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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 하계올림픽 대국민 SNS 참여 이벤트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이벤트가 진행됩니다. 전북자치도는 오는 23일부터 10월까지 국제올림픽위원회 창설일 기념 캠페인과 연계한 대국민 SNS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2명 이상 운동하는 사진이나 영상을 SNS에 지정 해시태그와 함께 올리면 되고 일부 참가자에게는 경품을 제공합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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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화재 도착시간 빨라져... 지능형 출동 시스템전통시장의 소규모 점포들은 내비게이션에 제대로 입력돼 있지 않아서 화재가 났을 때 소방차가 신속하게 도착하는데 어려움이 있습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한 '지능형 출동 시스템'이 전주 남부시장에 처음 도입됐습니다. 김민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중심 도로에서 골목길이 나뭇가지처럼 뻗어 있습니다. 골목길은 성인 두 명이 지나면 가득 찰 만큼 비좁습니다. [김민지 기자 : 통로가 좁고 작은 점포가 붙어있는 전통시장 특성상 화재가 발생하면 큰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남부시장의 점포 282곳 가운데 90%는 내비게이션에 상호가 입력돼있지 않아서 부근의 공영주차장으로 목적지가 안내됩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도입된 지능형 출동 시스템은 기존의 소방 전용 내비게이션을 보강한 것입니다. 전체 점포의 상호와 위치, 내부 구조, 소방차량이 진입할 수 있는 도로까지 입력돼 있어서 사고가 발생한 지점에 가장 빠르게 도착할 수 있도록 안내합니다. [박성효/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 : 화재 발생 시에는 촌각이 화재 규모를 결정합니다. 저희가 본 바로는 한 2분 40초 정도를 단축시킬 수 있다는 것은 굉장히 큰 효과입니다.] (트랜스) 최근 5년간 전국에서 발생한 전통시장 화재는 모두 310건, 피해액은 129억 원이 넘습니다. 전북소방본부는 시장진흥공단과 협의해 시스템을 다른 전통시장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오숙/전북도소방본부장 : 공단과 소방청과 협의해서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가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그런 계기로...] 전통시장 화재의 골든타임을 지키기 위해 도입된 지능형 출동 시스템. 실전에서의 효과와 예산 확보가 시스템 확대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JTV 뉴스 김민지입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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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교육청-정읍시, 고부 관아 복원 추진전북자치도교육청과 정읍시가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현장이었던 고부 관아의 복원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전북교육청과 정읍시는 업무협약을 통해 우선 고부 관아 터에 자리 잡은 고부초등학교를 고부중학교와 통합해, 2030년까지 이전한다는 계획입니다. 정읍시는 학교 이전을 마무리한 뒤 고부 관아 터에 대한 시굴 작업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복원 사업에 나설 계획입니다. 이정민 기자 onlee@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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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올림픽 외교전...지자체만으론 '높은 벽'전북자치도가 해외 국가를 대상으로 전주 올림픽 유치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올림픽이 세계 최대 이벤트인 만큼 자치단체의 역량 만으로는 한계가 뚜렷합니다. 이 때문에 새 정부가 하루빨리 지원체계를 갖춰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해외 투자유치 활동에 나선 전북자치도. 전북자치도는 기업 관계자는 물론 스포츠계 인사들을 상대로 전주 올림픽 유치 홍보에도 힘을 쏟고 있습니다. 미국에 이어 독일과 일본을 찾아 전북의 강점을 알리며 관심과 지지를 호소하겠다는 것입니다. 전북자치도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유치와 올림픽 국내 후보도시 선정 때 이처럼 발로 뛰며 설득하는 전략으로 드라마 같은 결과를 낳았습니다. [조영식 / 전북도 올림픽 유치 추진단장 : 우리가 (올림픽을) 준비하고 있다는 내용이 그분들을 통해서 전파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세계적인 빅 이벤트를 자치단체의 외교전만으로 유치한다는 건 한계가 분명합니다.