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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달 후 출범..."개정안 연내 통과돼야"

2023.11.21 20:30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이
이제 두 달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각종 특례를 담은 개정안이 국회에서
본격적인 심사를 앞두고 있습니다.

전북 도민 4백여 명은 국회에서
한 목소리로 전북특자도법 전부개정안의
연내 통과를 촉구했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현장음
전북특별자치도 전부개정안
연내! 통과! 통과! 통과!

전북특별자치도법 개정안의
연내 통과를 염원하는 도민들의 목소리가 국회 의원회관에 울려 퍼집니다.

내년 1월 18일 특자도 출범을 앞두고
각종 특례를 담은 개정안은 국회 심사를
앞둔 상황.

다음 달 본회의를 통과해야
이름 만이 아닌, 명실상부한 특자도로
출범할 수 있습니다.

[김관영 / 도지사 :
전라북도가 정말 살만한 동네로
다시 거듭날 수 있도록 이 자리에 계신
분들이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개정안을 공동 발의한
민주당 한병도, 국민의힘 정운천 의원은
연내 통과가 희망적이라며 여야가 끝까지 힘을 모으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한병도 / 국회의원 :
연내 확실히 통과시킬 수 있다는 걸
제가 오늘 여기 모든 참석하신 분들에게
강조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정운천 / 국회의원 :
앞으로도 이렇게 야당과 여당이
똘똘 뭉쳐서 전북 발전을 위해서
노력하겠다는 것을 약속드립니다.]

앞서 개정안 통과를 촉구하는
범도민 서명운동은 6주 만에 1백만 명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도민지원단 공동단장 4인 :
우리 전북인은 하나 된 마음으로
전북특별법 전부개정안 연내 통과를
강력히 건의합니다!]

도민지원단은 도민의 염원을 담은 건의문을 국회에 전달했습니다.

[변한영 기자 :
전라북도는 내년 1월 18일이면
전북특별자치도라는 새로운 시대를
열게 됩니다.

호남에서조차
낙후되고 소외돼온 역사를 뒤로하고
독자권역으로 첫발을 디딜 예정인 가운데

특자도에
내실을 더할 개정안의 통과 여부에
도민들의 눈과 귀가 집중되고 있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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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한영 기자 (bhy@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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