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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자치도-14개 시·군 정책협의회 개최전북자치도와 14개 시.군이 고창에서 정책협의회를 열었습니다. 김관영 도지사와 정헌율 전북 시장군수협의회장 등 단체장들은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와 내년도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한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또, 전북사랑도민제와 고향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도 맺었습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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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비자 정책 개선' 온라인 제안 창구 개설비자 발급과 관련해 기업과 유학생 등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한 온라인 제안 창구가 개설됐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전북 중소기업 종합지원시스템과 전북 외국인 포털을 통해 비자 정책의 개선안과 배경 등을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접수된 제안에 대해 현장 조사와 실태 분석을 한 뒤 법무부에 공식 건의할 계획입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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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시, 장기 입원 의료급여 수급자 실태 조사군산시가 한 달 이상 장기 입원 중인 의료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실태 조사에 나섭니다. 군산시는 8개 병원에서 입원 중인 장기 입원 수급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입원 사유와 건강 상태 등을 살펴본 뒤 퇴원 가능한 환자의 경우 재가 급여 사업을 안내하고, 돌봄 의료와 식사 제공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하원호 기자 hawh@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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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공공의대 설립 윤곽은 나왔지만...이재명 대통령의 대표적인 전북 공약 가운데 하나는 바로 공공의대 문제입니다. 보건복지부가 이에 대한 계획을 새 정부의 국정기획위원회에 보고하면서 공공의대의 윤곽이 드디어 나왔습니다. 하지만 복지부 계획대로라면 대통령의 임기가 끝난 2031년에나 개교할 예정이어서, 지나치게 늦은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정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대선 과정에서 공공의대 설립을 공약했습니다. 대상 지역은 전북과 인천, 전남 등 세 곳. 무엇보다 이 대통령이 성남의료원 설치를 위해 정치에 입문했을 만큼, 사업에 대한 이해와 의지도 남달라 어느 때보다 실현 가능성이 높습니다. [대선 후보 시절/지난달 23일 : 공공의료, 필수의료, 지역의료를 반드시 살리는 방향으로 반드시 바꾸어 나가야겠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국정기획위원회에 대한 업무보고에서, 공공의대 계획안을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음 달부터 의료 인력 수급 추계위원회와 공론화위원회를 꾸려 공공의대 설립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를 조성한다는 구상. 문제는 복지부가 예산 확보와 교수진 채용을 거쳐 추진할 의대 개교시기가 이 대통령의 임기 이후인 2031년이라는 겁니다. 전북은 서남대 의대 정원 49명이 있고, 부지도 이미 절반 이상을 확보해 둔 만큼 준비된 지역부터 바로 개교할 수 있도록 여론을 모으는 일이 가장 큰 과제입니다. 교육부와의 의대 정원 조정 협의, 또 의료계 설득 과정도 돌발 변수가 되진 않을지 지켜봐야 합니다. 다행히, 법안 통과 문제는 국회에 공감대가 형성돼 있어 별다른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원택/민주당 도당위원장(지난 5일): 제가 박주민 (보건복지)위원장한테도 약속을 받았습니다. 올해 안에 처리하는 걸로 약속을 받았기 때문에...] 지난 문재인 정부 시절부터 줄곧 희망 고문에서 벗어나지 못한 공공의대 설립 문제. 