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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윤정훈 "태권도원 소방안전 대책 부실"무주 태권도원에 대한 소방안전 대책이 부실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전북자치도의회 윤정훈 의원은 구천동 119안전센터는 태권도원에서 20분 거리에 있어서 신속한 대응이 어렵고, 설천 119지역대는 펌프차와 구급차를 1대씩만 보유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윤정훈 의원은 지난해 태권도원을 찾은 관광객은 31만 명으로 올해도 세계 각지에서 방문이 예정돼 있다며 대책이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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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10년 선배가 말하는 전주-완주 통합(5)청주-청원 통합 10주년 기획취재 마지막 순서입니다. 통합 청주시의 사례는 통합 논의가 다시 거론되고 있는 전주와 완주에게 시사하는 바가 적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어느덧 통합 10주년을 맞은 청주시의 인사들은 전주와 완주에게 어떤 조언을 할까요? 천경석 기자입니다. 3번의 실패 끝에 4번째 시도 만에 성공을 거둔 청주-청원 통합. 세 차례 실패의 공통점이 통합 논의를 관이 추진했다는 거라면, 네 번째 시도의 성공요인은 시민사회가 주도했다는 겁니다. [천경석 기자 : 통합 과정에서 찬반 논란도 거셌지만, 자치단체가 전면에 나선 것이 아닌, 시민단체가 주도적인 역할을 했던 것이 주효했습니다.] 청원군은 요구사항을 구체적으로 제시했고, 청주시는 전폭적으로 양보해 불신의 벽을 허문 것도 핵심입니다. [김규섭/청주시 상생소통담당관 : 기득권을 먼저 버려야 된다. 그리고 지역을 발전시키려고 하는 그 마음 하나로만 접근을 해야 통합에 이를 수가 있다...] 맹목적인 지역발전론 못지 않게 청주시가 걸머진 과제도 반면교사로 꼼꼼히 살펴볼 일입니다. 양측이 만든 75개의 상생발전방안은 거의 모두 이행됐지만, 환경 변화에 맞춰 탄력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조언도 있습니다. [원광희/청주시정연구원장 : 결과론적으로 봤을 때는 잘 된 것 같지만 그 과정에서 진짜 성공적인 통합으로 가기 위해서는 청주시에서 좀 차용해서 꼼꼼히 들여다봐야 될 그런 문제들이 많다는...] 통합을 반대했던 농민 단체들은 협상이 진행될 경우, 농민들의 입장을 최대한 반영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김희성/청주시농민회 사무국장 : (농민 입장에서) 합의안을 꼭 만들어서 완주군에서 했던 농업의 성과를 잘 유지 시켜 나가는 게 좋지 않을까...] 대구와 경북이 통합 논의에 나선 만큼, 정부 지원을 극대화하려면 이번이 절호의 기회라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남기용/청주시 상생발전위원장 : 통합을 하시려면 빨리 해야 된다고 봅니다. 저희도 이제 통합 10년 됐는데 이제 자리를 잡았어요.] 무엇보다 경계해야 할 것은 시장.군수나 정치인 등 기득권층의 입장이 전체 주민들의 의견인양 표출되는 겁니다. [이두영/충북경제사회연구원 원장 : 자치단체장이나 아니면 또 시민사회단체 단체장들이 그런 사람들을 위한 통합이 돼서는 안 되죠. 청주-청원 통합을 앞장서 찬성했거나 반대했던 이들에게 전주-완주 통합에 대한 의견을 물었습니다. 농민회 사무국장은 통합의 성과를 일부 인정하면서도 여전히 회의적인 입장을 유지하고 있고, [김희성 청주시 농민회 사무국장 : (장단점이) 반반인 것 같아요...(도농교류) 이런 거 하는 데는 굉장히 좀 수월한 면은 있긴 한데 그 외에는 사실은 좀 불편한...] 청주시 협상단에 몸담았던 이두영 씨는 시민중심의 신중한 접근을 거듭 강조했으며 [이두영/충북경제사회연구원 원장 : 중요한 건 지역 주민들을 위한 통합이 돼야 된다. 그리고 지역 주민에 의해서 이루어져야 된다.] 청원군 협상단에 참여했던 남기용 씨는 짧지만 단호한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남기용/청주시 상생발전위원장 : 전주 완주 무조건 해야 된다고 봅니다. 어차피 하나 되면 똑같은데 싸울 이유가 없는 거죠. 그건 바보짓을 하고 있는 거예요.] 통합 청주시의 성과와 과제가 분명한 만큼, 평가도 다양한 상황. 10년 만에 네번째 통합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전주-완주에, 청주의 빛과 그림자가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JTV NEWS 천경석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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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익산시, 9월까지 신청사로 이전익산시가 오는 9월부터 새 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현 남중동 청사 뒤에 지하 2층, 지상 10층 규모로 지어지는 새 청사의 공정은 88%로 8월에 공사가 마무리됩니다. 