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JTV 8뉴스] 너도나도 출마 경쟁...단체장 디딤돌?전북자치도의회에서 후반기 의장단 선출을 둘러싸고 신경전이 치열합니다. 10여 명의 시장 군수 입지자들이 2년 후 지방선거를 겨냥해 미리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려는 의도 때문입니다. 하지만 도의원들이 자신의 정치적 입지만을 고려한다면, 지방의회의 발전을 저해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전북자치도의회에서 자천타천 시장군수 후보로 거론되는 도의원은 9명. (CG IN) 군산 문승우, 김제 나인권, 남원 이정린, 무주 윤정훈, 부안 김정기, 순창 오은미, 익산 김대중, 임실 박정규, 장수 박용근 의원 등입니다. (CG OUT) 국주영은 의장도 전주시장이나 고향인 임실군수 출마를 저울질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지역위원장인 김성주 의원이 총선에서 낙마하면서, 향후 행보가 불투명해졌습니다. 입지자들 가운데 문승우, 박용근 의원은 도의장을 경쟁하고 있습니다. 김대중, 박정규, 김정기 의원은 농산업경제위원장과 문화건설안전위원장에 마음을 두고 있습니다. [정원익 기자 : 의장과 상임위원장은 상대적으로 주민들에게 얼굴을 알릴 기회가 많은 만큼 자리 경쟁이 더욱 치열한 셈입니다.] 지난 10대 후반기 도의회 때는 무려 15명이나 단체장에 출사표를 냈지만 모두 고배를 마셨습니다. 5명이 나선 11대 후반기에는 최영일 의원이 유일하게 순창군수에 당선 됐습니다. 자신의 정치적 체급을 올리기 위한 도전은 정치인으로서는 어쩌면 당연한 일인지도 모르지만, 우려의 목소리도 나옵니다. [이창엽/참여자치 전북시민연대 사무처장: 자신의 정치적 승진을 위한 교두보 또는 징검다리로 생각하면서 실제로 의정활동에 대한 성과보다는 자신의 정치적 이익을 위해서 의회의 요직을 이용한다라는 비판들을 받고 있고.] 이 때문에 성실한 의정활동이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자칫 염불보다는 잿밥에만 신경을 쓴다는 비판을 면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5.28
-
-
-
-
[JTV 8뉴스] 전북 학생 예능 리더 선발대회 참가자 모집전북자치도교육청이 오는 10월 지역의 예능 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전북 학생 예능 리더 선발대회'를 앞두고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참가 분야는 노래와 춤, 밴드 등으로, 도내 초등학교 5학년에서 고3 학생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습니다. 오는 9월까지 5개 권역에서 예선이 진행되며 10월 27일 결선 무대가 펼쳐질 예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5.28
-
-
-
-
[JTV 8뉴스] 지역화폐 운영비 123억...수수료 '천차만별'지역 자금의 유출을 막겠다며 시군마다 지역사랑 상품권으로 불리는 지역 화폐를 발행하고 있습니다. 이 지역 화폐를 발행하고 운영하는데도 적지 않은 예산이 들어가는데요, 운영 수수료는 시군마다 천차만별입니다. 경기와 대전, 인천 같은 곳은 광역단위로 운영대행사를 정해 운영비를 아끼고 있지만 전라북도는 손을 놓고 있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지난해 전북 14개 시.군이 발행한 지역화폐는 1조7천2백31억 원에 이릅니다. [트랜스] 이 지역화폐를 만들고 운영하는데 123억 4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습니다. 시.군마다 발행액의 1.08%를 쓴 셈입니다. CG IN) 익산시는 도내에서 가장 많은 5천238억 원을 발행하고, 운영비로 20억 9천만 원을 썼는데 익산보다 1천300억 원이나 적게 발행한 군산시는 운영비로 32억 원을 투입했습니다. 2천432억 원을 발행한 전주시는 5억4천만 원을 써서 운영비 비율이 도내에서 가장 낮았습니다. 운영비 비율이 가장 높은 임실군의 경우, 전주시의 4배에 가깝습니다. CG OUT [군산시 관계자(음성 변조) : 대행사가 다르다 보니까 수수료율 차이가 좀 생기는데. 