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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건해진 이재명 체제...물갈이 속도(대체)

2023.10.17 20:30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민주당이 압승을 거두면서 이재명 대표
체제는 더욱 굳건해졌다는 평갑니다.

이에 따라 내년 총선 공천은
이재명 대표 중심으로 이뤄질 전망인데요,

개혁 공천 바람에 따라
도내 의원들을 포함한 현역 교체 작업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내년 총선의 전초전으로 불린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전북 출신 민주당 진교훈 후보는
국민의힘 김태우 후보를 상대로
17.15%p차 압승을 거뒀습니다.

[진교훈/강서구청장 당선자(지난 12일) : 상식의 승리, 원칙의 승리, 그리고 강서구민의 위대한 승리라고 생각합니다.]

체포영장이 기각되면서 기사회생한
이재명 대표 체제는 더욱 공고해졌습니다.

이에 따라 이재명 대표의 총선 장악력이
커지면서 공천의 칼자루를 쥐었다는
분석입니다.

[정원익 기자 :
국민의힘이 중진 의원의 험지 출마 등
물갈이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도 개혁 공천을 명분으로
현역 교체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민주당 내에서는 이미
호남권에서도 대대적인 물갈이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CG IN)
김두관 의원은 호남은
민주당의 안방이라서 안일한 측면이 있다며 대대적으로 혁신 공천을 해야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CG OUT)

선출직 평가위원회의 평가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가운데 여론조사와 다면평가가 1차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CG IN)
여론조사는
권리당원과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이뤄지고 다면평가는 동료의원과 보좌진, 중앙당
당직자가 참여하는 정성평가이기
때문입니다.
(CG OUT)

[한병도/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 :
이런 건 정성평가 여기서 중요한 항목이죠. 실제 점수를 내면 격차가 크지 않기 때문에, 의원들간의 큰 차이가 나질 않아요.]

특히 여론조사에서 낮은 지지율을 기록한 현역 의원은 당헌과 당규에 상관없이
탈락할 수 있다는 의견도 적지 않습니다.

현재 거론되는 물갈이 폭은
최소 30%에서 많게는 4,50%.

전북에서는 2명에서 4명까지
교체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어
공천을 둘러싼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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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익 기자 (woos@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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