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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이용호 의원, 인수위 정무사법행정 간사 임명돼대선을 앞두고 국민의힘에 입당한 이용호 의원이, 대통령직 인수위 정무사법행정 분과 간사에 선임됐습니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이 의원이 정책 분야에서 능력을 발휘했고 정무사법행정 분야의 상식과 공정을 회복하는 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이용호 의원은 전북이 인사나 예산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며, 윤석열 당선인이 내건 통합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도민들도 국민의힘에 마음을 열어 달라고 말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2.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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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김만균 성산무역 대표 고창군수 출마 선언김만균 주식회사 성산무역 대표가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고창군수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김만균 대표는 이른 나이에 무역회사를 창립해 선진국은 물론 아프리카와 전쟁터 등을 가리지 않고 기업을 운영해 왔다며 이같은 경험과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고창의 미래를 건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대표는 또 이를 위해 외국인 인력난을 조속히 해결하고 강력한 유동인구 유입책을 시행하는 한편 체류형 관광사업을 통해 지역경제를 살리겠다고 말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2.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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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1호 공약 '새만금 메가시티'...과제는?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전북 1호 공약은 바로 새만금 메가시티입니다. 군산, 김제, 부안 세 시군을 통합해 광역시가 없는 전북의 발전 거점으로 삼겠다는 구상인데요. 전라북도도 후속 대책마련에 나섰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지난 2020년 12월, 첫삽을 뜬 새만금 수변도시. 내년 6월 완공을 목표로 매립공사가 진행 중인데 현재 2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내후년, 도로와 상하수도 등 기반공사가 마무리되면 2027년부터는 정주인구가 유입될 것으로 보입니다. 윤석열 당선인은 새만금 수변도시와 군산, 김제, 부안을 통합해 메가시티를 만들고, 국제 투자진흥지구로 지정해 국내외 기업을 유치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윤석열/대통령 당선인(지난달 16일) : 새만금을 국제적인 곳으로 만들겠습니다. 전 세계 기업인들이 돈을 싸 들고 투자하러 오는 곳으로 만들겠습니다.] 새만금위원회를 대통령 직속으로 격상하고 효율적인 예산 확보를 위해 특별회계도 설치한다는 구상입니다. [정운천/국민의힘 국회의원(지난달 14일) : 대통령 직속위원회로 승격시켜서 대통령이 직접 챙길 수 있는 제도와 시스템을 구축하겠습니다. 새만금 신속 개발을 위해서 특별회계를 설치하겠습니다.] 전라북도도 새 정부 출범에 맞춰 후속 대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강승구/전라북도 기획조정실장 : 새만금을 신속하게 개발해서 재생에너지, 관광, 첨단 산업 등이 어우러진 경제 메가시티가 빠른 시간 내에 만들어질 수 있도록 새정부에 요청해 나가겠습니다.] 풀어야 할 과제도 많습니다. 군산과 김제, 부안 등 세 시군은 새만금 관할권을 놓고 양보없는 다툼을 벌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출범한 새만금행정협의회는 갈등 조정에 한계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원호 기자 : 새만금 통합시 설립 등을 검토하기 위해 착수한 전라북도 광역화 방안 용역은 1년이 지나도록 아무런 결과물을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여야 모두, 새만금 조기 개발에 이견이 없는 상황에서 전북의 이해와 요구가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한 목소리를 내는 일이 과제로 남았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2.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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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의회, '농지법 위반' 김기영.최훈열 윤리특위 회부전북도의회가 농지법 위반 혐의로 벌금형이 확정된 김기영, 최훈열 의원을, 윤리특위에 회부하기로 했습니다. 김기영 도의원은 고군산군도 일대에 사들인 농지와 관련해, 최훈열 도의원은 변산에 산 농지와 관련해 농업경영계획서 등을 허위로 작성했거나 이행하지 않아, 각각 벌금 1천만 원과 벌금 7백만 원을 받았습니다. 