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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조국혁신당, 당대표·최고위원 후보자 간담회조국혁신당이 어제 정읍을 찾아 전당대회 후보자 순회 간담회를 열고, 전북 도민들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조국 전 대표는 조국혁신당의 등장은 민주 진보 진영을 더 강하게 만들었다며 지방선거에서도 승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조 전 대표는 민주당의 텃밭인 호남에서 조국혁신당이 나서면 제 살 깎아 먹기라는 지적에 대해 절대 그렇지 않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는 20일 예정된 전당대회에는 당대표 후보로 조국 전 대표가 출마했고, 2명을 뽑는 최고위원에는 정도상 전북도당위원장과 김선민 의원, 황명필 울산시당 위원장 등 3명이 출마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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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윤준병, 과로사 예방과 장시간 노동 방지법 발의과로사 예방과 장시간 노동을 막기 위한 법안이 발의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의원은 장시간 근로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과로사나 과로성 질환을 국가적으로 예방하는 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법안에는 과로사 예방을 위해 법정 근로시간을 단축하면 국가와 자치단체가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내용도 담겼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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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장기 미집행공원... 민간특례사업 잇따라전주에는 20년이 되도록 개발되지 않은 장기 미집행공원 부지가 13곳이나 됩니다. 내년 6월이면 면적의 76%가 도시계획시설에서 해제돼 개발이 가능해지는데요. 민간특례사업을 하겠다는 사업제안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20년 전에 공원 부지로 지정됐던 전주의 한 야산입니다. 내년 6월에 도시계획시설에서 해제되면 개발이 가능해집니다. 지난 3월 한 민간 업체가 3,500억 원을 투입해 7백 세대의 아파트와 공원을 짓겠다는 사업 제안서를 전주시에 제출했습니다. 전주시는 심사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우선 협상대상자 지정을 위한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전주시 담당자 : 제안서 평가가 끝난 다음에 크게 문제없으면 우선 협상 대상자로 지정을 합니다. 이제 협상 과정에서 검증하는 절차들이 이뤄져요 지난 4월에는 인근의 다른 장기 미집행공원 부지에 사업 신청이 들어왔습니다. 4,800억 원을 들여 11만 제곱미터에 공원을 5만 제곱미터에는 아파트를 건립하겠다는 계획입니다. [김진형 기자 : 전주시가 공원으로 조성하기로 하고도 20년 넘게 개발이 안 된 장기미집행 공원은 13곳으로, 면적만 10㎢에 이릅니다.] 이 가운데 2.4㎢는 전주시가 내년 6월까지 3천8백억을 투입해 사들여 공원을 조성하고 나머지 7.6㎢는 도시계획시설에서 해제됩니다. 지난 5월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민간특례사업으로 익산마동공원이 조성됐고 3곳에서도 특례사업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도시계획시설 해제까지 1년밖에 남지 않았고 막대한 매입 비용 때문에 자치단체들도 민간특례에 관심을 보이고 있어서 민간 차원의 사업 구상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jtv 뉴스 김진형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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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고창 영선고, 내년부터 AI 특화 학과 개편고창 영선고등학교가 교육부의 재구조화사업에 선정돼 학과 개편과 함께 교명을 변경합니다. 영선고는 자동차과와 생태조경과를 폐과하고 신산업인 AI소프트웨어과 두 개 반으로 재편성합니다. 또 이에 맞춰 내년부터는 학교명도 가칭 전북 인공지능 고등학교로 바꾸고 신입생을 모집할 예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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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 초등학교 1곳, 소방차 진입 힘들어더불어민주당 전용기 국회의원이 교육부와 소방청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전주의 한 초등학교에 소방차가 들어가기 힘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필로티 구조인 학교 입구의 높이가 낮기 때문입니다. 전국적으로 소방차 진입이 힘든 학교는 모두 13곳입니다. 