조폐공사가 조금 높은 편이긴 하지만 조폐공사가 대행하고 있는 다른 지자체보다는 저희가 수수료율이 낮은 편이거든요.] CG IN) 지류의 경우 한 장에 120원 안팎의 인쇄비와 0.5%씩의 판매, 환전비가 들어갑니다. 카드나 모바일로 발행되는 지역화폐에는 이런 비용은 없지만 운영 대행사가 발행액의 1% 안팎을 운영비로 챙겨가고, 가맹점도 0.25%에서 1.5%의 결제 수수료를 부담해야 합니다. CG OUT 발행 규모가 클수록 운영비를 낮출 수 있지만 전북의 경우 14개 시군이 개별적으로 운영 대행사를 정하다 보니 협상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반면, 경기도와 인천, 대전, 대구 등은 광역자치단체가 운영대행사를 선정해 일선 시군구는 별도의 운영 수수료를 부담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선미/경기도 파주시 일자리경제팀장 : 경기도가 정한 협약 범위 안에서 저희 파주시도 그런 기준에 따라서 협약을 맺고 있기 때문에 운영 대행 수수료나 이런 예산이 투입되지 않고 있습니다.] 2년 전 전북연구원도 보고서를 통해 광역 단위의 통합 관리 플랫폼 구축이 필요하다고 제안했습니다. [하원호 기자 : 하지만 전북자치도는 통합 관리는 커녕, 각 시군이 지역 화폐를 어떻게 발행하고, 또 운영하는지, 그 비용은 얼마나 들어가는지 기본적인 현황조차 파악하지 않고 있습니다.] [전북특별자치도 관계자(음성변조) : 지금 파악된 건 없고 발행 규모는 이제 시군별로 저희가 파악은 해놓은 게 있거든요. (금액만 파악이 돼 있어요?) 네.] 지역 화폐의 운영대행사 선정을 전북자치도로 일원화해 협상력을 높이고 수수료율을 낮춰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4.05.27
-
-
-
-
[JTV 8뉴스] 최초 여성 소방감...이오숙 전북소방본부장 취임정부 수립 후 최초의 여성 소방감인 이오숙 소방감이 제20대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장에 취임했습니다. 이 본부장은 1988년에 공직에 들어와 소방청 코로나19 긴급대응과장, 소방청 대변인 등을 역임했습니다. 이오숙 소방본부장은 세심하게 도민과 소방관들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5.27
-
-
-
-
[JTV 8뉴스] 전북자치도 대변인실 '갑질 논란' 감사 착수갑질 논란으로 간부 공무원이 사직하는 소동을 빚은 전북자치도가 이번엔 대변인실갑질 의혹에 대한 감사에 나섭니다. 전북자치도 감사위원회는 대변인실의 광고비 집행의 적정성과 함께 담당 직원이 업무에서 배제되는 과정에서 불거진 갑질 시비 등을 자세히 들여다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감사위는 아직 계획을 수립하는 단계라며 사실 관계를 파악해서 정확한 감사 범위를 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5.27
-
-
-
-
[JTV 8뉴스] 전주시 공무원 27.8% '직장 괴롭힘 경험, 목격'전주시가 지난달 1일부터 15일까지 실시한 설문 조사에서, 소속 공무원 727명 가운데 27.8%인 202명이 직장 내 괴롭힘을 경험했거나 목격했다고 응답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직장 내 괴롭힘의 원인으로는 권위주의적 조직문화가 36.3%로 가장 많았고, 윤리의식 부족이라는 답변이 32.3%로 뒤를 이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05.27
-
-
-
-
[JTV 8뉴스] (인터넷)김 지사, 모내기 현장 찾아 풍년 농사 기원김관영 도지사가 올해 풍년을 기원하며 김제시 봉남면에서 모내기 행사에 참여했습니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쌀 전업농 전라북도 연합회장, 또 시군 농업인들로부터 현장의 어려움을 듣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전북의 쌀 산업은 해마다 1조 5천억 원의 수입을 올리는 효자 품목으로, 올해는 10만 3천 헥타르의 벼를 재배할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5.27
-
-
-
-