익산시는 새 청사로 옮기면 기존 청사는 철거한 뒤 다목적홀과 소공원, 잔디 광장 등을 만들어 개방할 예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4.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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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소프트테니스 3관왕... 대회 유치에도 '효자'순창군청 소속 여자 소프트테니스 팀 선수들이 창단 3개월 만에 전국 대회에서 3관왕에 오르며 신흥 강호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순창군청 팀과의 연습 경기를 위해 전지훈련을 오는 팀이 잇따르고 있고 대회 유치에도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김학준 기자입니다. 랠리가 쉴 새 없이 이어집니다. 실전을 방불케 하는 훈련에 선수들의 온몸이 땀에 젖습니다. 지난 1월 창단해 신흥 강호로 자리 잡은 순창군청의 여자 소프트테니스 팀. 특히, 일본에서 온 리코 선수는 올해 전국대회에서 3관왕을 기록하며 팀의 주축으로 떠올랐습니다. [히야시다 리코/순창군청 여자 소프트테니스 팀:'우승하고 싶다,' 그런 마음이 너무 커서 도전을 한 대회라서 뭔가 목표를 이뤘다, 그래서 좀 뿌듯한 감정이 들었어요. ] 김채희와 이지영 등 5명의 선수도 제 역할을 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순창군청 소프트테니스 팀이 강자로 떠오르면서 3개 팀이 연습경기를 갖기 위해 순창으로 전지훈련을 다녀가는 등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습니다. [김옥임/순창군청 여자 소프트테니스 팀 감독 : 다른 팀에서도 전지훈련을 와가지고 배워보려고 같이 훈련을 하고 싶어가지고 오는 팀들이 있었어요. 훈련하는 걸 보고 남다르다고 생각을 하는 거죠. ] 지명도가 올라가면서 각종 대회 유치에도 탄력을 받고 있습니다. 올해만 벌써 일곱 차례의 대회를 열었고 오는 8월 국제 대회인 순창 오픈을 포함해 10개의 대회가 예정돼 있습니다. [ 신현수 / 순창군 체육진흥사업소장 : 순창군 소프트테니스 팀원 등 실업 선수들이 대회에서 우승을 함으로써 순창군의 위상을 높였으며... ] 소프트테니스 실업팀이 전국 대회 정상에 오르며 존재감을 인정받고 각종 대회 유치로 이어지면서 실업팀과 연계한 스포츠 마케팅의 가능성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JTV 뉴스 김학준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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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필수 농자재 지원사업 추진 더뎌"필수 농자재 지원사업이 제대로 추진되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전북자치도의회 오은미 의원은 지난해 12월 필수 농자재 지원 조례가 제정되자 전북자치도는 추경 예산을 확보해 지원하겠다고 했지만,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농자재 품목과 지원액을 심의하는 위원회조차 구성하지 않았다며 내년부터라도 지원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행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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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지역내 불균형 해소와 사회통합 등 과제청주-청원 통합 10주년 기획취재 네 번째 순서입니다. 청주와 청원은 통합 이후 국내 어느 지역보다 눈부신 성장을 이어 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역내 불균형이 심화되고 도심 공동화나 사회통합 문제와 같이 풀어야 할 과제도 적지 않습니다. 천경석 기자입니다. 통합 청주시의 동쪽 끝에 위치한 미원면. 옛 청원군 지역이었던 이곳은 통합 이후 지난 10년간 가장 변화가 없는 지역으로 꼽힙니다. [천경석 기자 : 청주 청원 통합으로 일궈낸 시너지 효과도 크지만, 지역내 불균형 문제 같은 풀어야 할 과제도 적지 않습니다.] 동부권은 대부분 농촌이고 산악 지대여서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있는 곳이 많다 보니 같은 옛 청원군 지역이라고 해도, 오창이나 오송 같은 서부권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각종 개발에서 뒤쳐져 있기 때문입니다. (CG IN) 실제로, 경제적 기반 시설인 산업단지와 이를 뒷받침하는 택지개발은 대부분 청주시 서부권에 집중돼 있습니다. 