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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대, 내년 의대 신입생 200명 ㅡ> 171명 선발전북대학교가 내년도 의과대학 신입생 모집 인원을, 올해보다 29명 늘어난 171명을 선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당초 정부가 발표한 증원 인원의 50%만 반영한 것입니다. 전북대는 의대 입장을 존중해야 한다는 내부 논의를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원광대는 의대 증원 범위에 대한 내부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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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올 들어 처음 서해안 비브리오 패혈증균 검출올 들어 처음으로 도내 서해안에서 비브리오 패혈증균이 검출됐습니다. 전북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3일 서해안에서 채취한 바닷물에서 패혈증균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비브리오 패혈증은 제3급 법정 감염병으로 주로 해산물을 날 것으로 먹거나 상처 난 피부에 바닷물이 닿았을 때 감염됩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치사율이 50%에 달하고, 기저질환자에게는 치명적이기 때문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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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임시국회 놓고 여야 대치...현안 처리 불투명21대 국회 마지막 임시국회 일정을 놓고 여야 대치가 이어지면서 지역 현안 처리도 불투명해지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다음 달 임시국회를 소집해 두 차례 본회의를 열겠다는 계획이지만 국민의힘은 민생 법안이 아닌 쟁점 법안 처리를 위한 것이라며 응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전북 정치권은 임시국회가 열리면 60일 이상 국회 법사위에 계류되면서 본회의에 직접 회부가 가능한 남원 공공의전원법 처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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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 교통·복지·숙박 등 시설 108곳 안전 점검전주시가 오는 6월까지 교통과 복지, 숙박 등 주요 시설 108곳의 안전 실태를 점검합니다. 중대한 결함이 발견된 시설은 사용을 제한하고 보수나 보강 조치할 예정입니다. 점검에는 건축과 토목, 전기와 가스 같은 분야의 민간 전문가가 함께 합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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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김관영 도지사, 5~7월 14개 시군 방문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도민들과 소통하는 기회를 늘리고자 다음 달(5월)부터 14개 시군을 차례대로 찾습니다. 김관영 지사는 7월까지 14개 시군 별로 도민과의 대화 행사를 진행하고 시군 의회와는 각종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눕니다. 또한, 사회복지시설이나 전통시장을 찾아 민생 회복에 필요한 점을 점검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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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특별자치도' 전북-강원, 교류·협력 강화특별자치도인 전북과 강원이 교류와 협력을 강화합니다. 전북과 강원, 두 자치도는 재정과 이민 특례 발굴을 위한 공동 연구에 나섭니다. 올해 하반기에는 도지사들이 서로 번갈아 특강을 하고 국회의원들 간 교류도 추진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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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교육청, 학교 운동부 운영 실태 감사전북자치도교육청이 오는 7월까지 학교 운동부 운영 실태를 감사합니다. 감사 대상 학교는 12곳입니다. 전북교육청은 운동부 지도자 채용 과정과 향응이나 금품 제공 같은 행위가 있는지 집중적으로 들여다볼 예정입니다. 또, 48개 학교의 수학여행과 방과후 학교 운영 상황도 감사하기로 하고 전북교육청은 오는 6월까지 신고받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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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 마지막 담금질올해 특별자치도로 첫발을 내딘 전북은 첫 목표로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를 공언했습니다. 이 달 안에 특화단지 유치에 분수령이 될 발표 평가가 있을 예정인데요. 전북자치도는 마지막 담금질을 통해 유치에 성공하겠다는 각오입니다. 천경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정부가 국가첨단산업을 집중 육성해 경쟁국가들과 초격차를 벌리겠다며 시작한 특화단지 사업. 정부는 지난해 이차전지에 이어 바이오 특화단지를 공모한 결과 전국에서 무려 11곳이 뛰어들었을 만큼 유치 경쟁이 치열합니다. CG/// 인천과 수원을 비롯한 수도권 5곳과 전북과 대전, 충북 등 비수도권 6곳/// 상반기에 대상 지역을 결정할 예정인 정부는, 이달 말일 최대 분수령이 될 발표 평가를 진행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음성변조) : 평가 과정을 통해서 상반기에 지정을 한다라고 이제...신청하신 지자체에는 공지를 드렸고요. 