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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당권 경쟁 치열...저마다 "전북 지원"

2021.03.10 20:42
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내년 대권 도전을 위해 사임한 가운데,
차기 당대표를 놓고 경쟁이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당권 경쟁에 뛰어든
민주당의 간판급 중진 세 명은
저마다 전북에 대한 지원을 약속하며
보폭을 넓히고 있습니다.

이 승 환 기잡니다.

민주당의 당권 경쟁에 나선 인물은
송영길, 우원식, 홍영표 의원 세 명입니다.
송영길 의원은 전북에 대한 폭넓은 인맥과
인천시장 경험을 앞세워, 전북 현안에 대한 해박한 이해를 과시했습니다.

송 영 길 민주당 의원 13:20
우리 전라북도의 미래도 그러한 식품산업
클러스터와 함께 물동량을 만들어낸다면
새만금항도 활성화시킬 수가 있고...

이번주 전주를 찾았던 우원식 의원도
권역별 현안을 언급하면서 균형발전에 대한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우 원 식 민주당 의원(지난 8일) 11:45-
(균형발전은)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생존에 관한 문제이기 때문에 이 문제는 진짜 우리가 해결하지 않고 극복하지 않고는 대한민국의 미래는 없다...

홍영표 의원도 전북을 찾아
군산, 익산 등 9개 시군을 돌며 당원들과 정책간담회를 통해 현안을 청취했습니다.

홍 영 표 민주당 의원 0049
저는 이렇게 성착취의 공간을 성평등의
공간으로 바꾸어주신 우리 전주시민들께
감사드립니다.

CG
전남 고흥 출신인 송영길 의원은
5선에 최고위원과 인천시장을 거쳤고

서울 출신인 우원식 의원은
4선에 최고위원과 원내대표를 지냈으며,

고창 출신인 홍영표 의원도 4선에
정치개혁특별위원장과 원내대표를 지냈습니다. ///

민주당 이번 당대표는 대선 후보 경선과
내년 대선은 물론 지방선거까지 모두 지휘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전북 현안의 대선 공약
반영에도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는 점에각별한 의미가 있습니다.

송영길, 우원식 의원은 송하진 지사와 두루 친분이 깊고

홍영표 의원은 김승수 전주시장과
이리고 선후배라는 점에서, 결과에 따라서
도내 지방선거 구도에도 일정한 영향이
예상됩니다.

jtv뉴스 이 승 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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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 기자 (smartlee@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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