전북도의회는 조만간 윤리특위를 열어 가장 낮은 수준의 본회의 경고 또는 공개 사과나 30일 이내 출석 정지, 그리고 최고 수위인 제명 등을 놓고 처벌 수위를 결정하게 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2.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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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지방선거 출마예정자들 대기업 유치 공약 잇따라지방선거 출마 예정자들이 인구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으로, 대기업 유치 공약을 잇따라 내놓고 있습니다. 김재선 민주당 도지사 예비후보는 도내 10개 시군이 소멸위기를 맞고 있는 상황에서 최선의 선택은 기업유치라면서, 모든 시군에 삼성, 현대 같은 대기업을 한 개씩 유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익산시장 출마를 준비하는 최정호 전 국토부 차관은 익산 5,6산단을 만들어 대기업을 유치하고, 국가 식품클러스터 2단계를 조기 추진해서 글로벌 식품기업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2.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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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공약 반영률 30%..."미반영 사업 국정과제로"전라북도는 대선을 앞두고 후보들에게 65건의 공약을 제안했는데요, 윤석열 당선인의 공약에 실제로 반영된 건 30%가량인 20건입니다. 전라북도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운영 과정에서 미반영 사업들을 새 정부 국정과제에 반영시키는데 주력하기로 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선거 기간 동안 전북 홀대론이 나오지 않도록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2월16일) 전북을 위해 일할 준비가 다 끝났습니다, (일할 준비가) 돼 있습니다. 전북의 미래를 확실히 준비하고 전북의 변화, 확실히 책임지겠습니다.] 구체적으로는 7개 분야에 27개의 공약을 제시했습니다. cg in) 군산 김제 부안을 잇는 새만금 메가시티 조성과 전북 금융 중심지 지정, 미래상용차와 수소 등 주력 산업 육성, 동서 횡단 철도와 고속도로 건설 등입니다. cg out) 이 가운데 전라북도가 대선을 앞두고 공약 반영을 요청한 사업은 20건입니다. 모두 65개 사업을 제안했는데 30%가량만 공약에 반영된 셈입니다. 반영된 공약은 물론 미반영된 사업들이 새 정부 국정과제에 최대한 포함되도록 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지역균형발전 특위를 만든 건 좋은 기회입니다. 특위에서는 지역 간 불균형 해소 방안은 물론 지역공약 실천과 지역 숙원 사업 추진 등이 논의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강승구 전라북도 기획조정실장 : 당선자가 공약한 27개의 사업과 더불어 우리 도에 꼭 필요한 내용을 추가 발굴해서 최대한 많은 사업이 국정 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특위는 전국 시도에서 인력도 파견받을 예정이지만 전북의 사업 요구가 한층 무겁게 받아들여지도록 역할을 하는 인사의 인수위 참여가 절실합니다. 하지만, 윤 당선인이 능력 위주의 인사를 강조하면서 전북의 이해를 대변할 소통 창구 마련이 쉽지 않을 거라는 우려도 나옵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2.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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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김윤덕·안호영 지역위원장 사퇴...김관영 출마 고민지방선거가 다가오면서 도지사 입지자들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도지사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김윤덕 국회의원과 안호영 국회의원은 각각 맡고 있던 '전주 갑' 지역위원장과 '완진무장' 지역위원장을 사퇴하고 본격적인 경선 준비에 나섰습니다. 지난해말 대선을 앞두고 민주당에 복당한 김관영 전 의원도 국민의힘 등 많은 네트워크가 있는 인사가 도지사가 돼야 한다는 주변 권유에 따라 출마를 고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2.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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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각 당 지방선거 관련 준비절차 착수대통령 선거가 모두 끝나면서 각 당이 지방선거 준비에 본격적으로 착수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강력 범죄와 음주운전 등 7대 범죄에 해당하는 사람은 지방선거 예비후보 자격을 제한하기로 하고 내일(15일)부터 관련 서류를 받아 검증위원회를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국민의힘도 오늘 중앙당에서 시도 위원장 연석회의를 열어 공천을 위한 내부 기준을 논의하는 등 지방선거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2.