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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교육청, 중고교 '지역 교육' 교재 개발전북자치도교육청이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한 지역 교육 교재를 개발했습니다. 전북교육청이 도내 대학들과 협력해 개발한 지역 교육 교재에는 전북의 역사와 자연, 주요 축제를 비롯해 전북의 주요 산업과 나아가야 할 방향 등이 담겼습니다. 지역 교재는 오는 2학기부터 학교에 보급될 예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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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자치도, 고병원 AI 특별방역기간 2주 연장전북자치도가 고병원 조류인플루엔자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특별방역대책기간을 2주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전북자치도는 3월 14일까지 방역대책기간을 연장해 철새 도래지를 중심으로 집중 소독을 실시하고, 위기 대응 '심각' 단계를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30개소의 거점 소독시설을 그대로 운영하고 정밀검사도 지속적으로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윤성 기자
2025.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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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신협중앙회, 전주한지 성과 공유회 개최전주시와 신협중앙회가 지난 6년 동안 전주한지의 보존과 계승을 위해 추진한 협력 사업의 성과 공유회를 가졌습니다. 두 기관은 전주 한지의 종묘 창호지 후원과 닥나무 확보를 위한 왕궁 축사 매입 지원, 한지 후계자 인력 양성 등 2018년부터 추진해온 사업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습니다. 또, 내년에 결정될 전주한지 유네스코 등재와 닥펄프 가공공장 건립 등 전주한지의 세계화와 산업화를 위해서도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5.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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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외면받는 '메타버스'... 운영 중단되기도메타버스는 현실과 흡사한 가상 공간에서 다양한 활동을 체험할 수 있어서 활동이 제약되던 코로나 팬데믹 시기에 큰 주목을 받았는데요. 전주시도 3년 전부터 메타버스 구축 사업에 50억 원이 넘는 예산을 투입했지만 이용률은 저조한 실정입니다. 김진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16억 원이 들어간 전주 도서관 여행 메타버스 서비스, 가상의 공간에 마련된 전주의 주요 도서관을 돌아다니며, 다양한 책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지난해 10월부터 운영됐지만 접속자 수는 지난달까지 1,022명으로 하루 평균 8명 밖에 되지 않습니다. [전주시 담당자 : 코로나가 해제되고 나서는 사람들이 그런 쪽 (메타버스) 공간에 대해서 조금 좀 관심이 많이 준 경향도 있고요.] 한국전통문화전당의 여러 체험 시설을 살펴볼 수 있는 메타전당, 1년 동안의 가입자가 5백여 명일 정도로 이용이 저조하다 보니 운영이 아예 중단됐습니다. [한국전통문화전당 관계자 : 메타버스가 올해 금년도에 운영비가 삭감돼 가지고, 지금 닫아놓고 있어요.] cg in) 전주시는 지난 2022년부터 한옥마을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과 도서관 여행 메타버스 구축 등 5개 사업을 진행하는데 모두 57억 5천만 원을 투입했습니다. cg out) 하지만 게임처럼 흥미를 유발하거나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기능이 부족하고 단순한 전시 공간에 그쳐 방문객을 끌어오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우운택 /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 교수 : 어떻게 해야 재미를 느끼는지, 경제적인 가치를 만들어 내는지 이런 것에 대한 것은 전혀 주목을 안 했다는 거예요. 실패하게 된 가장 큰 원인이라 보고] 지금 여건으로는 상황이 나아질 가능성이 크지 않은 만큼 이용자 중심의 획기적인 개선 작업을 서둘러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jtv 뉴스 김진형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5.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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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새만금 신항 점입가경..."도지사 주민소환"새만금 관할권을 둘러싼 군산지역의 반발이 커지더니, 도지사에 대한 주민소환을 추진하겠다는 목소리까지 나왔습니다. 전북자치도가 신항 자문위 결과를 해수부에 전달하지 않는 데 대한 불만 때문입니다. 전북자치도는 신속한 사업 추진을, 군산시는 신항 관할권 확보를 우선시하는 입장차에서 빚어진 일인데, 사업 추진에 악재가 되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이정민 기자입니다. 지난 4일 도지사의 군산 방문 당시 최대 이슈는, 새만금 신항 자문위 결과의 해수부 전달 여부였습니다. 군산시와 시의회는 자신들에게 유리하게 나온 것으로 추정되는 자문위원회 결과를, 전북자치도가 당초 약속과 달리 전달하지 않고 미루는 데 불만이 쌓였기 때문. 그러는 사이 지난 21일 중앙분쟁조정위가 새만금 동서도로 관할권이 김제시에 있다고 결정하자 군산의 위기감이 더 커졌습니다. 강임준 시장은 신항과 수변도시 만큼은 반드시 지키겠다며 나흘째 단식 중입니다. [강임준/군산시장: 원칙을 저버리고서 대응을 정치적으로만 이걸 모든 걸 풀어가려고 한다고 그러면은 앞으로 국책사업을 어떻게 할 수 있겠어요?] 