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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규모의 경제'로 미래 비전 구축전국 꼴찌 수준으로 낙후한 전북자치도가 다시 도약하기 위해서는 보다 강력한 발전축이 필요하다. 전주와 완주가 하나가 돼 전북 발전을 견인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전주와 완주, 완주와 전주가 세 번째 통합 시도에서 실패했던 2014년, 충북 청주시와 청원군은 통합에 성공했고 이제 다음 달인 7월 1일이면 어느덧 출범 10주년을 맞게 됩니다. JTV 전주방송은 이에 맞춰 통합 청주시가 10년간 어떻게 달라졌는지, 빛과 그림자를 살펴보고 완주-전주 통합의 가능성과 과제를 점검해보는 기획취재를 마련했습니다. 먼저 오늘은 첫번째 순서로, 청주와 청원은 하나로 통합한 후 규모의 경제를 통한 대규모 투자 유치와 개발로, 어느 지역보다 확실한 미래 비전을 구축했습니다. 천경석 기자입니다. 통합 청주시의 최대 성과는 지난 10년 동안 미래산업의 핵심 기반을 대거 갖췄다는 겁니다. 반도체와 이차전지, 바이오산업까지 국내를 넘어 선진국들이 사활을 걸고 있는 첨단산업을 모두 품었기 때문입니다. [이두영/충북경제사회연구원 원장 : 청원 지역에 있어서의 산업단지, 첨단 산업들 이런 것들을 이제 조성해서 발전시켜 낼 수 있는 그런 이제 여건들이 형성이 됐다...] 반도체에는 SK하이닉스, 이차전지는 LG에너지솔루션과 에코프로 바이오 분야는 셀트리온까지 국내는 물론 세계 넘버 원 수준의 기업들이 포진했습니다. (CG IN) 투자 규모도 매머드급입니다. SK하이닉스는 지금까지 30조 원을 투자한 데 이어 최근 20조 원 추가 투자계획을 밝혔고, ] LG에너지솔루션도 4조 원을 추가 투자해 공장을 증설하기로 했습니다. 통합 청주시 출범 이후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산업을 중심으로 437개 기업에 57조 원이 넘는 투자를 유치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CG OUT) 이처럼 수십조 원의 투자가 이뤄지다 보니 일자리는 저절로 따라왔습니다. 10년 간 새로 생긴 일자리만 대략 5만 개. [천경석 기자 : 반도체와 이차전지, 그리고 바이오산업까지 청주시가 국내 첨단 산업을 선도할 수 있었던 건 외연 확장을 통해 규모를 키웠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수도권 규제가 이어지면서 기업의 관심이 충청권에 쏠린 덕도 있지만 통합 이후 이같은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여력이 한층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청주시 관계자 - 한 개 시로 (통합)되면서 계속 외곽으로 빠져나갈 수 있는 여건이 많다 보니까 10년 전보다는 굉장히 도시가 많이 커졌다고...] 지난해 새만금과 함께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정된 청주의 4개 산업단지도 모두 옛 청원지역. LG에너지솔루션이 4조 원, 에코프로 비엠이 3천억 원을 투자해 조성할 시설도 마찬가지입니다. (CG IN) 여기에 현재 조성 중이거나 계획 중인 16개 산업단지 가운데 14개가 청원지역에 추진되고 있습니다. 청주시의 전체 산업단지로 넓혀봐도 28개 가운데 24개가 청원지역에 있거나 들어설 예정입니다. (CG OUT) [남기용/청주시 상생발전위원장 : 저희들이 다녀 보니까 도로 교통망에 의해서 물류비가 적게 들고 교통이 편리한 쪽에 기업들이 들어오려고 그러지, 시내 한복판으로는 절대 기업들이 들어오지 않습니다.] (CG IN) 지역 경제 상황은 상전벽해 수준입니다. 청주의 사업체는 해마다 7% 가량씩 증가해 3만 4천 개나 늘었고, 종사자도 9만 3천여 명 늘어 모두 40만 명 정도가 됐습니다. 현재 완주군 인구가 9만 8천여 명이니까 청주시는 통합 이후, 완주 인구에 가까운 규모의 일자리가 생긴 셈입니다. (CG OUT) 도시의 몸집이 한층 커지면서 대형 국책사업을 유치할 수 있는 여건도 크게 향상됐습니다. 전국 주요 도시와 치열한 경쟁 끝에 옛 청원군에 1조 원 규모의 다목적 방사광 가속기사업을 유치한 게 대표적입니다. 기업 투자와 국책사업 유치가 이어지자 KTX 오송역과 청주국제공항, 고속도로가 뒤를 받쳤고 전주와 달리 대도시권 광역 교통 관리법에도 포함됐습니다. 잇단 기업 투자와 개발에, SOC 투자가 뒤따르고, 그만큼 지역 여건이 좋아지니까 추가 투자와 개발이 더욱 활성화되는 선순환 구조가 갖춰진 겁니다. [김규섭/청주시 상생소통담당관 : 이렇게 발전을 할 수 있었던 근거는 청주 청원이 통합이 되면서 우선 면적이 넓어졌다. 이런 것들도 이제 긍정적인 효과로 볼 수 있겠습니다.] 전주가 호남의 틀 안에서 광주와 전남에 가려져 소외돼 온 것처럼 과거 충청권에서 대전과 세종에 치여 빛을 보지 못했던 청주. 