어느 때보다 실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지만 전북의 입장을 반영해서 사업의 속도를 높이는 일이 과제가 될 전망입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이정민 기자 onlee@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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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교육감 권한대행 "교육 정책 차질 없이 추진"전북자치도교육청 권한대행인 유정기 부교육감은 교육감의 중도 낙마로 그동안 추진해 온 교육 정책에 차질을 빚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유 부교육감은 무엇보다 학력 신장과 학교에서 추진됐던 사업이 중단돼선 안 된다면서 직원들에게 적극적인 소통을 당부했습니다. 유 부교육감은 허위사실 공표죄로 대법원에서 당선 무효형이 확정된 서거석 교육감의 낙마로, 내년 6월까지 교육감직을 대행하게 됐습니다. 이정민 기자 onlee@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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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료 지원전주시가 세입자의 전세사기 피해를 줄이기 위해 최대 40만 원까지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료를 지원합니다. 지원 대상은 연 소득 기준으로 신혼부부는 7천5백만 원 이하, 일반 시민은 6천만 원 이하, 39세 이하 청년은 5천만 원 이하입니다.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료 지원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전주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송창용 기자 cysong21@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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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당대표 출마 정청래 "전북은 균형발전의 축"더불어민주당 당 대표에 출마한 정청래 의원이 전북을 찾았습니다. 정청래 의원은 도의원과 시군의회 의장단을 비롯해 한국노총 전북본부 인사들과 잇따라 간담회를 갖고, 농생명산업 육성과 지방의회 기능 강화, 노동 정책 등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들었습니다. 정청래 의원은, 전북은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핵심축이라며 도민의 목소리를 국회와 정부에 정확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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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첫 전북 법사위원장...2006년 이후 첫 예결위원장국회는 오늘 본회의를 열고 법사위원장에 이춘석, 예결위원장에 한병도 의원을 선출했습니다. 전북 지역구 의원이 법사위원장을 맡은 건 이번이 처음으로, 도내 관련 법안 통과에 큰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국회의 가장 핵심 위원회로 꼽히는 예결위원회 경우 2006년 남원.순창 이강래 의원 이후 처음으로, 한병도 의원이 위원장을 맡았습니다. 전북은 이에 따라 안호영 환노위원장까지 3명의 상임위원장을 동시에 보유하게 돼 현안 처리와 예산 확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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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시의회, "새만금 행정통합 국정과제 추진해야"군산시의회가 새만금 관할권 분쟁 해결과 조속한 개발을 위해 군산과 김제, 부안의 행정통합이 필요하다며 이를 국정 과제로 추진해달라고 건의했습니다. 군산시의회는 지난 정부의 대선 공약이었던 새만금메가시티는 이미 소멸됐고, 전북자치도의 새만금특별자치단체 구성도 진척을 보지 못하고 있다며 새 정부가 공론의 장을 만들어 새만금권 행정통합을 논의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새만금 사업에 지역 주민들의 의견 반영을 의무화할 수 있도록 새만금 사업법을 개정해 줄 것도 요청했습니다. 하원호 기자 hawh@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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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정종복 도의원 "병원 동행 서비스 확대해야"혼자 병원 방문이 어려울 경우 비용을 내고 동행을 요청하는 병원 동행 서비스를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전북자치도의회 정종복 의원은 도내에서 운영되는 병원 동행 서비스는 연령층이 제한돼 있고 이용 가능한 곳도 김제와 익산 등 7개 지역에 불과하다고 밝혔습니다. 