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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진출 지원해 대선 기세 이어갈 것"

2022.03.16 20:30
각 당의 지방선거 준비 상황을 살펴보는
시간, 오늘은 국민의힘 순섭니다.

대선에서 승리한 국민의힘 전북도당은
이제 그 여세를 지방선거로 몰아간다는
계획입니다.

특히
새로운 지지 기반이 된 청년들을 지원해,
지역 정치권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킨다는
구상입니다.

이 승 환 기자의 보돕니다.

국민의힘은 다음 주 공천심사위원회를 꾸려
후보자 선정 절차에 나섭니다.

도지사 후보는 본인의 고사에도
정운천 도당위원장이 유력한 주자로 꼽히고
대선 과정에서 영입한 조배숙 전 의원과
하종대 전 채널A 국장, 그리고 전희재
전 부지사의 이름도 나옵니다.

김용호 남원임실순창당협위원장은 일찌감치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총선 비례 의석을 당근 삼아, 제3의 인물을
영입할 가능성도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손 성 준 국민의힘 전북도당 사무처장 :
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들 공천에도 굉장한 영향력을 발휘하기 때문에, 일을 잘하고
또 도민 눈높이에도 맞을 수 있는 검증된
인사를 찾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기초단체장은
전주시장에 허남주 전 도의원을 비롯해
군산과 익산까지는 출마 예정자가 있지만
나머지 시군은 후보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난 지방선거 때 명맥이 끊겼던
도의원 비례는 5명이나 경쟁하고 있어
내부 평가를 거쳐 순위가 결정될
전망입니다.

국민의힘은 특히 이번 선거에서
청년 당원을 중심으로 기초의회에 공을
들일 계획입니다.

이미 전주, 남원, 완주에서
청년들이 시군의원 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지난해 입당한 1천4백여 명을 중심으로
비용을 일부 지원해서 비례와 지역구
출마를 독려할 생각입니다.

[손 성 준 국민의힘 전북도당 사무처장 :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배려해서
궁극적으로 전북의 정치 지형에 새로운
바람을, 청년의 바람을 한 번 불러 일으키도록 당력을 집중하겠습니다.]

지난해
전례없는 청년들의 입당에 이어
대선에서도 승리한 국민의힘이,
그 기세를 지방선거에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JTV 뉴스 이 승 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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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 기자 (smartlee@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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