통합으로 돌파구를 찾은 청주시는 커진 몸집으로 새로운 비전을 구축하고, 선순환 구조를 갖춰 지역의 새로운 미래를 그리고 있습니다 JTV NEWS 천경석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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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자치도, 장애인 학습권 지원 확대전북자치도가 장애인의 학습권 지원을 확대합니다. 전북자치도는 장애인의 평생교육 이용권 지원 대상을 지난해보다 380여 명 늘어난 465명으로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평생교육 이용권은 문화와 예술 등 장애인 교육을 위해 소득 수준과 관계 없이 19세 이상 장애인에게 1인당 연간 35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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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용적률 완화해도... 건설업계는 '미지근'전주시가 재개발 재건축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용적률을 완화하기로 했는데요 용적률이 늘어난 만큼 재개발 사업의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시장의 반응은 미지근합니다. 그 이유를 김진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전주의 한 재개발 사업 지역입니다. 이곳의 용적률은 250%이지만 앞으로 280%로 높아집니다. 김진형 기자 : 전주시가 재개발 재건축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용적률 등의 규제를 완화하는 도시 정비 기본 계획을 수립했습니다. cg in) 제1종 일반주거지역의 용적률은 200%에서 230%로, 제2종 일반주거지역은 250%에서 280%까지 높아집니다. 또, 25층 이하인 층수 제한도 폐지됩니다. cg out) 이런 내용의 도시 주거 환경 정비 기본계획은 이 달안에 고시될 예정입니다. 하지만, 부동산 업계는 자재비와 인건비 인상 등으로 공사비가 40%가량 올라, 용적률을 30% 높이는 것만으로 수익성을 맞추기는 쉽지 않다고 주장합니다. [정비 사업 업체 관계자 : 일단 사업비가 너무 올라가지고 사업비 부담이 너무 커졌어요. 아무래도 재개발 재건축이 활성화되기는 단기간으로는 힘들지 않을까 싶어요.] 또, 용적률이 늘어나 도로와 공원 등의 기부채납 부담이 더 커졌고, 건설 경기 침체로 분양 전망도 불투명하다는 것입니다. [전주시 담당자 : 저희는 어쨌든 사업주에게 사업성을 올려줄 테니까 그만큼의 공공기여를 해라라는 취지입니다.] 전주시는 지난해 상업지역에 들어서는 주상복합건물의 용적률을 높여주는 대신, 일정 비율 이상의 상가나 사무실을 짓도록 하는 용도 용적률제를 도입했다가 재개발 재건축 조합의 반발을 사기도 했습니다. jtv 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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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교육청, 교육특례 교직원 제안 접수전북자치도교육청이 오는 26일까지 교직원을 대상으로 교육특례를 제안받습니다, 교육 정책 개선과 발전을 위한 제안서를 작성해 교육청 누리집에 올리면 됩니다. 전북교육청은 실현성과 창의성 등을 심사해서 10건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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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자치도, 성장 사다리 53개 기업 선정전북자치도가 중소기업 성장 사다리 육성 사업에 참여할 기업 53곳을 선정했습니다. 글로벌 강소기업을 목표로 하는 성장 사다리 육성 사업은 기업의 성장 단계별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것으로 전북자치도는 선정된 업체에 94억 원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전북자치도는 3년에서 5년에 걸쳐 기술 개발, 시제품 제작, 기술 사업화 등을 지원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윤성 기자
