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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민주당 일괄 복당 허용에 단체장 선거 구도 '요동'탈당 인사들에 대한 민주당의 일괄 복당 허용 방침에 따라, 내년 단체장 선거구도가 큰 변화를 맞게 됐습니다. 전주시장 선거의 경우 임정엽 전 완주군수의 참여가 확실하고 익산시장 선거도 현직인 정헌율 시장이 복당할 경우 기존 입지자들과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됩니다. 정읍시장 출마를 준비해온 이학수 전 도의원은 최근 5년 내 경선 불복자는 복당 대상에서 제외한다는 방침에 따라, 다음 주, 당 지도부의 입장을 확인하고 거취를 정할 계획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1.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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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에 각계 반응 엇갈려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 결정을 놓고, 각계의 반응이 크게 엇갈리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전북도당은 박 전 대통령의 사면과 복권을 환영한다고 말하고, 이석기 전 의원의 가석방과 한명숙 전 총리 복권에 대해선 우려를 표했습니다. 정의당 전북도당은 하지만 이번 사면이 최소한의 국민적 동의도 얻지 않았다며, 강한 유감을 표했습니다. 전북 민중행동도 문재인 정권의 정치적 이익만을 위한 보여주기식 조치라고 비난하고, 이번 사면을 즉시 철회하라고 촉구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1.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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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설 전까지 후보 단일화"이른바 민주진보교육감 경선 후보 3명이 내년 설 전까지는 단일 후보를 선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선출위원회 결정을 전적으로 따르겠다는 입장도 내놨는데, 파행을 겪은 선출위를 신뢰할 수 있을지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주혜인 기자의 보도입니다. 내년 전북교육감 선거를 다섯 달 앞두고 진보교육감 경선 후보 3명이 한 자리에 섰습니다. 후보들은 단일 후보 선출이 미뤄진 데 사과하며, 늦어도 내년 설 연휴 전까지는 반드시 단일화를 이뤄내겠다고 밝혔습니다. [천호성/민주진보교육감 경선 후보: 단일화합니다. 반드시 전북 교육의 새로고침을 통해서 새 희망을 만들어 갈 것입니다.] [이항근/민주진보교육감 경선 후보: 반드시 저희 셋 중에서 한 사람이 교육감 후보가 되고, 교육감이 되는 날까지 굳건히 함께할 것을 다짐하고 약속드립니다.] [트랜스 자막] 190여 시민사회 단체는 지난 6월 진보교육감 단일 후보 선출위원회를 꾸렸습니다. 하지만 선출 절차는 순탄치 않았습니다. 당초 10월 5일로 하려던 경선 후보 발표는 부족한 검증 기간 탓에 3주 미뤄졌습니다. 11월이던 단일 후보 선출 시기가 12월로 연기됐는데 이마저도 지켜지지 않았습니다.// 여론조사 선거인단 모집 과정에서 불거진 회비 대납 우려때문입니다. 이 과정에서 선출위 집행위원장과 검증위원장은 사퇴했고, 검증위원회는 아예 해산된 상황. 후보들은 더 이상의 파국은 없다며 앞으로 모든 과정은 선출위 결정을 전적으로 따르기로 했습니다. [차상철/민주진보교육감 경선 후보: 앞으로 단일 후보 선출에 대한 모든 것을 전라북도 민주진보교육감 단일후보 선출위원회가 정하는 대로 따르도록 하겠습니다.] 또 세부적인 내용에 합의를 마쳤고, 이번 주 안으로 합의안을 선출위에 전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선거인단 모집부터 선출 규약 수정까지 아직 넘어야 할 산이 많은 데다, 한 번 떨어진 신뢰를 회복하는 문제도 남아 있습니다. [주혜인 기자: 세 후보는 굳건한 단일화 의지를 내비췄지만 무너진 신뢰를 회복하려면 이제는 말보다는 행동으로 보여줘야 할 때입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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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민주당, 탈당 인사 일괄적으로 복당 허용 결정더불어민주당이 탈당 인사들에게 일괄적으로 복당을 허용하고 향후 공천 시 불이익도 적용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민주당은 비공개 최고위에서 이같이 의견을 모으고 당장 내년 1월 1일부터 보름간 복당 신청을 받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최근 5년 안에 경선불복으로 탈당하거나 부정부패 등으로 징계를 받아 제명된 경우는 제외됩니다. 이에 따라 정동영, 유성엽 전 의원과 임정엽 전 완주군수 등의 복당이 유력하고 경선을 전후해 탈당한 이학수 전 도의원과 최형재 씨는 중앙당의 별도 판단이 필요해 보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1.