지형상 평지고 도로나 공항 같은 기반시설이 잘 갖춰져 기업들이 서부권을 선호했기 때문입니다. 이렇다 보니 시간이 갈수록 동부와 서부의 격차가 더 벌어지고 있습니다. (CG OUT) 통합의 체감효과가 낮다 보니 이 곳 주민들은 평가도 부정적입니다. [우희경/청주시 미원면 : 시내버스 직행 그것만 다니지 뭐... 딴 건 뭐 달라진 거 없어, 공장이 있어 뭐가 있어 아무것도 뭐 뭐가 달라진 게 없어.] 농업인들의 소외감도 큰 부담입니다. 청주시는 통합 이후 상생발전방안에 따라 농업정책국을 신설했고, 농업 관련 예산도 복지예산에 이어 두세 번째로 많이 편성해 왔습니다. 농민들은 하지만 농업이 시정의 우선 순위에서 뒷전에 밀려있다는 막연한 소외감을 떨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김희성/청주시농민회 사무국장 : 전체적인 (농업)예산은 늘었다고는 하는데 실질적으로 농민들이 느낄 때에는 좀 줄었다. 그 전에 비해서 아무래도 비중이 많이 준 거 아니냐..] 하지만 청주시의 농업예산은 해마다 변함 없이 7%대를 유지하고 있어 청주시 예산이 커진 만큼 따라서 늘어 왔습니다. 개발사업이 청원군 지역에 집중되면서 원도심인 청주 중심부의 공동화가 심화되는 것도 큰 골칫거리입니다. [남기용/청주시 상생발전위원장 : 도심 공동화 현상도 없잖아 일어나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그래서 우리 청주시에서는 이제 도심 공동화 현상을 어떻게 할까 하고 고민들을 많이 하고...] 지역발전으로 미래 비전을 구축하고 일자리와 인구가 증가하는 등 통합 성과가 뚜렷하지만, 지역 불균형과 도심 공동화, 사회통합의 문제도 공존하는 상황. [이두영/충북경제사회연구원 원장 : (지역 불균형 문제는) 어쨌든 청주시를 비롯해서 의회라든가 정책 결정자들이 좀 더 의지를 갖고 추진해야 된다.] 10년 먼저 통합을 경험한 청주시의 사례가 4번째 통합 추진에 나서는 전주와 완주에도 적지 않은 과제를 시사하고 있습니다. JTV NEWS 천경석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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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 빈집 사들여 주차장·공원 조성전주시가빈집을 사들여 주차장과 공원 등 주민 편의시설을 만듭니다. 내후년까지 모두 26채를 살 계획입니다. 전주시는 빈집을 팔고자 하는 집주인의 신청을 받아 심의를 거쳐 매입 여부를 결정합니다. 지난 2022년부터 올해까지 이런 방식으로 모두 11곳에 주민 편의시설이 조성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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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자치도, 바이오산업 광주 전남과 협력전북자치도가 호남권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해 광주 전남과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어제 서울 코엑스에서 공동 선포식을 갖고 바이오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광주광역시, 전남과 손을 잡고 기업 유치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전북은 전자기기, 전남은 소재, 광주는 비전자기기와 제품 중심으로 연계 협력하는 기반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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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한국전기안전공사 창립 50주년 기념식 열려전북혁신도시 이전기관인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오늘 본사에서 창립 50주년 기념식을 열었습니다. 오늘 기념식에는 임직원 3백여 명이 참석해 에너지 안전을 이끄는 국민의 기관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습니다. 지난 1974년 한국전기보안협회로 출범한 전기안전공사는 지난 2014년 서울에서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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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완주군의회, 완주-전주 통합 반대 공식화완주군의회가 완주-전주 행정구역 통합을 반대하는 입장을 공식화했습니다. 완주군의회는 세 차례 불발에도 또 다시 완주-전주의 통합이 추진되면서 완주군민을 분열과 고통에 빠뜨리고 있다며 통합 반대 결의문을 채택하고 논의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완주군의회는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전주시, 전주시의회 등에 결의문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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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의회 "통합 반대"...