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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택 "농진청 쌀 생산량 예측 조사 부실"

2023.10.18 20:30
수십억 원을 들인
농촌진흥청의 쌀 생산량 예측 조사가
부실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의원은
해마다 쌀 생산량을 예측하는 농진청과
통계청을 비교한 결과, 농진청의
조사 표본이 통계청보다 10배나 적은 데다
현장 실측 조사도 하지 않아서
예측이 부정확하다고 밝혔습니다.

조사 대상 품종에서 전국적으로
가장 많이 재배하는 신동진벼를
제외한 것도 문제로 지적됐습니다.

이원택 의원은
농진청이 지난 10년간 50억 원을
들였는데도 쌀 생산량 예측에
실패하면서 결국 쌀값 하락으로
이어졌다고 비판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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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익 기자 (woos@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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