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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시의회, "새만금 행정통합 국정과제 추진해야"군산시의회가 새만금 관할권 분쟁 해결과 조속한 개발을 위해 군산과 김제, 부안의 행정통합이 필요하다며 이를 국정 과제로 추진해달라고 건의했습니다. 군산시의회는 지난 정부의 대선 공약이었던 새만금메가시티는 이미 소멸됐고, 전북자치도의 새만금특별자치단체 구성도 진척을 보지 못하고 있다며 새 정부가 공론의 장을 만들어 새만금권 행정통합을 논의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새만금 사업에 지역 주민들의 의견 반영을 의무화할 수 있도록 새만금 사업법을 개정해 줄 것도 요청했습니다. 하원호 기자 hawh@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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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정종복 도의원 "병원 동행 서비스 확대해야"혼자 병원 방문이 어려울 경우 비용을 내고 동행을 요청하는 병원 동행 서비스를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전북자치도의회 정종복 의원은 도내에서 운영되는 병원 동행 서비스는 연령층이 제한돼 있고 이용 가능한 곳도 김제와 익산 등 7개 지역에 불과하다고 밝혔습니다. 정 의원은 전북의 고령화가 어느 지역보다 빠르고 1인 가구도 가파르게 늘고 있다면서 이들을 위한 동행 서비스가 전면적으로 확대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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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불참 또 불참...소통도 안 되는데 협치?최근 전북자치도가 주최하는 주요 행사에 도내 국회의원들이 외면하거나 불참하는 일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한동안 떠돌던 김관영 지사와 국회의원 간의 견제설 또는 갈등설이 다시 불거지고 있습니다. 새 정부 출범 직후 하나로 힘을 모아도 시원치 않은 시기에 큰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대선 이후 처음으로 김관영 도지사와 전북 국회의원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국정과제 반영과 내년도 국가예산 대응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런데, 곳곳에 빈 자리가 눈에 띕니다. 참석한 국회의원은 도내 지역구 의원 10명 가운데 절반인 5명뿐. 그나마 신영대 의원은 사진만 찍고 떠나 회의는 4명만 참석한 상태로 진행됐습니다. 새벽부터 전북자치도 실·국장들과 함께 국회를 찾은 김관영 지사도 불편한 속내를 감추지 못했습니다. [김관영 / 도지사 : 새 정부에서 중책을 맡으시고 그런 일 때문에 오늘 아침에도 참석이 불가능한 상황인데도 참석이 어려운 건 아쉽지만.] cg/// 처음부터 참석이 어렵다고 밝힌 의원은 두 명뿐. 이춘석 의원은 새정부 국정기획위원회 일정 때문에, 박희승 의원은 개인 일정을 이유로 사전에 불참 의사를 밝혔습니다. 그런데 나머지 세 명은 회의 하루 전 또는 당일 아침에서야 불참 사실을 통보했습니다. 윤준병 의원은 국정기획위 회의로, 김윤덕, 이성윤 의원은 개인 일정을 이유로 뒤늦게 불참 소식을 알렸습니다. /// [불참 의원실 관계자 : 오늘 다른 일정이 겹쳐서 못 들리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도내 지역구 국회의원들은 지난 23일 열린 올림픽 범도민 유치추진위 출범식에는 입을 맞춘듯 아예 단 한 명도 참석하지 않아 무성한 뒷말을 낳기도 했습니다. 겉으로는 유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도 분위기 조성의 첫 단추였던 출범식부터 외면한 것입니다. 이원택 민주당 도당위원장은 소통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이원택 / 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 : 소통하고 있고, 협업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재명 정부에서 우리 전북의 새로운 대도약의 발판과 계기를...] 하지만 조금 더 속내를 들여다 보면 올림픽은 상당수 의원들이 유치 과정부터 문제를 삼아 왔다는 점. 또 내년에 도지사 출마를 염두에 둔 의원들이 김 지사에 대한 견제에 나섰기 때문이라는 설도 무성합니다. 거꾸로 국회 쪽에서는 의원들에 대한 김 지사의 소통방식에 문제가 있다는 불만도 끊이지 않습니다. 