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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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황호진 "영유아 보육·교육 통합 반드시 추진"전북교육감 출마 예정자인 황호진 전 전북교육청 부교육감이 오늘 전북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영유아 보육과 교육을 통합하는 이른바 유보통합을 반드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황 전 부교육감은 영유아 교육의 공공성 강화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를 위해 추진단을 꾸려 지역에 맞는 단계적 실행 방안을 만드는 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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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윤석열 비판 이어져...국민의힘 "발언 왜곡"극빈하고 배운 게 없는 사람은 자유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는 윤석열 후보의 발언을 놓고,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민주당 전북 선대위는 윤 후보의 발언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과 자유를 위해 헌신해온 사람들을 싸잡아 모욕하는 망언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정의당과 진보당도 인권과 차별에 대한 최소한의 인식조차 없어 보인다며 강한 유감을 표했습니다. 국민의힘 전북도당은 단어 선택에 미숙했던 점은 사실이지만, 발언의 일부만 짜깁기해 악의적으로 왜곡한 것이라며, 민주당은 30년간 집권한 전북의 상황을 돌아보고 반성하라고 공격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1.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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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더불어민주당, 경선 후보별 조직 세규합 총력더불어민주당이 대선 승리를 위해, 경선 후보들의 지원조직을 규합하는 데 힘을 쏟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선 캠프의 조직혁신단 총괄 단장인 김윤덕 의원은 캠프에 합류하지 않은 이재명 지지자들을 모으고, 이낙연, 정세균 지지자들도 미래경제단과 미래희망단을 통해서 세 규합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경선 후보들의 지지자들은 자발적으로 참여한 사람들이 많은 만큼 박빙의 승부가 예상되는 대선 정국에서 중요한 역할이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1.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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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박성일 완주군수 대담연말을 맞아 도내 주요 인사들과 함께 지역 현안을 살펴보는 시간, 오늘은 박성일 완주군수와 함께 이야기를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네 Q1. 완주군이 요즘 핵심 전략 산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곳이 바로 수소 산업이지요. 하고자 하는 지역도 워낙 많아서 그만큼 경쟁력이 치열한데 완주군의 가능성 어디 있다고 보시는지요? A1. 우리 완주에는 아시는 대로 수소 트럭과 버스를 생산하는 현대 자동차와 함께 또 수소 연료 탱크를 만드는 일진 하이솔루스 등 수소를 생산하고 또 저장 활용하는 분야에 수소 전 주기 기업들을 다 갖추고 있습니다. 또 이런 기업들은 물론이고 또 관련 연구 기관까지 있어서 유기적인 이런 가치 사슬을 잘 형성하고 있어서 수소 산업 경쟁력에 있어서 만큼은 어디에 내 놓아도 빠지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아울러서 전국의 3대 수소 시범 도시로 완두가 선정돼 있어서 전국 최대 규모의 수소 충전소도 가동중입니다. 이런 기반들을 이런 기반들을 잘 엮어낸다면, 완주군 또 전북이 나아가서 우리 전북이 산업화에서는 뒤졌을지 몰라도, 미래산업인 수소분야에서는 다른 지역을 앞서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Q2 네 올해 유치하신 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도 그런 일환으로 생각이 되는데요, 현재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우리가 추진하고 있는 수소특화 국가산단 지정이지 않습니까? 어디까지 와 있습니까? A2 앞서 말씀 드린대로, 수소산업 생태계 구축이 잘 되어 있는데요. 