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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신입생 자율전공 확대... '쏠림' 현상 우려도내년도 대학입시에서는 2학년 때 전공을 선택하는 자율 전공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교육부가 적극적으로 유도하면서 도내 대학들도 자율 전공을 도입하고 있는데요 특정 학과 쏠림에 대한 우려도 나오고 않습니다. 보도에 이정민 기자입니다. 도내 대학들이 발표한 내년도 수시 모집 요강에서 눈에 띄는 건 학과 선택 없이 입학할 수 있는 자율전공 모집입니다. (CG) 우선, 전북대는 입학 정원의 3%인 160명을 자율전공학부로 선발합니다. 군산대는 올해의 2배 수준인 188명, 우석대는 18%인 270명을 무전공으로 뽑는다는 계획입니다.// 1학년 때 진로를 탐색해서 2학년 때 전공을 선택하는 방식이지만 우석대는 1학년 2학기 때부터 원하는 학과에 갈 수 있도록 했습니다. [조현철/우석대 입학처장: 전공 선택을 할 수 있는 기회의 폭이 늘어난다고 볼 수가 있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학습권도 보장하고 학습 선택권을 보장한다는 의미에서...] 대학들이 무전공 선발 비율을 늘리게 된 것은 교육부의 정책 기조와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교육부는 자율전공 선택제를 올해 10대 과제로 추진하기로 하고 비율에 따라 가산점을 주겠다고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자율전공 선택제로 기존 학부제처럼 특정 인기 학과에 대한 쏠림이 더욱 뚜렷해져 부작용이 작지 않을 것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임은희/대학교육연구소 연구원: 특정 학과 쏠림이 극심하면서 인기 학과에는 학생들이 너무 많이 몰려서 교육 여건이 후퇴하고 비인기 학과 같은 경우는 폐과 되는 그런 문제점이.....] 대학들은 오는 9월부터 대학입시의 첫 관문인 수시 전형 절차에 들어갑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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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이성윤, '김건희 여사 종합 특검법안' 발의더불어민주당 이성윤 의원이 김건희 여사 종합 특검법안을 발의했습니다. 이성윤 의원은 명품백 수수 등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7대 의혹에 더해 직무유기 의혹 등이 포함된 특검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의원은 신속하게 수사가 이뤄지도록 특검법안에 특별검사가 최장 6개월 안에 1백여 명의 인력을 투입하도록 명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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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민주당 상임위 배정 윤곽... 위원장은?22대 국회 도내 민주당 의원들의 상임위 배정이 윤곽을 드러냈습니다. 조정의 여지는 남아있지만 대체적으로 고르게 배정됐다는 평가인데요, 여야 대치 상황에 따라 여러 상임위원장 자리를 차지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국토교통위원회를 희망했던 5선의 정동영 의원은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 위원회에 배정됐습니다. 대신, 4선의 이춘석 의원이 국토교통위원회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재선 의원 가운데는 이원택 의원이 농림축산식품 해양수산위원회 간사를 맡았고 윤준병 의원도 같은 위원회에 포함됐습니다. 산업통상자원 중소벤처기업위원회를 희망하던 신영대 의원은 환경노동위원회에 들어갔습니다. [신영대/민주당 국회의원 : 새만금 내측의 수질 문제랄지 또는 새만금 2차전지 소재 기업이 들어오면서 이런 폐수 처리 문제랄지 이런 게 있어서 당연히 전북 지역에 필요한 사업도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고요.] 초선인 박희승 의원은 보건복지위원회, 이성윤 의원은 법사위원회에 배정됐습니다. 3선인 김윤덕, 안호영, 한병도 의원은 상임위원장 후보에 오르면서 이번 배정에서 일단 배제됐습니다. 이들 의원이 어느 상임위원장에 이름을 올리느냐에 따라 다른 의원들의 상임위 배정도 조정될 전망입니다. [정원익 기자 : 하지만 여야가 법사위원장과 운영위원장 자리를 놓고 첨예하게 맞서면서 국회 원 구성 협의는 뒷전으로 밀리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법정 시한인 다음 달 7일까지 원 구성을 마무리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이때까지 여야가 합의하지 못하면 민주당이 18개 상임위원장 자리를 모두 가져올 수도 있게 됩니다. 