2024.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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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진보당, 도당 차기 지도부 14일 선출진보당 전북자치도당이 이달 중순 차기 지도부를 선출합니다. 진보당은 오는 9일까지 공식 선거운동 기간을 가진 뒤 14일에 도당위원장과 지역위원장 등을 결정한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전북자치도당은 7월 중순이나 말쯤에 도당위원장을 새로 뽑을 계획입니다. 조국혁신당 전북자치도당은 기존 지도부 체제를 그대로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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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 예비 수소 전문기업 4천만 원 지원전주시가 '예비 수소 전문기업 육성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16일까지 모집합니다.대상은수소 산업 관련 기술이나 제품 판매 실적을보유한 중소기업입니다.전주시는 현장 조사와 평가를 거쳐4개 기업을 선정해, 기술 개발 등에한 곳당 최대 4천만 원까지 지원할계획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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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자치도, 2025 CES 참가 기업 모집전북자치도가 내년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에 참가할 중소기업을 모집합니다. 전북자치도는 도내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9개 업체를 선정해서 박람회의 전시 공간 임차, 장치 설치, 항공료 등을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 선정된 업체는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장에 들어서는 전북 공동관과 단독관에 부스를 설치하고 시장 개척 활동을 벌이게 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윤성 기자
2024.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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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조국혁신당, 익산서 채상병 특검법 재발의 서명 운동조국혁신당 전북자치도당과 같은 당 강경숙 의원이 어제 채상병의 모교가 있는 익산에서 채상병 특검법 재발의 촉구 서명운동을 벌였습니다. 이번 서명운동은 22대 국회 개원 뒤 첫 지역활동으로 익산 당원들과 함께 진행됐습니다. 조국혁신당은 진실이 밝혀지도록 맨 앞에서 그리고 마지막까지 아주 독하게 싸우겠다며 전북에서 서명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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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지하차도 5곳에 자동차단 시설..."침수 사고 대비"전북자치도가 집중호우로 인한 지하차도의 침수를 예방하기 위해 자동 차단시설을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익산시 중앙 지하차도와 하나로 지하차도, 김제시 서흥 지하차도 등 5곳에 26억 원을 들여 차단기와 수위계, CCTV 등을 설치할 계획입니다. 전북자치도는 지하차도 배수로의 토사를 준설하고, 호우 특보가 내렸을 때 대응할 수 있는 현장 관리 체계도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윤성 기자
2024.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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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시사토크 예고/22대 국회와 전북 정치권 과제22대 국회 임기가 어제부터 시작됐습니다. 여야의 극한 대립이 예상되는 가운데 전북 정치권은 21대 국회에서 넘겨진 전북의 현안들을 풀어야 합니다. 내일 아침 8시부터 방송되는 시사토크에는 더불어민주당 정동영, 국민의힘 조배숙 의원이 출연해 22대 국회에 임하는 각오와 과제를 이야기합니다. 많은 시청 바랍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4.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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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드론 축구 ... 대한체육회 가입 언제나?