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관계자들을 모두 만날 수도 없는 노릇입니다. 4년 전 평양과 공동으로 2032 하계 올림픽을 추진했던 서울시도 자체 대응 중심으로 유치활동을 펴다 호주 브리즈번에 패했습니다. 범정부 차원의 체계적인 유치활동이 시급한 이유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올림픽 유치 지원을 약속해 왔는데, 당장 국정과제 반영 여부가 최대 관심사. [조영식 / 전북도 올림픽 유치 추진단장 : (국정기획위원회) 위원들을 상대로도 하고, 문체위나 외통위 의원들을 상대로 저희들이 추진하는 방향, 향후 계획, 어떤 협조를 요청드린다는 말씀을...] 전북자치도는 다음 주 범도민 유치 추진위원회를 출범하고 본격적인 분위기 조성에 나선다는 계획. 정부가 어느 정도 수준에서 올림픽 유치활동을 지원할지 주목됩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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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시, 지역 쌀 '소비 장려금' 지원지역 쌀 소비 활성화를 위해 군산시가 장려금을 지원합니다. 군산시는 다음 달부터 외식업체 등이 군산에서 생산된 신동진 쌀을 지정된 정미소를 통해 구매할 경우 20킬로그램 한 포대당 5천 원의 장려금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식당이나 단체급식소 등 참여를 희망하는 외식업체는 오는 27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됩니다. 하원호 기자 hawh@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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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익산시의회, '시청 내 직장어린이집' 부결익산시 새 청사에 직장내 어린이집을 설치하고, 이를 민간에 위탁하는 계획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익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새 청사에 어린이집이 설치되면 주차 공간이 부족해져 시민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민간 어린이집의 원아 모집난을 부추길 수 있다며, 익산시가 제출한 동의안을 만장일치로 부결했습니다. 익산시는 어린이집 연합회 등과 간담회 등을 개최해 상생 방안을 마련한 뒤 동의안을 다시 제출할 계획입니다. 하원호 기자 hawh@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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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 몽골 바양주르흐구 교류 협력전주시가 오늘 몽골 울란바토르시 바양주르흐구와 업무 협약을 맺고 두 도시 간의 협력관계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두 도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행정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기술 이전, 해외 판로 개척 등 경제 분야의 협력을 추진하며 공무원과 대학생의 연수, 문화 교류 등을 활성화시켜 나가기로 했습니다. 송창용 기자 cysong21@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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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완주 봉동 폐기물 소각장 반발 이어져완주군 봉동읍에 추진되고 있는 폐기물 소각장에 대한 반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북자치도의회 윤수봉 의원은 소각장 부지 인근에는 1만여 세대가 밀집돼 있는데다, 수소특화 국가산단 등 지역 핵심 사업에도 지장을 줄 수 있어 결코 용납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소각장 건설 업체는 내일과 모레 이틀 동안 삼례와 봉동에서 환경영향평가 초안 공청회를 하기로 해 해당지역 주민들의 반발이 예상됩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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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영상취재)기계설비 유지관리자 선임기준 개선 추진건축물의 기계설비 유지관리자 선임기준을 현실화하는 법안이 추진됩니다.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의원은 관리자 선임기준을 건축물의 연면적과 기계설비의 종류, 관리 규모까지 따지는 기계설비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윤 의원은 현행법은 규모는 커도 정밀한 기계설비가 필요 없는 축사 등에도 관리자를 두도록 돼 있다며 개선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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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교육청, 11월까지 찾아가는 진로체험 운영전북자치도교육청은 오는 11월까지 초중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전북교육청은 이 기간에 도내 14개 시.