여기에 수소특화 국가산단까지 조성된다면 호랑이가 날개를 다는 격이 될 것입니다. 다만, 이게 한 6천억 원 정도 대규모나 사업이거든요. 그래서 정부가 이것을 조성도하고 또 나중에 관리 운영까지 하기 때문에 지정하는데 아주 엄격합니다. 그래서 저희가 현재 기본구상 용역 등 저희가 할 수 있는 부분은 하나하나 절차를 지금 마무리해 가고 있습니다. 이런 큰 사업은 어떤 대선 국면이라할지 이런 때 어떤 대선 공약에 들어가야 추진하기가 수월합니다. 그런데 다행히 유력 후보들이 우리 완주군을 방문해서 지금 힘을 실어주고 있어서 굉장히 기대가 커지고 있는데 앞으로 우리 정치권과 우리 전라북도가 공조해서 우리 군의 역량을 집중해서 꼭 완주가 새로운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Q3. 올해 코로나19로 상황이 참 어려웠습니다만 쿠팡 같은 기업들도 많이 유치하셨어요. 올해 전체적으로 투자 유치 규모, 기대 효과 얼마나 되는지요? A3. 저희가 테크노 2산업단지에 약 4천억 원을 들여서 64만 평 규모로 지금 산단을 조성하고 있는데 10월에 부분 준공이 됐습니다. 여기에는 일진 하이솔루스, 비나텍 등 약 12개 기업이 부지 매매계약까지 체결을 지었고 또 글로벌 기업인 쿠팡과 코웰패션 등 10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해서 모두 약 22개 기업의 70% 정도가 이미 분양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들 기업이 들어오면 앞으로 약 8천 600억 원의 투자와 또 2천 200명 가량의 고용효과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Q4. 네 완주군은 지난해 말 법정 문화도시로 선정됐지요? 아마 올해부터 5년 동안 100억의 국가 예산도 지원받으시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 관련 사업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A4. 법정 문화도시라고 하면 '지역문화 진흥법'에 따라서 그 지역 스스로 특색있는 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전국에서 12개 도시가 선정돼 있는데, 우리 완주는 전국 82개 군 지역에서는 최초이고 특히 전라북도는 물론이고 호남 지역에서 처음으로 선정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습니다. 우리 완주군의 문화도시는 공동체 문화를 통해서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해서, 주민들이 문화의 객체에서 문화의 주체가 되는 문화 환경을 조성해 가고 있습니다. 우리 완주가 문화도시협의회 의장 도시입니다. 그래서 의장도시답게 최고의 문화도시를 만들어 가기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1.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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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서거석 "전라중 부지에 미래교육캠퍼스 조성해야"전북교육감 출마 예정자인 서거석 전 전북대총장이 에코시티 이전이 확정된 전라중학교 부지에 미래교육캠퍼스를 짓자고 제안했습니다. 서 전 총장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미래교육의 거점이 될 캠퍼스 구축이 절실하다며 전라중 부지에 메타버스와 인공지능로봇체험관을 신설하고, 다양한 진로체험이 가능한 미래캠프를 조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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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민주당, 시민사회와 '탄소중립 100만 행동' 추진더불어민주당이 시민사회와 함께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100만 행동 캠페인을 추진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탄소중립위원회의 안호영, 김택천 상임 공동위원장은 기후위기 극복과 탄소중립을 위해 전북에서 100번의 관련 모임을 갖고 1,000개의 시민 제안과 10만 명의 참여를 유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시민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아 생활 속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관련 정책을 이재명 후보의 대선 공약과 국가 정책에 반영시키겠다고 말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1.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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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윤석열, 지지호소...현안 지원은 '글쎄'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전라북도를 처음으로 공식 방문했습니다. 