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JTV 8뉴스] AI 수업에 고교학점제...교실 풍경 달라진다새해를 맞아 전북자치도의 주요 현안을 살펴보는 순서입니다. 올해 새 학기부터 초중고등학교 일부 학년에 AI를 활용한 디지털 교육자료가 도입됩니다. 또, 학생들이 원하는 과목을 선택해 학점을 이수하는 고교학점제가 본격 시행돼 교실 풍경이 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정민 기자입니다. 초등학교 국어 시간, 학생들이 교과서 대신 스마트기기를 활용해 수업을 듣고 있습니다. 상상으로 지어낸 이야기를 기기에 입력하자, AI가 삽화를 생성해 그림책 한 권을 만들어 냅니다. AI가 학업 성취도까지 분석해 줘서 맞춤형 학습 지도가 가능해졌습니다. [허정수/전주초포초 교사 (지난해 7월): AI에게 질문을 하면서 자신의 호기심을 찾아가기도 하고 수준별로 다른 문제를 주어진 시간에 풀 수 있기 때문에...] 우선, 올해 1학기에는 초등학교 3~4학년과 중고등학교 1학년의 영어와 수학, 정보 과목에서 AI가 활용됩니다. [서거석/교육감 (어제): 이제 교육 자료로 평가가 되고 있기 때문에 이제 희망하는 학교에 따라서 신청을 하면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고등학교에서는 고교학점제가 시작됩니다. 학생들은 3년 동안 국어, 영어, 수학 같은 필수 과목 등에서 모두 192학점을 이수해야 졸업이 가능합니다. 또, 실험이나 실습을 비롯한 심화 과목은 도내 8개 대학에서도 수업을 들을 수 있게 됩니다. 대학에선 최대 8학점까지 이수할 수 있고, 해당 대학에 진학했을 때 이수 학점을 그대로 인정받게 됩니다. [이근호/전주대학교 입학처장 (지난달): 우리의 좋은 시설을 학생들에게 보여주고 활용할 수 있게 해주자, 이게 또 저희에게 (학생 모집에) 큰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학생들의 적성과 진로 선택의 기회를 넓혀주는 이런 시도들이 교육 현장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1.08
-
-
-
-
[JTV 8뉴스] "새해 민생 경제 회복 최우선"전주시가 새해 최우선 과제로 민생회복을 꼽았습니다. 이를 위해, 3월까지 27개 민생회복 사업에 1천3백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또, 완주-전주의 통합을 거듭 강조하며 자체 준비를 차질없이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전주시가 꼽은 올해 최우선 시정 과제는 민생경제 회복. 이를 위해 관련 사업들을 한층 더 확대하고 보강하기로 했습니다. cg in) 먼저 지역 화폐를 500억 더 늘려 2천억 원어치를 발행하고, 1천7백억 원인 희망 더드림 특례 보증도 3백억 늘려 소상공인들의 자금 운영에 숨통을 틔워줄 계획입니다. 중소기업의 운영난을 덜어주기 위한 184억 원의 자금 대출과, 취약계층을 위해 공공 일자리 확대도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cg out) 전주시는 3월까지 골목상권과 소상공인 지원 등 27개 민생 사업에만 모두 1천3백억 원을 투입할 예정입니다. 예산이 조기에 소진되면, 추경을 통해서라도 민생 관련 예산을 확보한다는 방침입니다. [우범기 전주시장 : 사업비 집행을 빨리 하는 것 자체가 이게 사실은 민생을 위한 방향이라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추가적으로] 완주와의 통합에 대해서는 두 지역이 하나가 돼, 백만 광역 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대전환의 기회라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당장은 예상치 못했던 탄핵과 조기 대선 가능성이라는 변수로 일정이 불투명해졌지만, 흔들림 없이 자체 준비를 진행한다는 계획. 완주와의 상생 사업을 하나하나 검토하고 이를 토대로 통합시의 미래 비전도 마련해 충분히 알리고 설명하겠다는 겁니다. [우범기 전주시장 : (통합은)함께 커지는 것이며 더 큰 내일로 가는 길이라는 점을 전주시민, 완주군민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공유하겠습니다.] 지난해 관련 절차들이 진행된 대형사업들도 올해는 하나둘씩 착수될 전망입니다. 전주종합경기장은 컨벤션복합단지 개발사업이 본격화할 예정. 대한방직도 전주시의 사업 승인이 나면 연내 대형 쇼핑몰과 아파트에 대한 착공이 예상됩니다. 전주시가 어려운 민생 경제를 살리고 도시의 틀을 바꾸기 위한 대변혁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입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5.01.08
-
-
-
-