이럴 경우 도내 의원들이 상임위원장을 차지할 가능성은 더 커지게 됩니다. [한병도/민주당 전북자치도당위원장 : 3선 의원이 현재 3명이나 있기 때문에요. 18곳의 상임위를 모두 가져온다면 우리 전북 3선 의원 중에 상임위원장은 반드시 나올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다만, 위원장 독식으로 여야의 대립이 더욱 심해지면 국회가 공전할 가능성도 작지 않은 만큼 원 구성 협의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JTV 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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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22대 국회 임기 시작...도내 의원들 포부 밝혀22대 국회 임기가 오늘 시작되면서 도내 의원들이 SNS를 통해 포부를 밝혔습니다. 민주당 한병도 의원은 중단 없는 지역 발전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며 무엇보다 인구 감소와 지방 소멸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성윤 의원은 검사동일체가 아니라 민심동일체, 당원동일체가 돼 국민만을 섬기고 좋은 세상을 만드는 일에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춘석 의원은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민생을 살펴야 될 책임감이 무겁다며 유권자들과의 약속을 꼭 지키겠다고 밝혔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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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자치도.충북, 바이오 단지 유치 협력체계전북특별자치도가 산업부의 바이오 특화단지를 유치하기 위해 충청북도와 초광역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김관영 도지사와 김영환 충북지사는 오늘 충북도청에서 협약을 맺고 바이오 국가 첨단 전략산업 특화단지 조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두 지역은 바이오 소재, 장비, 인프라 등을 공동 활용하고 연구개발을 위한 공동 과제를 발굴하는 등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에 힘을 모은다는 계획입니다. 충북은 첨단의료복합단지와 바이오 클러스터가 조성돼 바이오 산업의 거점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윤성 기자
2024.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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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바이오 특화단지'...충북과 손잡고 '승부수'바이오 특화단지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전북자치도가 과감하게 승부수를 던졌습니다. 경쟁 지역인 충북과 손을 잡기로 했는데요 두 지역의 강점을 살려 바이오 단지 공모에서 우위를 선점하겠다는 구상입니다. 다음 달에 발표되는 특화단지 공모 결과에 전북자치도의 승부수가 통할지 주목됩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지난해 말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전에 뛰어든 전북자치도. 바이오 산업 가운데 유사 장기를 연구개발하는 오가노이드 분야에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27개 바이오 연구기관과 대학이 보유한 연구시설, 고급 인력 등을 내세우고 있지만 바이오 기업의 생태계가 미약하다는 게 가장 큰 단점입니다. 반면, 보건의료 6대 국책기관을 갖춘 충북에는 바이오 클러스터까지 조성돼 있지만 연구 인력과 바이오 후방 산업의 기반이 부족하다는 게 약점으로 지적됩니다. (EFFECT) 오가노이드 분야에서 경쟁하던 전북자치도와 충북이 손을 잡았습니다. 오가노이드 초격차 연구개발 공동과제를 발굴하고 바이오 소재, 장비, 인력 양성 인프라를 함께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두 지역의 기업 지원을 위한 펀드도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한 초광역 협의체를 구성해 강점은 살리고 약점을 보완해 바이오 특화단지를 함께 유치하겠다는 전략입니다. [김영환/충북도지사 : 광역지자체가 서로 힘을 합쳐서 시너지를 갖는 그런 전례를 만드는 게 필요하고 또 그런 면에서 여기에 꼭 이 국가 산업이 지정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춰서 노력하겠습니다.] 경기도 수원, 성남 등 6개 자치단체가 경쟁에 뛰어든 가운데 전북자치도가 충북에 먼저 손을 내밀며 과감하게 승부수를 던진 것입니다. [김관영/전북자치도지사 : 보수와 진보를 뛰어넘는 협력 체계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되었기 때문에 이 분야에서 앞장서고 있는 오송과 익산, 정읍이 또 KTX로 연결될 수 있기 때문에 더더욱 시너지 효과가 발휘될 수 있다고.] 전북자치도가 초광역 협력체계라는 새로운 전략으로 이차전지에 이어 바이오 특화단지까지 품에 안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JTV 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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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대·원광대 의대 전형 확정...