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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줄세우기 반발...지역위원장에 반기국회의원인 지역위원장이 시군의회 의장단 선거에 직접 관여하면서 지방의원들을 줄 세우고 있다는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그런데 잡음이 났던 남원시의회에서 지역위원장이 밀어 최종 본선에 진출했던 의장 후보가, 과반을 얻지 못해 낙마하는 이변이 벌어졌습니다. 무리하게 선거에 개입한 지역위원장에게 절반 이상의 남원시의원이 사실상 반기를 든 것으로 해석됩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제9대 남원시의회 후반기 의장 선출을 위해 열린 본회의장. 단독 출마한 김영태 의원은 1차 투표에서 찬성 7표, 반대 8표, 무효 1표로 과반을 얻는 데 실패했습니다. 뒤이어 열린 2차 투표도 찬성 7표, 반대 9표로 마찬가지였습니다. [윤지홍/남원시의원 : 과반수 득표자가 없으므로 선거일을 정하고후보자 등록 과정을 거쳐 다시 선거하게 됨을 알려드립니다.] 민주당 소속 남원시의원들은 최근 의원총회에서 김영태 의원을 민주당의 의장 후보로 선출했습니다. 당초 다선 의원 우선 관례에 따라 3선의 한명숙 의원이 유리한 상황이었지만 박희승 국회의원이 총선 때 자신을 밀었던 김영태 의원을 지원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예선을 통과한 민주당 의장 후보가 16명 모두 민주당인 본회의장에서 부결되는 촌극이 벌어진 겁니다. 기록이 남아있는 최근 20년 동안 남원시의회 역사상 처음 있는 일입니다. [남원시의회 관계자 : A> 5대부터 9대는 첫날에 다 선출이 됐었는데...그런 경우는 없었거든요. Q> 한 20년 사이에는 없었다는 얘기네요. A> 그렇죠, 그렇죠.] 지방의원 줄 세우기라는 논란이 커지자 절반 이상의 남원시의원들이 본선 표결에서 지역위원장에게 반기를 든 겁니다. (CG IN) 한 의원은 지역위원장의 개입이 심해지면서 나온 반발표라고 생각한다며 언론의 역할이 컸다고 밝혔습니다. (CG OUT) 남원시의회가 다시 접수한 의장 후보에는 한명숙 의원이 새로 등록해 김영태 의원과 재선거를 치르게 됐습니다. 박희승 위원장은 최종 남원시의장이 누가 되느냐를 떠나 전례가 드문 시의원들의 반발에 부딪치면서 정치적으로 상당한 부담을 안게 됐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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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지역위원장 개입 논란' 남원시의장 선출 무산박희승 지역위원장의 개입 논란이 불거졌던 남원시의회 의장 선출이 무산됐습니다. 남원시의회는 의장 후보로 단독 출마한 김영태 의원에 대한 찬반투표를 실시했지만 김 의원이 1차와 2차 투표에서 모두 과반을 얻는 데 실패했습니다. 김 의원은 당초 박희승 위원장의 지원 속에 의장이 유력했던 3선 한명숙 후보를 누르고 민주당의 의장 후보로 선출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전원이 민주당인 남원시의회에서 민주당 후보가 부결되는 촌극이 벌어지면서 새로 등록한 한명숙, 김영태 의원을 두고 내일 재선거를 치르게 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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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2학기 농촌 유학생 모집에 48명 신청전북자치도교육청은 올해 2학기 농촌유학생 모집에 전국에서 48명의 초중학생이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희망 지역별로는 완주가 12명으로 가장 많았고, 익산이 10명, 임실이 9명 순입니다. 전북에서는 2학기에 모두 13개 시.군의 33개 학교에서 농촌 유학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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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경제 통합이 먼저...익산도 포함시켜야"그동안 전주-완주 통합에 대해 입장 표명을 유보해온 유희태 완주군수가 경제 통합을 먼저 하자는 기존 방침을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또 전주-완주에 익산까지 포함해 1백만의 광역경제권을 형성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유 군수는 오는 12일 찬반 단체의 서명을 각각 전북자치도에 제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유 군수는 행정 통합보다는 경제적 통합을 먼저 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행정 통합은 실질적으로 지역민의 삶이 얼마나 더 나아질 수 있는지 지역내총생산 등 구체적인 비전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는 입장입니다. 