군산시의회도 전북자치도에 대한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현장음) [자문위원회의 회의 결과를 즉각 공개하라! (공개하라! 공개하라!)] 군산시의회는 전북자치도가 당초 자문위 결과 전달 약속을 지키지 않고 무책임한 태도를 고수하고 있다고 공격했습니다. 또 이런 상황이 계속된다면 김관영 지사에 대한 주민소환에 나서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영일/군산시의회 의원: 도민의 권리를 무시하는 도지사는 더 이상 전북을 대표할 자격이 없습니다. 우리는 군산 시민들과 힘을 모아 강력한 행동에 나설 것입니다.] 전북자치도는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한 거라며 무역항 지정절차가 시작되면 자문위 결과를 곧바로 해수부에 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미정/전북자치도 새만금해양수산국장: 중립적인 의견 회신을 하면서 무역항 지정 절차 개시를 빨리 이뤄내야 된다라는 것이 가장 중요한 쟁점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에...] 새만금 신항에 대한 전북자치도와 군산의 입장이 평행선을 달리면서 파열음이 커지는 상황. 무역항 지정과 개항도 한시가 급한 마당에 자칫 지역내 갈등이 사업에 오히려 찬물을 끼얹는 건 아닌지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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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메가비전 프로젝트 윤곽...63조 규모 76개 발굴조기 대선이 치러질 경우 전북자치도가 각당 후보들에게 공약으로 제안할 메가비전 프로젝트의 윤곽이 드러났습니다. 전북자치도는 반도체 소재검증 인프라 구축과 제3금융 중심지 지정, 국립현대미술관 전북분관 설립 등 8대 산업 분야에서 모두 63조 원 규모의 76개 사업을 발굴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북자치도는 도내 국회의원들과 간담회를 열어 세부사업의 구체적인 방향을 공유하고, 정치권의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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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에서 총경 3명 배출... 경무관은 없어경찰청이 오늘 발표한 총경 승진 임용 내정자 104명에 전북에서는 3명이 포함됐습니다. 총경 승진 내정자는 양재승 전북경찰청 강력계장과 소준관 전북청 홍보계장, 한민 전주완산경찰서 치안정보안보과장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경무관 승진 내정자는 전북에서 배출되지 않았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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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교육청, 교육공무직 심리 상담 치료 지원전북자치도교육청이 교육 공무직원을 위한 심리 상담 치료 지원 사업을 시행합니다. 직무 스트레스와 대인 관계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공무직을 대상으로 도내 66곳의 상담, 치료 기관에서 개인상담이나 집단상담을 지원합니다. 개인 상담의 경우 연간 최대 90만 원 한도에서 10번까지 받을 수 있고, 집단 상담은 4차례까지 지원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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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경찰청, 새 학기 아동안전지킴이 배치전북경찰청은 새 학기가 시작되는 다음 달 4일부터 아동안전지킴이를 배치합니다. 아동안전지킴이 745명은 오는 12월까지 통학로와 공원 등을 순찰하고 학교폭력이나 실종 같은 아동 대상 범죄 예방 활동에도 투입될 예정입니다. 또 올해부터는 지역별 상황에 맞춰 아동안전지킴이의 활동 시간이 탄력적으로 조정됩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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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 지난해 고향사랑기부금 3억 5천만 원지난해 전주시가 모금한 고향사랑기부금은 3,503건에 모두 3억 5천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1년 전보다 3천100만 원 늘어난 것으로, 서울과 경기도에 주소를 둔 기탁자가 기부 건수의 52%를 차지했습니다. 전주시는 지역사랑상품권과 쌀 등 답례품 구매 비용으로 8천300만 원을 사용했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5.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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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자치도, 가축 방역 768억 원 투입전북자치도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와 같은 가축 전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올해 68개 사업을 추진합니다. 전북자치도는 백신 접종 지원에 147억 원, 살처분 보상과 처리에 212억 원 등 모두 768억 원을 투입할 계획입니다. 특히, 올해는 감염병 매개곤충 모니터링과 예방 약품 지원 등 5개 신규 사업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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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신중년 채용 기업 최대 840만 원 지원전북자치도가 은퇴자들의 재취업을 돕고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신중년 취업 지원 사업을 추진합니다. 