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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익산역 복합개발'...'희망 고문' 끝날까?익산시는 10여 년 전부터 익산역에 환승센터를 만들고, 업무와 상업 시설 등을 짓는 복합 개발 사업을 추진해 왔습니다. 하지만 부동산 경기 침체 등의 여파로 민간사업자가 발을 빼면서 사업은 진척을 보지 못했는데요. 최근 대광법이 국회를 통과하고, 대통령 공약사업에 포함되면서 사업 추진에 힘이 실릴 것으로 보입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호남선과 전라선, 장항선이 만나는 익산역은 연간 6백80만 명이 이용하는 호남의 관문역입니다.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지만 머물고 갈만한 시설이 없다 보니 주변 상권은 쇠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하원호 기자 : 이 때문에 익산시는 지난 2010년부터 익산역에 환승센터를 비롯해 업무와 쇼핑, 주거시설을 짓는 복합 개발 사업을 추진해 왔습니다.] 하지만 사업 참여 의사를 밝혔던 대기업이 건설 경기 침체로 발을 뺐고, 익산역 개발을 위한 도시재생 사업 공모에서도 탈락하면서 사업 추진의 동력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임문택/익산시 도시전략사업과장 : 민간사업자의 참여가 처음에는 있었지만 경기 악화로 인해가지고 사업을 포기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익산역 복합환승센터 개발은 선거 때마다 단골 공약으로 제시돼 왔지만 15년이 지나도록 아무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 4월, 대광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고, 익산역 복합환승센터 구축을 공약한 이재명 정부가 출범하면서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거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40:48- [정헌율/익산시장 : (이재명 대통령) 공약에 들어 있기 때문에. 우리가 또 전라선 직선화, 고속화 사업이 5차 철도망 계획에 반영이 되어서 사업이 시작됩니다. 거기에다 얹히면 복합환승센터도 수월하게 하지 않겠는가...] 익산시는 이와 함께, 현재 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인 익산역 확장사업에 환승센터를 포함하는 방안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희망고문에 그쳤던 익산역 복합환승센터 구축 사업이 본 궤도에 오를 수 있을지, 새 정부의 의지가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하원호 기자 hawh@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5.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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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일자리 협의체 첫 회의... 정책 논의지역의 일자리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구성된 협의체가 본격적인 정책 방향 모색에 나섰습니다. 전북자치도를 비롯해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전주상의 등 24개 기관으로 구성된 협의체는 오늘 첫 회의를 열고, 고용 환경 변화와 청년 유출 대응 전략 등을 논의했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앞으로 협의체를 통해 도출된 일자리 대응 전략을 구체화해 정책에 반영한다는 계획입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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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학생문화관, 유치원생까지 안전교육 확대전북자치도교육청이 전주학생교육문화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안전 체험관의 교육 대상자를 확대했습니다. 전주학생교육문화관은 그동안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생을 대상으로 했던 안전체험 교육을 이달부터 초등학교 1~2학년과 유치원생으로 확대했다고 밝혔습니다. 교육은 응급처치와 지진 대피 등 5개 분야에서 이뤄집니다. 이정민 기자 onlee@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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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완주 통합과 올림픽 유치에 집중"민선 8기 3주년을 맞은 우범기 전주시장이 지난 시간 전주종합경기장 개발같은 해묵은 난제들을 해결했다고 자평했습니다. 또 남은 임기에는 전주.완주 통합과 올림픽 유치에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재선 도전에 대해서는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보도에 송창용 기잡니다. 지난 2005년부터 시작된 전주 종합경기장 부지 개발사업. 개발 방식과 범위를 두고 사업 추진과 중단을 반복하다, 2년 전에서야 개발사업이 확정됐습니다. 10년 가까이 끌어온 옛 대한방직 부지 개발사업도, 지난해말 전주시와 자광의 협약으로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지난 3년간 이같은 해묵은 난제들을 해결한 점을 자신의 대표적인 성과로 꼽았습니다. 