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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전북 전석 석권 현실화되나?

2024.03.27 20:30
지난 이틀 동안
JTV 전주방송 등이 공동으로 실시한
10개 선거구의 여론조사 결과
전해드렸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전지역에서 절대적인 강세를 보이면서
10석을 모두 석권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까지 나오고 있는데요.

민주당은 전체 선거구에서 승리하겠다는
의지를 거듭 강조하고 있습니다.

천경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번 여론조사로 민주당의 압도적인 강세가
다시 한번 확인됐습니다.

전북 국회의원 선거구 10곳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2위 후보를 최소한
더블 스코어 이상의 차이로 따돌리고
1위를 차지한 겁니다.

군산김제부안을 이원택 후보는
민주당 후보 중 가장 높은 80%의 지지율로,
2위 후보를 무려 73%포인트 차이로
앞질렀습니다.

그나마 50%를 얻은 전주을 이성윤 후보가
국민의힘 정운천 후보와 29%p 차이를 보인
것이 가장 작은 격차입니다.

[이성윤/민주당 전주을 후보 :
현역 의원 두 분과 싸우고 있습니다.
전북 전주시민들의 열화와 같은 열망에
힘 입어서 지지를 받고 있다고 생각하고요. 더욱더 열심히 해서 시민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중간 판세가 이렇다 보니
민주당도 도내 10석을 모두 석권하겠다는
목표를 거듭 강조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 2004년 제17대 총선에서
민주당의 전신인 열린우리당이 전북에서
싹쓸이 압승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한병도/민주당 전북선대위 상임위원장 :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전북을 발전시킬 유일한 선택은 민주당입니다. 제17대 총선 이후 20년 만에 민주당이 전북의 모든
의석을 석권할 수 있도록...]

이같은 분위기는
압도적인 정권 심판 여론이 한몫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조사 결과 현정부를 견제하기 위해
야당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이
72%에 달했습니다.

이번 총선에서 이른바 드림팀을 자처한
민주당 전북선대위는 선거운동 개시와 함께 대대적인 세몰이에 나설 계획입니다.

JTV NEWS 천경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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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의뢰자 : JTV전주방송, 전주MBC, 전북도민일보, 전라일보
조사 기관 : (주)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
조사 지역 : 전북특별자치도 전체 10개 선거구
조사 일시 : 2024년 3월 23일 ~ 3월 25일(3일간)
조사 대상 : 조사 지역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조사 방법 : 휴대전화 가상 번호(100%)이용 전화면접조사
표본 크기 :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갑 501명, 전주시을 502명, 전주시병 503명, 군산시김제시부안군갑 500명, 군산시김제시부안군을 500명, 익산시갑 500명, 익산시을 500명, 정읍시고창군 501명, 남원시장수군임실군순창군 502명, 완주군진안군무주군 502명
피조사자 선정방법 : 휴대전화 가상(안심) 번호에서 무작위 추출해 성/연령/지역별로 할당
응답률 : 전주시갑 17.3%, 전주시을 15.6%, 전주시병 18.1%, 군산시김제시부안군갑 23.7%, 군산시김제시부안군을 23.0%, 익산시갑 21.2%, 익산시을 17.5%, 정읍시고창군 23.5%, 남원시장수군임실군순창군 23.6%, 완주군진안군무주군 23.1%
표본 오차 : 95% 신뢰 수준 ±4.4%p
*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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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경석 기자 (1000press@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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