이유야 어찌됐든 전북자치도와 정치권이 하나로 힘을 모으지 못 하면서 가뜩이나 작은 영향력이 더욱 작아질 수 있다는 겁니다. [변한영 기자 : 전북자치도와 지역 정치권이 협치를 강조하고 있지만 가장 기본인 소통에서부터 미흡하면서 그저 말뿐인 협치로 전락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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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 완산구청 규정 위반 등 47건 적발전주시 완산구청이 기간제 근로자를 채용하면서 공고 기간을 지키지 않는 등 관련 지침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직원들이 부서 신용카드와 현금영수증 사용내역 보고를 소홀히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주시는 지난 4월부터 실시한 자체 감사에서 이 같은 규정 위반과 관리 부실 47건을 적발해 시정과 개선, 주의 등의 조치를 내렸습니다. 송창용 기자 cysong21@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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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이춘석 법사위원장·한병도 예결위원장 내정더불어민주당 이춘석, 한병도 의원이 국회 상임위원장에 내정됐습니다. 민주당은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에 4선 이춘석 의원,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는 3선의 한병도 의원을 내정하고, 내일(27일) 본회의를 통해 선출한다는 계획입니다. 두 의원이 최종 확정될 경우 전북 정치권은 안호영 환경노동위원장까지 한꺼번에 3명의 상임위원장을 보유하게 됩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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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교육감 낙마 '후폭풍'... 정책 혼선 우려서거석 교육감의 중도 낙마로 교육계가 술렁이고 있습니다. 서 교육감이 강하게 드라이브를 걸었던 기초학력 신장 같은 주요 정책들이 동력을 잃게 될 것이란 우려도 커지고 있는데요. 당분간 교육 현장의 혼란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정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서거석 교육감이 직원들과 작별 인사를 나누며 교육청을 떠납니다. 전북 교육의 대전환을 추진했던 서 교육감이 중도 낙마하자 교육청 직원들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북교육청 관계자 (음성변조): 그냥 윗분들은 아무 걱정 하지 말라고 그냥 하던 일 열심히 하라고...이게 이렇게 잘못될 거라고는 생각은 못 했죠.] 서거석 교육감은 학생들의 기초학력 신장을 위해 대표적으로 초등학생의 지필고사 부활, 고교 1학년의 전국학력평가 참여 등을 밀어붙였습니다. 스마트 기기 도입과 전북에듀페이 등도 의욕적으로 추진했습니다. 하지만 교육감의 중도 하차로 이런 정책이 그대로 유지될지는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오준영/전북교총 회장: 정책의 연속성을 지키는 일이 쭉 이어져야 될 텐데 이 공백 사태가 지금 교육에 영향을 미칠까 우려되는 점이 있습니다.] 그동안 서 교육감과 대립각을 세워온 전교조는 전북교육청의 정책 기조를 다시 세워야 한다고 지적합니다. [오도영/전교조 전북지부장: 수치를 올리는 이게 필요한가 싶은 그런 사업들에 어마어마한 예산을 많이 썼거든요. 그런 점에서 다시 전북 교육이 제자리를 찾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눈치 보기와 행정 공백 등으로 자칫 학생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교육 행정 전반을 꼼꼼하게 살펴야 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창엽/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 사무처장: 전북 교육계가 흔들림 없이 인재 육성과 그리고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들을 착실히 해 나갈 필요가 있다.] 교육감 낙마라는 초유의 사태 속에 선거 바람에 휩쓸리지 않도록 교육 구성원들이 제 자리를 지키는 것도 중요한 과제로 지적됩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이정민 기자 onlee@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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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도, 새 정부 정책 대응 '긴급 상황실' 가동전북자치도가 새 정부의 정책 수립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긴급 상황실을 운영합니다. 