올림픽 국내 후보도시 선정과 대도시권 광역교통법 개정으로 새로운 성장동력도 확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우범기 / 전주시장 "실용적이고 가시적은 성장과 변화를 통해, 경제도 산업도 으뜸가는 전주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하지만 우 시장이 후보 시절부터 내세웠던 예산폭탄은 없었다는 점. 오히려 공원 부지 등을 사들이는 과정에서 빚이 크게 늘고, 시 재정마저 나빠진 점은 큰 부담이 아닐 수 없습니다.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통합문제도 완주 쪽의 반발이 여전한 상황. 우범기 시장은 남은 임기 1년 동안 올림픽 유치와 함께, 전주.완주 통합에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우범기 / 전주시장 "완주군민들이 충분히 이해하고 납득할 수 있도록 홍보와 소통을 다각화하고, 진정성 있는 대화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우 시장은 재선 도전 여부에 대해서는 통합 여부의 파장을 고려해서인지, 나중에 얘기할 기회가 있을 거라며 말을 아꼈습니다. JTV뉴스 송창용 입니다. 송창용 기자 cysong21@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5.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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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부안해경, '해루질 사고 예방' 유도등 설치부안해경이 해루질을 하는 사람들이 자주 찾는 부안군 하섬 일대에 안전을 위한 유도등 2개를 설치합니다. 해경은 새로 설치하는 유도등이 밤이나 안개 낀 날 해루질을 하는 사람들이 방향을 잃지 않도록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섬에는 전망대에 붉은색 등이 설치돼 있지만 인근 항포구에 있는 불빛과 비슷해 유도 기능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습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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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균형정책 틀 바꾼다..."위기지역 더 지원"정부의 균형발전 정책의 기본틀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소멸위기가 큰 지역일수록 국가예산과 각종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새로운 기준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같은 방안이 시행되면, 소멸 위험이 높은 전북의 경우 정부의 지원이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취임 한 달을 맞아 기자회견을 가진 이재명 대통령. 기초 자치단체에 대한 촘촘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질문에 대한민국에서 가장 어려운 정책 과제라며 운을 뗐습니다. 이 대통령은 정부의 핵심 과제 중 하나가 지역균형발전이라며, 지역을 지원하기 위한 새로운 틀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예컨데, 수도권과의 거리와 지방 대도시와의 거리, 인구소멸지수 등 관련 지표들을 모아 가중치를 표를 만들도록 지시했다는 겁니다. 소멸위기가 크고 형편이 어려울수록 국가 예산과 정부 지원에서 더 배려하는 시스템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실례로 무주를 꼽기도 했습니다. [이재명/대통령 : 가중치를 조금씩 조금씩 줘서 여기는 예를 들면 1.15, 저기 전북 무주는 1점 몇, 이런 식으로 표를 만든 다음에 기본적으로 예산 배정을 정한 다음에 거기에 곱하기를 하는 거죠.] 이미 정부는 인구 소멸지역에 소비지원 쿠폰을 추가 지급하는 방안을 시범적으로 시행 중이며, 앞으로는 지방교부세나 SOC 사업 결정에도 이같은 방식이 반영될 거라고 밝혔습니다. 또 지역균형발전 영향 분석을 의무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지역에 대한 국가의 책임을 제도적으로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습니다. [이재명/대통령 : 가중치를 주거나 법률상 의무화하는 이것도 구상 중인데, 이런 것들을 통해서 우리가 지방에 대해서 외면하지 않겠다라는 점을 좀 분명히 할 필요는 있을 것 같습니다.] 지난 정부에서도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과 지방소멸 대응기금을 운영해왔지만, 이보다 훨씬 구체적이고 정교하게 다듬어 정책의 대전환을 예고한 셈입니다. 전북자치도는 큰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이현서/전북자치도 정책기획관 : 균형발전 차원에서도 일부 고려해서 지원을 하고 있지만 좀 더 강하게 지원을 하겠다라는 의지를 보이신 거는 전북에 있어서는 굉장히 긍정적으로 해석이 됩니다.] 정부의 새로운 균형발전 전략이 전북에 활력을 불어넣는 전환점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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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스토킹 피해자 주소 노출 방지 법안 발의스토킹 피해자의 주소 노출을 방지하는 법안이 추진됩니다. 국민의힘 조배숙 의원은 스토킹 피해자가 자신의 주민등록 정보 열람과 등초본 교부 제한을 신청할 수 있도록 하는 주민등록법 개정안을 발의했습니다. 