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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청년 '1만 원' 주택...최대 10년 거주전주시가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만 원만 내면 거주할 수 있는 임대주택을 제공합니다. 올해는 80여 명을 선발하는데 최대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습니다. 해마다 2천여 명씩 빠져나가는 청년 인구의 유출을 막는데 도움이 될지 주목됩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원룸에서 혼자 생활하는 윤수빈 씨, 임대료와 전기세, 수도요금 등으로 매달 40만 원 넘게 지출하고 있습니다. [윤수빈, 대학생 : 월세가 보통 싸도 30만 원, 보증금 3, 4백만 원 이렇게 하니까 부모님에게 손을 벌리기가 부담스러운 가격인 것 같습니다] 청년들의 이런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전주시가 보증금 50만 원에 매달 만 원의 임대료를 받고 주거 공간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입주 대상은 19세에서 39세의 무주택 청년으로 전주시가 매입한 주택에서 최대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습니다. 전주시는 오는 4월까지 82명의 입주자를 선발하고 2028년까지 250억 원을 들여 청년 '만 원' 주택을 210채까지 늘린다는 계획입니다. [강재훈 전주시 공영개발과 팀장 : 26년에 공급하는 59호 중 35호는 기존 주택을 매입하고요. 24호는 신축을 현재 하고 있습니다.] 전주시는 '만 원' 주택이 주거비 부담을 덜어줘 청년 유출을 막는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우범기 전주시장 : 지역 소멸의 위기 앞에서 청년 세대의 보호와 지원은 미래 지방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핵심적인 정책이자 도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대한 초석입니다.] 전주시는 '만 원' 주택과 함께 청년 1,700여 명에게는 1년간 월 20만 원의 월세,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에게는 6개월 동안 50만 원씩의 활력 수당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JTV 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5.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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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공공산후조리원 의무 설립 법안 추진자치단체에게 공공산후조리원 설립을 의무화하는 법안이 추진됩니다. 더불어민주당 박희승 의원이 발의한 모자보건법 개정안은 자치단체가 출생아 수와 산후조리 시설을 고려해서 공공산후조리원을 의무적으로 설립하도록 했습니다. 또 국가가 인구감소지역에 있는 공공산후조리원을 우선적으로 지원하고 취약계층은 요금을 감면해주는 내용도 담겼습니다. 박희승 의원은 전국 산후조리원은 민간이 436곳인 반면 공공은 20곳 뿐이고 그나마 아예 없는 지역도 많아서 법안을 발의했다고 말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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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운영방식 갈등 '불똥'...'뒷짐' 비판 정면 반박새만금 신항 운영방식을 놓고 군산시와 김제시가 첨예하게 맞서고 있는 가운데, 전북자치도로 불똥이 튀고 있습니다. 군산시의회를 중심으로 김관영 지사가 당초 약속을 지키지 않고 있다는 불만이 커지고 있습니다. 전북자치도는 하지만 군산시의회의 주장이 사실과는 다르다며 반박에 나섰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내년에 문을 여는 새만금 신항만을 놓고 군산시는 기존 군산항과 하나의 항만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각각 별개의 항만으로 운영해야 한다는 김제시의 입장과는 완전히 상반된 것인데, 이는 향후 항만 관할권 결정에 두 지역의 유불리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전북자치도는 이런 상황에서 도지사가 갈등 조정을 외면하고 있다는 군산시의회의 주장을 반박했습니다. 두 지역의 입장이 맞서고 있는 만큼 항만법에 따라 도지사가 입장을 내야한다는 지적에 대해, 아직 무역항 지정이 이뤄지지 않아 해당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김미정 / 전북자치도 새만금해양수산국장 : ] 항만으로 결정이 되면 그때 그 조항에 귀속을 받는 사항이어서 (군산시의회가) 말씀하신 항만법 5조의 근거는 아닙니다.] 지난해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해 신항만 운영 방안을 논의한 결과를 감추고 있다는 비판에도 맞대응했습니다. 