전북자치도는 서울 중앙협력본부에 상황실을 설치하고 대선 공약과 국가예산, 민생회복 지원금 등 3개 분야를 중심으로 대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정부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전북 연고 국회의원들과의 협력 체계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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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서거석 교육감 '낙마'... 당선무효형 확정허위사실공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서거석 교육감이 임기 3년 만에 결국, 중도 낙마했습니다. 대법원은 서 교육감에게 당선무효형인 벌금 500만 원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는데요 임기 내내 동료교수 폭행 의혹에 시달렸던 서 교육감은 끝내 혐의를 벗지 못했습니다. 김학준 기자입니다. 서거석 교육감의 폭행 의혹을 둘러싼 법정 공방이 2년여 끝에 막을 내렸습니다. C.G> 대법원은 항소심에서 법리를 오해한 잘못이 없다며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기소된 서 교육감에게 당선무효형인 벌금 500만 원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습니다. // 서 교육감은 2022년 지방선거 과정에서 전북대 총장 시절, 동료 교수를 폭행했다는 의혹에 대해 TV 토론회와 SNS 등에서 허위 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천호성 / 당시 교육감 후보: 여기에 있는 국립대 총장이 서 후보라면 책임지셔야 합니다. 서거석/ 당시 교육감 후보: 제가 폭행 사실이 있다면 책임집니다.] 1심 재판부는 이귀재 교수의 진술에 신빙성이 없는 걸로 보인다며 무죄를 선고했지만 이 교수의 위증죄가 드러나면서 재판은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습니다. 서 교육감의 처남과 이 교수 측근이 위증을 교사한 혐의로 기소된 것도 변수로 작용했습니다. 결국, 항소심 재판부는 폭행이 있었다고 판단해 SNS에 이를 부인하는 글을 올린 것은 허위사실 공표에 해당한다며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고 대법원에서 그대로 확정됐습니다. 서거석 교육감은 진실과 동떨어진 판결에 당황스럽다며 그동안 성원해 준 도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서거석 교육감 : 무거운 짐을 내려놓으라는 하늘의 뜻으로 알고 받아들이려고 합니다. ] 선관위는 서 교육감에게 선거 보전 비용 12억여 원의 반환을 요청할 계획입니다. 전북교육청은 내년 지방선거까지 부교육감의 대행 체제로 운영되며 차기 교육감 선거를 둘러싼 입지자들의 움직임도 빨라질 전망입니다. 현재, 이남호 전북연구원장과 천호성 전주교대 교수, 노병섭 새길을여는참교육포럼 대표, 김윤태 우석대 교수, 황호진 전 부교육감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서 교육감이 추진해왔던 교육 정책에 대한 도민들의 평가와 진보, 보수 진영의 구도 등이 선거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관측됩니다. JTV 뉴스 김학준입니다. 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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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공무원 '무대 올라가라?'... 김제시의회다음 주 군산에서는 도내 14개 시군의회 의장단의 단합대회가 열리는데요. 김제시의회 의장이 여성과 신규 직원들에게 장기자랑 무대에 참여하라고 지시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부적절한 처신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김민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도내 14개 시군의회가 돌아가면서 주최하는 시군 의장단 단합대회. 다음 주 군산에서 열리는 대회를 앞두고 김제시의회 직원들에게 (CG) 의원들과 함께 장기자랑 무대에 올라가라는 지시가 떨어졌습니다. 대상자는 여성 직원과 신규 직원. '의장님 지시 사항' 이라는 말도 함께 전달됐습니다.// [김제시의회 관계자 (음성변조) (기자: 존재는 했다, 단어 '여성 직원'이라는 말이) 그러니까 이제 두 분 (의장-담당자)이 이제 전화로 통화하는 과정에서 그런 말이 들어갔으니까 아무래도 이제 해당 직원이 그 부분에서...] 김제시의회 의장은 참여를 독려하려는 뜻이었을 뿐 강제적인 것은 아니었다며 전달 과정에서 문제가 있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서백현/김제시의회 의장 : 특정한 사람을 이렇게 하라고 한 것은 아니고. 우리가 직원들이 여직원뿐만 아니라. 내가 그 얘긴 했어요. 하여튼 젊은 사람이 좀 올라갔으면 좋겠다. 같이.] 