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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수학·영어 어려워"...입시 전략은?

2023.11.20 20:30
전북교육청이
도내 학생들의 수능 가채점 분석을 토대로
대입 전략을 내놨습니다.

이번 수능은 지난해 수능이나
9월 모의평가보다 어려웠다는 게 대체적인 분석입니다.

수능이 끝난 수험생들은 숨돌릴 틈도 없이
입시 전략 짜기에 분주해졌습니다.

이정민 기자입니다.

이른바 '킬러 문항' 없이 치러진 첫 수능.

하지만, 국어와 수학이 어려워
'불수능'으로 평가되는 분위기입니다.

[임성호/종로학원 대표이사:
최상위권 변별력 확보를 위해서
4점 주관식 문항, 이런 부분들은
9월 평가원(모평) 보다는 다소 어려워졌다.]

(CG)
전북교육청이 도내 고3 수험생들의
가채점 결과를 분석했더니
국어의 표준점수 만점이 140점 후반,
수학은 140점 중반으로 예측됐습니다.

표준점수는
원점수의 평균을 100점으로 봤을 때,
시험이 어려울수록 만점이 높아집니다.//

(CG)
절대평가인 영어 역시
지난해 수능보다 어렵게 출제돼
1등급 비율이 4% 수준으로 지난해보다 더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

탐구 영역은 비교적 평이한 수준으로,
표준점수가 9월 모의평가보다 비교적
낮게 형성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 때문에 특정 영역에서 고득점보다
국어와 수학, 영어 영역에서
고르게 높은 성적을 얻은 학생은
정시가 유리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중위권 학생들은 수시 전형의
수능 최저 학력기준을 가늠해 보고,
대학별 고사에 적극적으로 응시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임산/전북교육청 중등교육과 장학관:
추후에 정확한 성적이 발표되었을 때
예상보다 높은 등급을 받을 수도 있으며
수시 모집 인원, 이월 등으로 인해서
정시 모집 인원이 늘어날 수도 있으니
차분하게 정시 전략 지원을 수립하는
것이...]

수시 모집 합격자 발표는
다음 달 15일까지이고, 내년 1월 3일부터
정시모집 일정이 시작됩니다.

전북교육청은 정시 지원 학생들을 위한
대입 입시 설명회를 다음 달 16일
열 예정입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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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 기자 (onlee@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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