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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반·추격·역전 총력...뜨거운 호남권 경선

2021.09.07 20:30
민주당의 충청권 경선에서
이재명 지사가 멀찌감치 치고 나가면서
호남권 경선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습니다.

앞서 나간 후보는 후보대로
또 추격하는 후보들은 후보들대로,
오는 25일과 26일 예정된 호남권 경선에
조직력을 총동원하고 있습니다.

이 승 환 기자의 보돕니다.

기본국가 전북 연대는 이재명 후보가
서민과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 일관된 삶을
살아왔다고 강조했습니다.

인권변호사와 시민운동가, 단체장의
행적을 언급하며 이 후보야 말로 불공정과
양극화 등 시대적 과제 해결의 적임자라고 주장했습니다.

[신 형 우 / 기본국가전북연대 공동대표 :
(시대적 과제는) 국민 다수의 이익과 공정성장을 실현해온 이재명 후보가 민주당 대선 후보로 선출되어 정권 재창출에 성공할
때 해결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세균 후보를 지원하는 국민시대와
대학교수 등 지지세력들도, 조직 관리와
기자회견을 통해 세확산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특히 충청권 경선에서는 많이 밀린 게
사실이지만 그동안 모집해온 국민 선거인단 투표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이 덕 춘 / 전북 국민시대 공동대표 :
호남을 장악하는 사람이 민주당 후보가
될 수 있을 거라 생각하고요. 호남은 결국은 중도적인 진보, 안정적인 진보를 원하기
때문에 정세균 총리 쪽으로 많이 기울
것이라고 생각...]

이낙연 후보 지원조직인 신복지 포럼도
전북의 조직력을 과시하며 지지세 확산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이들은 이낙연 후보야말로
본선에서 승리하고, 문재인 정부를 계승할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선 기 현 / 신복지 전북포럼 공동대표:
그 누구보다 깨끗한 사람, 그 누구보다
따뜻한 사람, 기호 4번 이낙연 후보를 지지
함으로써 당당한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만들 것입니다.

이재명 후보가
충청권 경선에서 압승을 거둔 가운데
호남권은 전북 권리당원만 7만 명이 넘고
호남 전체는 20만 명에 이릅니다.

호남에서
과반을 굳히려는 이재명 후보와
역전을 노리는 이낙연 후보,
그리고 추격의 발판을 마련하려는
정세균 후보까지.

세 후보의 캠프와 지원조직들은
지역공약 발표와 지지활동을 경쟁적으로
이어갈 예정이어서, 20일도 채 남지 않은 호남권 경선 열기가 더욱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JTV뉴스 이 승 환입니다.(JTV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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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 기자 (smartlee@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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