하지만, 지방의회에서 의장이 차지하는 영향력을 생각했을 때 의회 직원들이 의장의 독려를 독려로만 받아들이기는 어려웠을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장종수/직장갑질 119 노무사 : 의장께서는 독려라고는 했지만 사실 그건 독려가 아니잖아요. 그 지위가 훨씬 낮은 분들에게 그런 말씀을 했을 때는 거부하기 어려웠을 거고.] 시의원이 공무원들을 무대에 올라가도록 하고, 그런 지시 사항이 그대로 전달되는 지방의회, 뒤떨어진 인권 감수성의 현주소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JTV 뉴스 김민지입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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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재정위기설, 해명 불구 논란 이어져최근 전주시의 빚이 6천억 원을 넘어서고 여러 사업이 차질을 빚으면서 재정위기설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전주시는 그저 일시적인 현상일 뿐이라며 해명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이같은 재정난이 당장 해결할 수 있는 일도 아니어서 논란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송창용 기잡니다. 전주.완주 통합에 반대하며 삭발식을 가진 완주군의원들. 통합을 반대하는 이유 중의 하나로 전주시의 재정위기를 꼽았습니다. 전주시가 빚도 감당하지 못하고 있는데 무슨 상생사업을 할 수 있느냐는 것입니다. [서남용 / 완주군의원 (어제) "(항간에) 하반기에 전주시의 건설사업이 멈춘다더라... 이와 같은 재정위기에 있는 전주시가 무슨 돈으로 무슨 능력으로 이런 일을 해낼 수 있겠습니까?] 실제로 전주시는 전주 역세권 도시재생과 팔복동 복합문화시설 건립 등 여러 사업에 예산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전주시는 그 원인으로 정부 교부세 감소와 필수경비 지출 증가를 꼽았습니다. 정부 교부세는 한해 800억 원씩 줄었는데, 반대로 사회복지와 청소, 교통 등을 위한 필수 경비는 그만큼씩 늘었다는 것. 여기에 다음 달 시행되는 도시공원 일몰제를 앞두고 2천9백억 원을 들여 공원과 도로 예정부지를 사들이면서, 부채가 6천억 원으로 늘었다고 해명했습니다. [우범기 / 전주시장 "자산으로 된 채무가 최근에 많이 늘어났다는 말씀을 드리고, 순자산이 11조가 조금 넘습니다. 그 순자산 대비 부채비율은 4.5% 정도로 사실은 그렇게 크지는 않은 상황이고."] 전주시는 정부 교부세가 늘 전망이고 큰 돈이 드는 사업을 대부분 시작한 만큼, 공공요금을 현실화하고 비슷한 사업을 정리하면 부채를 줄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 정도로는 부채를 단박에 줄이기 어렵고, 내년에 지방선거까지 있어 대책을 추진하기 더 어렵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JTV뉴스 송창용 입니다. 송창용 기자 cysong21@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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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 아중호수 도서관 오늘 개관전주 아중호수 도서관이 오늘 문을 열었습니다. 아중호수 도서관은 음악을 주제로 한 도서관으로 음악 자료 공간과 감상 공간, 그리고 열람실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전주시는 앞으로 아중호수 도서관에서 전주시립교향악단 연주회와 버스킹 공연 등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송창용 기자 cysong21@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5.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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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민 대화' 또 무산... 몸싸움에 삭발까지전주 완주 통합 추진의 중요한 분기점이 될 도지사와 완주 군민과의 대화가 또 무산됐습니다. 김관영 지사가 시군 방문 마지막 일정으로 오늘 완주군청을 방문했는데 통합에 반대하는 주민들이 막아서면서 군민과의 대화는 열리지 못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몸싸움이 벌어지기도 했고 완주군의원들은 삭발까지 감행했습니다. 먼저 송창용 기잡니다. (현장음) 김관영 도지사가 완주 군민과의 대화를 위해 행사장으로 향하자 전주.완주 통합에 반대하는 주민들이 격렬하게 막아섭니다. 이를 막는 공무원들과 주민들이 뒤엉키면서 현장은 아수라장으로 변합니다. 김 지사가 군민과의 대화를 포기하고 완주군청사를 떠나려 하자 이번에는 차량을 에워싸기도 했습니다. 김 지사 방문에 맞춰 완주군의원 등 10명은 전주.