내년 개항을 앞두고 운영사 선정과 같은 과제가 산적한 마당에 자칫 더 큰 갈등을 초래할 수 있다는 점. 이 때문에 무역항 지정 절차가 시작되면 공개할 계획인데, 결정권을 쥔 해수부에는 이미 의견을 전달했다고 강조했습니다. [김미정 / 전북자치도 새만금해양수산국장 : 내년도 늦어도 6월 정도에는 신항의 운영이 개시가 돼야 되는데 그것(후속 절차)들이 안 되면 안 되잖아요.] 전북자치도는 무역항 지정을 위한 해수부의 중앙 항만정책 심의회가 열리면 군산과 김제도 운영 방식에 대한 목소리를 낼 수 있다는 입장. 지역 간 대립이 거세지고, 비판을 넘어 비난까지 이어지고 있어 해수부의 움직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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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새만금 동서도로 관할권...21일 결정될 듯군산시와 김제시가 다투고 있는 새만금 동서도로 관할권이 이달 중 결정될 전망입니다. 행정안전부 중앙분쟁조정위원회는 오는 21일 회의를 개최할 것으로 알려져 군산과 김제가 다투는 동서도로 관할권이 여기에서 결정될 거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동서도로와 함께 관할권 조정대상에 오른 새만금 신항 방파제는 내년 신항 개항 시기에 맞춰 관할권이 결정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새만금 신항과 김제 진봉면을 잇는 16.4킬로미터 길이의 새만금 동서도로는 지난 2020년 개통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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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2025학년도 유초등, 특수 교사 167명 합격전북자치도교육청의 올해 공립 유초등, 특수학교 신규 교사 임용시험에 167명이 합격했습니다. 초등학교가 104명, 유치원 51명, 특수학교가 12명입니다. 전북교육청은 이달 안에 합격자를 대상으로 직무 연수 등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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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농진원, 우량종자 21개 품종 농가 보급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밭작물과 특용작물 등의 우량종자를 농가에 보급합니다. 이번에 보급하는 종자는 참깨와 옥수수, 밀과 보리 등의 21개 품종으로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또는 종자광장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택배로 발송됩니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엄격한 검사를 거쳐 선발된 우량종자를 해마다 농가에 보급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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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동물 진료 거부 금지 확대 법안 추진동물에 대한 진료 거부 금지를 확대하는 법안이 추진됩니다.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의원이 발의한 수의사법 개정안에는 수의사뿐만 아니라 국가와 자치단체, 동물진료법인 등 동물병원 개설자들이 진료를 거부하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신영대 의원은 현행법에는 수의사에 대해서만 진료 거부 금지를 의무화하고 있다며, 진료 거부 없는 동물 의료 환경 조성이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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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우주 체험 공간 '완산벙커 더 스페이스' 개관...군사시설을 문화시설로 바꾼 완산벙커 더 스페이스가 문을 열고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유료로 운영되는 완산벙커 더 스페이스는 우주를 체험할 수 있는 7개의 공간과 기념품 판매장 등 10개의 방으로 구성됐습니다. 전주시는 개관을 기념해 입장권 1매를 구입할 경우, 무료로 1명을 추가로 입장시키는 행사를 진행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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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자치도, 어업인 후계자 등 34명 선발전북자치도가 어업인 후계자를 양성하기 위한 지원 사업을 추진합니다. 