해당 신청한 지자체에서 발표를...] 전북자치도는 전주와 익산, 정읍을 중심으로 기존에 강점이 있는 그린바이오 분야에 인공장기 등 레드바이오를 접목한 바이오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 계획을 적극 부각시킨다는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최근까지 국내외 바이오 관련 기업, 기관들과 12건의 협약을 통해서, 경쟁력을 갖추고 유치 당위성을 높여왔습니다. 또, 향후 5년 동안 150여 개 바이오기업을 지원할 수 있는 연구개발자금 930억 원을 마련하고, 1조 원 규모의 창업펀드를 조성하는 등 과감한 투자도 예고했습니다. [오택림/전북특별자치도 미래산업국장 : 우리가 그동안 해왔던 것들 이것들이 레드바이오하고 접목이 된다고 치면 아마 우리가 재생의료 쪽에서 나름대로 이제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의 하나의 모범 사례를 만들 수 있는...] 전북자치도는 압도적인 경쟁력을 가진 인천을 제외하면 나머지 시군들과는 경쟁해 볼 만하다고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정부가 특화단지를 몇 곳이나 지정할 지가 최대 관심사입니다. [천경석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올해 첫 목표로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를 꼽았습니다. 눈 앞으로 다가온 발표평가에서 유치 가능성을 높일 수 있을지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JTV NEWS 천경석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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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시, 월명공원 등 3곳에 맨발 황톳길 조성건강을 위해 맨발로 걷는 시민들이 늘자 군산시가 주요 공원에 황톳길을 만듭니다. 군산시는 올해 월명공원과 금강공원, 청암산에 맨발로 걷기 좋은 황톳길과 함께 시민 편의를 위해 수도장과 쉼터도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많은 관광객이 찾을 수 있도록 황톳길을 주변 관광지와 연계해 홍보할 예정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4.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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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국회의원 당선인 상임위 조율전북 국회의원 당선인들이 다음 달 9일 국회에서 상임위원회 배정을 놓고 의견을 조율하기로 했습니다. 당선인들은 지역 현안에 맞는 상임위 배분을 논의하며 한병도, 안호영 의원이 상임위원장 경쟁에 나설 경우, 적극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또, 다음 달 3일 선출되는 새 원내대표가 상임위 배정 권한을 갖고 있는 만큼 이번 모임에서 대응 방안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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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외곽순환도로... 국토부 1차 반영 관건지난 1998년부터 추진된 전주외곽순환도로 개설공사는 4.3km 구간만 남겨놓고 있습니다. 제6차 국도 국지도 건설계획에 이 구간이 반영돼야 공사가 가능한데요. 첫 관문인 국토교통부의 1차 후보 사업의 선정 여부가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전주를 중심에 놓고 원형으로 조성되는 51km의 우회순환도로입니다. 익산과 정읍 등 인근 지역 국도와 연결돼 물류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s/u) 또, 인근 지역으로 나가는 차량이 시내를 거치지 않아도 돼, 출퇴근 시간대 교통난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cg in) 완주군 상관면에서 완주군 용진읍까지 37.5km 구간은 2016년에 개통됐고, 용진에서 전주 우아까지 9.9km 구간은 2026년에 개통될 예정입니다. 그러나 마지막 구간인 전주 우아에서 완주 상관면까지 4.3km 구간에 대해서는 아직 공사 계획도 세우지 못하고 있습니다. cg out) 지난해 전주시는 2026년부터 시행되는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계획에 이 구간의 공사비 천9백억 원을 반영해 줄 것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했습니다. [전주시 담당자 : 우회 도로가 우회 도로끼리 연결이 되면 교통량이나 이런 부분에 대해서 훨씬 낫다고 판단을 하고 있기 때문에 건의를 했고] 국토부는 전국 지자체가 건의한 도로개설 사업 가운데 오는 6월까지 1차 후보 지역을 선정해 예비 타당성 조사를 실시한다는 계획입니다. 따라서, 전주 우아에서 완주 상관까지 4.3km의 구간이 후보 지역에 들어가지 못하면 다시 5년을 기다려야 되기 때문에 후보 지역에 반영하기 위한 막바지 철저한 대비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jtv 뉴스 김진형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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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특별자치도 100일... 특례 사업 75건 발굴특별한 전북을 선언하며 출범한 전북특별자치도가 오늘로 꼭 100일을 맞았습니다. 그동안 특례를 활용할 수 있는 70건이 넘는 사업을 발굴했는데요,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내기 위해서는 재정 자립과 특례 사업을 구체화하는 것이 관건으로 지적됩니다. 천경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힘차게 출발했던 전북특별자치도. 지금까지와는 다른 길을 통해 대한민국이 주목하는 전북을 만들겠다고 선언했습니다. [김관영/전북특별자치도지사 (지난 1월, 전북특별자치도 선포식) : 이제 전북이 가는 길이 대한민국의 미래가 될 것이다, 저는 이렇게 여러분 앞에 선포합니다.] 