완주 통합에 반대한다는 의미로 삭발식을 갖기도 했습니다. [서남용 / 완주군의원 "이런 의지와 결기라면 반드시 우리 완주군을 지키고, 완주.전주 통합을 막아낼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앞서 김 지사는 완주군청 기자실에서 전주.완주 통합은 군민들의 뜻이 중요하다면서 공론화 과정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김관영 / 도지사 "(통합에) 찬성하시는 분들도 반대하시는 분들도 상대방을 좀 존중하면서 합리적인 토론 문화가 정착되고 공론화 과정이 계속 지속됐으면..."] 함께 자리한 유희태 군수는 찬반 갈등이 더 커지기 전에 여론 조사로 결론을 내리자는 기존의 입장을 다시 한번 밝혔습니다. [유희태 / 완주군수 "여론조사를 객관적으로 해서 50% 이상이 반대한다면, 통합에 찬반 갈등이 있어서는 안된다 싶어서 (통합절차) 중단 요청을 한 상태입니다."] 지난해 7월과 올해 3월 잇따라 무산된 뒤 세 번째로 추진된 김 지사의 완주군 방문. 별다른 성과 없이 통합에 대해 여전히 좁혀지지 않는 주민들의 시각차만 확인하고 끝났습니다. JTV 뉴스 송창용 입니다. 송창용 기자 cysong21@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5.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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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대법원 선고 D-1... 서 교육감 운명은?서거석 전북교육감의 운명을 좌우할 대법원 선고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선거 과정에서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서 교육감에게는 1심에선 무죄, 2심에선 당선 무효형이 선고됐는데요 재판부가 이귀재 교수의 진술에 대한 신뢰성을 어떻게 볼 것인가가 관건으로 지적됩니다. 이정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지난 2013년 전북대학교 총장 시절 이귀재 교수를 폭행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서거석 전북교육감. 이 의혹은 지난 2022년 교육감 선거 TV 토론회에서 막판 쟁점으로 떠올랐습니다. 1심 재판부는 이 교수의 진술이 일관되지 않고 신빙성도 없어 보인다며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하지만 폭행이 없었다고 진술한 이 교수의 위증죄가 드러나면서 재판은 변곡점을 맞게 됩니다. 항소심 재판부는 정황상 쌍방 폭행이 있었다고 보는 게 자연스럽다며 SNS에 폭행 사실을 부인하는 글을 올린 행위에 대해서 당선 무효형인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서거석/교육감 (2심 선고 직후): 재판부 판단을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상고해서 실체적 진실을 밝히겠습니다.] 1심과 2심의 판단이 엇갈린 가운데 이 사건의 최종 판단은 내일 (26일) 나올 예정입니다. [홍민호/변호사: 이귀재 교수의 증언이 유일하거든요. 과연 이것(폭행)을 주장하는 이귀재 교수의 진술을 얼마나 신뢰할 수 있느냐 이 부분이 핵심인 것 같습니다.] 폭행이 있었다, 없었다를 놓고 3년을 끌어온 진실 공방, 지난 2013년에 벌어졌던 그날의 사건에 대해서 재판부가 어떤 판단을 내릴지 전북 교육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이정민 기자 onlee@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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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분산 에너지 특구' 탈락...기반부터 다져야전북자치도가 2년 동안 준비했던 분산 에너지 특구 공모에서 탈락했습니다. 지난해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에 실패한지 1년 만입니다. 연거푸 공모에서 떨어지면서 전략적인 대응 체계를 재정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지난해부터 시행된 분산 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의 핵심은 분산 에너지 특구를 구축하는 겁니다. 이 특구에서는 전력 시장을 거치지 않고 전력을 직접 거래할 수 있고 에너지 신산업 실증 등 다양한 사업도 가능해집니다. 또, 전기료 인하 등의 혜택이 주어집니다. [정원익 기자 : 2년 전부터 정부의 분산 에너지 특구 공모 준비에 나섰던 전북자치도는 2가지 모델을 마련해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새만금 산단 입주기업에 재생에너지 공급을 확대해 RE100 달성을 지원하고, 농촌 지역에도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전력을 공급하는 방식입니다. 