수소산업 현장을 살펴보고 2030 청년 세대와 만남을 가진 데 이어, 전북 선대위 출범식에 참여해 괴물정권을 심판하자며 도민들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하지만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 등 산적한 도내 현안에 대한 지원의사를 묻는 질문에는, 이렇다할 답변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대선 출마를 선언한 이후 처음으로 전북을 찾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첫 방문지는 전주, 완주 수소 시범도시였습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수소 충전소와 현대차가 개발한 수소상용차를 살펴보는 등 전북의 전략산업에 관심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완주에 수소특화 국가산단 조성이 필요하다는 요구에는 별다른 답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윤석열/국민의힘 대선 후보 :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수소, 탄소도 보고 또 수소에 의해서 작동되는 지게차나 이런 것을 와서 보니까 많은 인사이트(통찰력)가 생기는 것 같습니다.] 전북대에서는 2030 청년세대를 만났습니다. 청년들은 지방대학의 극심한 취업난과 지역 불균형에 대한 해법을 물었습니다. 윤 후보는 혁신도시의 정주여건 개선을 통해 공공기관 지방 이전 효과를 높이고, 노동시장의 유연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윤석열/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 교육시스템이 바뀌어야 됩니다. 지금 학생들이 학교에서 열심히 공부를 하는데 이게 과연 기업 입장에서 정말 이게 우리 매출을 올리고, 우리 회사에 도움이 되는걸 학생들이 배워가지고 왔는지...] 윤 후보는 5.18 민중항쟁의 첫 희생자인 고 이세종 열사 추모비 참배도 시도했지만 (effect) 전북대 민주동문회 등이 참배를 가로막자 이 열사가 추락한 장소에 꽃을 놓고 묵념을 올리는 것으로 대신했습니다. 국민의힘 전북도당 출정식에서는 호남이 수십년간 밀어준 민주당이 괴물 정당, 괴물 정권이 됐다며 대한민국 정상화를 위해 힘을 모아달라고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윤석열/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 진영을 가리지 말고, 민주주의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 괴물정권을 심판하고, 이 괴물의 더 이상의 생존을 막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윤 후보는 더이상 전북 홀대라는 말이 나오지 않도록, 전북을 확실히 지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전북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고, 제3금융중심지 지정, 남원 공공의대 설립 등 지역 현안에 대해서도 속시원한 답을 내놓지 못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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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이재명.윤석열 전북 방문 어떻게 달랐나?윤석열 후보가 이렇게 전북을 찾았지만 지역의 여론은 그리 좋지만은 않습니다. 윤 후보가 지금까지 전북에는 단 한 차례도 오지 않은 데다, 뒤늦은 방문조차, 마치 밀린 숙제하듯 스쳐갔기 때문입니다. 호남정치의 무게추를 광주.전남에만 두고, 전북은 지나치게 홀대하는 게 아니냐는 의구심을 떨치기 어렵습니다. 윤 후보의 이같은 전북 대접은, 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행보와도 완전히 딴판입니다. 이 승 환 기잡니다. 이재명 후보는 이달 초 2박 3일 동안 전통시장은 물론 관광지와 주요 산업현장, 읍면까지 누비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당시 방문이 더욱 관심을 모았던 건 호남에서도 소외받는 전북 정서에 공감하고 전북을 독자 일정으로 잡았기 때문입니다. [이재명 민주당 대통령 후보 (지난 4일): (광주.전남) 지나가는 길에 들렀냐? 그래서 이번에는 전혀 다르게 전북의 소외감도 저희가 고려를 해서 전북 일정을 일부러 따로 잡았습니다.] 이 후보는 당내 경선 때인 8월에도 전북을 찾았고 9월에는 전북 정치부 기자들과 화상회의를 통해 지역 공약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윤석열 후보는 크게 다른 모습입니다. 경선 때조차 전북에 오지 않았고 이번 첫 방문조차 당초 1박 2일로 준비하던 일정을 당일치기로 축소했습니다. [윤 석 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 앞으로 제가 본선 과정에서 와서 여기서 잠도 자고 이렇게 하겠습니다. 오늘도 늦은 일정까지 여기에 다 있고 내일은 여수를 가야하기 때문에...] 윤 후보가 전북 일정을 축소하는 대신 추가한 일정은 이번에도 광주.