현행법은 가정폭력 피해자에 대해서만 주소 노출 방지를 허용하고 있어, 스토킹 피해 방지에는 취약하다는 지적이 계속돼 왔습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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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충북 '60조 신바람'...전북 '용두사미'?충청북도가 민선 8기 출범 3년 만에 무려 60조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을 만큼 신바람을 내고 있습니다. 반면 출범 초기 투자 유치에 속도를 냈던 전북자치도는 실적이 급격하게 추락하고 있습니다. 전주올림픽 유치와 전주-완주 통합 같은 과제에만 치중하면서 용두사미가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충청북도가 민선 8기 들어 유치한 투자만 무려 60조 1천4백억 원. 투자를 유치한 1천2백 개 기업에는 SK하이닉스와 LG화학도 포함돼 있습니다. 규모도 규모지만 선진국들도 탐내는 반도체와 이차전지 분야 글로벌 기업들이 줄줄이 포함돼, 양과 질 면에서 모두 부러움을 사고 있습니다. [김영환/충북도지사(지난달 16일) : 경제가 침체돼 있는 상황 속에서 충북에 유독 이렇게 많은 투자가 이뤄지고 있는 것은 대한민국 첨단산업의 중심으로서 충청북도의 경쟁력을 보여주는 일이다.] 충청북도는 투자 유치 목표를 100조로 늘려 잡는 등 한껏 더 큰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반면, 한때 반짝했던 전북자치도의 성적표는 갈수록 초라해지고 있습니다. (CG IN) 민선 8기 출범 1년 6개월 만에 역대 최고인 11조 4천억 원을 유치하면서 홍보에 열을 올렸던 것도 잠시. 이후 최근 1년 6개월 동안은 5조 원에 그쳐, 60% 가까이 급감했습니다. 전체 유치 기업도 2백여 개에 불과합니다. (CG OUT) 더 큰 문제는 실제 투자 이행률이 8.5%, 1조 2천억 원에 불과하다는 겁니다. 도의회에서 질타가 쏟아진 이유입니다. 최근 전주올림픽 유치나 전주-완주 통합과 같은 이슈에 비해서 투자 유치가 소홀하게 다뤄지고 있기 때문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염영선/전북자치도의회 의원 : 오히려 도정 후반기에 갈수록 기업 유치에 더 노력을 해 주시고 무엇보다도 MOU 체결도 좋지만 투자 이행률을 높이는 데 더 역량을 강화했으면 좋겠습니다.] 김관영 지사가 후보 시절 대기업 5개를 유치하겠다고 공약했을 때만 해도, 실제 이행을 기대한 사람은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취임 직후 일찌감치 목표를 달성하게 된 것이, 오히려 약이 아닌 독이 된 건 아닌지 우려됩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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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중소기업 56곳 맞춤형 지원...성장 기반 강화전북자치도가 중소기업에 단계별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성장 사다리 기업에 56개 업체가 선정됐습니다. 이 사업은 기업의 성장 단계에 따라 기술 개발과 마케팅, ESG 진단 등을 지원하는 것입니다. 또, 최대 7억 원의 융자와 연 3%의 이차보전 혜택이 주어집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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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자치도, 내년까지 2,031km 지반 탐사지반침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천여 킬로미터에 대한 지반 탐사 작업이 추진됩니다. 전북자치도는 지난해까지 919킬로미터 구간의 탐사를 완료했으며, 내년까지 40억 6천만 원을 투입해 2천31킬로미터에 대한 지반 탐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지반침하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는 노후 하수관로에 대한 정비를 2030년까지 마무리한다는 계획입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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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채상병 수사 착수, 대한민국 정상화의 시작"전북자치도의회가 채상병 순직 사건의 진상 규명을 촉구했습니다. 도의회는 채상병 특별검사팀의 현판식과 수사 착수를 빛의 혁명이 만든 대한민국 정상화의 시작으로 평가하고 엄정한 조사로 한치의 의혹도 없이 진상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를 위해 사건 은폐와 수사 방해에 연루된 책임자를 한 명도 남김없이 법의 심판 위에 올려놓아야 한다며 끝까지 지켜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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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대북 전단 사전 신고...