하지만 1차 관문도 통과하지 못했습니다. [전북자치도 관계자 : 저희는 이제 솔직히 재생에너지 기반으로 그런 모델을 설계를 해서 제출을 했는데요. 좀 경제성 나오기가 어려웠어요.] 지난해 바이오 특화단지에 이어 연거푸 탈락의 쓴잔을 맛본 겁니다. 이러다 보니 정부 공모사업 이전에 전남 신안 햇빛 연금처럼 자체적인 모델을 만들어 분산 에너지 활성화의 기반부터 닦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또 여러 시군들이 지역 특성에 맞는 분산 에너지 정책을 실행할 수 있도록 맞춤형 시범사업과 재정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서난이/전북자치도의회 의원 : 특별자치도가 된 만큼 전북형 모델을 구축해놔야 정부의 여러 가지 기존 방향이 달라지더라도 그 모델이 흔들리지 않고 갈 수 있는 기준이 되겠죠.] 특구 유치만을 외치다 반복되는 실패를 피하려면, 이제는 실현 가능한 전략을 바탕으로 기반부터 탄탄하게 구축해가는 노력이 병행돼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JTV 뉴스 정원익입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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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통합 '안갯속'... "투표 결과, 가봐야 알 것"예상대로 통합 반대 측의 반발은 거셌고, 대화의 문은 열릴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통합 시한도 촉박한데요, 조만간 통합 권고 여부를 결정할 행정안전부는 지금 상황을 주의 깊게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전북자치도는 8월에 주민투표를 치르는 데는 별 문제가 없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완주군민과의 대화가 무산되자 김관영 도지사는 강한 유감의 뜻을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전주 완주 통합이 이뤄지면 올림픽 유치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고 새 정부의 지원 등 다양한 장점이 기대된다며 차분하게 접근해야 된다고 밝혔습니다. [김관영 / 도지사 : (통합으로) 어떤 영향을 받을 것인지에 관해서도 우리 정치권에 계신 분들이 신중히 생각을 해봐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4월 지방시대위원회는 통합이 타당하다고 결론을 내리면서 공감대 형성을 주문했습니다. 통합 권고 여부를 결정할 행정안전부는 현 상황을 주의 깊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행정안전부 관계자 : 완주군의 반대가 있다는 거는 저희도 잘 알고 있고 그래서 그것도 이제 방향을 정할 때 충분히 고려할 예정입니다.] 당장 오는 8월까지 주민 투표를 마쳐야 올해 안에 통합 자치단체 설치에 관한 법을 제정하고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통합 시장을 선출할 수 있습니다. 전북자치도는 행정안전부 장관이 공석이지만 주민 투표를 결정하는 데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며 주민 투표 결과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김관영 / 도지사 : 그 강도가 더 격렬해지고 강하다고 해서 나중에 주민 투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관해서는 최종적으로 그날 가봐야 알기 때문에...] 다만, 완주 군민들과 더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고민하겠다는 방침이지만 현 상황을 뚫고 나갈 해법은 아직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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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도, 병역명문가 224 가구에 감사 서한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병역명문가에 감사 서한이 전달됐습니다. 전북자치도는 도내 병역명문가 224 가구에 도지사 명의의 감사 서한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병역명문가는 3대가 모두 현역 복무를 이행한 가문으로, 도내에서는 지난해까지 458 가구가 선정됐습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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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익산시, 전북 최초 '나눔 명예의 전당' 설치익산시가 전북 최초로 시청에 '나눔 명예의 전당'을 설치해 기부자 예우와 나눔 문화 확산에 나섰습니다. 