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HOME > NEWS > 전체

전체

국민의 힘 이준석 대표 대담

2022.01.25 20:30
제20대 대통령 선거가 이제 한 달 보름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양당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지만
저울추는 여전히 수평에 가까워서
섣불리 결과를 예측하기는 어렵습니다.

이런 가운데
지난달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에 이어
이번에는 이준석 대표가 전라북도를
찾았습니다.

이준석 대표와 선거 상황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안녕하십니까?

Q 1.
최근 여론조사 결과가 나오고 있습니다만 대부분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 양상입니다.
현재 판세, 향후 전망 어떻게 보시는지요?

A 1.
저희 국민의 힘도 사실 새로운 시도를 좀 하고 있습니다.

국민의 힘이 지금까지는 대선이나
큰 선거를 치를 때 항상 영남 위주의 또는
고령층 위주의 어떤 지지층을 포섭하는
전략을 세웠다면,

이번에 저희는 그 수치보다도
사실 저희가 지금까지 소외되었던
그런 지역에서 2030 세대나 아니면
또 호남 지역에서 유의미한 득표율을
만드는 것이 선거 전략의 일환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Q 2.
홍준표 의원이
캠프에 본격적으로 합류하시나 싶더니
파열음만 더 커진 모양새가 됐습니다.

원팀 가능성은
어떻게 남아 있다고 보십니까?

A 2.
저는 홍준표 대표와도
어제도 이제 제가 전화 통화를 나눴지만요 홍준표 대표는 당의 대표를 두 번 지내시고
또 대선 후보까지 지내신 분이기 때문에
당의 승리를 위해서 어떤 역할이든지 하고 싶은 그런 마음을 표하셨습니다.

저는 지금 이번에 홍준표 대표와
윤석열 후보 간의 대화 중에 일부 내용이 밖에 나가게 되면서 여러 오해가 좀
양산되는 상황이었는데

설 되기 전에 좀 이 상황을 정리해 보려고 저희가 노력하고 있고, 실질적으로 접점이 좀 찾아진 것 같기도 합니다.


Q 3.
네 민주당과 일부 언론에서
최근 김건희 씨의 무속 신앙과 관련된
여러 가지 의혹들을 제기를 하고 있어요.

이게 앞으로 윤석열 후보의
새로운 리스크가 될 것이다. 이렇게 보시는 분들이 많은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A 3.
저희가 무속하면요 주술 이렇게 하면은
참 섬뜩하게 들리지만은 이게 일반적으로 무속이나 주술 그러니까 비과학적인 것에
의존해가지고 국정을 행하고

그리고 아니면 우리 후보가 검찰총장일 때 어떤 검찰 업무를 행했다 그러면은
큰 문제겠지만은 지금 나오는 것들은
그냥 일상적인...

많은 사람들이 예를 들어 일간지에도
보면은 오늘의 운세 같은 것이 있고
그 정도 파악하는 수준이라고 파악한다면은
국민들도 아마 어떤 상황인지는 파악하실 거라 생각합니다.


Q 4.
이번에는 지역 문제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국민의힘은 대선 캠프 안에
새만금 특별위원회도 가동을 하고
계시는데요.

현재 새만금과 관련해서는
어떤 공약들을 검토하고 있고
또 앞으로 어떤 절차를 밟게 되는지요?


A 4.
먼저, 이제 새만금 하면은
저희가 실질적으로 가동이 가능한 산업들을
열거해야 됩니다.

그래서 기본적으로 지금 새만금 공항 같은 경우에는 추진이 된다고 했을 때
여객 수요가 1년에 한 84만 명 정도까지
밖에 안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기 때문에
새만금 공항이 정확히 이제 건설되고
또 자리 잡기 위해 가지고는 항공과 관련된 기반 산업들이 같이 자리해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MRO 산업 같은 것들을
유치하는 것 저희가 고민하고 있고

또 새만금은 아주 좋은 기회가 있는 것이 전북이 또 농업 분야에서 굉장히 경쟁력이 있지 않습니까

그렇다고 한다면은 항구와 공항을 끼게
되는 새만금 같은 경우에는 그것을
수출하고 수입하는 산업 또는 그것을
가공하는 산업의 최적지가 됩니다.


Q 5.
지난해 이 대표께서 전라북도에 오셨을 때 완주군수가 수소특화 국가산단을 대선 공약에 반영해 달라고 요청한 일이 있었습니다.

그때 화면 보시고 대화 이어가겠습니다.

[박성일 완주군수(지난해 6월 18일)
"우리 대한민국의 수소산업을
우리 전라북도 완주군이 선도할 수 있도록 힘 있게 좀 밀어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꼭 대선 공약에 꼭 반영시켜주시기
바랍니다."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지난해 6월 18일)
(저희가 반영할 테니까 민주당 후보에게는 얘기하시면 안 됩니다.)]

어떻게 수소산단, 믿어도 될까요?

A 5
저희가 이제 수소 산업이라고 하면은
산업단지를 어떻게 형성하느냐가 중요한
것이고 그것의 최적지가 되려면은
이미 수소와 연계된 산업이 발달해 있어야 됩니다.

그런데 울산 지역에도 이제 현대차 공장과 더불어가지고 화학 공업 단지가 있어가지고 수소 경제가 활성화되기 위한 인프라가
갖춰져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 전주, 완주 지역에도 보면은
현대차 전주 공장이 완주에서
상용차 공장으로서 주력하고 있기 때문에

이 수소 경제라고 하는 것의 핵심에
수소 자동차 수소 연료전지 자동차가 있는데 이것을 실현하기 좋은 환경이고,

수소 인프라가 도시 안에 내장되는
것이 중요하고 그것을 위한 최적지는
전주, 완주 지역이라고 저희는 파악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동부 쪽에 울산 지역과 더불어
가지고 전주, 완주 지역이 저희는
수소 인프라의 핵심 양축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Q 6.
그 밖에 또 다른 전라북도 관련 공약들,
어떤 것을 검토하고 계시는지요?

A 6.
이번에 저희가 공약하는 것은
전주-김천간 철도 같은 경우에는 영남과의 연계성을 높여주는 좋은 어떤 수단이 될
것이고

그리고 원래 새만금부터 포항까지
저희가 고속도로를 완성하도록 되어 있는데
이게 구간별로 아직 완성 안 된 구간이
있습니다.

이런 것들이 활성화되면은
분명히 전라북도와 영남 간의 교류가
활성화 될 것이고, 그럼 인구 수요,
산업 수요 같은 것이 많이 늘어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런 교통축 확충과 더불어 가지고
지금 전주를 통과하는 전라선같은 경우에도 ktx 고속화가 지금 이야기되고 있는데

일부는 앞으로 전북 지역 동부축에
교통망을 확충하기 위해서라도 저희가
신속히 추진해가지고 소통 시간,
교통 시간을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퍼가기
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

공지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