[JTV 8뉴스] 남원시, 민생안정지원금 30만 원 지급김제시와 정읍시 등에 이어 남원시도 민생안정지원금 30만 원을 모든 시민에게 지급합니다. 남원시는 지난해 말 기준 남원에 주소를 둔 7만6천여 명의 시민에게 오는 20일까지 남원사랑상품권 카드로 30만 원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사용기한은 오는 6월 말까지이며, 기간 내 사용하지 않은 지원금은 자동 소멸됩니다. 도내에서 민생지원금을 지급하는 곳은 김제와 정읍, 완주, 진안 등 모두 5곳에 이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5.01.08
-
-
-
-
[JTV 8뉴스] 전북동물위생시험소 '생물안전연구동' 준공전북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에 생물안전연구동이 문을 열었습니다. 연구동에는 75억 원이 투입됐으며 고위험 병원체를 다루는 실험실과 부검실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정밀 검사 환경이 개선돼 가축 전염병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1.08
-
-
-
-
[JTV 8뉴스] 이춘석 의원, '소방관 보호법' 발의소방활동 현장에서 소방관을 보호하기 위한 법안이 추진됩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춘석 의원이 발의한 소방관 보호법은 소방관이 소방활동을 침해당했을 경우 형사 처벌 규정에 해당하면 의무적으로 수사를 의뢰하고 심리 상담과 치료를 받게 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이춘석 의원은 최근 5년 동안 폭행 피해를 입은 소방관은 1천5백 명에 이르지만 구속된 가해자는 10%에도 미치지 못하고, 대부분 벌금형에 그쳤다며 보호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1.07
-
-
-
-
[JTV 8뉴스] 농관원, 제수용품 등 원산지 표시 집중 단속농산물 품질관리원 전북지원이 오는 27일까지 농산물 원산지 표시를 집중 단속합니다. 특히 설 명절에 수요가 많은 육류와 과일 등의 제수용품과 전통식품, 지역 특산물 등을 중점 점검합니다. 농산물 품질관리원은 위반 행위가 적발된 업체에는 과태료를 부과하고 형사 입건할 계획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1.07
-
-
-
-
[JTV 8뉴스] 고용노동부, 설 앞두고 체불임금 청산 지원설 명절이 다가오면서 고용노동부가 체불임금 청산에 대한 지원에 나섭니다. 특히, 1억 원 이상 고액을 체불하거나 30인 이상의 근로자가 피해를 입었을 경우 고용노동부 관계자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체불임금 청산을 지도할 계획입니다. 지난해 말까지 고용노동부 전주와 익산지청 관할 기업의 체불임금은 약 400억 원으로 조사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1.07
-
-
-
-
[JTV 8뉴스] 전주시, 풍남학사 입사생 43명 모집전주시가 오는 13일부터 24일까지 풍남학사 입사생 43명을 모집합니다. 지원 자격은 전주나 완주 지역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와 졸업생으로 수도권 2년제 이상 정규 대학에 진학한 학생입니다. 전주시는 심사를 거쳐 입사생을 선발한 뒤 다음 달 13일 누리집과 문자 메시지로 통보할 예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5.01.07
-
-
-
-
[JTV 8뉴스] 심사 끝났는데... 한 달 넘도록 '발표 못해'전주시가 지난해 11월, 전주첨단벤처단지를 운영할 수탁기관을 선정했는데요. 한 달이 넘도록 선정 공고를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올해부터는 선정된 수탁기관이 벤처단지 운영을 맡아야 하지만 이 또한 계속 미뤄지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60여 개 벤처기업이 입주한 전주첨단벤처단지입니다. 전주시는 지난해 11월, 심사를 통해 이곳을 관리 운영할 수탁기관을 선정했습니다. 지난 2016년부터 운영을 맡아온 캠틱 종합기술원은 수탁기관 공모에서 탈락했습니다. (CG) 캠틱 종합기술원은 평가 항목에서 정량지표가 배제됐고 모집요강에 없는 행정사 2명이 심사에 참여해 공정성이 훼손됐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CG OUT) [캠틱 종합기술원 관계자 : R&D도 해야 되고 여러 가지 전문적으로 해야 될 부분들이 많은데 그런 걸 평가할 수 있는 심사위원이 없었다라고 저희는 주장하는 거고요.] 전주시는 제기된 의혹들에 대해 법적 자문을 구했지만 행정사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것에 하자가 없는지에 대해서는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주시 담당자 : 행정사는 변호사 5명 중에 3명은 적합하다 그래요. 그런데 2명이 이게 격이 좀 안 맞다. 전주시는 이 때문에 심사가 끝나고 한 달이 넘도록 수탁기관 선정 공고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또, 캠틱 종합기술원과의 계약기간이 지난달 31일에 끝났지만 아직도 캠틱이 운영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전주첨단벤처단지를 운영할 수탁기관 결정이 계속 늦어지면서 벤처 기업들의 지원 업무에 차질이 생기진 않을까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jtv 뉴스 김진형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5.01.07