전북자치도는 도내 기업이 만 40에서 69세의 구직자를 채용하면, 1년 동안 최대 840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모두 112명에 대한 채용을 지원하며, 고용을 유지한 구직자에게는 최대 200만 원의 근속 장려금을 지급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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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윤석열 대통령 최후 변론 비판 이어져헌법재판소에서 진행된 윤석열 대통령의 최후 변론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전북자치도당은 윤 대통령의 마지막 변론은 일말의 반성과 참회도 없는 거짓과 선동으로 가득했다며 신속한 파면으로 대한민국 정상화의 길을 열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진보당 전북자치도당도 윤 대통령이 비상계엄은 국가와 국민을 위한 것이었다는 거짓말과 궤변만 늘어놓았다면서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도약을 위해 하루빨리 파면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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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익산 공단119안전센터 신흥동 이전 문 열어익산 공단 119안전센터가 신흥동으로 이전해 문을 열었습니다. 공단 119 안전센터에는 2대의 소방차량과 22명의 소방대원이 배치됐습니다. 영등동에 있던 안전센터는 시설이 오래됐고 부근의 교통량이 늘어나면서 익산 제2산업단지로 출동하는데 어려움을 겪어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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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도, 바이오 육성 청사진..."150개사 유치"전북자치도가 2030년까지 5년 동안 추진할 바이오산업 육성 계획을 수립합니다. 이를 통해 기업 지원과 연구개발 활성화, 생태계 구축을 추진해 바이오기업의 투자 유치 방안 등을 마련한다는 계획입니다. 전북자치도는 지난해 바이오 기업 30개를 유치했으며, 2029년까지 150개를 추가로 유치한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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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뽑고 싶지만... 장애인 고용 부담금 45억 원공공기관은 일정 비율 이상의 장애인을 고용하도록 법으로 규정돼 있습니다. 전북교육청의 경우, 장애인 채용 비율이 턱없이 낮아서 해마다 거액의 고용 부담금을 내고 있는 실정입니다. 문제는 뽑고 싶어도 현실이 따라주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정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응시자가 3천 명 가까이 몰린 올해 전북교육청의 중등 교사 임용 시험에서 341명이 합격했습니다. 이 가운데 장애인은 불과 2명. 전북교육청은 장애인으로 33명을 선발하려고 했지만, 지원자가 16명 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전북자치도교육청 관계자 (음성변조): (지원자가 적은) 그런 부분이 좀 없지 않아 있습니다. 저희들이 계속 이제 장애인을 많이 뽑으려고 여러 가지 노력들을 하고 있는데도...] (CG) 전북교육청 공무원은 모두 1만 8천여 명, 이 가운데 장애인은 376명으로 2%가 채 되지 않습니다. 특히 교사로만 한정할 경우에는 1.4%입니다. 장애인 의무 선발 비율인 3.8%에 한참 미치지 못하는 겁니다.// 이 때문에 전북교육청이 올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 내야 하는 장애인 고용 부담금은 45억 원에 육박합니다. (트랜스 자막) 더구나 전북교육청의 장애인 고용률이 해마다 줄면서 부담금은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전북교육청은 교대나 사범대에 진학하는 장애인 자체가 적은, 구조적 한계가 있다는 설명입니다. [임성준/전북자치도교육청 교원인사과 장학관: (교대, 사범대학의) 장애인 졸업생 수가 매우 부족해서 실제 지원 인원이 미달되고 과락 등으로 최종 합격 인원은 선발 인원에 훨씬 못 미치고 있습니다.] 더 많은 장애인이 교단에 설 수 있도록 교원 양성 체계가 뒷받침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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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시도의회 운영위원장 협의회 정기회 열려대한민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 협의회가 전주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정기회에서 전북자치도의회 윤수봉 의원은 전국의 경찰과 소방항공대 인근 지역에서 소음 피해가 심각한 데도 이를 구제할 법적 근거가 없다며 소음 방지와 피해 보상에 대한 법률 제정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제안했습니다. 협의회는 이 건의안과 함께 정부에 빈집 종합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건의안 등, 모두 13건의 안건을 심사하고 정부에 공식 전달할 예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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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친환경 쌀 재배 1,000ha로 확대고창군이 온실가스 발생을 줄이는 저탄소 친환경쌀 재배를 확대합니다. 다음 달 완주에서는 동상고로쇠 축제가 열립니다. 최유선 기잡니다. 고창군이 친환경쌀 재배 면적을 2027년까지 지금의 네 배 규모인 1천ha로 확대합니다. 