지역인재 65%교육부가 27년 만에 증원이 확정된 내년도 의과대학 입학 전형 시행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전북대는 내년도 의대 신입생으로 올해보다 29명이 늘어난 171명을, 원광대의 경우 60명이 증가한 157명을 선발합니다. 지역 인재로는 전북대 의대가 64.9%인 111명을, 원광대 의대는 65%로 102명을 뽑습니다. 전북대와 원광대는 구체적인 수시 모집 요강을 내일 (31일) 공개할 예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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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자치도, 마을기업 경쟁력 강화 지원전북특별자치도가 마을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고도화 사업을 추진합니다. 전북자치도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마을 기업을 선정해 마케팅, 제품 개발, 시설 설치 비용 등으로 최대 3천만 원씩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지난해 고도화 사업에 선정돼 지원받은 11개 마을기업의 평균 매출액은 1년 전보다 22.6%가 증가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윤성 기자
2024.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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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투어패스 6월 최대 46% 할인 판매전북특별자치도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음 달에 전북투어패스 할인 행사를 실시합니다. 전북자치도는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여행 가는 달'에 맞춰 6월 한 달 동안 최대 46% 할인된 가격에 전북투어패스를 판매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전북투어패스 카페 플러스를 구입하면 3곳의 카페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윤성 기자
2024.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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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국 4개 특별자치단체 의회, 협력 사업 추진전국 4개 특별자치단체 의회들이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전북과 세종, 강원, 제주자치도의회는 1박 2일 동안 세종에서 열린 제2회 특별자치단체 의회 의정 박람회에서 재정과 인사권 등 자율성 확대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또, 이양된 특례 사업과 인사 교류, 역량 강화사업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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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교육부, 한국게임과학고 정이사 체제 전환설립자의 비리로 지난 8년간 관선 이사가 파견돼있던 성순학원의 한국게임과학고등학교가 정이사 체제로 전환됩니다. 교육부 사학분쟁조정위원회는 전북자치도교육청이 제출한 성순학원의 정상화 추진 계획을 심의하고 정이사 체제로 학교를 운영하기로 의결했습니다. 정상화 추진 계획에는 설립자가 횡령한 3억 원을 변제하는 이행 확약서 등이 담겼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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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독거노인 10만 명...응급 알림장비 '태부족'전북의 혼자 사는 노인이 1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생활하다가 응급상황이 벌어졌을 때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알림장비가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요 독거노인 수에 비해 장비는 턱없이 부족합니다. 최유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5년 넘게 혼자 살고 있는 박연옥 씨. 지난 4일, 집에서 갑자기 쓰러졌지만 10분 만에 구급차가 도착했습니다. 빠르게 119에 신고할 수 있었던 것은 응급안전 알림장비 덕분입니다. [박연옥 / 독거노인: 어지러워가지고 방에 쓰러져 있다가 그거 버튼만 눌렀어요. 누르니까 통화가 되더라고요. 119 불러가지고 이제 오라고 했죠.] 집안 곳곳에는 첨단 센서도 설치돼있습니다. [최유선 기자: 이 센서를 통해 독거노인의 출입도 기록이 되는데요. 일정 시간 이상 활동이 감지되지 않으면 응급관리요원이 직접 현장을 확인합니다.] 도내 독거노인은 지난해를 기준으로 10만 2,400여 명. 하지만 2008년부터 지금까지 보급된 장비는 2만 3천 대에 불과합니다. [A 지자체 관계자(음성변조): 지자체별로 장비 개수가 정해져 있다 보니까 저희가 이미 그게 차 있는 상태고. 