찬성측 '투표 요구' 임박완주군의회가 최근 빨라지고 있는 전주-완주 통합 움직임에 반대하는 입장을 공식화했습니다. 통합 논의가 완주군민들에게 분열과 고통을 안겨준다는 이유에서입니다. 이런 가운데 통합을 추진하는 단체 측은 다음 주 주민 서명부를 완주군에 제출하고 주민투표 요구를 본격화할 예정입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통합을 결사 반대한다. 반대한다.!!) 완주군의회가 완주-전주 통합을 반대하는 결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습니다. 완주군의회는 세 차례 통합 불발에도 또다시 통합이 추진되면서 완주군민을 분열과 고통에 빠뜨리고 있다며 통합 논의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미 완주군은 지속적이고 독자적인 성장과 발전 동력이 충분하다며 전주를 위해 완주군의 희생을 강요하지 말라고 강조했습니다. [서남용 완주군의회 의장: 우리 완주군을 구석에 몰아넣고 희생을 강요해 통합을 종용하는 것에 대해 매우 불쾌하게 느끼며, 완주군의회는 통합 반대 의사를 분명히 밝히고자 합니다.] 이런 가운데 통합 찬반 투표를 위해 주민 서명을 받아온 완주 역사복원추진위원회는 다음 주 완주군에 서명부를 제출하기로 했습니다. 완주 투표권자의 50분의 1인 1,693명 이상의 서명을 받으면 찬반투표를 요구할 수 있는데, 이미 갑절이 넘는 3천5백여 명을 확보했다는 겁니다. 완주군과 전라북도가 서명 확인 작업에 적극 협조하면 내년 3월쯤에는 행정안전부의 투표 결정을 받아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나유인 완주 역사복원추진위 공동대표 : 학생들 그리고 새로운 아파트 지역에 많은 젊은 층들이 특히 더 완주 전주 통합을 간절히 원하고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통합 추진단체들의 움직임이 빨라지면서 완주군의회도 반대 입장을 공식화하고 나서 주민 투표가 성사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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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기안전공사 창립 50주년....지역 상생 노력전북혁신도시 이전기관인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창립 50주년을 맞았습니다. 또,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한지 10년이 되기도 하는데요 지역 특화산업과 보조를 맞춰가며 상생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지난 1974년 한국전기보안협회로 역사를 시작한 한국전기안전공사. 전기 분야 인력 양성과 함께 안전 체계를 확립하는 역할을 수행해 왔습니다. 지난 2014년에는 정부의 지역 균형 발전 정책에 따라 서울 시대를 마감하고, 전북혁신도시에 새 둥지를 틀었습니다. [변한영 기자 : 올해가 이전 10주년이기도 한 한국전기 안전공사는 혁신도시 특별법에 따라 다양한 지역상생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이전 당시에는 전북 이전기관 최초로 지역 인재 채용률을 10%에서 15%로 늘리기도 했습니다. 또, 지난해 한국전기안전공사 구내식당의 지역 농산물 구매 비중은 85%로 전북혁신도시 이전기관 가운데 두 번째로 높았습니다. 특히, 도내 중소기업의 대출 금리 감면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2028년까지 금융기관에 50억 원을 맡기기로 하는 등 꾸준하게 상생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박지현 /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 : 공사 본연의 업무뿐만 아니라 전북 이전기관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지역 주민을 잘 섬기고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또, 올 들어서는 정읍에 인재개발원, 완주에서는 ESS 안전성 평가센터가 문을 여는 등 관련 시설도 집적되고 있습니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올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지역상생 아이디어 공모전을 열고 계절별로 지역주민 참여형 축제를 개최한다는 계획입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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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갑질 파문' 대책 촉구..."