드론 축구의 종주 도시인 전주시가 드론 축구 확산을 위해 힘을 쏟고 있는데요 정부의 예산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대한체육회에 가입해야 되는데 아직 저변이 넓지 않아서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국제 전자 제품 박람회, 드론 축구를 세계인들에게 처음 선보인 전주시는 내년 10월에 드론 축구 월드컵을 개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우범기 전주시장(1월11일) : 2025년 전주를 방문하셔서 드론 축구뿐만 아니라 전주의 멋과 전통과 향기를 마음껏 즐기시기 바랍니다.] 전주시는 대한드론축구협회의 대한체육회 가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정식 체육종목으로 인정받아야 체육진흥 기금을 지원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송영진 전주시의원 : 대한체육회가 됐던 산자부가 됐던 정해야만이 앞으로 드론 축구가 세계화를 위해서 가는 데 있어서 국비 확보라든지 국가의 지원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전주시는 전국적으로 적어도 3곳의 광역지자체 체육회와 12곳의 기초지자체 체육회에 지역 드론 협회가 가입돼 있어야 대한체육회 신청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초지자체 체육회에 가입된 드론 협회는 9곳이고, 광역 단위 체육회에 등록된 곳은 한곳도 없습니다. [전주시 담당자 : 기초(지자체)부터 이렇게 가입이 돼서 요건이 돼야 광역(자치단체)으로 갈 수 있기 때문에 그런 것들을 지금 노력하고 있어요, 아직 광역(자치단체)까지 가입한 지자체(드론축구 지부)는 없어요.] 전주시는 전국적으로 각 지역 드론 협회의 체육회 가입을 적극적으로 유도한다는 계획이지만, 드론 축구의 저변을 넓혀서 대한체육회에 가입하기까지는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JTV 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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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민주당 상임위 배정...전북 의원 위원장 주목22대 국회 원 구성을 놓고 여야가 맞서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이 상임위 배정안을 내놓으면서 도내 의원들의 위원장 선출이 주목됩니다. 민주당은 정동영 의원은 과방위, 이춘석 의원 국토위, 이원택, 윤준병 의원은 농해수위, 신영대 의원 환노위, 이성윤 의원 법사위, 박희승 의원은 복지위에 배정했습니다. 3선으로 상임위원장 후보에 오른 김윤덕, 안호영, 한병도 의원은 이번 배정에서 제외된 가운데 민주당은 다음 달 7일까지 국회 원 구성을 마친다는 계획입니다. 이때까지 여야가 합의하지 못하면 민주당이 18개 상임위원장 자리를 모두 가져올 수 있는 만큼 도내 의원들이 여러 자리를 차지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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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새만금개발청-LA한인상공회의소, 투자 협력 협약새만금개발청이 LA한인상공회의소와 새만금 관광 레저용지 투자 유치를 위해 협약을 맺었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새만금 사업과 관련해 정보와 인적 교류에 나서고, 미국 내 네트워크를 활용해 새만금을 홍보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새만금개발청은 올해 10월 전주에서 열리는 세계한인비즈니스 대회에 참가하는 미국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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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신입생 자율전공 확대... '쏠림' 현상 우려도내년도 대학입시에서는 2학년 때 전공을 선택하는 자율 전공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교육부가 적극적으로 유도하면서 도내 대학들도 자율 전공을 도입하고 있는데요 특정 학과 쏠림에 대한 우려도 나오고 않습니다. 보도에 이정민 기자입니다. 도내 대학들이 발표한 내년도 수시 모집 요강에서 눈에 띄는 건 학과 선택 없이 입학할 수 있는 자율전공 모집입니다. (CG) 우선, 전북대는 입학 정원의 3%인 160명을 자율전공학부로 선발합니다. 군산대는 올해의 2배 수준인 188명, 우석대는 18%인 270명을 무전공으로 뽑는다는 계획입니다.// 1학년 때 진로를 탐색해서 2학년 때 전공을 선택하는 방식이지만 우석대는 1학년 2학기 때부터 원하는 학과에 갈 수 있도록 했습니다. [조현철/우석대 입학처장: 전공 선택을 할 수 있는 기회의 폭이 늘어난다고 볼 수가 있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학습권도 보장하고 학습 선택권을 보장한다는 의미에서...] 