정 의원은 전북의 고령화가 어느 지역보다 빠르고 1인 가구도 가파르게 늘고 있다면서 이들을 위한 동행 서비스가 전면적으로 확대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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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불참 또 불참...소통도 안 되는데 협치?최근 전북자치도가 주최하는 주요 행사에 도내 국회의원들이 외면하거나 불참하는 일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한동안 떠돌던 김관영 지사와 국회의원 간의 견제설 또는 갈등설이 다시 불거지고 있습니다. 새 정부 출범 직후 하나로 힘을 모아도 시원치 않은 시기에 큰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대선 이후 처음으로 김관영 도지사와 전북 국회의원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국정과제 반영과 내년도 국가예산 대응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런데, 곳곳에 빈 자리가 눈에 띕니다. 참석한 국회의원은 도내 지역구 의원 10명 가운데 절반인 5명뿐. 그나마 신영대 의원은 사진만 찍고 떠나 회의는 4명만 참석한 상태로 진행됐습니다. 새벽부터 전북자치도 실·국장들과 함께 국회를 찾은 김관영 지사도 불편한 속내를 감추지 못했습니다. [김관영 / 도지사 : 새 정부에서 중책을 맡으시고 그런 일 때문에 오늘 아침에도 참석이 불가능한 상황인데도 참석이 어려운 건 아쉽지만.] cg/// 처음부터 참석이 어렵다고 밝힌 의원은 두 명뿐. 이춘석 의원은 새정부 국정기획위원회 일정 때문에, 박희승 의원은 개인 일정을 이유로 사전에 불참 의사를 밝혔습니다. 그런데 나머지 세 명은 회의 하루 전 또는 당일 아침에서야 불참 사실을 통보했습니다. 윤준병 의원은 국정기획위 회의로, 김윤덕, 이성윤 의원은 개인 일정을 이유로 뒤늦게 불참 소식을 알렸습니다. /// [불참 의원실 관계자 : 오늘 다른 일정이 겹쳐서 못 들리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도내 지역구 국회의원들은 지난 23일 열린 올림픽 범도민 유치추진위 출범식에는 입을 맞춘듯 아예 단 한 명도 참석하지 않아 무성한 뒷말을 낳기도 했습니다. 겉으로는 유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도 분위기 조성의 첫 단추였던 출범식부터 외면한 것입니다. 이원택 민주당 도당위원장은 소통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이원택 / 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 : 소통하고 있고, 협업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재명 정부에서 우리 전북의 새로운 대도약의 발판과 계기를...] 하지만 조금 더 속내를 들여다 보면 올림픽은 상당수 의원들이 유치 과정부터 문제를 삼아 왔다는 점. 또 내년에 도지사 출마를 염두에 둔 의원들이 김 지사에 대한 견제에 나섰기 때문이라는 설도 무성합니다. 거꾸로 국회 쪽에서는 의원들에 대한 김 지사의 소통방식에 문제가 있다는 불만도 끊이지 않습니다. 이유야 어찌됐든 전북자치도와 정치권이 하나로 힘을 모으지 못 하면서 가뜩이나 작은 영향력이 더욱 작아질 수 있다는 겁니다. [변한영 기자 : 전북자치도와 지역 정치권이 협치를 강조하고 있지만 가장 기본인 소통에서부터 미흡하면서 그저 말뿐인 협치로 전락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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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 완산구청 규정 위반 등 47건 적발전주시 완산구청이 기간제 근로자를 채용하면서 공고 기간을 지키지 않는 등 관련 지침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직원들이 부서 신용카드와 현금영수증 사용내역 보고를 소홀히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주시는 지난 4월부터 실시한 자체 감사에서 이 같은 규정 위반과 관리 부실 47건을 적발해 시정과 개선, 주의 등의 조치를 내렸습니다. 송창용 기자 cysong21@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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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이춘석 법사위원장·한병도 예결위원장 내정더불어민주당 이춘석, 한병도 의원이 국회 상임위원장에 내정됐습니다. 민주당은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에 4선 이춘석 의원,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는 3선의 한병도 의원을 내정하고, 내일(27일) 본회의를 통해 선출한다는 계획입니다. 