무관용.강력 처벌"전북자치도의회가 전북자치도에서 발생한 갑질 파문에 대해서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염영선 의원은 전북자치도의회 도정 질문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갑질 문제가 불거진 것은 예방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사직서를 냈던 해당 간부가 돌아오면서 도청 구성원들의 무력감이 크다고 지적했습니다. 김관영 도지사는 갑질 근절을 위해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하고 엄정하게 처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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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교권 전담 변호사...9차례 공고 1명 지원도내에서 교권 침해와 학교 폭력이 갈수록 늘어나면서 법률 지원에 대한 필요성도 커지고 있는데요. 전북자치도교육청이 전담 변호사를 구하지 못해 쩔쩔매고 있습니다. 9차례나 공고를 냈지만 신청자는 한 명밖에 되지 않습니다. 이정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전북자치도교육청은 지난해 6월 모두 7명의 교권 전담 변호사와 학교폭력 전담 변호사를 뽑기 위해 채용 공고를 냈습니다. 6급 임기제 공무원으로 임용하겠다는 계획이었습니다. 하지만 1명도 원서를 내지 않았습니다. 1년 동안 8차례의 공고에서 신청자는 한 명도 없었습니다. 교육청은 올해 2월 교권 전담 변호사의 직급을 5급 임기제로 바꾸고서야 한 명을 겨우 채용할 수 있었습니다. [최성민/전북교육인권센터 교권 전담 변호사:(처우 문제가 있었습니다) 예를 들면 지금 현재 변호사의 초급이 600만 원 선에서 아마 결정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지금 저희 교육청 변호사가 그에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남과 충남교육청은 이런 문제점을 파악하고 지난해부터 고용 형태를 기간제로 바꾸고 급여를 5급 수준으로 올려 각각 10명이 넘는 전담 변호사를 채용했습니다. 전북교육청은 뒤늦게서야 다음 달에 두 교육청과 유사한 조건으로 변호사를 채용하기로 했습니다. [한성하/전북자치도교육청 대변인: 기존에 임기제 공무원으로 채용하려 했던 것을 기간제 변호사로 채용함으로써 신분이나 또 임금 체계가 강화가 됐습니다.] 지난해 도내에서 발생한 교권 침해는 251건으로 2년 전보다 두 배 이상 늘었습니다. 전북자치도교육청은 교사들을 위한 법률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했지만 첫 단추부터 허술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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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민주당, 8일 전주서 채상병 특검법 장외 집회채상병 특검법 관철을 위한 더불어민주당의 장외 집회가 이번 주말 전주에서 열립니다. 민주당은 고 채상병의 고향이 전북 남원인 만큼 오는 8일 전주에서 범도민대회 형식으로 장외 집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전국 단위 집회는 아니라 이재명 대표는 참석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민주당은 지난달 25일과 지난 1일에는 서울에서 장외 집회를 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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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재고 쌀 추가 시장격리, 수확기 쌀값 보장"전북자치도의회가 쌀값 정상화를 위한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도의회는 지난 5월 기준 쌀값은 80kg에 18만 8천 원으로 지난해보다 1만 4천 원이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또, 4월 기준 쌀 재고량은 92만 5천 톤으로 지난해보다 37%나 늘었지만, 같은 기간 쌀 판매량은 13%가 줄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전북자치도의회는 쌀값 정상화를 위해서 재고 물량에 대한 시장 격리를 추진하고 수확기 쌀값을 최소한 22만 원 수준으로 보장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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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의회, 채상병 특검법안 부결 규탄 