이게 언제 설치가 되냐 이런 민원 전화가 너무 많이 와서.] 올해는 보건복지부가 소득과 관계 없이 전체 노인을 대상으로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전북에 배정된 예산은 2억 원밖에 늘어나지 않았습니다. [전북자치도 관계자(음성변조): 복지부에서도 장비가 한정되어 있다 보니까 시도별로 이제 수요 맞춰가지고 배정을 해 주시거든요. 그렇게 해서 지원을 하다 보니까...] 전북에서 지원이 시급한 저소득 독거노인은 52,000명이 넘습니다. 2억 원을 투입해도 수혜 대상자는 절반 수준밖에 되지 않아서 예산 배정을 늘릴 수 있는 적극적인 노력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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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21대 국회 종료...전북 현안 법안 줄줄이 폐기21대 국회 임기가 끝나면서 전북의 현안과 관련된 법안들도 줄줄이 자동 폐기됐습니다. 폐기된 법안은 공공의전원법과 대도시권 광역 교통망법 개정안, 가정법원 신설을 위한 법원조직법 개정안 등입니다. 2차 동학농민혁명 참여자를 유공자로 인정하기 위한 동학법 개정안도 함께 폐기됐습니다. 전북 정치권은 22대 국회가 개원하면 다시 도전할 계획이지만 길게는 10년째 해묵은 과제들이 해결되지 못하면서 정치권에 대한 비판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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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도청 간부 사직서 철회...대기 상태서 감사갑질 논란으로 사직서를 냈던 전북자치도 간부가 사표를 철회했습니다. 전북자치도는 내일자로 해당 간부를 대기발령하고, 감사위원회에서 직원들에 대한 갑질 여부와 공무원 품위유지의무에 대한 위반 여부를 감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해당 간부는 갑질 의혹이 불거지자 지난 21일 사직서를 제출했고, 어제(27일) 사직 철회서를 제출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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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원광대, '프리-메드스쿨' 논란 일자 철회올해 글로컬 대학으로 예비 지정된 원광대학교가 혁신 계획서에 담은 '프리-메드스쿨' 제도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프리-메드스쿨은 일정 학점과 성적을 갖춘 신입생을 2학년 때 의약 계열 학과로 전과해 주는 제도입니다. 하지만, 이 제도가 지난 2018년 원광대에서 교직원 자녀 특혜 의혹으로 폐지된 의대 전과제와 다를 바 없다는 논란에 휩싸이자, 원광대는 구성원들의 의견 수렴이 부족했다면서 제도를 철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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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통계청 "전북 인구, 2052년에는 145만 명"2022년 178만 명이던 전북 인구가 30년 뒤인 2052년에는 145만 명으로 줄어든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이 기간 전북의 인구 감소율은 -18.4%로 전국에서 여섯 번째로 높았습니다. 특히 65세 이상이 68만 명까지 늘어 생산연령 인구 1백 명이 부양해야 하는 인구는, 49.8명에서 115.9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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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너도나도 출마 경쟁...단체장 디딤돌?전북자치도의회에서 후반기 의장단 선출을 둘러싸고 신경전이 치열합니다. 10여 명의 시장 군수 입지자들이 2년 후 지방선거를 겨냥해 미리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려는 의도 때문입니다. 하지만 도의원들이 자신의 정치적 입지만을 고려한다면, 지방의회의 발전을 저해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전북자치도의회에서 자천타천 시장군수 후보로 거론되는 도의원은 9명. (CG IN) 군산 문승우, 김제 나인권, 남원 이정린, 무주 윤정훈, 부안 김정기, 순창 오은미, 익산 김대중, 임실 박정규, 장수 박용근 의원 등입니다. (CG OUT) 국주영은 의장도 전주시장이나 고향인 임실군수 출마를 저울질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지역위원장인 김성주 의원이 총선에서 낙마하면서, 향후 행보가 불투명해졌습니다. 입지자들 가운데 문승우, 박용근 의원은 도의장을 경쟁하고 있습니다. 김대중, 박정규, 김정기 의원은 농산업경제위원장과 문화건설안전위원장에 마음을 두고 있습니다. [정원익 기자 : 의장과 상임위원장은 상대적으로 주민들에게 얼굴을 알릴 기회가 많은 만큼 자리 경쟁이 더욱 치열한 셈입니다.] 지난 10대 후반기 도의회 때는 무려 15명이나 단체장에 출사표를 냈지만 모두 고배를 마셨습니다. 5명이 나선 11대 후반기에는 최영일 의원이 유일하게 순창군수에 당선 됐습니다. 