[JTV 8뉴스] 후반기 도의장 치열한 3파전 구도제12대 전북자치도의회 후반기 의장 선거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군산과 김제, 장수 출신 도의원들이 3파전을 벌이고 있는데요. 전주지역 도의원들의 지지에 따라 승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전북자치도의회 후반기 의장단은 다음 달 20일 민주당 의원총회에서 선출될 예정입니다. 40명의 도의원 가운데 37명이 민주당인 기형적인 구조이다 보니, 민주당 의원총회 결정이 사실상 최종 결정인 셈입니다. (CG IN) 의장 자리에는 일찌감치 출마 의지를 드러내온 군산 문승우, 김제 황영석 의원에 이어 장수 박용근 의원이 가세했습니다. (CG OUT) 출마를 저울질했던 김명지 의원이 뜻을 접었고, 이정린 의원은 같은 지역위원회에 속한 박용근 의원에게 양보를 했습니다. [정원익 기자 : 21대 국회 때 장수군이 속했던 완주진안무주 지역도 이같은 흐름이 이어지면서 치열한 3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입니다.] 40명의 도의원 가운데 12명으로 최대 지분이 있는 전주에서 출마자가 없어 이들의 지지가 어디로 쏠리느냐에 따라 도의장이 결정될 전망입니다. [염영선/전북자치도의회 대변인 : 1차 투표에서 과반수 이상이 나오지 않을 경우 1, 2위가 결선투표를 해서 그때 최다 득표자가 후보로 결정되고요. 임시회의를 열어서 그때 최종 의장이 결정됩니다.] 2명을 선출하는 부의장에는 모두 전주 지역인 김이재, 김희수, 이명연 의원이 출마의 뜻을 밝혔습니다. 또, 모두 6개인 상임위원장 자리 경쟁도 치열하게 전개돼 도의회 후반기 원 구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5.27
-
-
-
-
[JTV 8뉴스] 유권자에게 농산물 살포한 진보당원 벌금형지난해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 과정에서 유권자에게 농산물을 건넨 혐의로 기소된 진보당 선거운동원들에게 벌금형이 선고됐습니다. 전주지법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진보당 지역위 사무국장과 당원 2명에게 각각 150만 원에서 3백만 원의 벌금을 선거했습니다. 이들은 재선거를 앞둔 지난해 3월 전주시 삼천동의 상점 다섯 곳을 돌며 유권자에게 1kg짜리 보리쌀을 건넨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진보당은 당시 전남 해남에서 올라온 당원이 판촉활동을 한 거라며 유세 활동이 아니라고 부인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05.27
-
-
-
-
[JTV 8뉴스] 전북대, 의대 증원 학칙 개정 마무리전북대학교가 의과대학의 입학 정원을 늘리기 위한 학칙 개정을 마무리했습니다. 전북대는 오늘 대학평의원회에서 의대 입학 정원을 142명에서 200명으로 증원하는 학칙 일부 개정안을 가결함에 따라 학칙 개정안을 공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북대는 내년에는 의대 신입생으로 171명을, 2026학년도부터는 200명을 선발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5.27
-
-
-
-
[JTV 8뉴스] 삼천 산책로에 방범용 CCTV 24대 설치전북자치경찰위원회가 삼천의 효천교에서 서곡교의 산책로 12곳에 방범용 이동 CCTV 24대를 설치했습니다. 자치경찰위원회는 범죄 취약지를 중심으로 CCTV 설치 장소를 옮겨가며 탄력적으로 운용할 계획입니다. CCTV는 지난해 8월, 삼천에서 발생한 성폭력 범죄를 계기로 범죄 예방 종합 대책에 따라 설치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5.27
-
-
-
-
[JTV 8뉴스] 전북자치도, 위원회 난립...정비 추진 난항전북자치도에 각종 위원회가 난립하고 있지만, 정비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2월 말 기준 전북자치도의 위원회는 모두 179개로, 이를 정비하려면 조례 개정 등의 절차가 이뤄져야 하기 때문입니다. 전북자치도는 올해 15개 위원회를 먼저 정비한 후, 향후 객관적 평가 시스템과 폐지 기준을 마련해 개선에 나서겠다는 방침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5.26
