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HOME > NEWS > 전체

전체

신규 사업도 삭감 ... 세수 부족에 '직격탄'

2023.10.18 20:30
내년도 새만금 사업 예산이 대폭
삭감되면서 파장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데요

전라북도가 중점적으로 추진하려던
신규 사업 예산도 감액되거나
전혀 반영되지 않아서 사업 추진 자체에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정부 세수가 대폭 줄면서,
예산 확보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천경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전라북도 국가 예산은 7조 9천억 원.

올해 정부안 반영액보다
4.7%, 3천85억 원이 감소했습니다.

특히,
전라북도가 추진하려던 신규 중점 사업
예산이 무더기로 삭감됐습니다.

(CG IN)
민선 8기 들어 국가사업 공모에 선정된
하이퍼튜브 기술개발사업 연구개발비와
그린수소 생산클러스터 구축 사업은
예비 타당성조사가 완료되지 않아,
한 푼도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새만금 스마트팜 온실 단지 조성 예산과
수소차 폐연료 전지 순환을 위한 센터 구축, 홀로그램기술 사업화 실증 지원
사업 등도 마찬가지입니다.
(CG OUT)

[전라북도 관계자(음성변조) :
신규 사업으로 해서 가져가는 그런 부분들은 다시 따져봐야 되는데... 깎인 부분이 아무래도 반영이 안된 게 많죠.]

전주 실내체육관 건립이나 국립중앙도서관 분관 건립, 드론핵심기술 개발 인프라구축,
아중호수 조성 등 기초자치단체가
추진하려던 신규 사업도 줄줄이
삭감된 상황.

올해 최대 규모의 세수 부족까지 겹치면서
내년도 신규 사업 추진에 큰 악재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전라북도 관계자(음성변조) :
작년에는 이 정도 신규 사업 반영이 됐으니까 올해도 이 정도는 더 세워지겠지... 이제 그런 것들이 안되는 거죠 이제...]

전라북도와 자치단체들은
삭감된 예산을 국회 단계에서
최대한 확보한다는 계획이지만,
역대급 세수 결손에 난항이 예상됩니다.

JTV NEWS 천경석입니다.

(JTV 전주방송)
퍼가기
천경석 기자 (1000press@jtv.co.kr)

공지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