두 의원이 최종 확정될 경우 전북 정치권은 안호영 환경노동위원장까지 한꺼번에 3명의 상임위원장을 보유하게 됩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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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교육감 낙마 '후폭풍'... 정책 혼선 우려서거석 교육감의 중도 낙마로 교육계가 술렁이고 있습니다. 서 교육감이 강하게 드라이브를 걸었던 기초학력 신장 같은 주요 정책들이 동력을 잃게 될 것이란 우려도 커지고 있는데요. 당분간 교육 현장의 혼란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정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서거석 교육감이 직원들과 작별 인사를 나누며 교육청을 떠납니다. 전북 교육의 대전환을 추진했던 서 교육감이 중도 낙마하자 교육청 직원들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북교육청 관계자 (음성변조): 그냥 윗분들은 아무 걱정 하지 말라고 그냥 하던 일 열심히 하라고...이게 이렇게 잘못될 거라고는 생각은 못 했죠.] 서거석 교육감은 학생들의 기초학력 신장을 위해 대표적으로 초등학생의 지필고사 부활, 고교 1학년의 전국학력평가 참여 등을 밀어붙였습니다. 스마트 기기 도입과 전북에듀페이 등도 의욕적으로 추진했습니다. 하지만 교육감의 중도 하차로 이런 정책이 그대로 유지될지는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오준영/전북교총 회장: 정책의 연속성을 지키는 일이 쭉 이어져야 될 텐데 이 공백 사태가 지금 교육에 영향을 미칠까 우려되는 점이 있습니다.] 그동안 서 교육감과 대립각을 세워온 전교조는 전북교육청의 정책 기조를 다시 세워야 한다고 지적합니다. [오도영/전교조 전북지부장: 수치를 올리는 이게 필요한가 싶은 그런 사업들에 어마어마한 예산을 많이 썼거든요. 그런 점에서 다시 전북 교육이 제자리를 찾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눈치 보기와 행정 공백 등으로 자칫 학생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교육 행정 전반을 꼼꼼하게 살펴야 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창엽/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 사무처장: 전북 교육계가 흔들림 없이 인재 육성과 그리고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들을 착실히 해 나갈 필요가 있다.] 교육감 낙마라는 초유의 사태 속에 선거 바람에 휩쓸리지 않도록 교육 구성원들이 제 자리를 지키는 것도 중요한 과제로 지적됩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이정민 기자 onlee@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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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도, 새 정부 정책 대응 '긴급 상황실' 가동전북자치도가 새 정부의 정책 수립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긴급 상황실을 운영합니다. 전북자치도는 서울 중앙협력본부에 상황실을 설치하고 대선 공약과 국가예산, 민생회복 지원금 등 3개 분야를 중심으로 대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정부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전북 연고 국회의원들과의 협력 체계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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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서거석 교육감 '낙마'... 당선무효형 확정허위사실공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서거석 교육감이 임기 3년 만에 결국, 중도 낙마했습니다. 대법원은 서 교육감에게 당선무효형인 벌금 500만 원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는데요 임기 내내 동료교수 폭행 의혹에 시달렸던 서 교육감은 끝내 혐의를 벗지 못했습니다. 김학준 기자입니다. 서거석 교육감의 폭행 의혹을 둘러싼 법정 공방이 2년여 끝에 막을 내렸습니다. C.G> 대법원은 항소심에서 법리를 오해한 잘못이 없다며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기소된 서 교육감에게 당선무효형인 벌금 500만 원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습니다. // 서 교육감은 2022년 지방선거 과정에서 전북대 총장 시절, 동료 교수를 폭행했다는 의혹에 대해 TV 토론회와 SNS 등에서 허위 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천호성 / 당시 교육감 후보: 여기에 있는 국립대 총장이 서 후보라면 책임지셔야 합니다. 