전용기 의원은 화재 발생 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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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교육청, 19~20일 대입 정보 박람회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오는 19일과 20일, 이틀간 원광대학교에서 대학 입학 정보 박람회를 개최합니다. 박람회에는 전국에서 70개 대학이 참여해 내년도 입학 전형 등을 안내합니다. EBS 대표 강사들이 수시 지원 전략을 설명하고 의약 계열 입시 특강도 진행합니다. 박람회 참가 신청은 전북교육청 누리집에서 하면 됩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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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외국인 유학생 13명 공공기관 직무 인턴도내 외국인 유학생들이 여름방학 동안 공공기관에서 인턴으로 근무합니다. 전북국제협력진흥원은 베트남과 중국, 미얀마 등에서 온 외국인 유학생 13명을 선발했습니다. 이 학생들은 전주시와 군산시, 국민연금공단 등에서 4주에서 6주 동안 직무 인턴으로 활동하게 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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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조국혁신당 전북 간담회 내일 정읍서 열려조국혁신당이 내일 전북에서 간담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간담회에는 당 대표에 출마한 조국 전 대표와 정도상 전북자치도당 위원장 등 최고위원 후보 세 명이 참석해 지지를 호소할 예정입니다. 조국혁신당은 오는 20일 제1차 전국 당원대회에서 당 대표와 최고위원 2명을 선출할 예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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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당대회 시작...예비경선 통과할까?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일정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일요일인 모레 최고위원 예비경선이 열립니다. 모두 13명이 출마한 가운데 전북 의원이 1차 관문을 통과할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다음 달 18일 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최고위원 후보로 모두 13명이 등록을 마쳤습니다. 호남에서는 이성윤, 민형배 의원이 도전장을 냈고, 전주 출신 한준호 의원도 경쟁에 뛰어들었습니다. 이성윤 의원만 유일하게 초선입니다. [이성윤/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 30년 정도 검찰에서 경험을 쌓았고 정치적으로 보면 초선이긴 하지만 정말 좌고우면하지 않고 결연하게 목소리를 내겠다.] 첫 번째 관문은 이번 일요일 8명으로 후보를 압축하는 예비경선. (CG IN) 이번 경선에는 권리당원과 중앙위원 투표가 50%씩 반영됩니다. 1인 2표제로 권리당원은 오늘부터 사흘간, 중앙위원은 일요일 하루 투표를 한 뒤 결과를 합산해 발표합니다. (CG OUT) 21대 국회 때는 호남에서 한병도 의원 등 세 명이 최고위원에 출마했지만 모두 낙선했습니다. 민형배 의원은 이성윤 의원과 함께 예비경선을 통과하면 단일화를 논의하겠다는 계획이지만 이성윤 의원은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전북 의원들도 끝까지 이성윤 의원을 지원하겠다는 계획입니다. [한병도/더불어민주당 전북자치도당위원장 : 윤석열 정부와의 어떤 싸움에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담당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 전북 출신 의원이 열심히 하고 있기 때문에 힘을 모아서 지원을 해줄 수 있도록.] 초선 의원의 도전이 일요일에 멈출 지 아니면 다음 달 전당대회까지 이어질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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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자치도.신보, 특화 분야 스타트업 육성전북자치도와 신용보증기금이 업무협약을 맺고 스타트업을 육성합니다. 협약에 따라 전북자치도가 해마다 15개의 스타트업을 추천하면 신용보증기금이 보증한도 200억 원에 0.5%의 보증료율을 적용하는 특화보증 프로그램을 지원하게 됩니다. 대상은 농생명 등 지역 특화 분야에서 창업한지 7년 이내의 기업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윤성 기자