고창군은 쌀 재배에 저탄소 기술을 도입해 온실가스 발생과 농업용수 사용은 줄이고 수확량은 10% 이상 늘리고 있습니다. [김형학 / 고창군 환경농업팀장: 고품질 친환경 쌀 생산 확대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사랑받고, 농가 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음 달 1일부터 사흘 동안 완주군 동상면 대아수목원 주차장에서 동상고로쇠 축제가 열립니다. 축제에는 고로쇠 수액 빨리 마시기 대회 같은 즐길거리를 비롯해 고로쇠부침과 막걸리 등의 먹거리 장터가 마련됩니다. 순창군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장 담그기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장독대를 분양합니다. 참가자들은 순창의 명인들과 함께 전통 방식으로 장을 담그는 것은 물론 숙성된 장을 집으로 배송받을 수 있습니다. [선윤숙 / 순창발효관광재단 대표: 순창의 전통발효문화를 직접 몸소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입니다. 많은 분들이 참여하셔서 순창의 전통장 문화유산보존에 동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임실군이 단체 관광객 유치를 위해 여행사 인센티브제를 도입합니다. 지원 대상은 임실군의 관광지나 음식점을 이용하고 증빙서류를 제출한 여행사로, 버스 한 대에 30만 원이 지원됩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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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정치권 갈등에 표류하는 전북 현안갈 길 바쁜 전북 현안들이 국회 상임위 단계에서 잇따라 터덕거리거나 심사대에도 오르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3대 현안으로 꼽히는 대광법과 전북특별법, 공공의대법이 처한 답답한 현실입니다. 정치권 안팎의 대형 이슈와 갈등으로 인해 차질을 빚고 있는 건데, 이러다가 올해도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하는 건 아닌지 걱정입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대도시권 광역교통망 특별법인 대광법은 전북만 유일하게 대도시권에서 제외해 대표적인 지역 차별법으로 꼽힙니다. 이를 바꾸기 위한 국회 국토위 심사는 지난해 12월 이후 계속 미뤄졌고, 이달 심사 일정도 여야 대치로 또 다시 불발됐습니다. 국토위는 다음 달 대광법 개정안을 다시 상정할 계획이지만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 선고와 조기 대선이라는 거대한 파도에 또 휩쓸릴 가능성도 적지 않습니다. 당초 전북자치도가 기대한 일정보다 훨씬 지연될 전망입니다. [전북자치도 관계자 : 저희들의 목표는 하여튼 상반기인데, 이 선거 정국이 아니었으면 상반기인데 이제 좀 길게 봐야 될 상황이 됐죠.] 전북특별법 개정안은 상임위 심사 대상에도 오르지 못하고 있습니다. 탄핵 심판 결정을 앞두고 상임위마다 밀린 법안들을 잇따라 처리하고 있지만 전북특별법은 쏙 빠졌습니다. 부산울산경남 특별자치단체 설치와 강원특별법 등 다른 시도 관련 법안들이 쌓여있다 보니 논의가 어렵다는 겁니다. [이원택/더불어민주당 전북자치도당위워장 :다른 데는 부처간 이견이 있고 저희는 없는 겁니다. 이제 다만 이것만 처리하자니 논란이 될 수 있어서 지금 갖고 있는 거죠.] 공공의대법은 여전히 희망고문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역마다 너도나도 공공의대 설립을 추진하는 법안을 발의한 데다, 의정갈등이 길어지면서, 아예 테이블에 오르지도 못하는 겁니다. 새해가 시작된지 두 달이 다 됐지만 전북을 바꿀 3대 현안 법안은 탄핵 정국과 크고 작은 변수를 맞아 한발짝도 나아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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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모악산 관광단지 조성... 예산 없어 '차질'전주시가 지난해 600억 원을 투입해 2027년까지 모악산에 대규모 힐링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올해부터 부지 매입 절차에 들어가고 진입도 확장 공사를 추진한다는 계획이었는데요 사업비를 한 푼도 확보하지 못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전주시는 지난해 6월, 모악산에 대규모 힐링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2027년까지 618억 원을 투입해 중인동 일대에 캠핑장과 레포츠 시설, 식당가 등을 갖춘 관광단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이었습니다. [우범기 전주시장 (지난해 6월)] "여가를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겠습니다. 전주 서부권 관광의 랜드마크이자 전북특별자치도의 핵심 관광지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이를 위해 올해부터 토지매입 절차에 들어간다는 계획이었지만 올해 매입 예산은 한 푼도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지난해 세수 감소로 인해 재정 부담이 컸다는 설명입니다. [전주시 담당자: "올해 예산은 일단 없어서 (매입 못하고) 예산은 확보가 필요할 것으로 보이거든 요. 예산이 확보가 되면 토지를 보상하려고"] 중인동 입구에서 관광단지까지 1.4km의 진입로 확장 공사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관광객 증가로 차량이 늘어날 것에 대비해 80억 원을 들여 도로를 넓힐 계획이었지만 손도 대지 못하게 됐습니다. [전주시 담당자: "올해는 지금 예산이 전반적으로 부족하다 보니까 저희가 예산을 확보를 못 했어요."] 3년 안에 서부권 관광의 랜드마크로 만들겠다며 추진한 모악산 힐링단지 조성 사업, 서부권 관광의 핵심 사업이지만 예산 확보에 발목이 잡히면서 시작부터 큰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JTV 뉴스 김진형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5.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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