서거석/ 당시 교육감 후보: 제가 폭행 사실이 있다면 책임집니다.] 1심 재판부는 이귀재 교수의 진술에 신빙성이 없는 걸로 보인다며 무죄를 선고했지만 이 교수의 위증죄가 드러나면서 재판은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습니다. 서 교육감의 처남과 이 교수 측근이 위증을 교사한 혐의로 기소된 것도 변수로 작용했습니다. 결국, 항소심 재판부는 폭행이 있었다고 판단해 SNS에 이를 부인하는 글을 올린 것은 허위사실 공표에 해당한다며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고 대법원에서 그대로 확정됐습니다. 서거석 교육감은 진실과 동떨어진 판결에 당황스럽다며 그동안 성원해 준 도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서거석 교육감 : 무거운 짐을 내려놓으라는 하늘의 뜻으로 알고 받아들이려고 합니다. ] 선관위는 서 교육감에게 선거 보전 비용 12억여 원의 반환을 요청할 계획입니다. 전북교육청은 내년 지방선거까지 부교육감의 대행 체제로 운영되며 차기 교육감 선거를 둘러싼 입지자들의 움직임도 빨라질 전망입니다. 현재, 이남호 전북연구원장과 천호성 전주교대 교수, 노병섭 새길을여는참교육포럼 대표, 김윤태 우석대 교수, 황호진 전 부교육감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서 교육감이 추진해왔던 교육 정책에 대한 도민들의 평가와 진보, 보수 진영의 구도 등이 선거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관측됩니다. JTV 뉴스 김학준입니다. 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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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공무원 '무대 올라가라?'... 김제시의회다음 주 군산에서는 도내 14개 시군의회 의장단의 단합대회가 열리는데요. 김제시의회 의장이 여성과 신규 직원들에게 장기자랑 무대에 참여하라고 지시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부적절한 처신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김민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도내 14개 시군의회가 돌아가면서 주최하는 시군 의장단 단합대회. 다음 주 군산에서 열리는 대회를 앞두고 김제시의회 직원들에게 (CG) 의원들과 함께 장기자랑 무대에 올라가라는 지시가 떨어졌습니다. 대상자는 여성 직원과 신규 직원. '의장님 지시 사항' 이라는 말도 함께 전달됐습니다.// [김제시의회 관계자 (음성변조) (기자: 존재는 했다, 단어 '여성 직원'이라는 말이) 그러니까 이제 두 분 (의장-담당자)이 이제 전화로 통화하는 과정에서 그런 말이 들어갔으니까 아무래도 이제 해당 직원이 그 부분에서...] 김제시의회 의장은 참여를 독려하려는 뜻이었을 뿐 강제적인 것은 아니었다며 전달 과정에서 문제가 있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서백현/김제시의회 의장 : 특정한 사람을 이렇게 하라고 한 것은 아니고. 우리가 직원들이 여직원뿐만 아니라. 내가 그 얘긴 했어요. 하여튼 젊은 사람이 좀 올라갔으면 좋겠다. 같이.] 하지만, 지방의회에서 의장이 차지하는 영향력을 생각했을 때 의회 직원들이 의장의 독려를 독려로만 받아들이기는 어려웠을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장종수/직장갑질 119 노무사 : 의장께서는 독려라고는 했지만 사실 그건 독려가 아니잖아요. 그 지위가 훨씬 낮은 분들에게 그런 말씀을 했을 때는 거부하기 어려웠을 거고.] 시의원이 공무원들을 무대에 올라가도록 하고, 그런 지시 사항이 그대로 전달되는 지방의회, 뒤떨어진 인권 감수성의 현주소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JTV 뉴스 김민지입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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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재정위기설, 해명 불구 논란 이어져최근 전주시의 빚이 6천억 원을 넘어서고 여러 사업이 차질을 빚으면서 재정위기설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전주시는 그저 일시적인 현상일 뿐이라며 해명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이같은 재정난이 당장 해결할 수 있는 일도 아니어서 논란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송창용 기잡니다. 