대학들이 무전공 선발 비율을 늘리게 된 것은 교육부의 정책 기조와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교육부는 자율전공 선택제를 올해 10대 과제로 추진하기로 하고 비율에 따라 가산점을 주겠다고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자율전공 선택제로 기존 학부제처럼 특정 인기 학과에 대한 쏠림이 더욱 뚜렷해져 부작용이 작지 않을 것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임은희/대학교육연구소 연구원: 특정 학과 쏠림이 극심하면서 인기 학과에는 학생들이 너무 많이 몰려서 교육 여건이 후퇴하고 비인기 학과 같은 경우는 폐과 되는 그런 문제점이.....] 대학들은 오는 9월부터 대학입시의 첫 관문인 수시 전형 절차에 들어갑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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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이성윤, '김건희 여사 종합 특검법안' 발의더불어민주당 이성윤 의원이 김건희 여사 종합 특검법안을 발의했습니다. 이성윤 의원은 명품백 수수 등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7대 의혹에 더해 직무유기 의혹 등이 포함된 특검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의원은 신속하게 수사가 이뤄지도록 특검법안에 특별검사가 최장 6개월 안에 1백여 명의 인력을 투입하도록 명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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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민주당 상임위 배정 윤곽... 위원장은?22대 국회 도내 민주당 의원들의 상임위 배정이 윤곽을 드러냈습니다. 조정의 여지는 남아있지만 대체적으로 고르게 배정됐다는 평가인데요, 여야 대치 상황에 따라 여러 상임위원장 자리를 차지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국토교통위원회를 희망했던 5선의 정동영 의원은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 위원회에 배정됐습니다. 대신, 4선의 이춘석 의원이 국토교통위원회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재선 의원 가운데는 이원택 의원이 농림축산식품 해양수산위원회 간사를 맡았고 윤준병 의원도 같은 위원회에 포함됐습니다. 산업통상자원 중소벤처기업위원회를 희망하던 신영대 의원은 환경노동위원회에 들어갔습니다. [신영대/민주당 국회의원 : 새만금 내측의 수질 문제랄지 또는 새만금 2차전지 소재 기업이 들어오면서 이런 폐수 처리 문제랄지 이런 게 있어서 당연히 전북 지역에 필요한 사업도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고요.] 초선인 박희승 의원은 보건복지위원회, 이성윤 의원은 법사위원회에 배정됐습니다. 3선인 김윤덕, 안호영, 한병도 의원은 상임위원장 후보에 오르면서 이번 배정에서 일단 배제됐습니다. 이들 의원이 어느 상임위원장에 이름을 올리느냐에 따라 다른 의원들의 상임위 배정도 조정될 전망입니다. [정원익 기자 : 하지만 여야가 법사위원장과 운영위원장 자리를 놓고 첨예하게 맞서면서 국회 원 구성 협의는 뒷전으로 밀리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법정 시한인 다음 달 7일까지 원 구성을 마무리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이때까지 여야가 합의하지 못하면 민주당이 18개 상임위원장 자리를 모두 가져올 수도 있게 됩니다. 이럴 경우 도내 의원들이 상임위원장을 차지할 가능성은 더 커지게 됩니다. [한병도/민주당 전북자치도당위원장 : 3선 의원이 현재 3명이나 있기 때문에요. 18곳의 상임위를 모두 가져온다면 우리 전북 3선 의원 중에 상임위원장은 반드시 나올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다만, 위원장 독식으로 여야의 대립이 더욱 심해지면 국회가 공전할 가능성도 작지 않은 만큼 원 구성 협의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JTV 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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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22대 국회 임기 시작...도내 의원들 포부 밝혀22대 국회 임기가 오늘 시작되면서 도내 의원들이 SNS를 통해 포부를 밝혔습니다. 