자신의 정치적 체급을 올리기 위한 도전은 정치인으로서는 어쩌면 당연한 일인지도 모르지만, 우려의 목소리도 나옵니다. [이창엽/참여자치 전북시민연대 사무처장: 자신의 정치적 승진을 위한 교두보 또는 징검다리로 생각하면서 실제로 의정활동에 대한 성과보다는 자신의 정치적 이익을 위해서 의회의 요직을 이용한다라는 비판들을 받고 있고.] 이 때문에 성실한 의정활동이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자칫 염불보다는 잿밥에만 신경을 쓴다는 비판을 면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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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학생 예능 리더 선발대회 참가자 모집전북자치도교육청이 오는 10월 지역의 예능 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전북 학생 예능 리더 선발대회'를 앞두고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참가 분야는 노래와 춤, 밴드 등으로, 도내 초등학교 5학년에서 고3 학생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습니다. 오는 9월까지 5개 권역에서 예선이 진행되며 10월 27일 결선 무대가 펼쳐질 예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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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지역화폐 운영비 123억...수수료 '천차만별'지역 자금의 유출을 막겠다며 시군마다 지역사랑 상품권으로 불리는 지역 화폐를 발행하고 있습니다. 이 지역 화폐를 발행하고 운영하는데도 적지 않은 예산이 들어가는데요, 운영 수수료는 시군마다 천차만별입니다. 경기와 대전, 인천 같은 곳은 광역단위로 운영대행사를 정해 운영비를 아끼고 있지만 전라북도는 손을 놓고 있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지난해 전북 14개 시.군이 발행한 지역화폐는 1조7천2백31억 원에 이릅니다. [트랜스] 이 지역화폐를 만들고 운영하는데 123억 4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습니다. 시.군마다 발행액의 1.08%를 쓴 셈입니다. CG IN) 익산시는 도내에서 가장 많은 5천238억 원을 발행하고, 운영비로 20억 9천만 원을 썼는데 익산보다 1천300억 원이나 적게 발행한 군산시는 운영비로 32억 원을 투입했습니다. 2천432억 원을 발행한 전주시는 5억4천만 원을 써서 운영비 비율이 도내에서 가장 낮았습니다. 운영비 비율이 가장 높은 임실군의 경우, 전주시의 4배에 가깝습니다. CG OUT [군산시 관계자(음성 변조) : 대행사가 다르다 보니까 수수료율 차이가 좀 생기는데. 조폐공사가 조금 높은 편이긴 하지만 조폐공사가 대행하고 있는 다른 지자체보다는 저희가 수수료율이 낮은 편이거든요.] CG IN) 지류의 경우 한 장에 120원 안팎의 인쇄비와 0.5%씩의 판매, 환전비가 들어갑니다. 카드나 모바일로 발행되는 지역화폐에는 이런 비용은 없지만 운영 대행사가 발행액의 1% 안팎을 운영비로 챙겨가고, 가맹점도 0.25%에서 1.5%의 결제 수수료를 부담해야 합니다. CG OUT 발행 규모가 클수록 운영비를 낮출 수 있지만 전북의 경우 14개 시군이 개별적으로 운영 대행사를 정하다 보니 협상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반면, 경기도와 인천, 대전, 대구 등은 광역자치단체가 운영대행사를 선정해 일선 시군구는 별도의 운영 수수료를 부담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선미/경기도 파주시 일자리경제팀장 : 경기도가 정한 협약 범위 안에서 저희 파주시도 그런 기준에 따라서 협약을 맺고 있기 때문에 운영 대행 수수료나 이런 예산이 투입되지 않고 있습니다.] 2년 전 전북연구원도 보고서를 통해 광역 단위의 통합 관리 플랫폼 구축이 필요하다고 제안했습니다. [하원호 기자 : 하지만 전북자치도는 통합 관리는 커녕, 각 시군이 지역 화폐를 어떻게 발행하고, 또 운영하는지, 그 비용은 얼마나 들어가는지 기본적인 현황조차 파악하지 않고 있습니다.] [전북특별자치도 관계자(음성변조) : 지금 파악된 건 없고 발행 규모는 이제 시군별로 저희가 파악은 해놓은 게 있거든요. (금액만 파악이 돼 있어요?) 네.] 지역 화폐의 운영대행사 선정을 전북자치도로 일원화해 협상력을 높이고 수수료율을 낮춰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4.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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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최초 여성 소방감...이오숙 전북소방본부장 취임정부 수립 후 최초의 여성 소방감인 이오숙 소방감이 제20대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장에 취임했습니다. 이 본부장은 1988년에 공직에 들어와 소방청 코로나19 긴급대응과장, 소방청 대변인 등을 역임했습니다. 이오숙 소방본부장은 세심하게 도민과 소방관들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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