당 공동선대위원장 : 아마 이건 그냥 공약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분명히 할 수 있는, 국민의힘에서 비대위원장까지 나서서 하는 거기 때문에 책임지고 할 수 있다.] 임 위원장은 아울러 국민의힘 1석은 여야 협치를 위한 최소한의 몫이라며 국민의힘이 전북의힘이 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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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녹색정의당 나순자, 전북 발전 3대 비전 발표전북 고창 출신인 나순자 녹색정의당 비례대표 1번 후보가 전북 발전 3대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나 후보는 오늘(3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새만금 개발을 대전환해 수질 개선과 생태계 복원을 이뤄내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전북대와 군산대, 원광대 등 지방대학의 무상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전북에 공공의대를 설립해 공공의료를 보완하겠다며, 전북도민들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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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최대 격전지 '전주을'...치열한 난타전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다음 주로 다가온 가운데 전주을 선거구 후보자 법정토론회가 오늘 열렸습니다. 전주을은 이번 총선에서 최대 격전지 가운데 한 곳으로 전국적으로도 관심이 큰데요, 토론회 주요 내용을 변한영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강성희 후보는 이성윤 후보의 주요 공약이 재탕이라고 꼬집으며 토론회 분위기에 불을 붙였습니다. [강성희 / 진보당 전주을 후보(기호 7번) : 서곡교 언더패스 (설치)는 이미 10년이 넘도록 논의가 됐는데 그동안에 이게 진행이 안 된 이유를 혹시 알고 계십니까.] 정운천 후보도 이성윤 후보에게 공약 내용을 꼬치꼬치 캐물으며 공부가 제대로 되지 않았다고 날을 세웠습니다. [정운천 / 국민의힘 전주을 후보(기호 2번) : 현재 국책 사업들이 이렇게 많은데 전번에 제가 질문을 해도 공부하신다고 그랬잖아요. 조금이라도 말씀해 주셔야 하지 않습니까.] 이성윤 후보는 지난해 새만금 예산이 대폭 삭감됐을 때 정운천 후보가 정부에 왜 강하게 항의하지 않았느냐며 따져 물었습니다. [이성윤 / 민주당 전주을 후보(기호 1번) : 정 후보는 용산에 가서 함거에 들어가고 삭발했어야 맞습니다. 그리고 윤 대통령에게 강력하게 항의를 했어야 했어요.] 정운천, 이성윤 후보는 또 서로 국가 예산에 대한 전문성과 국회 본회의 결석률을 지적하며 치열한 난타전을 벌였습니다. [정운천 / 국민의힘 전주을 후보(기호 2번) : 예산 결산 위원이 몇 명인지도 모르시고, 소위원도 몇 명인지도 모르시고...] [이성윤 / 민주당 전주을 후보(기호 1번) : 상임위 결석률은 8위입니다. 전체 꼴찌 10명에서 8위입니다.] 이성윤 후보의 검사 재임 시절 특활비 사용 논란에 대해 격론이 벌어지면서 특검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강성희 / 진보당 전주을 후보(기호 7번) : 이성윤의 특활비가 지금 의혹이 있어요. 그래서 특검을 하자는 거예요.] 토론회 내내 세 후보가 공방전을 펼친 가운데, 신속한 옛 대한방직 터 개발과 서부권 교통난 해소에 대해서는 같은 입장을 내놨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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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오후 6시 10분 '익산시 을' 후보자 토론회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익산시 을 선거구 후보자 토론회가 내일(3일) 저녁 6시 10분부터 80분간 생방송으로 진행됩니다. 익산시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관하는 내일 토론회에는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국민의힘 문용회 후보가 출연해 KTX 익산역 개발 방안과 왕궁축산단지 생태 복원 문제 등 익산시 현안을 놓고 토론합니다. 내일 토론회는 JTV 전주방송과 유튜브 채널, JTV NEWS를 통해서도 실시간 중계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4.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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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조배숙 "국민의미래 10% 이상 지지해달라"조배숙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후보가 전북에서 10% 이상의 지지율을 보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조 후보는 도의회 기자회견에서 민주당은 지난 30년간 전북을 독차지했지만 전북을 더 침체시켜 왔다면서 이제는 균형 잡힌 투표로 정당 간의 견제와 경쟁을 통해 전북 발전을 이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조 후보는 정부와 소통할 수 있는 힘 있는 국회의원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며 전북 유권자들의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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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홀대' 정부 심판...힘 모아달라"제22대 총선도 이제 8일 밖에 남지 않은 가운데 후보들마다 치열한 득표 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JTV전주방송은 각 정당의 선거대책위원장으로부터 선거 전략과 전망에 대해 듣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오늘은 첫 순서로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전북자치도당 선대위원장을 만났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총선에서 20년 만에 10석을 모두 석권하겠다는 목표를 내세웠습니다. 한병도 선대위원장은 새만금 예산 삭감 등 전북을 홀대한 정부를 도민들이 반드시 심판할 거라며 압도적인 승리를 자신했습니다. 전북 정치권의 일당 독주 우려에 대해서는 윤석열 정부를 확실하게 견제하고, 지역 현안을 챙기라는 도민들의 명령으로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한병도/민주당 전북자치도당 선대위원장 : 힘을 가질 수가 있는 저희들이 10석으로 똘똘 뭉쳐서 전북 현안에 대해서 다시는 홀대하지 못하게끔 힘을 보여줘야 예산을 챙길 수가 있는 겁니다.] 또 끝까지 오만함과 자만심을 경계하면서 자세를 낮추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여느 총선 때처럼 토론회를 회피하려는 후보들이 잇따르면서 비판이 거센 상황. 한병도 위원장은 해당 후보들이 일부러 피하는 건 아닐 거라고 감싸면서도 경고도 빼놓지 않았습니다. [한병도/민주당 전북자치도당 선대위원장 : 내가 다 됐다고 현장에 나가서 게을리 한다거나 얼굴을 보이지 않는다거나 정책에 대한 설명을 열심히 하지 않는다거나 그러면 다 지켜보고 있습니다. 다음 선거에서 또 반드시 평가를 받기 때문에.] 핵심 공약으로는 2030년까지 새만금 주요 사업 완공, 남원 국립의전원 설립, 자산운용 특화 금융도시 조성 등을 제시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역대 총선과 대선 공약을 또다시 재탕, 삼탕했다고 지적하자 이번에는 반드시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병도/민주당 전북자치도당 선대위원장 : 저희 미래 공약들이 전부 전라북도의 미래 먹거리 산업과 관련된 것들이잖아요. 그래서 성과를 내면 저는 도민들은 충분히 만족을 하실 거다 이렇게 생각이 듭니다.] 무엇보다 다시는 전북을 일방적으로 탄압하는 일이 없도록 싸울 건 싸우고 챙길 건 챙기겠다며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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