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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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민주당 경선, 복당자 등 '패널티' 불씨 여전민주당의 지방선거 경선 과정에서 복당자에 대한 패널티 적용 여부가 당내 갈등의 불씨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일부 출마 예정자들은 민주당이 대선 패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당의 개혁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 복당자에 대한 패널티 문제도 원칙대로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반대편에서는 대선 패배로 당 지도부가 사퇴했고, 진 선거에서 복당자의 공헌도를 평가하는 것도 의미가 없다는 반박도 나오고 있어, 앞으로 논란의 소지가 될 전망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2.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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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대선 패배로, 민주당 지선 입지자들도 '신중'더불어민주당 지방선거 출마 예정자들이 대선 패배 이후 신중한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민주당 입지자들은 당초 대선 직후 그동안 미뤄온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설 예정이었지만, 당 지도부가 사퇴하고 분위기가 침체돼 크게 위축된 상황입니다. 더욱이 중앙당이 지방선거 지침을 아직 내놓지 않아 상당수 입지자들은 예비후보 등록절차와 출마 기자회견을 미루고 중앙당 상황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2.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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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대통령 인수위에 '지역균형발전TF' 추가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인수위원회에 임시조직인 지역균형발전 태스크포스가 추가로 만들어집니다. 지역균형발전 태스크포스는 전북 등 전국 17개 시도로부터 지역 불균형 해소 방안과 관련한 의견을 전달받아, 새 정부에 반영하게 됩니다. 지역균형발전 태스크포스는 구성원과 운영 방안이 확정되는대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전망입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2.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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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이준석 대표, 자가 검사 양성...전북 일정 취소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코로나19 신속 항원검사에서 양성이 나와, 오늘 예정했던 전라북도 방문 일정을 모두 취소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 오전 몸 상태가 좋지 않아 머물고 있던 광주에서 자가 검사를 한 결과 양성이 나와, 보건소에서 PCR 검사를 한 뒤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준석 대표는 당초 광주 일정 후 전주를 찾아 JTV 등 도내 방송사들과 대담을 녹화한 뒤 전북대 구정문 앞에서 윤석열 당선인의 당선 사례를 진행할 예정이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2.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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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골고루 잘 사는 나라"..."구체성 떨어져"차기 대통령의 가장 큰 과제 가운데 하나는 국토 균형발전입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도 지역간 격차를 해소해, 골고루 잘 사는 나라를 만들겠다며 17개 공약을 내놨습니다. 하지만, 구체성이 떨어지고 지방분권 공약은 미흡하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역대 정부마다 내놓은 정책에도 지역 간 불균형 발전 문제는 해소되지 않고 있다는 게 윤석열 당선인의 시각입니다. 경제와 물류, 교육 등의 수도권 집중은 오히려 심화돼, 비수도권과의 발전 격차는 더 커졌다는 겁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2021년 12월 22일): 수도권의 성장률이 높다는 것은 비수도권은 성장이 거의 안 되거나 역시 마이너스 성장이다라고 볼 수가 있습니다.] CG IN) 윤 당선인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건강한 지방자치, 교통혁신과 농산어촌 발전 등 4개 분야, 17개 공약을 제시했습니다. 광역시를 중심으로 뭉치는 메가시티에 광역시가 없는 강소도시를 연계해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등 교통망을 확대해 교통 사각지대를 없애기로 했습니다. 