전북자치도는 만 18세 이상 50세 미만인 어업인 후계자 28명과 우수 경영인 6명을 선발하기 위해 이달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선정되면 최대 7억 원의 융자 지원을 받게 되며, 자금은 어선 구입이나 수산물 가공 시설 신축 등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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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민주당 비명계 대권 주자들 호남 방문 이어져윤석열 대통령이 구속된 이후 조기 대선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비명계 대권주자들이 잇따라 호남 공략에 나섭니다. 김동연 경기지사와 김두관 전 국회의원, 김부겸 전 국무총리 등은 이달 안에 전북을 찾아 공식 일정을 갖고 조기 대선을 겨냥해 당내 경쟁구도의 필요성을 알릴 것으로 보입니다. 이들은 이에 앞서 오는 7일부터 광주.전남을 방문해서 지역 인사들과의 간담회와 특강을 통해 지역 민심을 살필 예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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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김지사 "신항 자문위 결과 공개하면 대립 격화"김관영 지사가 새만금 관할권 문제로 군산과 김제가 첨예하게 대립하는 상황에서 새만금 신항 운영에 관한 전북도의 입장을 밝히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말했습니다. 연초 시군 방문으로 군산을 찾은 김 지사는 해수부의 중앙 항만정책 심의위원회가 열리지 않은 상황에서 전북자치도가 자문위 결과를 공개할 경우 두 지역의 대립이 더 격화될 우려가 크다며 냉철하게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군산시의회 새만금특위는 도민과의 대화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전북도가 자문위 결과를 공개하지 않은 건 군산시민을 기만한 것이라며 회의 결과를 공개하라고 촉구했습니다. 한편 오늘 군산시청에서 열린 시민과의 대화에서 군산시의회 김영일 의원과 김관영 지사가 자문위 결과 공개 문제를 놓고 고성을 주고 받으며 거친 설전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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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의회 "정부, 신속히 추경 편성해야"정부의 신속한 추경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북자치도의회 김성수 예결위원장은 정부 추경이 지연될 경우 중앙 재정 의존도가 높은 전북은 경제 회복이 더 늦어질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전북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 안정을 위한 추가 재원이 절실하다며 정부는 물론 전북자치도 차원의 추경도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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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의료원, 응급의료·감염병 전담 병동 준공군산의료원에 응급의료와 감염병에 대응하기 위한 진료 시설이 문을 열었습니다.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의 시설에는 응급의료센터와 중환자실, 수술실, 감염병 전담병동 등이 들어섰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오는 2027년까지 의료원 본관을 개보수해서 건강증진센터와 외래진료실 등을 확장할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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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교육청, 학생 해외연수 3,000명으로 확대전북자치도교육청의 올해 학생 해외연수가 확대됩니다. 전북교육청은 올해는 지난해보다 200명이 증가한 3천 명의 학생들에게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하고 연수 국가도 세계 20개 나라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국제교류수업도 세계 18개 나라의 70개 학교로 확대할 예정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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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무역항 지정 시급한데...관할권 다툼에 '발목'새만금 지역의 핵심 인프라로 꼽히는 새만금 신항이 내년에 문을 엽니다. 