-
-
-
-
[JTV 8뉴스] '한파 대피소' 지정만 해놓고...한파에 대비해서 도내에는 20곳의 한파 응급대피소가 지정돼 있습니다 하지만, 홍보도 제대로 돼있지 않고 기본적인 물품도 갖추고 있지 않아서 취지를 전혀 살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김학준 기자입니다. 김제의 한 숙박업소입니다. 이곳은 추위를 피할 수 있도록 한파 응급대피소로 지정돼있지만 안내판은 눈에 띄지 않습니다. [ 김태학 / 김제시 교동 : 정부에서 했을 거 아냐, 시에서 하든가 근데 누가 말을 안 하니까 모르지, 거기다 써 붙이든가... ] 한파를 피하기 위해 이곳을 찾는 시민은 손에 꼽을 정도입니다. [한파 대피소 운영자 (음성 변조): 아직 홍보가 좀 덜 된 것 같은데요. 사람들은 잘 모를 것 같은데... ] 한파 대피소로 지정된 이 경로당에도 이를 알리는 표지판 하나 없습니다. 매일 이곳을 이용하는 주민들조차 처음 들어본다고 말합니다. [ 주민 : (한파 응급대피소라고 들어보셨나요?) 안 들어 봤어요. 그거는 안 들어봤어. (여기가 대피소로 지정이 됐더라고요) 여기가? 이 경로당이? ] 한파 대피소라고 하지만 난방 기구나 담요 등 기본적인 물품도 갖춰져 있지 않습니다. [지자체 관계자 (음성 변조) : (예산은 주로 어디에 사용되는 거예요?) 취약계층을 위해서 그다음에 응급 식료품 라면이나 뭐 이런 거 잠깐 쉬어갈 수 있는 분들 ] 도내에는 민간시설과 공공시설 등 20곳이 한파 대피소로 지정돼있습니다. 하지만 홍보는 겉돌고 최소한의 물품도 갖추고 있지 않아서 말뿐인 한파 대피소로 전락하고 있습니다. JTV 뉴스 김학준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01.07
-
-
-
-
[JTV 8뉴스] 전북소상공인희망센터 입주업체 모집전북자치도가 오는 17일까지 창업 보육기관인 전북소상공인희망센터에 입주할 업체를 모집합니다. 도내에 거주하는 예비 창업자나 창업 6년 미만의 사업자가 대상이며, 모두 5개 기업을 모집합니다. 한 달 임차료는 10만 원 안팎으로 최대 5년 동안 입주할 수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1.07
-
-
-
-
[JTV 8뉴스] 4번째 통합 추진...이번에는?새해 도내 주요 현안을 살펴보는 신년기획. 오늘은 전주-완주 통합문제입니다. 민간 주도로 속도를 내나 싶었던 통합이 탄핵과 조기 대선 가능성이라는 변수를 만나, 향후 일정이 안개에 싸였습니다. 전주시와 전북자치도는 정국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대응을 하되, 통합 비전과 지원 조례 등을 마련해서 주민투표에 대비할 계획입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지난해 통합에 대한 찬반 서명이 담긴 건의서를 받고 지방시대위원회에 제출한 전북자치도. 오는 5월쯤 주민투표를 실시하고, 통합이 결론나면 곧바로 특별법 제정 등 후속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탄핵 정국으로 대선 시계가 빨라지면서 모든 일정이 불투명해졌습니다. 현행법상 공직 선거 60일 전부터 선거일까지는 주민 투표가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전북자치도선관위 관계자 (12월 17일) : 조기 대선이 실시된다거나 이제 이럴 때 다 적용이 된다고 보시면 될 거 같아요.] 전북자치도는 일정이 다소 늦춰질 수는 있지만, 관련 절차는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다는 입장입니다. 때문에 다음 달 상생 조례를 만들어 혐오시설 이전설 등 완주군민들이 걱정하는 불안을 해소한다는 계획입니다. [김관영 / 도지사 (어제) : 그런 일들이 벌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하는 것을 예측 가능하게 도의 조례로...] 완주지역 찬성단체들이 전주시에 제안한 107개 상생 사업안도 전주시에서 부서별로 검토하고 있습니다. 통합이 성사될 경우 동물원과 드림랜드, 송천동 농수산물시장, 전주 월드컵 골프장 같은 대형 사업들은 완주 쪽으로 이전할 대상으로 분류하고, 이미 후속 절차를 보류했습니다. 전주시는 이렇게 해서 통합 비전과 구체적인 상생 사업이 최종 확정되면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할 예정입니다. [전주시 관계자 : 자체적으로 판단을 하고 수용할 수 있는 부분, 수용할 수 없는 부분들을 군민협의회와 논의를 하는 협의체죠.] 1997년을 시작으로 30년 가까이 풀지 못한 지역 최대 현안으로 꼽혀 온 전주-완주 통합. 청주의 사례처럼 3전 4기 끝에 통합의 결실을 맺을지, 또다시 무산되는 수순을 밟을지, 전주시가 내놓을 통합 비전과 상생 방안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1.07