2024.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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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조배숙 "신속한 수해 복구 지원대책 약속"국민의힘 조배숙 전북자치도당위원장이 수해현장을 방문해 신속한 복구 지원대책을 약속했습니다. 조배숙 위원장은 수해를 입은 익산 망성면과 군산 성산면을 찾아 해마다 수해가 반복되는 지역이라며 철저한 대비와 사후 대처 계획을 강조했습니다. 또 익산과 군산의 수해지역에서 신속하고 원활한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정부와 중앙당에 특별재난지역 선포 등을 건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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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청년 168명, 공공기관 직무 인턴 참여청년들의 취업 역량을 키우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청년 직무 인턴이 진행됩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오는 15일부터 5주 동안 168명이 직무 인턴에 참여한다고 밝혔습니다. 직무 인턴이 이뤄지는 기관은 농어촌공사, 군산의료원, 전북신용보증재단 등 41개 공공기관과 기업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윤성 기자
2024.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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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자치도, 외국인 근로자 안전 통번역 지원전북자치도가 외국인 근로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통번역 지원 사업을 추진합니다. 전북자치도는 사업장에서 산업안전 교육을 실시하거나 고용부의 현장 컨설팅이 이뤄질 때 통역 서비스를 제공하며 산업 안전 알림판의 외국어 번역도 지원할 계획입니다. 통번역 서비스는 전북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에 신청하면 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윤성 기자
2024.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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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정동영, 여론조사 거짓 응답 유도 혐의 송치유권자들에게 여론조사에 거짓으로 응답하도록 유도한 혐의를 받고 있는 정동영 의원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정동영 의원은 지난해 12월 한 언론사의 여론조사를 앞두고 유권자 2백여 명이 모인 자리에서 연령대를 20대로 속여 여론조사에 참여하도록 유도한 혐의로 고발돼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정 의원은 당시 논란이 불거지자 농담성 발언이었다고 해명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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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자치도, 한상대회 참가기업 등록비 지원전북자치도가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기업전시관에 참여하는 도내 기업의 등록비를 지원합니다. 본사나 공장이 전북자치도에 있으면 부스당 8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전북대 대운동장에 조성될 기업전시관에는 300여 개 부스가 마련될 예정으로,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8월 31일까지 한상넷 사이트에서 신청하면 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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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강원, 자치도 성공 위해 상생 협약전북자치도와 강원자치도가 특별자치도 성공과 자치분권 확보를 위한 상생 협약을 맺었습니다. 김관영 도지사와 김진태 강원지사는 전북자치도청에서 국토종합계획에 특별자치도 권역 반영, 관광 활성화 등 6개 과제를 위한 합의문을 채택했습니다. 전북자치도와 강원자치도는 지역 소멸의 위기를 극복하는데도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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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완주군, 내일 통합 관련 서명부·의견서 제출완주군이 전주-완주 통합에 대한 의견서를 전북자치도에 보냅니다. 완주군은 의견서에 주민투표가 완주와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되면서 적지 않은 갈등이 우려된다며, 행정 통합보다는 경제적 통합이 선행돼야 한다는 뜻을 담을 계획입니다. 찬반 단체의 서명부도 함께 제출합니다. 전북자치도는 완주군의 서류가 도착하면 자체 의견을 담아 지방시대위원회에 보낼 예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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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토사 유출 53건....'예산 없다, 늑장대처'이번 집중호우로 군산에는 시간당 130mm가 넘는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곳곳에서 절개지가 붕괴되고 토사가 유출됐습니다. 지난해 무너졌던 경사면이 올해 또 무너졌는데 군산시의 대응이 안일하지는 않았는지 살펴볼 점이 많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산사태로 쓸려 내려온 통나무와 흙더미가 가득합니다. 