-
-
-
-
[JTV 8뉴스] 전북자치도, 과학문화 거점센터 지정군산대 새만금 창의 융합센터가 정부로부터 지역 과학문화 거점센터로 선정됐습니다. 센터는 과학문화 확산을 위해 주민들에게 과학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공간입니다. 전북자치도는 이 곳에서 전문 인력 양성과 민간단체 지원, 과학캠프 등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5.26
-
-
-
-
[JTV 8뉴스] 익산시, 방범용 CCTV 지능형 관제시스템 구축인공지능이 CCTV 영상을 분석해 이상행동이 발생할 경우 관제실에 안내하는 지능형 선별 관제시스템이 구축됩니다. 익산시는 원룸이 밀집한 신동 대학로 주변과 배산공원 등에 설치된 CCTV 140여 대에 AI 영상 분석기술을 적용한 선별 관제시스템을 구축하고, 다음달부터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시스템이 가동되면 누군가 이유없이 배회하거나 폭행, 침입, 충돌 같은 사고가 발생할 경우 관제실에 경보를 울리게 돼 범죄 예방과 사고 대응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4.05.26
-
-
-
-
[JTV 8뉴스] 도의회, 농업민생 4법 처리 촉구 결의농업민생 4법 처리를 촉구하는 결의안이 채택됐습니다. 전북자치도의회는 양곡관리법과 농수산물 가격 안정법 개정안 등 농업민생 4법은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 최소한의 식량 안보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장치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어느 것 하나 정쟁을 삼을만한 법안은 없다며 여야는 초당적 협력으로 21대 국회에서 농업민생 4법을 반드시 처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5.26
-
-
-
-
[JTV 8뉴스] 다음 달 12일까지 학교 급식 불시 점검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해 학교 급식에 대한 위생 점검이 실시됩니다. 전북자치도교육청은 다음 달 12일까지 하루 3식을 제공하는 대규모 학교를 사전 예고 없이 방문해 식재료 보관 상태와 급식 종사자의 위생 등을 중점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전북교육청은 점검 결과를 토대로 개선조치를 실시할 방침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5.26
-
-
-
-
[JTV 8뉴스] 전주역사 개선사업 규모 축소 논란전주역 증축 공사가 40여 년 만에 어렵게 시작됐지만, 사업 규모가 당초 계획보다 축소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역 정치권과 전주시는 당초 계획대로 지을 것을 요구하고 있는데요. 국가철도공단도 긍적적이기는 하지만, 공사비를 증액해야 하는 만큼 정부를 설득해야 하는 험난한 과정이 남아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1981년에 한옥형으로 지어진 전주역입니다. 무려 40년이 넘었고, 무엇보다 크게 늘어난 이용객을 수용하기엔 턱없이 비좁아, 지난해부터 현 역사 뒤에 새 역사를 추가로 짓고 있습니다. 그런데 JTV 확인 결과 당초 계획보다 규모가 축소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cg in) 2018년 사업이 확정됐을 때만 해도 새 역사의 규모는 너비 130m에 폭 13m. 하지만, 설계 과정에서 너비가 130m에서 110m로 20m나 축소됐습니다. 이에 따라 바닥 면적도 1,690㎡에서 1,430㎡로 15% 넘게 줄었습니다. cg out) 국가철도공단은 자재비와 인건비 등 공사비가 크게 오르면서 비롯된 일이라는 설명입니다. [국가철도공단 관계자 : 2018년도 협약 당시에 했던 금액이 450억이었거든요. 공사 착수가 2023년부터 하다 보니까 한 5년의 시간이 경과돼 있었고 건자재 물가가 많이 올랐거든요.] 