유 군수는 전주-완주 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여기에 익산까지 포함해 인구 1백만 명의 경제권을 만들어야 한다고 제안하기도 했습니다. [유희태 완주군수 : 경제적인 논리로 가면서 그 다음에 행정통합은 마지막 단계다. 이렇게 했던 것이 제 입장인데 완주, 전주, 익산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어요. 그래야 100만 명이 됩니다.] 유 군수는 또 통합 주민투표가 일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는 불만을 드러냈습니다. 도지사와 전주시장의 공약으로 완주와는 협의 없이 진행되면서 적지 않은 갈등이 우려된다는 겁니다. 유 군수는 하지만 통합 찬성단체가 주민투표 서명부를 낸 만큼, 확인을 거쳐, 오는 12일에 전북자치도로 보내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완주 사회단체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통합 반대 서명도 함께 낼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유희태 완주군수 : 찬성, 반대 이런 내용을 가지고 완주군의 입장을 정리해 가지고 우리 완주군의 입장 이렇습니다 하고 전북자치도에 다가 (제출할 겁니다) ] 찬성과 반대, 중립 인사가 모두 참여하는 위원회를 꾸려 통합의 득실을 따져보겠다는 구상도 밝혔습니다. 한편, 완주군과는 별도로 군의회도 통합 반대 특위를 가동하고, 본격적인 반대 여론 확산에 나서기로 해 반대 서명 운동이 본격화할 전망입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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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한병도, 동물의약품 산업 육성지원법 발의반려동물이 늘면서 유망 분야로 손꼽히는 동물용 의약품 산업 육성을 위한 법안이 발의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은 전문 인력 양성과 기술개발 촉진, 산업특구 지정 등 동물용 의약품 산업 육성과 지원에 관한 법안을 발의했습니다. 한병도 의원은 종자나 곤충 등 그린바이오 산업과 달리 동물의약품 산업에는 별도의 법률이 없었다며 체계적인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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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민주당 당규 개정...치열한 경쟁 유도더불어민주당이 최근 당헌당규를 잇따라 바꾸고 있습니다. 다음 지방선거에서 더욱 치열한 당내 경쟁을 유도하면서 조국혁신당을 견제하려는 전략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2년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 구도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민주당은 먼저 복당으로 인한 불이익을 없애는 근거부터 마련했습니다. 탈당 인사들이 복당해도 지방선거 후보 경선 과정에서 22대 총선 기여도를 평가해 감산 여부를 정하겠다는 겁니다. 현재 심사가 진행되고 있는 최영일 순창군수와 임정엽 전 완주군수, 장영수 전 장수군수의 복당이 확정될 경우 큰 힘을 얻게 될 전망입니다. [더불어민주당 관계자 : 복당 관련돼서 패널티가 8년이거든요. 그 8년이 경과되지 않은 사람들에 대해서는 징계가 있든 이런 경우에는 패널티를 부여하지 않는다. 다만 가산도 하지 않는다...] 또 후보가 3명 이상일 경우에는 결선투표 말고도 선호투표를 실시할 수 있다는 규정도 마련했습니다. (CG IN) 선호 투표는 투표자가 모든 후보자에 대해 순위를 적어내면 꼴찌 후보를 한 명씩 빼서과반 득표자가 나올 때까지 반복하는 건데 도전자에게 유리하게 작용될 수 있습니다. (CG OUT) [이원택/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 (결선투표는) 비용들이 상당히 많고 또 시간이 늦어지고 길어지고 이런 부분이 있어서 그런 것을 좀 한 번에, 저비용으로 해결하는 차원에서 제안이 된 걸로.] 민주당 잘못으로 재선거가 치러지면 후보를 내지 않는다는 당규도 삭제됐습니다. 최대한 지역 정치인들을 확보하고 조국혁신당을 견제하려는 의도로 보입니다. [홍석빈/우석대 교양학부 교수 : 조국혁신당의 전북권에서의 약진이 인재풀을 서로 민주당과 경쟁하는 구도 속에서 나눠 먹을 수 있다는 전략적인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최대한 우호적인 지방정치인 세력들을 폭넓게 확대하기 위해서.] 2년 뒤에 있을 지방선거를 두고 민주당이 개정하고 있는 당헌당규가 선거 구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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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대-전북자치도, 반도체공동연구소 유치 협력전북대학교가 전북자치도, 전주시와 손을 잡고 정부의 반도체공동연구소 유치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전북자치도와 전주시는 전북대가 공모 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으며 전북대는 오는 19일 대면 평가를 앞두고 강원대, 충북대 등과 경쟁하고 있습니다. 