또, 농업직불금을 확대하고 농산물 유통망을 개선해 농어민들이 소득을 올리고 경영 부담을 줄여주기로 했습니다. CG OUT) 격차 해소를 통해 지역 소멸 위기를 막고 골고루 잘 사는 나라를 만들겠다는 겁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2021년 12월22일): 지역으로 봤을 때는 기본적으로 이 격차를 반드시 해소하지 않으면 공동체가 지속 가능하게 발전해 가는 데 지장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 하지만, 당선인이 제시한 공약이 구체적이지 못하고 짜임새가 미흡하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비수도권 시도마다 기대하는 공공기관 추가 이전은 1차 이전의 성과를 평가한 뒤 추진하겠다는 뜻을 보였습니다. 실질적인 자치분권을 위해 시도지사 협의회가 요구해 온 지방세 비율 상향 등 지역 분권 공약은 찾아보기 힘들다는 지적도 제기됩니다. [김남규 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 공동대표: 지역 균형 발전이라든지 분권과 자치 영역은 체계적이지 못해요. 현재까지는 그래서 차기 정부에서 균형 발전이라든지 자치분권 영역에 대해서 좀 더 체계적으로 설득력 있게 장기적인 어떤 플랜(계획)을 다시 세워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 때문에 인수위원회 운영과 국정 과제 수립 단계에서 지역 균형 발전과 분권 정책을 한층 세밀하게 다듬고 추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2.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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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국민의힘 인수위, 전북 인사 참여 여부 관심국민의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전북 출신 인사의 참여 여부가 주목됩니다. 전라북도는 과거 보수 정부 시절에는 당정청과의 연결 고리가 거의 없어 예산과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소통 창구를 확보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하지만 지난 2007년말 이명박 후보 당선 직후 꾸려진 인수위에는 강현욱 전 도지사가 참여한 바가 있습니다. 또 이번 윤석열 당선인의 인수위에는 정운천 국민의힘 도당위원장과 이용호 의원 등의 참여 가능성이 거론돼 성사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2.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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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시사토크)윤석열 당선, 의미와 과제(내일 오전 8시)내일 오전 8시에 방송될 시사토크에서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의 의미와 과제를 살펴봅니다. 정운천 국회의원과 김남규 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 대표, 그리고 최영호 변호사가 출연해 윤석열 후보의 대통령 당선이 주는 의미와 윤 당선인의 전북 공약이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지를 놓고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눕니다. 여러분의 많은 시청 바랍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2.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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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윤석열 0.7%p차로 당선...전북 14.4% '역대 최고'제20대 대선 레이스가 모두 끝났습니다. 개표마저 치열했고, 끝내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승자는 짜릿했지만, 패자는 깊이 탄식했습니다. 정말, 간발의 차로 갈린 승부였습니다. 두 후보의 표차이는 불과 0.7% 포인트. 전북의 유권자들은 윤석열 당선인에게 역대 보수정당 후보 가운데는 가장 많은 14.4%의 표를 던졌습니다. 오늘 8시 뉴스에서는 대선 결과에 따른 지역 정치권의 반응과 윤석열 당선인의 전북 관련 공약 등을 집중 보도합니다. 먼저, 이번 대선 결과를 김진형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48.56%에 해당하는 1,639만여 표를 얻어 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누르고 제20대 대통령에 당선됐습니다. (CG) 득표 수와 득표율 차이는 모두 역대 최저치에 해당할 정도로 치열했습니다. 득표 수 24만 표, 득표율 0.73% 포인트라는 초박빙의 차이가 두 후보의 운명을 갈랐습니다. (CG) 윤석열/제20대 대통령 당선인: 뜨거운, 아주 열정적인 레이스였던 것 같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서 많은 것을 느끼고 배웠고, 위대한 국민의 승리가 아닌가 생각을 합니다 다만 전북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습니다. (CG) 전북의 유권자들은 15대 김대중 92%, 16대 노무현 91%, 17대 정동영 81%, 18대 문재인 후보에게 86%라는 몰표를 줬습니다. 안철수 바람이 분 19대 대선에서는 문재인 후보에게 64%를 안겼지만, 이번 대선에서는 다시 이재명 후보에게 82.98%라는 많은 표를 던졌습니다. (CG) 그러나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도 전북에서 의미있는 결과를 얻었습니다. (CG) 윤 당선인은 전북에서 17만 6천여 표를 얻어 14.42%의 득표율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10년 전 박근혜 후보의 전북 득표율 13.22%를 뛰어넘는 역대 최고치에 해당합니다. 