익산시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오늘 (25일) 익산시청에서 사랑의 열매 '나눔 명예의 전당' 제막식을 열고 5년간 1억 원 이상을 기부한 익산시민 12명의 이름을 전당에 새겼습니다. 원광학원에서 운영하는 원광새마을금고는 3년간 1억 원 이상을 기부한 공로를 인정받아 나눔 명문기업 익산시 1호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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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올 여름 문 연다더니...아직도 공사 중고군산군도 관광 활성화를 위해 군산시가 무녀도에 4백억 원을 들여 해양레저체험 시설을 짓고 있습니다. 다음 달 해수욕장 개장에 맞춰 문을 열 계획이었는데 공사가 지연되면서 실제 운영은 내년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군산 무녀도의 옛 정수장 터에 건물 신축 공사가 한창입니다. 군산시가 428억 원을 투입해 짓고 있는 광역 해양레저 체험 복합단지입니다. 카누와 서핑, 인공파도풀 등 다양한 해양레저를 즐길 수 있는 시설입니다. [하원호 기자 : 광역 해양레저체험 복합단지는 당초 지난해까지 공사를 끝내고, 올 여름 선유도 해수욕장 개장에 맞춰 문을 열 계획이었습니다.] 하지만 공사가 지연되면서 현재 공정률은 80%에 머물고 있습니다. 카누를 탈 수 있는 인공 호수는 터파기 공사만 이뤄졌고, 건물도 겨우 형태만 갖췄을 뿐입니다. 8월까지 공사를 마무리 짓고, 내년 봄부터 운영한다는 계획도, 어려울 거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공사현장 관계자 : 저희가 확답은 못 드리겠습니다. 장마가 오면 일단은 외부 쪽 작업이 안돼서...] 시설을 위탁 운영할 전문업체를 찾는 것도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지난 4월, 군산시가 위탁운영자 모집 공고를 냈지만 참여 업체가 2곳에 불과했고, 그나마 한 개 업체는 자격 요건을 갖추지 못해 현재 재공모 절차가 진행 중입니다. [군산시 관계자 (음성 변조) : 경제적으로나 경험이 있는 그런 법인을, 사업체를 찾으려고 서울이라든지, 뭐 강릉이라든지 여러 군데 방문해 가지고 홍보를 했고요.] 레저 체험시설 대부분이 야외에 있어 사실상 여름철에만 방문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고, 주변에 변변한 숙박시설이 없다는 점도 문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고군산군도 관광 활성화를 위해 막대한 예산을 들여 짓고 있는 레저체험 시설이 첫 발도 떼기 전에 정상 운영을 걱정하는 상황이 됐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하원호 기자 hawh@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5.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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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고창 등 5개 군 지역 공공 심야약국 0곳도내 5개 군 지역에는 공공 심야약국이 한곳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북자치도의회 강동화 의원에 따르면 도내에는 13곳의 공공 심야약국이 운영되고 있지만 고창과 무주, 임실, 장수, 진안 등 5개 지역에는 한곳도 없습니다. 강동화 의원은 1년 전부터 관련 조례가 시행되고 있지만 유명무실하다면서 전북자치도의 적극적인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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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김관영 지사 완주 방문 앞두고 긴장감 높아져김관영 지사의 내일 완주 방문을 앞두고 완주군의회와 통합 반대 단체들의 반발로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완주군의회는 김 지사가 이 자리에서 전주와의 통합의 필요성을 설명할 것으로 예상되자, 오늘 통합 반대 성명서를 채택한 데 이어, 내일은 삭발식도 진행할 계획입니다. 또, 통합 반대 단체들도 내일 행사장 앞에서 항의 시위를 하고 '군민과의 대화' 자체를 차단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북자치도는 군의회와 반대 단체들의 움직임을 파악하는 한편, 상황에 따른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송창용 기자 cysong21@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5.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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