어떤 전략으로 물동량을 확보할 것인지 항만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도 모자랄 판에 가장 기본이 되는 무역항 지정조차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군산과 김제, 두 지역의 첨예한 관할권 다툼 때문인데, 전북자치도의 조정 능력이 아쉽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내년 개항을 앞둔 새만금 신항 공사 현장. 바다를 메운 자리에 부두를 만드는 공사가 한창입니다. 우선 1단계로 5만톤 급 선박이 접안할 수 있는 부두 두 곳과 배후부지가 조성됩니다. 개항이 코 앞으로 다가왔지만 무역항 지정은 제자리 걸음을 걷고 있습니다. 군산과 김제가 서로 자기네 항만이라며 관할권 다툼을 벌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CG IN 군산은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새만금 신항을 군산항으로 귀속해 하나의 항만으로 관리해야한다는 입장인 반면, 김제는 새로운 물동량 창출을 위해 별도의 무역항으로 지정해야 한다며 맞서고 있습니다. CG OUT 이런 갈등을 해소하겠다며 전북자치도는 지난해 전문가 자문위원회를 열고, 새만금 신항의 운영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하지만 지역간 갈등이 우려된다는 이유로 결과를 공개하지 않자 군산시가 반발하고 있습니다. [김영일/군산시의회 새만금특별위원장 : 오해와 이런 갈등을 조정하려면 명백하게 자문위원단에서 내놓은 의견을 우리 도민과 시민들 앞에 공개하고...] 전북자치도는 지금 결과를 공개할 경우 오히려 혼란을 키울 수 있다며 무역항 지정 절차가 시작되면 해수부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김미정/새만금해양수산국장 : 절차도 개시되지 않은 상황에서 어떤 정책 방향을 가지고 의견을 냈을 때, 그 절차 개시조차도 못할 것 같다라는 이제 여러 가지 판단을 한 거죠.] 하지만 해양수산부는 지역간 다툼부터 해결하고 오라며 전북자치도에 공을 돌리고 있습니다. [해양수산부 관계자 : 자치단체간의 어떤 갈등이 있기 때문에 그것을 정리하는 절차를 최대한 진행을 한 다음에 그 다음에 아마도 심의회(중앙항만정책심의회)를 개최할 것 같습니다.] 자치단체의 관할권 다툼이 길어지면서 개항을 앞둔 새만금 신항의 발목을 잡고 있는 상황. 전북자치도가 보다 적극적으로 갈등 조정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5.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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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소방, 119통역봉사단 운영 강화전북자치도 소방본부가 언어 장벽으로 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과 다문화 가정을 위해 119통역봉사단을 운영합니다. 소방본부는 전북여성가족재단과 협약을 통해 119통역봉사자 모집과 운영을 강화하고, 외국인을 대상으로 119 신고 요령도 교육할 예정입니다. 현재 119통역봉사단은 이주 여성과 유학생 등 93명으로 구성돼 15개 국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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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시군방문 시작...도처에 갈등 '암초'네, 이런 와중에 김관영 도지사가 연초 시군 방문을 시작했습니다. 한 달 동안 14개 시군을 돌며 새해 도정 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지역 현안도 청취할 예정입니다. 그런데 인접 시군간 갈등으로 인해 김 지사에게 비판적인 입장을 보이는 지역도 적지 않아, 곳곳에 암초가 있습니다. 김 지사가 갈등 해결에 물꼬를 틀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이어서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올해 시군 방문 첫 일정으로 전주시를 찾은 김관영 지사. 전주시의 업무보고를 받고, 4백여 명이 참석한 시민과의 대화에서는 올해 도정 방향과 2036 하계 올림픽 유치 당위성도 설명했습니다. [변한영 기자 : 김관영 지사는 시군을 차례로 돌고, 다음 달 초 완주 일정을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보통 시군의 현안 지원 요청과 도지사의 덕담으로 진행되던 시군 방문이, 일부 지역에선 긴장감이 더해지고 있습니다. 인접 시군 문제에 대한 도지사의 결정이나 입장을 놓고 공개적으로 비판을 하는 경우가 적지 않기 때문입니다. 새만금 동서도로와 신공항 관할권은 물론 신항만 문제까지 첨예하게 맞서고 있는 김제와 군산 방문이 주목되는 이유입니다. [김영일 / 군산시의원(1월 14일) : 군산시의 미래가 달린 군산 새만금 신항을 지켜내는 일일 것입니다.] 여기에는, 김 지사가 군산 출신이다 보니 고향 편을 들 수도 없고, 그렇다고 등을 돌릴 수도 없다는 점. 또 같은 당의 도당위원장이자 국회 농해수위 위원인 이원택 의원이 김제 출신이라는, 정치적 함수까지 복잡하게 얽혀 있습니다. 가장 큰 난관은 역시 완주 방문입니다. 지난해 전주-완주 통합 갈등 속에 반대 측 주민들의 강한 반발이 터져 나와 김 지사가 아예 행사장에 들어가지도 못하고 문전박대를 당했습니다. 