자칫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도 있었던 아찔한 상황. 일부 주민들은 3년 전부터 대책을 요구해왔지만 올해 6월에서야 산사태 취약지역으로 지정됐습니다. 아무 대책도 없이 산사태를 맞은 것입니다. [안성호 / 군산시 성산면 그때 당시로서는 그렇게 심하지 않으니까 해봐야 쉽게 말하면 면이나 시에서 먹히지를 않았어요.] 시간당 130mm가 넘게 내린 집중호우에 군산에서만 산사태와 절개지 붕괴 등 53건의 토사 유출이 발생했습니다. [강훈 기자: 제 뒤로 보이는 곳은 이번 폭우로 무너져 내린 급경사지입니다. 이곳은 지난해 장마에도 비슷한 사고가 발생해 올해 4월 보강 공사가 진행됐습니다.] 군산시는 이 경사지의 붕괴를 막겠다며 잔디 씨앗이 들어있는 녹생토를 뿌렸지만 장마가 시작되기 불과 한 달 전인 5월에서야 작업이 완료됐습니다. 잔디가 뿌리를 내릴 수 있는 시간이나 여건은 충분하지 않았습니다. 근본적으로는 콘크리트 옹벽이나 석축을 설치했다면 사고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었지만 예산 때문에 손을 대지 못했다는 설명입니다. 군산시 관계자 (음성변조): (비가) 이렇게까지는 내릴 줄은 몰랐죠. 그렇다고 해서 이 부분을 갖다가 다 콘크리트 칠 수는 없잖아요. 예산은 한계가 있는데. 2012년부터 3차례나 붕괴 사고가 발생한 해망동 절개지를 비롯해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설경민 / 군산시의원: 예년보다는 좀 나아져야 하는데 작년에 비해서 전혀 나아지지 않았던 점이 사실은 큰 문제인 겁니다.] 사고는 끊이질 않지만 지자체의 안일한 대응과 예산 타령에 시민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습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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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소하천 정비율 34.4%...전국 최하위권전북자치도의 소하천 정비율이 전국 최하위권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은 지난해 말 기준 전북의 소하천 정비율은 34.4%로 전국 17개 시. 도 가운데 세 번째로 낮은 데다 전국 평균 46.5%에도 크게 못 미친다고 밝혔습니다. 한 의원은 지난 2020년 국고 보조사업이던 소하천 정비 사업이 자치단체로 넘어온 뒤 재정이 열악한 자치단체일수록 정비율이 낮다며 정부 지원이 시급하다고 주장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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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11년 전보다 가시밭길..."비전 제시해야"전주-완주 통합 논의가 11년 만에 다시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통합 찬성 단체 입장에서 보면 당시 보다 상황은 훨씬 어렵게 흐르고 있습니다. 민간단체 중심이다 보니 구체적인 비전을 제시하지 못하는 것도 큰 한계가 되고 있습니다. 천경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완주군에 통합 찬반 단체의 서명부가 모두 전달돼 후속 절차가 본격화할 예정인 상황. 이번 통합 추진 상황은 2013년과 비교하면 크게 다른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습니다. 법적인 구속력이 없다지만 반대 측은 찬성 측보다 5배 가량의 서명을 제출해 압도적인 세를 과시하고 있습니다. 찬반 양측의 구성에도 큰 차이가 있습니다. 11년 전에는 도지사와 전주시장은 물론 완주군수와 완주군의원들의 절반 가량이 찬성 쪽에 섰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완주군수도 사실상 부정적인데다 군의원 모두가 반대를 외치고 있습니다. 당시 보다 완주군이 발전하고 인구 증가와 기업유치로 자신감을 갖게 된 것도 통합에서 더 멀어진 요인이 됐습니다. 통합 추진 단체의 맹목적인 지역 발전론도 설득력을 얻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종윤/통합반대 대책위 사무국장 : 11년 전이나 지금하고 다른 명분이 없잖아요. 우리가 통합이 안 돼서 전주 완주가 발전이 안 되고 그래서 전라북도가 발전이 안 된다 이 얘기만 하거든요.] 찬성 단체에 유리한 점이라고는 전주에 인접한 혁신도시와 삼봉 신도시를 중심으로 과거에 비해 전주 등 다른 지역 인구가 조금 더 유입됐다는 것 정도. 이 때문에 통합을 하면 어떤 효과를 볼 수 있는지, 구체적인 밑그림과 비전을 제시해야 완주군민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는 지적입니다. [홍석빈/우석대 교양학부 교수 : 단순하게 통합의 어떤 시너지 효과를 명분론이나 어떤 정보 전달 정도로 이해하는 이런 무성의한 자세로서는 완주 군민들의 마음을 얻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다만, 다행인 건 찬반 양측 모두 논의를 위한 대화의 문은 열어두겠다는 점입니다. 찬성 단체 측도 이 때문에 이제는 자치단체가 나서주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나유인/완주역사복원추진위 공동대표 : (전북도가 나서서) 상호의 주장을 수렴해서 대안도 제시하고 상생 협력 방안, 반대 측 주장을 최대한 받아들여 줘야 될 거 아닌가요.] 마지막이 될지도 모를 네 번째 통합 시도에, 행정과 주민 모두가 참여하는 논의의 장이 마련될 지 주목됩니다. JTV NEWS 천경석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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