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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챌린지 테마파크... 관광개발 속도 내나?

2023.11.06 20:30
새만금 방조제 인근에
숙박시설과 상업시설이 포함된 테마파크가
조성됩니다.

새만금 SOC 예산이 대폭 삭감된 상황에서, 새만금위원회가 이같은 개발계획을 의결해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천경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새만금 홍보관 인근에 조성될 예정인
관광 휴양시설은 새만금 챌린지 테마파크.

150실 규모의 콘도와 단독형 빌라,
어린이 대상의 공연시설과 대관람차가
들어섭니다.

[한덕수/국무총리 :
현 정부 들어 민간기업이 새만금 관광 분야에 투자하는 첫 사업으로 새만금 관광개발 활성화와 민간 투자유치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민간사업자는 1천4백억 원을 투자해
올해 안에 착공한 뒤 2026년 말 완공한다는
계획입니다.

2년 전 우선 협상대상자가 선정된 후
구체적인 개발계획이 최종 확정된 겁니다.

새만금에서 그동안
산업단지 개발이 속도를 내 온 것과 달리
관광개발은 아무런 성과를 내지
못했습니다.

(CG IN)
신시야미 관광레저용지 개발사업은
지난해 착공하겠다는 계획만 내놓았을 뿐,
아직까지 첫 삽도 뜨지 못하고 있고,

초입지,
이른바 게이트웨이 개발사업도 최근에서야
전북개발공사가 예비 사업시행자를
공모하고 있습니다.

발전사업과 연계한 정주형 테마마을이나
해양레저관광 복합단지도 우선 협상자와
협의하는 단계에 불과합니다.
(CG OUT)

김관영 도지사 공약인
대규모 복합테마파크 유치 사업도
내년부터나 추진될 예정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정부가
MP,새만금기본계획을 재검토하기로 한 것도
큰 악재가 되고 있습니다.

[전라북도 관계자(음성변조) :
(새만금청이) MP가 곧 바뀌는데 그때 와,
이제 이렇게 (기업들에게) 얘기하는데.
그럼 결국은 25년 지나서 26년에 오라는
얘기거든요.]

산업단지 투자유치에 이어
관광개발 투자유치도 자신들의 성과라고
자랑하기에 바쁜 윤석열 정부.

치적 홍보에 앞서
정부 정책과 메시지에 대한 신뢰성부터
갖춰야할 일입니다.

JTV NEWS 천경석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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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경석 기자 (1000press@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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