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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발전특구... '지역 인재 정착 유도'

2023.11.22 20:30
교육부가 지역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발전특구를 지정하기로 했습니다.

지자체와 교육청이 협력해서
공교육 혁신 방안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건데요

전북교육청도 교육 특구에 선정되기
위한 특례 발굴에 착수했습니다.

이정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교육발전특구는 교육청과 지자체가
지역 여건에 맞는 특례를 발굴하면
정부가 인정하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교육부의 최종 목표는
지역 인재가 지역에서 정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입니다.

[장상윤/교육부 차관(지난 2일):
지역교육 전반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지방정부가 중심이 되는 교육개혁을
추진해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교육 혁신 생태계를 활성화하고자
합니다.]

(CG) 교육발전특구로 지정되면
유아 분야에서는 대표적으로
지자체와 교육청이 연계한 다양한
돌봄 모델이 만들어질 수 있습니다.

초중고등학교에서는
지역 수요를 반영한 학사 운영의
자율성 강화, 개방형 교장 공모제 확대,
지역 수요 맞춤형 교원 양성,
지역 교원제 등이 논의됩니다.

또, 지역 산업체 임직원의
고등학교 강사 임용 등이 가능해지고
지역 인재 전형도 확대될 수 있습니다.(CG)

전북교육청은 교육발전특구 TF를 구성하고
전북 맞춤형 특례 발굴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공통분모를 토대로 지자체와 대학,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는
것이 관건입니다.

[윤영임/전북교육청 정책기획과장:
특구가 성공하기 위한 조건 중에 하나가
거버넌스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대학과 기업, 또 도청과 지자체 그다음에 저희 14개 교육청 이렇게 같이 협력을 하면서
합리적인 의견을 도출해가는...]

교육부는 내년 3월 이전에 교육특구를
지정해서 3년간 시범 운영하며
30억에서 100억 원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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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 기자 (onlee@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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