현재 전주역사의 1인당 서비스 면적은 0.23제곱미터로 전국에서 가장 비좁습니다. 이 때문에 지난 2018년 증축이 결정됐지만 국제 현상공모까지 하고도, 공사비 문제로 역사를 축소하는 황당한 상황을 맞게 된 겁니다. [정동영 국회의원 당선인 : 이렇게 되면 이게 이제 여기 볼품없이 되거든요. 그래서 이 원래대로 130m 전장 길이 크기만 크기는 줄여서 안 된다...] 지역 정치권과 전주시가 당초 규모대로 공사할 것을 요구하자, 국가철도공단도 뒤늦게 검토에 나섰습니다. 문제는 추가 공사비 확보입니다. 국토부와 기획재정부의 승인이 필요하지만 정부의 긴축 기조로 예산 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전주시 담당자 : 당초에 450억으로 맞춘 것 외에 추가로 더 많이 (예산을) 세워야죠. 국토교통부에서 예산을 세울뿐더러 기획재정부에서 승인을 받아야 합니다.] 전주역사 개선사업이 40여 년 만에 추진되고 있지만 예상치 못한 사업 축소로 또다른 진통을 겪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05.24
-
-
-
-
[JTV 8뉴스] 보리 신품종 '베타헬스'... 당뇨 예방에 도움당뇨 걱정 때문에 잡곡밥을 드시는 분들이 계신데요 농촌진흥청이 당뇨 예방에 도움이 되는 베타글루칸 성분이 일반 보리보다 2배나 많은 베타헬스라는 품종을 개발했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고슬고슬하게 잘 익은 보리밥이 지어졌습니다. 이 보리는 지난해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신품종인 베타헬스입니다. 베타헬스에는 혈당의 급격한 상승을 막는 식이섬유인 베타글루칸이 14%가 들어있습니다. 일반 보리 품종보다 2배 이상 많습니다. (cg) 베타헬스를 섭취하고 30분 뒤, 혈당 수치는 쌀이나 일반 보리와 비교해 60에서 70 정도 낮았습니다. (cg) [박진천 / 농촌진흥청 연구사: (FDA에 따르면 베타글루칸을 하루에 3g씩 섭취하게 되면) 혈당, 심혈관 질환에 효능이 있는데 이는 베타헬스를 하루에 한주먹 정도만 1인당 섭취하게 되면 효과를 확인할 수 있는 양입니다.] 재배면적 1,000제곱미터의 수확량은 511kg으로 겉보리 품종인 혜양보다 20kg가량 많습니다. 농진청은 기업 5곳에 베타헬스 품종에 대한 기술이전을 마쳤습니다. [김은영 / 기술이전 업체 관계자: 소비자 조합원들이 아무래도 건강기능식품에 관심이 많다 보니까 항당뇨 효과가 뛰어난 베타헬스를 가지고 밥쌀용으로 우선 공급할 예정입니다.] 갈변을 유발하는 성분이 적고 당도가 높아 식혜를 만드는데 적합한 엿기름용 겉보리 '혜맑은'이라는 품종도 개발됐습니다. 재배와 가공을 원하는 농민과 기업은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하면 종자를 공급받을 수 있습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5.24
-
-
-
-
[JTV 8뉴스] 교원단체, 교사 업무 경감 대책 환영전북자치도교육청이 발표한 교사 업무 경감 대책에 대해서 교원단체들이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전북교총은 논평을 내고 그동안 교사들이 과중한 행정업무로 수업에 집중하기 어려웠다며 이번 대책은 교육의 질을 높이는 밑바탕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전북교사노조도 그동안 요구해 온 스마트 기기 관리 업무 배제와 소규모 학교의 전담 교사 배치 등이 반영됐다면서 교사가 교육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5.24
-
-
-
-
[JTV 8뉴스] 전주시, 음식관광 창조타운 내년 하반기 착공전주시 경원동 일대에 들어서는 음식관광 창조타운의 밑그림이 제시됐습니다. 전주시는 공모를 통해 설계 당선작이 결정됨에 따라 기본 설계에 들어가 내년 하반기에 착공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비 등 435억 원이 투입돼 2027년에 전주시 경원동에 들어서는 음식관광 창조타운은 음식 창업, 체험 공간 등을 갖추게 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05.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