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특화단지 유치 마지막 담금질
전북은 첫 목표로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를
공언했습니다.
이 달 안에
특화단지 유치에 분수령이 될 발표 평가가 있을 예정인데요.
전북자치도는
마지막 담금질을 통해 유치에
성공하겠다는 각오입니다.
천경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정부가 국가첨단산업을 집중 육성해
경쟁국가들과 초격차를 벌리겠다며 시작한
특화단지 사업.
정부는 지난해 이차전지에 이어
바이오 특화단지를 공모한 결과
전국에서 무려 11곳이 뛰어들었을 만큼
유치 경쟁이 치열합니다.
CG///
인천과 수원을 비롯한 수도권 5곳과
전북과 대전, 충북 등 비수도권 6곳///
상반기에 대상 지역을 결정할 예정인
정부는, 이달 말일 최대 분수령이 될
발표 평가를 진행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음성변조) :
평가 과정을 통해서 상반기에 지정을 한다라고 이제...신청하신 지자체에는 공지를 드렸고요. 해당 신청한 지자체에서 발표를...]
전북자치도는
전주와 익산, 정읍을 중심으로
기존에 강점이 있는 그린바이오 분야에
인공장기 등 레드바이오를 접목한 바이오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 계획을 적극
부각시킨다는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최근까지
국내외 바이오 관련 기업, 기관들과
12건의 협약을 통해서, 경쟁력을 갖추고
유치 당위성을 높여왔습니다.
또, 향후 5년 동안 150여 개 바이오기업을
지원할 수 있는 연구개발자금 930억 원을
마련하고, 1조 원 규모의 창업펀드를
조성하는 등 과감한 투자도 예고했습니다.
[오택림/전북특별자치도 미래산업국장 :
우리가 그동안 해왔던 것들 이것들이 레드바이오하고 접목이 된다고 치면 아마 우리가 재생의료 쪽에서 나름대로 이제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의 하나의 모범 사례를 만들 수 있는...]
전북자치도는
압도적인 경쟁력을 가진 인천을 제외하면
나머지 시군들과는 경쟁해 볼 만하다고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정부가 특화단지를 몇 곳이나
지정할 지가 최대 관심사입니다.
[천경석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올해 첫 목표로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를 꼽았습니다. 눈 앞으로
다가온 발표평가에서 유치 가능성을
높일 수 있을지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JTV NEWS 천경석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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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경석 기자
(1000press@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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