군을 돌며 학생들에게 환경, 요리, 원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합니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전북교육청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이정민 기자 onlee@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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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기초생활 지원 중지자 5% 위기 가구 추정"전북자치도는 기초생활보장 지원이 중단된 도민들을 전수 조사해서 수급자로 다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이달 한 달 동안 6천8백여 명을 조사한 결과, 5% 가량은 생활이 어려운 위기 가구로 추정돼 수급자 재지정을 판단하기 위해 추가 조사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도내에서 기초생활 보장 지원이 중단된 도민은 1만 3천여 명으로 전북자치도는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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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5대 현안 중심으로 국정과제 반영 주력이재명 정부의 청사진을 마련할 국정기획위원회가 출범해 본격적인 업무에 착수했습니다. 자치단체들마다 지역 현안을 하나라도 더 국정과제에 반영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올림픽과 새만금 등 5대 현안을 중심으로, 지역 공약이 포함될 수 있도록 힘을 모은다는 계획입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대통령 탄핵에 따른 정권교체이다 보니 국정 의제의 밑그림을 그릴 인수위 과정이 생략된 상황. 이를 대신할 국정기획위원회는 이미 대통령의 임기가 시작된 만큼 완성도와 함께 속도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한주 / 국정기획위원장 (어제) : 이것은 그냥 문 열고 달리는 게 아니라 아예 뚜껑 없이 달리는 열차처럼 되어버린 상황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빨리빨리 계획을 세워서...] 전북자치도의 움직임도 분주해졌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공약 중 5대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국정과제에 반영시킨다는 계획. 최우선 분야는 올림픽 유치지원 문제입니다. 국정과제에 특정 지역 만의 현안을 담기는 쉽지 않지만 올림픽 유치는 국가적인 주요 사안인 만큼 반드시 이름을 올리겠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윤석열 정부에서는 부산 엑스포 유치를 국정과제에 반영시켰습니다. (트랜스) 지난 3년 동안 지지부진했던 새만금 사업, 전북자치도가 미래 핵심사업으로 꼽고 있는 바이오와 방위산업 등이 담긴 신산업, 그리고 금융중심지 지정을 통한 공공기관 이전과 농생명산업도, 반드시 새 정부 국정과제에 포함시켜야 할 대상에 올려 놓았습니다./// [이현서 / 전북자치도 정책기획관 : 다양한 의견들을 종합해서 그 부분들을 집중적으로 건의하고 실질적으로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새 정부 국정기획위원회에 전북 출신 또는 전북과 인연이 있는 인사가 여럿 포함된 것도 기대를 걸어볼 만한 대목입니다. 이한주 위원장은 전북연구원 석좌교수로 활동해 왔고 진성준 부위원장은 전주가 고향입니다. 가장 핵심으로 꼽히는 건 경제2분과입니다. 새 정부의 AI와 과학기술, 농어업 분야의 뼈대를 구축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데, (CG) 우선 이춘석 의원이 분과장을 맡았고 정읍고창의 윤준병 의원과 전주 출신의 이정헌 의원, 그리고 연고의원인 황정아 의원도 합류했습니다./// (CG) 사회와 경제, 정치.행정 분과에도 전북과 관련된 의원, 교수들이 참여했고, 정부 부처에서 나온 공무원에도 전북 출신들이 여럿 이름을 올렸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실무진까지 포함하면 더 많을 것으로 보고 현황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이현서 / 전북자치도 정책기획관 : 지역 현안에 대한 이해도가 굉장히 높기 때문에 저희 입장에서는 추진 동력을 얻었다 이렇게 말씀을...] 최장 80일 동안 운영될 국정기획위원회. 새 정부의 국정과제에 전북의 미래 비전이 얼마나 담길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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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 미국 뉴욕에서 투자 설명회 개최전북자치도가 미국 뉴욕에서 글로벌 투자 유치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김관영 도지사는 뉴욕 맨해튼에서 금융과 바이오 등 미래산업 분야의 기업 50여 곳을 대상으로 투자 설명회를 열었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미국 방문을 통해 금융허브도시 조성과 새만금 투자를 이끌어내겠다는 목표입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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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반도체 공동연구소... '전북형 핵심 플랫폼'지난해 정부의 국책사업인 반도체 공동연구소 공모에 선정된 전북대학교가 출범식을 갖고 사업의 첫 발을 뗐습니다. 