전남입니다. 광주 AI 데이터센터와 여수.광양 항만공사를 차례로 방문합니다. cg/// 윤 후보의 그간 호남 방문 이력을 돌아보면 광주.전남뿐입니다. 대선 출마 선언 이후 지난 7월 광주를 방문했고, 경선 과정인 10월에도 광주에서 많은 일정을 소화한 데 이어,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선출된 이후에도 광주와 목포를 찾았습니다. /// 이번까지 포함하면 전북에 한 차례 온 사이 광주.전남은 네 차례나 방문하는 셈입니다. 과거 전라북도의 대선 결과를 돌이켜 보면 이만저만한 홀대가 아닐 수 없습니다. cg/// 전북은 18대 대선 때 박근혜 후보와 19대 대선 때 홍준표 후보에게, 광주의 두 배가 훌쩍 넘는 표를 줬습니다. 또 이는 광주와 전남의 표를 합한 것과도 그리 큰 차이가 나지 않았습니다. /// 지금까지의 행보만을 놓고 보면 윤석열 후보와 국민의힘에게 호남은 광주.전남과 동의어일 뿐, 전북은 별책부록이나 다름 없어 보입니다. 이른바 쌍발통 정치를 부르짖었던 국민의힘 정운천 도당위원장, 또 정치발전과 지역발전을 명분 삼아 국민의힘행을 선택한 이용호 의원이 더욱 분발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JTV뉴스 이 승 환입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1.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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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후보 전북 방문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후보가 내일 전라북도를 방문합니다. 윤 후보는 내일 우석대 수소 연료전지 부품과 응용기술 혁신센터를 방문한 뒤 전북대에서 대학생 간담회를 진행합니다. 이어 국민의힘 전북도당 선대위 출범식에 참여한 뒤, 신시도 전망대에서 새만금사업 진행상황을 청취할 예정입니다. 윤석열 후보는 당내 경선 과정은 물론 후보로 선출된 이후에도 전북에 오지 않아, 이번에 첫 공식 방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1.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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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차상철 "주 4일제 학교로 교육 생태계 바꿔야"전북교육감 출마 예정자인 차상철 전 전북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장이 주 4일제 학교를 도입해 전북 교육의 생태계를 바꾸겠다고 밝혔했습니다. 차 전 원장은 오늘 전북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실 수업 위주의 현재 교육 시스템은 전인적 성장과 발달을 저해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주 4일제 학교는 교과수업은 나흘만 하고 나머지 하루는 학교 밖에서 자기주도적, 창의적 체험활동을 하는 제도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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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송하진 지사, 민주당 지방정부위 공동위원장 선임송하진 전라북도지사가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선임됐습니다.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이기도 한 송 지사는 이번 공동위원장 선임을 계기로 지방일괄이양법의 조속한 제정을 촉구하고 민주당에 지방분권은 물론 국가균형발전과 관련된 다양한 정책을 제안해 살고 싶은 지방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1.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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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시사토크)이용호 국민의힘 입당...어떻게 보십니까?(내일 오전 8시)내일 오전 8시에 방송될 시사토크에서는 남원순창임실 이용호 의원의 국민의힘 입당과 관련해 지역 정치권의 반응을 살펴봅니다. 정운천 국민의힘 의원과 김영기 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 지방자치연구소장, 그리고 최영호 변호사가 출연해 이용호 의원의 이번 입당을 단순한 변절로 비판해야 하는지, 아니면 전북 정치권에 어떤 시사점을 주는지 구체적으로 따져봅니다. 여러분의 많은 시청 바랍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1.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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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윤석열 후보 22~23일 전북 방문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선거 후보가 오는 22일과 23일, 1박 2일 일정으로 전북을 방문합니다. 