-
-
-
-
[JTV 8뉴스] 익산시, '장애인 개인예산제' 시범 실시익산시가 장애인 개인예산제 시범사업 지역으로 선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익산시는 올해부터 장애인 활동 지원 바우처 지급액의 20%를 장애인이 원하는 물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장애인 개인예산제는 내년부터 전국에 확대 적용될 예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5.01.07
-
-
-
-
[JTV 8뉴스] 2036 하계올림픽 후보지 현장 실사 마무리어제부터 진행된 2036 하계 올림픽 국내 후보지 현장 실사가 모두 마무리됐습니다. 실사단은 전주와 군산, 완주, 무주 등 4개 시·군을 방문해 주요 체육시설을 둘러보며 전북의 대형 스포츠 행사 개최 역량을 집중 점검했습니다. 현장 실사에서 전북자치도는 지방도시 연대와 지역균형발전 등 전북 유치의 당위성과 강점을 호소했습니다. 대한체육회는 다음 달 말 대의원 총회를 열고 국내 후보지를 선정할 예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1.07
-
-
-
-
[JTV 8뉴스] 전북자치도, 산하 공공기관 경영 평가 강화전북자치도가 올해부터 산하기관의 경영 평가를 강화합니다. 전북자치도는 평가 검증단을 신설하고, 평가 검증위원회를 구성해 검증 체계의 수준을 높이기로 했습니다. 또, 경영 평가의 세부 점수까지 공개하기로 했으며, 일정 규모 이상의 위탁·보조기관에 대한 점검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1.07
-
-
-
-
[JTV 8뉴스] "올해도 학력 신장"... 수업혁신 등 10대 과제서거석 전북교육감이 올해도 학생들의 학력 신장과 수업혁신을 최우선에 두고 교육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성화고 취업과 다문화 학생 지원 등 10대 핵심 과제도 내놓았습니다. 이정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지난해 도내 초중고등학생의 사교육 참여율은 70% 한 달에 학생 한 명당 30만 원이 사교육에 들어갔습니다. 서거석 교육감은 사교육 의존도를 줄일 수 있도록 공교육을 강화해 학력을 끌어올리겠다며 올해도 학력신장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거석/교육감: (학교 현장에서) 가장 많이 듣는 말은 '학력을 끌어올려달라'는 요구입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학력 신장을 더 과감하게 추진하겠습니다.] (CG) 전북교육청은 학생들의 문해력을 높이기 위한 독서, 인문 교육, 수업 혁신과 특성화고 취업 지원, 권역별 진로 진학상담 센터 설치, ESG 실천 등을 올해 10대 과제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특수 교육 대상 학생을 위해 중고등학교에 40개의 특수학급을 설치하고 전북특수교육원도 설립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다문화 학생이 많은 5개 지역 학교에는 거점형 한국어 학급을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서거석/교육감: 교육 기회의 폭을 넓혀 누구도 교육에서 차별받고 소외되지 않도록 더 탄탄하고 더 촘촘하게 살피고 지원하겠습니다.] 서 교육감은 비상계엄과 관련해서는 학생들이 실상을 정확히 파악해서 주체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교육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서거석/교육감: 너무 뜻밖에 그런 일이 있어서 필요한 경우에는 아이들에게 현 시국이 돌아가는 부분에 대해서 교육을 해볼 수도 있겠다.] 전북교육청은 교권 보호를 위해 교장 책임 민원제도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점검하고 교원 치유 프로그램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1.07
-
-
-
-