전주.완주 통합에 반대하며 삭발식을 가진 완주군의원들. 통합을 반대하는 이유 중의 하나로 전주시의 재정위기를 꼽았습니다. 전주시가 빚도 감당하지 못하고 있는데 무슨 상생사업을 할 수 있느냐는 것입니다. [서남용 / 완주군의원 (어제) "(항간에) 하반기에 전주시의 건설사업이 멈춘다더라... 이와 같은 재정위기에 있는 전주시가 무슨 돈으로 무슨 능력으로 이런 일을 해낼 수 있겠습니까?] 실제로 전주시는 전주 역세권 도시재생과 팔복동 복합문화시설 건립 등 여러 사업에 예산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전주시는 그 원인으로 정부 교부세 감소와 필수경비 지출 증가를 꼽았습니다. 정부 교부세는 한해 800억 원씩 줄었는데, 반대로 사회복지와 청소, 교통 등을 위한 필수 경비는 그만큼씩 늘었다는 것. 여기에 다음 달 시행되는 도시공원 일몰제를 앞두고 2천9백억 원을 들여 공원과 도로 예정부지를 사들이면서, 부채가 6천억 원으로 늘었다고 해명했습니다. [우범기 / 전주시장 "자산으로 된 채무가 최근에 많이 늘어났다는 말씀을 드리고, 순자산이 11조가 조금 넘습니다. 그 순자산 대비 부채비율은 4.5% 정도로 사실은 그렇게 크지는 않은 상황이고."] 전주시는 정부 교부세가 늘 전망이고 큰 돈이 드는 사업을 대부분 시작한 만큼, 공공요금을 현실화하고 비슷한 사업을 정리하면 부채를 줄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 정도로는 부채를 단박에 줄이기 어렵고, 내년에 지방선거까지 있어 대책을 추진하기 더 어렵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JTV뉴스 송창용 입니다. 송창용 기자 cysong21@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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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 아중호수 도서관 오늘 개관전주 아중호수 도서관이 오늘 문을 열었습니다. 아중호수 도서관은 음악을 주제로 한 도서관으로 음악 자료 공간과 감상 공간, 그리고 열람실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전주시는 앞으로 아중호수 도서관에서 전주시립교향악단 연주회와 버스킹 공연 등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송창용 기자 cysong21@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5.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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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민 대화' 또 무산... 몸싸움에 삭발까지전주 완주 통합 추진의 중요한 분기점이 될 도지사와 완주 군민과의 대화가 또 무산됐습니다. 김관영 지사가 시군 방문 마지막 일정으로 오늘 완주군청을 방문했는데 통합에 반대하는 주민들이 막아서면서 군민과의 대화는 열리지 못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몸싸움이 벌어지기도 했고 완주군의원들은 삭발까지 감행했습니다. 먼저 송창용 기잡니다. (현장음) 김관영 도지사가 완주 군민과의 대화를 위해 행사장으로 향하자 전주.완주 통합에 반대하는 주민들이 격렬하게 막아섭니다. 이를 막는 공무원들과 주민들이 뒤엉키면서 현장은 아수라장으로 변합니다. 김 지사가 군민과의 대화를 포기하고 완주군청사를 떠나려 하자 이번에는 차량을 에워싸기도 했습니다. 김 지사 방문에 맞춰 완주군의원 등 10명은 전주.완주 통합에 반대한다는 의미로 삭발식을 갖기도 했습니다. [서남용 / 완주군의원 "이런 의지와 결기라면 반드시 우리 완주군을 지키고, 완주.전주 통합을 막아낼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앞서 김 지사는 완주군청 기자실에서 전주.완주 통합은 군민들의 뜻이 중요하다면서 공론화 과정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김관영 / 도지사 "(통합에) 찬성하시는 분들도 반대하시는 분들도 상대방을 좀 존중하면서 합리적인 토론 문화가 정착되고 공론화 과정이 계속 지속됐으면..."] 함께 자리한 유희태 군수는 찬반 갈등이 더 커지기 전에 여론 조사로 결론을 내리자는 기존의 입장을 다시 한번 밝혔습니다. [유희태 / 완주군수 "여론조사를 객관적으로 해서 50% 이상이 반대한다면, 통합에 찬반 갈등이 있어서는 안된다 싶어서 (통합절차) 중단 요청을 한 상태입니다."] 지난해 7월과 올해 3월 잇따라 무산된 뒤 세 번째로 추진된 김 지사의 완주군 방문. 별다른 성과 없이 통합에 대해 여전히 좁혀지지 않는 주민들의 시각차만 확인하고 끝났습니다. JTV 뉴스 송창용 입니다. 송창용 기자 cysong21@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5.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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