전북특별자치도가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기 위해서는 전북특별법의 333개 특례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사업 발굴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찾아가는 도민설명회를 통해 시.군에서 발굴한 사업들을 모았고, 이 가운데 75건을 우선 사업화 대상으로 선정해 기본 구상에 착수했습니다. 생명산업 분야 17건, 성장 기반 산업 12건, 자치권 관련 16건 등입니다. [김주영/특별자치도추진단 총괄지원과장 : (법조문에 근거해서 우리 도에 맞는) 적합한 모델을 만들고, 여기에 대해서 가이드라인을 만들고 하는 부분은 정말 우리의 어떤 도 정체성이 반영된, 그런 상상력이 동원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재정 자립 방안을 확보하는 것은 전북특별자치도의 성패를 가를 핵심입니다. 따라서, 재정 자립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전북특별법을 개정하는 것은 전북 정치권이 22대 국회에서 총력을 쏟아야 되는 지점입니다. [조국/조국혁신당 대표(지난 22일) : 재정자립 문제 같은 경우 매우 약하게 되어 있는 게 사실이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 문제에 대한 것이 일차적으로 법 제도를 정비해야 되는 문제이기 때문에...] 전북특별법은 오는 12월 27일 본격적인 시행을 앞두고 있습니다. [천경석 기자 : 백일을 달려왔지만, 성공을 위해서는 남은 기간이 훨씬 깁니다. 이름만이 아닌 백 점짜리 특별자치도로 거듭날 수 있을지 철저한 준비에 달려 있습니다. JTV NEWS 천경석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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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자치도교육청 출범 100일, 도민과 대화 5월 1일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출범 100일을 기념해 다음 달 1일 도민과의 대화 행사를 갖습니다. 서거석 교육감은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100명을 초청해 그동안의 성과와 과제, 그리고 교육청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교육 방향에 대해 대화를 가질 예정입니다. 전북자치도교육청은 교육 자치를 강화하기 위해 교육 사무에 대한 교육감의 법률안 의견 제출권과 자체 감사권 보장, 특성화고 지역 인재 채용 등 교육 특례 발굴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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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이기일 복지부 차관, 국민연금 재정 긴급 점검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이 국민연금공단 본부를 방문해 연금 개혁 공론화 결과에 대한 재정운영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이기일 차관은 재정 전망과 기금운용 수익률을 높이기 위한 계획을 청취했으며, 국회와 함께 연금개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22일 국회 연금개혁특위 산하 공론화위원회는 보험료를 더 내고 연금도 더 받는 개혁안을 발표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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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자치도, 5,138억 원 규모 1차 추경 편성전북특별자치도가 5천1백억 원 규모의 올해 1차 추경 예산안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습니다. 주요 사업 예산으로는 지역사랑상품권 추가 발행에 301억 원, 지역 투자 촉진 사업에 362억 원, 새만금 하수관로 정비에 720억 원 등입니다. 전북자치도는 이 가운데 720억 원은 지방채를 발행해 확보할 계획으로, 추경 예산은 다음 달 17일까지 도의회 심의를 거쳐 확정될 예정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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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세계 최대 ESS 안전성 평가센터 완주에 개소한국전기안전공사의 ESS 안전성 평가센터가 완주테크노밸리 제2 일반산업단지에 문을 열었습니다. ESS 안전성 평가센터는 신재생 발전설비의 전력을 저장하는 ESS 장치의 안전성을 평가하고, 국제 표준을 개발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ESS 안전성 평가센터는 세계 최대 규모의 ESS 실증이 가능해 국내 신재생 에너지의 안전 관리에 대한 포괄적인 컨트롤 타워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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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자치도,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유치전북특별자치도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구축 사업에 최종 선정됐습니다.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에 2026년까지 조성되는 연구지원센터는 식물성 대체 식품 연구부터 사업화까지 일괄적으로 지원하는 거점 역할을 수행합니다. 전북자치도는 향후 대체식품 분야 지식 재산에 대한 협력 사업을 발굴하고, 농생명 벤처펀드를 통해 기업 투자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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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새만금 해수유통 논란 재점화새만금 수질문제를 두고 그동안 가장 뜨겁게 지속된 이슈 가운데 하나가 해수유통 문제입니다. 