경찰 통제 방안 추진대북 전단을 사전에 신고받은 경찰관이 살포를 통제할 수 있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더불어민주당 정동영 의원은 대북 전단을 살포할 경우 사전에 신고를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은 집시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군사적 긴장을 유발할 우려가 있는 살포 행위에 대해서는 경찰관이 직접 사전 통제와 현장 제지를 할 수 있도록 경찰관 직무집행법 개정안도 발의했습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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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 대상포진 접종 지원 80세 이상 확대전주시가 65세 이상 기초생활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에게만 지원했던 대상포진 예방접종비를 80세 이상 노인에게도 지원합니다. 이에 따라 대상자는 자부담 1만 9천 160원을 내면 접종을 받을 수 있고 65세 이상 기초생활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에게는 계속 무료 혜택이 주어집니다. 송창용 기자 cysong21@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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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위안부 피해자 기념사업 강화 법안 추진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기념사업을 강화하기 위한 법안이 추진됩니다. 더불어민주당 박희승 의원이 발의한 위안부 피해자법 개정안에는 기념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을 국가의 의무로 명시하고 체계적인 유품 관리와 운영비 지원 근거 등을 담았습니다. 박희승 의원은 위안부 피해자 240명 가운데 생존자는 6명에 불과하지만 기념사업 인력은 부족하고, 유품을 보관할 수장고도 포화 상태라며 지원이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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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당대회 한 달 앞...호남 '승부처'더불어민주당 당 대표를 선출하는 전당대회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박찬대, 정청래 의원의 대결이 본격화하는 가운데 권리당원이 몰려 있는 호남이 최대 승부처가 될 전망입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의 새로운 당대표를 뽑기 위한 전당대회는 다음 달 2일. 3선의 박찬대 의원과 4선의 정청래 의원이 치열한 당권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CG IN) 당 대표 선출은 권리당원 55%, 국민 여론조사 30%, 대의원 15% 비율로 결정되는 만큼 권리당원의 지지가 관건입니다. (CG OUT) 이 때문에 호남이 최대 승부처로 꼽힙니다. 전체 권리당원 110만 명의 35%인 38만 명이 호남에 집중돼 있고 최근 40%까지 늘었다는 분석도 나오기 때문입니다. (CG IN) 이 때문에 오는 19일 충청권에서 시작되는 순회경선은 특히 26일 호남권 경선이 최대 관심사. (CG OUT) 두 후보가 잇따라 호남 공략에 공을 들이는 이유입니다. 대선 때 골목골목 선대위 광주전남위원장을 맡았던 정청래 의원은 지난달 일찌감치 광주와 전북을 찾았고, [정청래/민주당 당 대표 후보 (지난달 15일) : 이재명 정부의 성공이 대한민국의 성공입니다.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하여 신명을 바치겠습니다.] 박찬대 의원도, 지난 주말 광주에서 이틀간일정을 소화했습니다. [박찬대/ 민주당 당 대표 후보 (지난달 23일) : 여의도에서 광화문까지 어깨 걸고 걸었듯이 빛의 혁명을 완수하는 이 벅찬 길을 여러분과 함께 하고 싶습니다.] 차기 당대표는 임기 1년의 보궐 성격이지만 정권 초반 당을 이끈다는 상징성이 큽니다. 무엇보다 내년 지방선거 공천과 복당에도 영향력이 절대적인 만큼, 전북 정치권의 관심도 집중되고 있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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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올림픽.통합 등 집중"...재선 출마 시사민선 8기가 어느덧 3주년을 맞았습니다. 김관영 지사의 임기도 이제 마지막 1년을 남겨두고 있는데요. 김 지사는 남은 임기 동안 올림픽 유치와 전주-완주 통합을 비롯해 주요 현안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를 위해 임기를 연장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다는 말로, 재선 출마 뜻을 내비쳤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민선 8기 통틀어 전북도정의 최대 성과는 모두의 예상을 깬 올림픽 후보 도시 선정. 또 전북특별자치도 출범과 16조 원이 넘는 역대 최대 규모의 투자 유치 협약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지역 최대 현안이던 대광법을 개정해 전주를 중심으로 광역교통망 추진 발판을 마련한 것도 큰 성과로 꼽입니다. [김관영 / 도지사 : 이제, 전북은 더 이상 변방이 아닙니다. 대한민국의 가능성이 가장 먼저 피어나는 땅, 국가균형발전의 미래를 여는 중심지가 될 것입니다.] 돌아보면 어느 것 하나 쉬운 일이 없었지만 앞으로 풀어야할 과제도 만만치 않습니다. 전주-완주 통합은 대화의 자리조차 마련되지 않고 있고 새만금 특별자치단체는 새만금항 주도권 다툼으로 표류하고 있습니다. 정치권과의 미묘한 불협화음도 해소해야 합니다. [김관영 / 도지사 : 차분하게 하나씩 하나씩 실타래를 풀어나간다는 그런 생각으로 하는 것이고, 지금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이...] 