통합 절차는 지방시대위원회로 넘어갔지만 아직까지 반대 여론을 설득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김관영 / 도지사 :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갈등을 어떻게 조정해 나갈 것인가, 또 역지사지하는 마음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지방선거가 내년으로 다가온 만큼 이번 시군 방문은 김 지사에게도 어느 해보다 중요하지만, 이처럼 도처에 산적한 갈등으로 인해 정치적 부담 또한 클 수밖에 없는 상황. 양날의 검이 될 시군 방문이 시작되면서 김 지사의 정치력이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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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하계 올림픽 자신감...남은 기간 총력"2036 하계올림픽의 국내 후보 도시 선정 절차는 이제 대한체육회의 최종 결정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정강선 전북체육회장은 당초 우려와는 달리 현지 실사 과정에서 더욱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전북체육회는 이달 말까지 지역의 역량을 모아 총력전에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이정민 기자입니다. 지난달 전주와 군산 등 도내 4개 시군에서 진행된 대한체육회의 올림픽 현장 실사. 전북자치도체육회는 지방 도시 간 연대로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저비용 고효율 대회로 치르겠다는 구상이 설득력을 얻었다고 자평했습니다. [정강선/전북자치도체육회장: (평가단 위원들이) 전북자치도 충분히 할 자격이 있습니다. 정신 좋습니다. 오히려 지방한테 기회를 주는 것도 방법이다라고...] 이제 남은 절차는 오는 28일 열리는 대한체육회 대의원총회. 올림픽 국내 후보 도시가 되기 위해선 종목별 회장으로 구성된 대의원 76명 가운데 과반을 확보해야 합니다. 전북체육회는 기세를 몰아 남은 기간에 모든 역량을 쏟아붓겠다는 각오입니다. 오는 11일에는 전주 삼성문화회관에서 도내 각계 인사가 총출동하는 올림픽 유치 성공기원 다짐행사를 개최합니다. 또, 18일 개막하는 전국동계체전 기간에 전국 대의원들을 상대로 전주 올림픽의 당위성을 집중 설명한다는 구상입니다. [정강선/전북자치도체육회장: (국가 균형 발전 차원에서) 우리한테만 기회를 주는 게 아니라 영호남 충청도까지 기회를 주는 겁니다 라는 부분들을 설득을 하고 설명을 드릴 겁니다.] 1984년 LA 올림픽 레슬링 금메달리스트인 유인탁 전 진천선수촌장을 비롯해 도내 스포츠 영웅들도 고향의 올림픽 유치를 위해 힘을 보태고 나섰습니다. [정소영/ 바르셀로나 올림픽 배드민턴 금메달리스트: 전북자치도에서 하계 올림픽을 유치할 수 있다라는 그런 희망을 도민 여러분께 또 전 국민에게 보여드리고 싶고...] 대한민국 간판 도시이자, 압도적인 여건을 지닌 서울을 상대로 한 전북의 올림픽 유치전.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이 극적인 반전 드라마를 쓸 수 있을 지 기대어린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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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차기 대선공약 발굴 시동...추진단 구성대통령 탄핵 정국으로 조기 대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전북자치도가 차기 정부에서 추진할 사업 발굴에 나섰습니다. 김관영 도지사는 오늘 팀장급 이상 4백여 명이 참석하는 확대 간부회의를 열고미래 먹거리와 대선 공약 발굴을 위한 메가비전 프로젝트의 운영 계획과 향후 일정을 논의했습니다. 전북자치도는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추진단을 구성해서 국가단위 사업과 타시도 연계사업 40건을 발굴한 뒤, 최종 추진 대상을 압축해, 반영시켜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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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교통문화지수 개선...고창, 군 단위 2위전북의 교통문화 수준이 꾸준히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지난해 17개 시도 교통문화지수 조사에서 전북은 7위를 차지해 2022년 13위, 2023년 9위에 이어 두 단계 더 올랐습니다. 고창군은 이번 평가에서 A 등급을 기록해 전국 군 단위에서 2위를 차지했습니다. 교통문화지수는 운전행태와 교통안전, 보행행태 등을 중심으로 지역별 교통문화 수준을 파악해 지자체 간 비교·평가하기 위해 해마다 실시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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