윤 당선인은 또 광주 12.72%, 전남 11.44%를 기록했는데 보수 후보의 역대 최고 지지율입니다. (CG) 이번에도 호남은 민주당의 텃밭이었지만, 민주당 독주에 실망한 유권자들이 주위의 눈치를 살피지 않고 윤 당선인을 선택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김남규/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 공동대표: 지지층의 변화, 실망층이 찾아갈 곳이라고 하는 것들을 계속 찾고 있기 때문에 민주당의 어떤 독점체제 이런 부분에 대해서도 도민들은 새로운 어떤 투표지를 찾고 있다라고 하는...] 이번 대선의 전북 투표율은 80.6%로, 전국 평균보다 3.5%포인트 높았습니다. 또 1997년 15대 대선 이후 25년 만에 투표율 80%를 넘어 이번 선거에 거는 도민들의 관심을 그대로 보여줬습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2.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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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제3 금융중심지·신산업 육성 주목윤석열 당선인은 전북의 숙원 사업인 제3 금융중심지 지정도 약속했습니다. 수소 등 신산업을 특화할 수 있는 국가 산단 조성 계획도 내놨는데요, 전북을 친환경 미래형 상용차 생산 거점으로 만들겠다는 공약까지 살펴봅니다. 이어서 정원익 기자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9대 대선에서 서울과 부산에 이어 전북을 제3 금융중심지로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하지만 금융위원회가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면서 수년째 제자리걸음만 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당선인은 국민연금공단을 기반으로 전북을 금융중심지구로 지정해 국제금융도시로 도약시키겠다며 공약에 담았습니다. 금융센터 건립도 마찬가집니다. 이를 통해 서울, 부산과 달리 연기금으로 특화된 금융중심지로 새로운 금융 모델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윤석열/대통령 당선인(지난달 12일) 국민연금을 유치한 거를 바탕으로 해서 또 새만금의 해외 투자를 유치함을 계기로 해서 전주가 이제 금융도시로 확고하게 자리 잡아야 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신산업이 특화된 국가산업단지 조성 계획도 내놨습니다. 수소 시범도시인 완주에는 수소 특화 국가산업단지, 전주에는 탄소 융복합 클러스터, 그리고 침체된 조선 산업을 위해 군산에 특수 목적선 선진화 단지를 만들겠다는 겁니다. [정운천/국민의힘 전북도당위원장(지난달 14일): 한국탄소산업진흥원, 탄소 소재 국가산업단지와 연계해서 세계적인 탄소 소재 부품 장비 산업을 활성화할 수 있는 탄소 융복합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또 위기에 빠진 전북의 자동차 산업을 되살리기 위해 세계 최대 친환경 미래형 상용차 생산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대규모 자율 주행 시험평가단지와 자율주행차 테스트베드 구축, 연구 개발 지원 등도 약속했습니다. [정운천/국민의힘 전북도당위원장(지난달 14일) 전동화 전기 승용차 생산기지와 대규모 자율주행 시험평가단지를 구축하고 친환경 미래형 자동차 산업 연구개발을 지원해서 전북을 세계 최대 친환경 미래형 상용차 생산 거점으로 만들겠습니다.] 농업 분야에서는 국가식품클러스터를 2단계로 확대하고 국제 농식품 비즈니스 센터를 건립하는 등 메타버스 기반의 농식품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계획입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2.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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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새만금 조기 개발' 실현되나?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대선을 앞두고 전북을 4차례 찾아 표심 잡기에 공을 들였습니다. 윤석열 당선인이 내놓은 전북 공약은 무엇이고, 또 실현 가능성은 얼마나 될지 집중 분석했습니다. 먼저 하원호 기자가 새만금 관련 공약을 살펴봤습니다. 윤석열 당선인은 선거 기간, 새만금 사업이 늦어진 건, 민주당의 독점 정치 때문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총리가 위원장인 새만금위원회를 대통령 직속으로 격상하고, 새만금 특별회계를 설치해 개발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새만금을 국제투자진흥지구로 지정해 규제를 완화하고, 파격적인 세제 혜택으로 국내외 기업의 투자를 유치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윤석열/대통령 당선인(지난달 16일) : 새만금을 국제적인 곳으로 만들겠습니다. 전 세계 기업인들이 돈을 싸 들고 투자하러 오는 곳으로 만들겠습니다.] 새만금 국제공항의 필요성을 강조해온 만큼 조기 착공을 통해 2028년인 완공 시기도 1년가량 앞당겨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새만금 메가시티를 구축해 광역시가 없는 전북의 발전 거점으로 삼겠다는 구상도 내놨습니다. [윤석열/대통령 당선인(지난달 22일) : 군산, 김제, 부안을 새만금 메가시티로 통합해서 이 지역이 과거 영광을 넘어서서...] 