결의안전북자치도의회가 채상병 특검법안 부결을 규탄하는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결의안을 대표 발의한 염영선 의원은 부당한 수사 외압 의혹을 밝히는 게 국민의 준엄한 명령인데도 대통령은 거부권을 행사하고 국민의힘은 견고한 방어벽을 세웠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오만과 불통의 정치를 하는 대통령과 여당을 국민들이 기억하고, 역사가 심판할 것이라며 22대 국회에서 다시 발의된 특검법안을 즉각 수용하라고 주장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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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박용근 도의원, 후반기 의장 선거 출마 선언전북자치도의회 박용근 의원이 후반기 의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박 의원은 3선의 경험과 소통을 통해 현안 해결에 힘쓰겠다며 여성특별위원회 구성과 1인 보좌관제, 지방의원공제회 신설 등을 약속했습니다. 후반기 의장 선거에는 문승우, 황영석 의원까지 모두 세 명이 경쟁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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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조국혁신당, 14개 시.군 당원 대화 마당조국혁신당 전북자치도당이 다음 달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원들을 만납니다. 조국혁신당은 오는 15일까지 14개 시.군을 돌며 당의 운영에 대한 당원들의 지혜를 구하기 위해 대화마당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다음 달 20일 열리는 전당대회에서는 조국 대표를 재신임하고, 최고위원을 선출할 예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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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이민자 유치한다면서.. 보육료 지원 '뒷전'전북자치도는 지역 소멸을 막는 대책의 하나로 장기적으로 이민자 유치를 구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영주권을 가진 외국인들은 전북자치도에서 보육료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반면, 5곳의 광역지자체들은 보육료를 지원하고 있어서 큰 대조를 보이고 있습니다. 김학준 기자입니다. 2019년 영주권을 획득한 스리랑카 국적의 A 씨. 한 달에 40만 원이 넘는 돈을 들여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고 있습니다. A 씨는 보육료 지원이 있다면 큰 도움이 될 거라고 말합니다. [ A 씨 (영주권자, 스리랑카) : 일하고 세금도 다 냈는데 그래서 좀 지원 같은 걸 조금이라도 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 도내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보육료를 지원하는 곳은 순창군과 장수군, 정읍시 등 3곳뿐입니다. 전북자치도의 경우에는, 외국인 주민 지원 조례에 따라 보육을 지원할 수 있도록 돼있지만 우선 순위가 아니라는 입장입니다. (CG)그러나 경상남도와 광주광역시 등 5곳의 광역자치단체는 연령에 따라 외국인 아동에게 보육료를 주고 있고, 경상북도는 7월부터 전체 외국인 아동에게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 (CG) [경북도 관계자 (음성 변조) : 저출생과도 조금은 맞물리기도 하잖아요. 그리고 인권 차원이죠. 저희가 통계를 보니까 비싸서 못 보내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전북자치도의회는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외국인 주민 지원 조례에서 지원 대상의 연령 등을 구체화한다는 계획입니다. [ 국주영은 / 전북자치도의회 의장 : 그들이 우리나라에 들어와서 이런 혜택도 있고 참 좋구나 하는 안정적인 생각을 가질 수 있는 그런 정책이 필요한 게 아닌가... ] 전북자치도는 외국인의 비율을 2033년까지 도민의 10% 수준까지 끌어올리겠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지자체마다 지역 소멸을 막겠다며 이민자 유치에 눈을 돌리고 있는 상황에서 이들의 정주 여건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체계적인 준비를 서둘러야 될 시점입니다. JTV 뉴스 김학준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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