민주당 한병도 의원은 중단 없는 지역 발전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며 무엇보다 인구 감소와 지방 소멸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성윤 의원은 검사동일체가 아니라 민심동일체, 당원동일체가 돼 국민만을 섬기고 좋은 세상을 만드는 일에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춘석 의원은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민생을 살펴야 될 책임감이 무겁다며 유권자들과의 약속을 꼭 지키겠다고 밝혔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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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자치도.충북, 바이오 단지 유치 협력체계전북특별자치도가 산업부의 바이오 특화단지를 유치하기 위해 충청북도와 초광역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김관영 도지사와 김영환 충북지사는 오늘 충북도청에서 협약을 맺고 바이오 국가 첨단 전략산업 특화단지 조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두 지역은 바이오 소재, 장비, 인프라 등을 공동 활용하고 연구개발을 위한 공동 과제를 발굴하는 등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에 힘을 모은다는 계획입니다. 충북은 첨단의료복합단지와 바이오 클러스터가 조성돼 바이오 산업의 거점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윤성 기자
2024.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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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바이오 특화단지'...충북과 손잡고 '승부수'바이오 특화단지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전북자치도가 과감하게 승부수를 던졌습니다. 경쟁 지역인 충북과 손을 잡기로 했는데요 두 지역의 강점을 살려 바이오 단지 공모에서 우위를 선점하겠다는 구상입니다. 다음 달에 발표되는 특화단지 공모 결과에 전북자치도의 승부수가 통할지 주목됩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지난해 말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전에 뛰어든 전북자치도. 바이오 산업 가운데 유사 장기를 연구개발하는 오가노이드 분야에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27개 바이오 연구기관과 대학이 보유한 연구시설, 고급 인력 등을 내세우고 있지만 바이오 기업의 생태계가 미약하다는 게 가장 큰 단점입니다. 반면, 보건의료 6대 국책기관을 갖춘 충북에는 바이오 클러스터까지 조성돼 있지만 연구 인력과 바이오 후방 산업의 기반이 부족하다는 게 약점으로 지적됩니다. (EFFECT) 오가노이드 분야에서 경쟁하던 전북자치도와 충북이 손을 잡았습니다. 오가노이드 초격차 연구개발 공동과제를 발굴하고 바이오 소재, 장비, 인력 양성 인프라를 함께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두 지역의 기업 지원을 위한 펀드도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한 초광역 협의체를 구성해 강점은 살리고 약점을 보완해 바이오 특화단지를 함께 유치하겠다는 전략입니다. [김영환/충북도지사 : 광역지자체가 서로 힘을 합쳐서 시너지를 갖는 그런 전례를 만드는 게 필요하고 또 그런 면에서 여기에 꼭 이 국가 산업이 지정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춰서 노력하겠습니다.] 경기도 수원, 성남 등 6개 자치단체가 경쟁에 뛰어든 가운데 전북자치도가 충북에 먼저 손을 내밀며 과감하게 승부수를 던진 것입니다. [김관영/전북자치도지사 : 보수와 진보를 뛰어넘는 협력 체계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되었기 때문에 이 분야에서 앞장서고 있는 오송과 익산, 정읍이 또 KTX로 연결될 수 있기 때문에 더더욱 시너지 효과가 발휘될 수 있다고.] 전북자치도가 초광역 협력체계라는 새로운 전략으로 이차전지에 이어 바이오 특화단지까지 품에 안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JTV 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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