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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마 예정자 검증 강화...인재 영입 속도(대체)

2023.11.21 20:30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총선
출마 예정자들에 대한 검증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현역 평가에서 낮은 점수를 받은
하위권 의원의 감점도 확대될 전망입니다.

호남권과 수도권에 거론되는 인재영입까지 속도를 내면서, 긴장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민주당은 지난 5월 김남국 의원이
가상자산 문제로 인해 탈당함에 따라서
출마 예정자들의 가상자산을 꼼꼼하게
살피기로 했습니다.

본인과 배우자, 직계 비속의
가상자산 공개를 의무화해 투기성이 짙거나 문제가 있으면 걸러내겠다는 겁니다.

경력과 학력, 의정활동 계획서 같은
후보자 관련 정보도 인터넷에 공개해서
검증을 한층 강화할 계획입니다.

민주당이 오는 27일부터는
현역을 비롯해 총선 후보자의 검증을 위한
서류를 접수합니다.

[한병도/더불어민주당 총선기획단 간사
(SBS 라디오) :
아주 무섭게 선출직 공직자를 대상으로
현재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부적격과 예외없는 부적격은 아주 수많은, 촘촘하게
기준을 강화해서.]

현역 의원들에 대한 평가에서
하위권에 머문 의원들의 감점을 기존보다 더 확대하는 문제도 논의할 예정입니다.

기존 혁신안보다 더 강화될 가능성이 높아
현역 물갈이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인재 영입도 속도를 내면서
780여 명에 대한 1차 검증이 시작됐습니다.

최종 검증을 통과한 신인들은
호남권과 수도권에 배치될 가능성이 높고,
문제가 있거나 낮은 평가를 받은 현역을
대체하는 경우도 예상돼 긴장감이
적지 않습니다.

[한병도/더불어민주당 총선기획단 간사 :
(SBS 라디오)
각 분야를 대표하는 사람들이 민주당에
새로 들어와서 그 분야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고 또 일의 중심에 서서 일을 하는 것, 이러한 노력들은 (꼭 필요합니다.)]

민주당이 총선 출마 예정자들에 대한
검증과 인재 영입 절차에 들어가면서
당내 총선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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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익 기자 (woos@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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