전북대는 반도체 소재 분야의 실증 테스트베드를 구축해서 도내 반도체 산업의 실질적인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을 밝혔습니다. 이정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지난해 서울대 반도체 연구소를 중심으로 한 비수도권의 권역별 연구소로 지정된 전북대학교. 서울대를 비롯해 지역의 거점 연구소들과 연계해서 미래 먹거리인 반도체 연구와 교육의 허브로 도약한다는 구상입니다. [양오봉/전북대학교 총장: 서울대 반도체 공동연구소 중심으로 지금 거점 대학교의 반도체 공동연구소가 협업을 해서 우리나라의 반도체 산업을 일으키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겠습니다.)] 전북대는 602억 원을 들여 오는 2027년까지 기존 반도체 공정연구센터를 증축해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합니다. 이곳에선 도내 반도체 기업에 기술 지원과 연구를 위한 테스트베드를 제공하고, 실습형 교육 인프라를 구축해 전문 인력을 양성할 예정입니다. [임연호/전북대 반도체 공동연구소장: 대학생들, 그리고 초중고 학생까지 반도체 관련된 현장 직무형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요람이 될 것입니다.] 전북자치도를 비롯해 전주시와 완주군은 100억 원을 지원하기로 약속했습니다. 지역에서 경쟁력을 갖춘 반도체 소재와 센서 분야를 고도화시켜, 전북을 국가 반도체 산업의 거점으로 만들겠다는 구상입니다. 전북대 반도체 공동연구소는 지역 산업의 강점과 대학의 연구 역량을 결집해 전북형 반도체 생태계를 완성하는 핵심 인프라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onlee@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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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대, 반도체 공동연구소 출범식 개최전북대학교 반도체 공동연구소 출범식이 오늘 전북대 진수당에서 열렸습니다. 출범식에는 전북자치도와 전주시, 반도체 관련 7개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반도체 산업의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다짐했습니다. 전북대는 사업비 602억 원을 들여 오는 2027년까지 반도체 공동연구소를 캠퍼스에 조성하고, 반도체 기술, 연구 지원과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이정민 기자 onlee@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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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조국 사면론' 지속...지역 정가 '촉각'(수정)대선이 끝난 뒤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를 사면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이 문제는 찬반이 극명하게 엇갈리는 가운데 지역 정치권에서도 큰 관심사입니다. 조국 전 대표가 사면될 경우 내년 지방선거에서 민주당과 혁신당의 경쟁이 불가피하기 때문입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조국혁신당은 지난 대선에서 후보를 내지 않은 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공개 지지했습니다. 그리고 대선에서 승리하자 일주일만에 조국 전 대표 사면론을 꺼내들었고, 지지자들은 범국민 서명운동에 나섰습니다. [윤재관/조국혁신당 대변인(지난 12일) : 국민주권정부가 출범한 의미를 따진다면 사면이 필요하다는 시민사회 의견들도 다양하게 표출되고 있지 않습니까?]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너무 이르다며 경계하는 목소리가 주를 이루고 있지만 지지하는 의견도 만만치 않습니다. 지역에서는 사면 가능성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정원익 기자 : 지방선거가 1년 가량 남은 가운데 특히 호남에서는 파급효과가 매우 클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전북만 해도 지난해 총선 때 조국혁신당의 정당지지율은 45.5%로 민주당보다 8%포인트 가까이 앞섰습니다. [조국/조국혁신당 대표(지난해 4월) : 그 뜻을 저희가 이제 새겨보고 있습니다. 앞으로 저희 활동에 있어서도 그 마음을 받아서 활동하도록 하겠습니다.] 조국혁신당 입장에서는 당의 얼굴인 조국 전 대표가 사면을 받아 복귀하면 천군만마를 얻는 셈. 경쟁력 있는 인물을 영입하는 데도 한층 속도를 낼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이 큽니다. 과거 새천년민주당과 열린우리당, 또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의 경쟁을 돌아보면, 지역 내 정당 간 경쟁 구도는 지역발전에도 보탬이 될 수 있습니다. [이창엽/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 사무처장 : 유권자들의 다양한 선택과 건강한 경쟁, 그리고 결과적으로 좀더 다양한 정치 세력들이 우리 전북 지역에서 활동할 수 있을 거라는.] 