[JTV 8뉴스] 윤석열 대통령 체포 무산 비판 이어져윤석열 대통령 체포 무산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전북자치도당은 경호처의 사법 방해와 최상목 대통령 권한 대행의 침묵,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의 관저앞 집결 등은 모두 내란 가담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또, 김대중 대통령을 팔고 전북에 기생해 정치 생명을 연장한 조배숙 의원은, 더는 전북의 명예를 더럽히지 말고 당장 물러나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1.07
-
-
-
-
[JTV 8뉴스] 정헌율 "도지사 출마...가능성 열어놓고 고민"정헌율 익산시장이 도지사 출마 여부에 대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고민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정 시장은 오늘 신년 기자회견에서 도지사 출마 여부를 묻는 질문에 익산에서도 도지사가 나올 때가 되지 않았느냐는 얘기를 많이 듣고 있다며 어떤 것이 지역을 위해 도움이 되는지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 시장은 또, 김관영 지사가 잘 하고 있어서 자신이 출마하는 게 무리가 있는 거 같지만 상황이 조성될 수도 있지 않겠느냐며 앞으로의 상황을 지켜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5.01.07
-
-
-
-
[JTV 8뉴스] "초지일관 자세로 더 특별한 100년"을사년 새해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출범한지 1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정국이 무척 혼란스럽지만 전북자치도 입장에서는 이제 변화를 통해 새로운 기반을 하나둘씩 구체화해야 할 시점입니다. 김관영 지사는 제주항공 참사로 미뤄뒀던 신년 기자회견을 열어, 초지일관의 자세로 더 특별한 100년을 만들겠다고 새해 구상을 밝혔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트랜스) 올해 도정 목표는 경제 육성과 농생명산업 수도 조성, 그리고 새만금 도약 등입니다./// 초심을 잃지 않고 올해도 이 계획들을 변함없이 추진해서 지속적인 발전을 이루겠다는 겁니다. [김관영 / 도지사 : 작년에는 방향을 얘기했다면 올해는 좀 더 구체적인 심화 과정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바이오산업 육성 5****** 계획을 수립하고, 150개 기업을 유치하는 데 힘을 쏟기로 했습니다. 또, 전북특별법을 기반으로 각종 특구를 지정해 지역특화산업을 키우겠다는 구상입니다. 적정성 검토로 차질을 빚었던 새만금 SOC사업도 정상 궤도에 올려놓을 계획입니다. [김관영 / 도지사 : 2026년 새만금 신항만 개항에 대비해서 신항 진입·연결도로를 조속히 개통하겠습니다.] 이 밖에도 외국인 계절 근로자를 확대하고, 관광자원을 개발해 인구 유입에 나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김 지사의 재선 행보에 대한 질문도 나왔지만 지금은 민생이 우선이라며 즉답을 피했습니다. 그러면서 올해는 2036년 하계올림픽과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에 역량을 모으고, 정치권과 함께 대광법과 공공의대법도 다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전주-완주 통합에 대해서는 조기 대선 가능성으로 인해 주민투표 등 관련 절차가 연기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다만, 다음 달 상생 조례를 만들어 완주군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김관영 / 도지사 : (혐오시설 이전 등) 그런 일들이 벌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하는 것을 예측 가능하게 도의 조례로...] 김관영 지사는 도전 없이는 성공도 없다며, 도민들도 변화와 혁신을 위해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1.06
-
-
-
-
[JTV 8뉴스] "새만금 공항 활주로 연장보다 착공이 우선"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새만금공항의 활주로 연장 필요성이 제기된 가운데, 김관영 지사가 착공이 우선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제주항공 추락 참사의 원인을 활주로 길이 문제로 일반화할 수는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다만, 공항 수요가 확보되면 활주로를 연장할 수 있다는 게 국토부의 입장이라면서, 올해 관련 용역 결과가 나오면 국토부를 설득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1.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