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외곽순환도로... 국토부 1차 반영 관건
전주외곽순환도로 개설공사는 4.3km 구간만
남겨놓고 있습니다.
제6차 국도 국지도 건설계획에
이 구간이 반영돼야 공사가 가능한데요.
첫 관문인 국토교통부의 1차 후보 사업의
선정 여부가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전주를 중심에 놓고 원형으로
조성되는 51km의 우회순환도로입니다.
익산과 정읍 등 인근 지역 국도와
연결돼 물류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s/u)
또, 인근 지역으로 나가는 차량이 시내를 거치지 않아도 돼, 출퇴근 시간대 교통난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cg in) 완주군 상관면에서 완주군
용진읍까지 37.5km 구간은 2016년에
개통됐고,
용진에서 전주 우아까지 9.9km 구간은
2026년에 개통될 예정입니다.
그러나 마지막 구간인 전주 우아에서
완주 상관면까지 4.3km 구간에 대해서는
아직 공사 계획도 세우지 못하고 있습니다. cg out)
지난해 전주시는 2026년부터 시행되는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계획에
이 구간의 공사비 천9백억 원을 반영해
줄 것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했습니다.
[전주시 담당자 :
우회 도로가 우회 도로끼리 연결이 되면 교통량이나 이런 부분에 대해서 훨씬 낫다고
판단을 하고 있기 때문에 건의를 했고]
국토부는 전국 지자체가 건의한
도로개설 사업 가운데 오는 6월까지
1차 후보 지역을 선정해 예비 타당성
조사를 실시한다는 계획입니다.
따라서, 전주 우아에서 완주 상관까지
4.3km의 구간이 후보 지역에 들어가지
못하면 다시 5년을 기다려야 되기 때문에
후보 지역에 반영하기 위한
막바지 철저한 대비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jtv 뉴스 김진형입니다.(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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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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