정운천 국민의힘 전북도당위원장은 기자들과 만나 윤 후보가 새만금과 함께 수소특화 산업단지가 조성되는 완주, 공공의대 설립이 현안인 남원 등을 찾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5.18 민주화운동 희생자인 전북대 이세종 열사의 추모비를 방문해 참배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국민의힘 전북도당은 도당 공동 선대위원장과 대변인으로 20대인 김지광 전 전북대 총학생회장과 이태한 전 전북대신문 편집장을 임명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1.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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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김호성 전주시의원 "전주-완주 통합은 필수"전주시의회에서도 전주-완주 통합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됐습니다. 김호성 시의원은 본회의 5분 발언에서 광역 경제권을 형성하지 못해 국가 예산에서 홀대받는 지역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 전주시와 완주군을 통합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의원은 전국 4개 권역의 메가시티에 이름을 올리지 못한 전북이 광주전남과 충청권 메가시티 사이에서 아무것도 아닌 존재가 돼가고 있다며 통합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고 강조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1.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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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황호진 "학교시설 복합화 사업 추진"전북교육감 출마 예정자인 황호진 전 전북교육청 부교육감이 기자회견을 열어 학교 시설 복합화 사업 추진을 약속했습니다. 황 전 부교육감은 학교 부지에 학생과 주민들이 함께 쓰는 복합시설을 설치하면 학교와 마을의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선순환 공동체 구조를 만들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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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불륜설 제명' 김제시의원(고미정 유진우) 2명 복귀불륜설 등으로 물의를 일으켜 김제시의회 남녀 의원이 제명된 일, 기억하시나요. 최근 제명이 과하다는 법원 판결에 따라 여성 의원이 의회에 복귀했는데요, 남성 의원도 같은 판결을 받고 복귀하게 돼 논란이 예상됩니다. 주혜인 기자의 보도입니다. [유진우/김제시의원(지난해 7월, 김제시의회 본회의장): 할 말 있으면 해 봐. 너 나하고... 할 말 있으면 해보라고 어!] 부적절한 관계였다는 의혹으로 물의를 일으킨 데 이어, 본회의장에서 난데없는 추태로 한 편의 막장 드라마를 방불케 한 김제시의회의 남녀 시의원. 김제시의회는 지난해 압도적인 찬성으로 두 의원을 모두 제명했습니다. 그런데 의원직을 잃은 고미정 의원이 최근 의회에 복귀했습니다. 시의회를 상대로 낸 제명 처분 취소 소송에서 항소심 재판부가 고 의원의 손을 들어준 겁니다. 3주 뒤, 유진우 의원의 소송에서도 같은 결과가 나왔습니다. 1심 재판부가 제명 처분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한 겁니다. [CG] 법원은 제명을 결정한 김제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의 절차에 하자가 있다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습니다. 고 의원의 항소심 판결에서 나온 절차 문제가 다시 한번 언급된 겁니다.// [주혜인 기자: 1년여간의 법정 다툼 끝에 1심 재판부가 유진우 의원의 손을 들어주면서 의원직 복귀의 길이 열렸습니다.] 판결 효력이 곧바로 발생해 당장 의원직에 복귀하게 된 유진우 의원. 유 의원은 시민들에게 죄송하다며 향후 일정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습니다. [유진우/김제시의원: 우선은 시민들한테 용서를 빌어야 될 시간을 좀만 주십시오. 시간이 다 되면 아마 결정을 드릴 겁니다.] 김제시의회는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다음 주쯤 입장을 내놓겠다고 밝혔습니다. 고미정 의원의 항소심 판결에 대해 불복해 상고한 만큼, 이번에도 항소할 가능성이 큽니다. 지방의회 무용론까지 나오게 만든 두 의원이 사법부 판단에 따라 잇따라 복귀하면서 작지 않은 파장이 예상됩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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