지역 정치권이 대선이 끝나면서 본격적인 지방선거 모드에 돌입한 가운데 조국 전 대표의 사면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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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김윤덕 의원, 민주당 사무총장 재임명김윤덕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에 유임됐습니다. 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 겸 대표 권한대행은 첫 최고위원회를 열고 지난해 4월 총선 이후 자리를 맡고 있는 김윤덕 의원을 사무총장에 재임명하기로 의결했습니다. 임기는 오는 8월 2일 열리는 전당대회까지입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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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민주당 당 대표 선출 호남경선 7월 26일더불어민주당 차기 당 대표 선출을 위한 호남경선이 다음 달 26일 열립니다. 오는 8월 2일 전당대회를 열기로 한 민주당은 다음 달 19일 충청을 시작으로 20일 영남, 26일 호남, 27일 수도권에서 차례대로 지역별 경선을 진행합니다. 현재 정청래 의원이 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박찬대 전 원내대표 출마도 유력합니다. 이번 전당대회에서는 김민석 의원이 국무총리 후보로 지명되면서 공석이 된 최고위원도 함께 선출할 예정입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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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도, '지방정부 지급채권' 압류 2억 원 징수전북자치도가 전국 최초로 체납자의 지방정부 지급채권을 압류해 2억 2천만 원을 징수했습니다. 지방정부 지급채권은 자치단체가 개인 또는 사업체에 공사대금이나 용역비 등으로 지급하는 채권으로 체납자가 이를 보유하면 압류 대상이 됩니다. 전북자치도는 지난 4월부터 10만 원 이상 지방세 체납자를 대상으로 채권 보유 여부를 조사해 왔습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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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완주 통합 논의 '재시동'조기 대선으로 한동안 중단됐던 전주.완주 통합 논의가 다시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전북자치도와 전주시는 오는 8월쯤 통합을 위한 주민투표가 예상됨에 따라, 완주군민 설득에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입니다. 이런 가운데 완주군은 여론 조사를 먼저 실시해서 통합을 계속 추진할지 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보도에 송창용 기잡니다. 지난해 7월 통합 반대단체의 반발로 완주군민과의 대화를 하지 못하고 발길을 돌려야 했던 김관영 지사. 올해 시군 방문에서도 완주군만 미뤄둔 김 지사가, 이달말 완주군민과의 대화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적지 않은 반발이 예상되지만 이 문제를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만큼 통합의 필요성과 주민들의 우려 사항을 직접 설명하겠다는 겁니다. 김종필 / 전북자치도 자치행정국장 "(통합 관련) 질의라든지 이런 것들이 많이 있을 수 있는데, 거기에 허심탄회하게 지사의 입장을 말씀드리고, 주민들께 그런 것들을 설득해 나가는..." 완주에 통합시청사와 노인복지관 건립. 완주군민에 우선 아파트 청약권 부여. 지난달 12개 분야 107건의 상생방안을 발표한 전주시도, 전주시민협의회와 함께 본격적인 활동에 나섭니다. 상생방안을 적극 홍보하는 한편 종합적인 청사진도 발표할 계획입니다. 이 욱 / 전주시 자치행정과장 "(정부의) 주민투표 권고 시점에 맞춰서, 완주-전주 통합시 비전 및 권역별 (발전 방안) 같은 과제를 기자회견을 통해서 발표할 계획입니다." 완주지역에선 하지만 여전히 반대 목소리가 적지 않습니다. 완주군도 일방적인 통합 추진을 반대한다는 뜻을 거듭 밝혔습니다. 또 먼저 여론조사를 해서 반대 여론이 절반이 넘으면 통합논의를 중단하자는 뜻을 정부에 전하기로 했습니다. 유희태 / 완주군수 "반대여론이 높다면, 구태여 우리 주민 사이에 갈등이 있으면 안 되겠다. 우리가 가장 염려하는 것은 주민들의 화합이지." 완주군은 상생방안도 자신들과는 전혀 상의되지 않은 것이라며 의미를 평가절하했습니다. 새 정부 조각이 진행되면 신임 행정안전부 장관이 주민투표 회부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 주민투표가 성사된다면 일정상 8월말이 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전주시와 완주군 그리고 통합 찬반 단체의 움직임이 본격화할 전망입니다. JTV뉴스 송창용 입니다. 송창용 기자 cysong21@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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