윤석열 당선인은 그동안 자신은 특정 지역과 정치세력에 빚을 지지않았다며 전북 발전을 이끌 적임자임을 강조해 왔습니다. [윤석열/대통령 당선인(지난달 16일) : 저 윤석열, 전북을 위해 일할 준비가 다 끝났습니다. 돼 있습니다. 전북의 미래를 확실히 준비하고, 전북의 변화 확실히 책임지겠습니다.] 진보와 보수를 막론하고 정권마다 전북 발전의 핵심으로 내세운 새만금 개발 완성. 역대 보수정당 후보 가운데 전북에서 가장 많은 표를 얻은 윤석열 당선인이 이번에는 약속을 어떻게 실현할지 도민들은 지켜보고 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2.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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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동서교통망·동부권 관광벨트 만든다"윤석열 당선인은 전북과 대구 경북을 잇는 교통망 구축과 동부권 관광벨트 조성도 약속했는데요. 끝으로 주혜인 기자가 SOC와 관광 관련 공약, 짚어봅니다. 전북 발전을 위해 동서를 가로지르는 교통망을 만들겠다는 윤석열 당선인. [윤석열/대통령 당선인(지난달 16일): 동서를 가로지르는 교통망도 촘촘히 깔아서 전라북도가 대한민국의 모든 지역에서 빠른 시간 내에 접근할 수 있는 지역으로 만들겠습니다.] [트랜스 자막 #1] 이를 위해 새만금 신항과 영남을 하나로 잇는 전주-김천 간 철도 건설을 약속했습니다. 또 전주-대구 간 고속도로도 개통하겠다고 했습니다.// 지리산과 무주, 진안, 장수를 중심으로 한 관광벨트 조성도 핵심 공약으로 내걸었습니다. 동부권 청정 산악 지역에 휴식과 치유, 체류형 관광 터전을 개발해 전북의 균형 발전을 꾀한다는 계획입니다. [정운천/국민의힘 전북도당위원장(지난달 14일): 전북 동서부와 연결되는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고 대한민국 동서횡단축 건설을 통해서 접근성을 높여 동부권의 균형 발전을 도모하고 전북을 웰니스 관광 거점 지역으로 육성하겠습니다.] [트랜스 자막 #2] 무주에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를 만드는 것도 윤 당선인의 핵심 공약입니다. 남원에는 유소년과 생활체육인 등을 위한 스포츠 종합훈련장도 만들겠다고 했습니다. // [윤석열/대통령 당선인(지난달 16일): 국가대표를 키우는 엘리트 스포츠와 우리 일반 국민들의 건강을 위한 생활 스포츠가 만나는 접점을 전라북도에 만들겠습니다.] 국토 균형 발전을 위한 동서 교통망 구축과 관광산업 활성화를 통한 전북 동부권 발전 구상은 처음 나온 내용이 아니라는 점에서 무엇보다 당선인과 차기 정부의 실천 의지와 투자가 중요해 보입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2.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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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대선 결과에 모두 고개 숙인 전북 정치권대선이 이렇게 막을 내렸습니다만 각 당 전북도당들은 모두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북에서 80% 이상을 얻고도 패한 민주당, 2%도 받지 못한 정의당은 말 할 것도 없고 승리한 국민의힘조차 깊은 침묵에 빠졌습니다. 이어서 이 승 환 기자의 보돕니다. 전북에서 83%에 가까운 표를 얻었지만 선거에서 져 모든 게 허사가 된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인사들은 내내 침통한 표정을 감추지 못한 가운데 이 말로 모든 심정을 대변했습니다. [양경숙 / 민주당 전주을 선대위원장 : 가장 많은 득표를 하고 가장 적은 표차로 선거에 졌습니다. 마음이 찢어질 것 같습니다.] 김성주 도당위원장은 집값 폭등에 따른 민심 이반으로 서울에서 5% 뒤진 것을 가장 큰 패인으로 꼽았습니다. 또 당에 반성과 혁신의 바람이 불 거라며 다시 일어나서 전진하겠다고 말했지만, 짧은 회견문 낭독도 흐느낌으로 여러 차례 끊겼을 만큼 감정을 추스리지 못했습니다. [김성주 / 민주당 전북 선대위원장: ...민주주의와 평화에 대한 많은 도민들의 열망을 받들지 못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의 잘못입니다... ] 대선에서 승리한 국민의힘은 국민의힘대로 고개를 들지 못했습니다. 지난 18대 대선 당시 박근혜 후보의 13.22%를 넘어선 14.42%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목표로 내 건 30%와는 큰 차이가 났기 때문입니다. 국민의힘 전북도당은 이 때문에 입장문을 통해 도민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기대한 것 이상을 보여주겠다고 밝혔지만, 당초 예정된 기자회견도 취소할 만큼 실망감이 역력했습니다. [정운천 / 국민의힘 전북 선대위원장 : 지역구도에 또 그냥 매몰돼 버리는 그런 결과가 와서 앞으로 공약을 펼쳐 나가야 되고 또 해결해야 되는데 동력이 좀 떨어진 것 같아서...] 정의당 전북도당도 심상정 후보의 득표율 1.5%를 민심의 평가로 겸허히 받들고 더 강한 개혁과 변화를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하지만 양강 구도 속에 존재감이 아예 사라져버려 큰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JTV뉴스 이 승 환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2.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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