김관영 지사는 아직 미완의 과제가 많다며 간적접으로 재선 도전을 시사했습니다. 또, 8개 분야를 중심으로 남은 1년의 목표를 설정했습니다. 올림픽 유치를 최우선 과제로 꼽고 범정부 유치위원회를 출범시키는 한편 완주-전주 통합 지원과 전주권 광역 교통망 청사진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CG) 이밖에 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첨단바이오. 방산 등 신산업 생태계 구축 등을 비롯해 핵심 구상을 제시했습니다./// [변한영 기자 : 김관영 도지사의 임기 4년 차가 시작됐습니다. 그동안 성과가 분명했던 건 사실이지만 과제가 산적해 있고 불안 요소도 상당해 도민들이 남은 임기 1년을 어떻게 평가하게 될지 관심입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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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신영대, 국회 기재위에서 국토위로 이동더불어민주당 신영대 의원이 상임위를 기재위에서 국토위로 옮겼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전북자치도당은 이춘석 의원이 국토위에서 법사위원장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생긴 빈 자리를 신영대 의원이 들어가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춘석 법사위원장과 함께 법사위에 남아있는 박희승, 이성윤 의원은 조만간 도당과 조율해 상임위 이동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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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민간 방산 협의체 출범... 68개 업체 참여전북의 방위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민간 중심의 협의체가 구성됐습니다. 전북자치도는 방위산업을 추진하거나 준비하고 있는 도내 68개 업체와 함께 전북국방벤처센터 협약기업 협의회를 출범시켰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기업은 기술 교류와 정보 공유, 사업 공동 추진 등을 통해 전북의 방위산업 생태계 기반을 구축한다는 계획입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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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기존 교육 정책 흔들림 없이 이어갈 것"전북자치도교육청이 서거석 전 교육감의 중도 낙마로 유정기 부교육감 대행 체제에 들어갔습니다. 유정기 권한대행은 교육감 공석으로 송구하다며 기존 교육 정책을 흔들림없이 이어가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이정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임기 1년을 남겨두고 동료 교수 폭행 의혹에 발목이 잡혀 낙마한 서거석 교육감. 남은 기간 전북 교육의 수장은 유정기 부교육감이 권한대행을 맡게 됐습니다. 유 대행은 교육감 공석 사태에 사과하는 한편 흔들림 없이 교육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유정기/교육감 권한대행: 그동안 추진돼 왔던 정책들은 추진이 돼야 되는 거고 합심을 해서 일을 해 나간다면 공백 없이 잘할 수 있을 걸로 생각을 합니다.] 유 대행은 서거석 전 교육감의 교육 철학에 전적으로 공감한다면서 기존 교육 정책 기조를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학생들의 기초학력 신장과 교권 보호를 최우선 과제에 두겠다는 방침입니다. [유정기/교육감 권한대행: 학생의 실력을 키우는 그런 쪽은 지속돼야 된다고 보고요. 그리고 또 하나가 이 교권을 바로 세우는, 이 두 가지는 양대 축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하지만, 대행 체제 장기화에 따른 우려도 적지 않습니다. 대행체제의 한계로 새롭고 적극적인 정책은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교육감 공백에 따른 공직 기강을 다잡고, 특정 교원단체와의 관계를 회복하는 일도 과제로 꼽히고 있습니다. [유정기/교육감 권한대행: 신뢰가 없었다라는 그런 부분이기도 한데, 향후에 그런 신뢰 관계를 회복하는 데 더 노력을 하겠습니다.] 교육감 공백 사태가 전북 교육의 혼란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교육 당국의 책임있는 자세가 어느 때보다 절실해졌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이정민 기자onlee@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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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익산시, 내일부터 청소년도 '100원 버스'그동안 어린이에게만 적용해 온 익산시의 100원 시내버스 요금이 내일부터 청소년까지 확대 적용됩니다. 익산에 주소지를 둔 13세부터 18세까지의 청소년이 전용 교통카드로 버스 요금을 결제하면 100원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환급받게 됩니다. 청소년은 월 최대 5만 원까지, 어린이는 3만 원까지 환급 받을 수 있습니다. 하원호 기자 hawh@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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