새만금 호수의 수질 개선을 위해 해수유통이 현재로서 충분하다는 입장과 더 확대해야 한다는 입장이 맞서고 있는데요. 올해 새만금 기본계획이 다시 수립되고 수질 관련 용역 결과도 나올 예정이어서 논란이 다시 점화되고 있습니다. 천경석 기자입니다. 새만금 방조제 물막이가 끝나고 20년이 다 됐지만, 새만금 수질을 둘러싼 갈등은 여전히 현재진행형. 최근에는 군산시의회와 고창군의회까지 수질 개선을 위해 해수유통을 확대하자고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시민사회단체에서는 상시 해수유통을 촉구하는 모임을 만들어 1만인 서명 운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채민/해수유통서명본부 공동상황실장: 지금까지 4조 원의 세금을 쏟아부었음에도 불구하고 수질을 개선하지 못했다면 이제는 완전히 다른 대전환의 방법을 찾아야 한다. 그러지 않으면 장래에 더 많은 예산을 들여서라도 수질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최근 방조제를 허무는 역간척이 결정된 충남 부남호의 사례도 해수유통을 지지하는 입장에 힘이 실리는 모양새입니다. 40여 년전 방조제를 막아 만든 부남호는 수질이 6등급까지 떨어져서 농업용수로도 사용할 수 없게 됐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같은 시민사회단체의 주장이나 부남호 사례를 새만금에 그대로 적용하기는 어렵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CG IN) 새만금은 지난 2020년 12월부터 해수유통량을 늘린 후 대부분의 수질기준을 달성하고 있습니다. 도시용지구간과 농업용지구간에 있는 네 군데 측정 지점의 수질을 살펴본 결과 유기물질은 네 곳 모두 기준치를 크게 앞서 있고, 총인은 도시용지 구간 두 곳에서만 기준치를 다소 웃돌고 있습니다. (CG OUT) [전북특별자치도 관계자 : 가이드라인에 돼 있는 수질 측정망 운영 지침에, 수심 기준에 맞게 한거고...현재는 거의 목표 수질을 달성하고 있다고 보시면 돼요.] 환경부는 올해 하반기에 2020년말부터 새만금의 해수유통량을 늘린 이후의 효과를 조사한 용역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김현수/전북대 지구환경과학과 교수 : 수질 개선 정도라든가 퇴적물 개선 정도가 아직은 딱히 우리가 판단을 정확히 내리기는 좀 일러요. (용역) 결과를 좀 일단 보고 판단을 해도 늦지 않다라는...] 시민사회와 시군 의회까지 해수유통 확대를 외치고 있는 만큼 지난 3년간 해수유통이 수질에 얼마나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될지 주목됩니다. JTV NEWS 천경석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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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이춘석, 전북대 총장 면전서 볼펜 던지고 떠나 논란이춘석 국회의원 당선인이 양오봉 총장 등 전북대 관계자들과 익산캠퍼스 문제를 논의하는 자리에서 볼펜을 던지고 자리를 떠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이춘석 당선인은 지난 23일 정헌율 익산시장, 한병도 의원과 함께 전북대학교에 익산캠퍼스 정원축소 문제를 항의하기 위해 찾았다가 의견충돌을 빚자 볼펜을 책상 위에 던지고 출입문을 박차고 나갔습니다. 이 당선인은 전북대 측이 일방적으로 환생대 폐지를 결정해놓고 지역을 무시하는 듯한 발언을 해 순간 화가 났다며, 익산시민들의 분노를 알려주고 싶었다고 말했지만, 공인의 적절한 처신이었는지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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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세계 최대 규모... ESS 평가센터 문 열어신재생 에너지가 보급되면서 주목받고 있는 것이 에너지 저장 장치인 ESS인데요 ESS의 안전성을 평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안전성 센터가 완주에 문을 열었습니다. 전북자치도가 특화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이차전지 기업 유치에도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지난 2022년 발생했던 판교 데이터 센터 화재. 에너지 저장 장치인 ESS에서 불이 나면서 각종 통신 서비스가 중단됐습니다. 완주 테크노밸리에 문을 연 ESS 안전성 평가센터에는 5백 킬로와트 규모의 태양광 설비와 4메가 와트 규모의 ESS가 구축돼 있습니다. ESS의 안전성을 실증하는 시설입니다. 내년까지 수소연료전지 설비도 들어서 전력 생산부터 저장까지, 전체 과정에 대한 안전성을 평가하게 됩니다. [박지현 /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 : ESS를 포함해 신재생 에너지와 연계된 모든 설비의 안전을 복합적으로 평가하는 시스템 단위의 안전성 평가 인증 실증 인프라를 바탕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ESS 안전성 평가센터는 국내 주요 배터리 회사 3곳과 협약을 맺고 제품의 안전성도 실증할 계획입니다.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 단지에 들어설 기업들이 생산하는 제품도 실증할 계획이어서 이차전지 기업을 유치해서 집적화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송길목 / ESS 안전성 평가센터장 : 평가센터를 통해서 국제 표준도 만들고 국내에 있는 ESS 산업을 좀 더 육성시킬 수 있는 그런 역할을 하게 됩니다.] 신재생 에너지 시장이 계속 성장하면서 ESS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는 상황. 세계 최대 규모의 ESS 안전성 평가센터는 신재생 에너지 안전 관리의 컨트롤 타워뿐만 아니라 관련 산업 생태계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JTV 뉴스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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