교육부는 이달 말 국립대 두 곳을 선정한 뒤 오는 2028년까지 444억 원을 단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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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김 지사 "바이오 특화단지 정책 혼선 유감"김관영 도지사가 오가노이드 분야 바이오 특화단지를 선정하지 않은 정부 결정에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김 지사는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오가노이드 분야를 바이오 의약품과 별도로 공모했음에도 불구하고 선정하지 않은 산업통상자원부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 같은 처사는 국가 정책상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너무 큰 실망을 했고, 분명히 문제를 제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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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김 지사 "도민 행복 위해 백년대계 다지겠다"민선 8기 반환점을 돈 김관영 도지사가 도민이 행복한 전북을 위해 백년대계를 다지겠다고 밝혔습니다. 김관영 지사는 기자회견에서 지난 2년은 성공과 실패, 환희와 절망을 반복하며 치열하게 달려온 시간이라고 평가하고, 남은 2년 동안 끊임없이 도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지사는 또 성과를 내기 위해 신산업 거점 조성과 인재육성 허브 구축, 인구 정책 등 7개 분야를 집중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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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반환점 돈 도정...성공과 실패 엇갈린 2년민선 8기, 김관영 도지사가 취임한 지 이제 2년이 지나며 반환점을 돌았습니다. 전북 도정이 과거에 비해 활기를 띠며 많은 투자와 세계 한상대회를 유치하는 등 적지 않은 성과를 올렸습니다. 하지만 새만금 잼버리를 실패하고 2년 내내 조직에 크고 작은 인사파문이 이어진 점은 여전히 큰 부담으로 남아 있습니다. 천경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지난 2년간 전북자치도정의 최대 성과는 뭐니뭐니 해도 사상 최고의 투자유치. 대기업 6개를 포함해 124개 기업으로부터 모두 12조 8천억 원을 유치했습니다. 석 달 만에 특별법을 통과시켜 일궈낸 전북자치도 출범, 기적같은 역전극을 펼친 이차전지특화단지와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유치는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습니다. [김관영/도지사 : 지난 2년간 전북특별자치도는 우리가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고 전북만의 새로운 색을 칠하는 동시에 정책이 도민의 삶으로 퍼져나가도록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새만금 잼버리 대회 실패는 도민들에겐 최악의 좌절감을 남겼고 정치인 김관영에게도 씻을 수 없는 오점이 됐습니다. 이어진 터무니 없는 예산 삭감, 전국적인 비난 공세는 돌이키고 싶지 않은 악몽이 됐습니다. 취임 초부터 불거졌던 기관장 인사 문제는 올해는 잇단 갑질논란과 감사로 이어지면서 조직이 안정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김관영 도지사 지난 2년을 돌이켜보면 성공과 실패, 환희와 절망을 반복하며 치열하게 달려온 시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김관영 지사는 남은 2년 동안에는 전북의 백년대계를 다지기 위해 7개 분야에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CG IN) 바이오와 에너지, 방위산업 같은 신산업과 기업하기 더 좋은 전북 그리고 농생명산업 수도의 입지를 다지겠다고 말했습니다. 갈수록 심각해지는 인구유출과 소멸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구상도 제시했습니다. (CG OUT) 전국적인 초광역 메가시티 움직임에 맞춰 전주-완주 통합과 새만금 특별지자체 출범에도 힘을 쏟겠다고 밝혔습니다. 반환점을 돌아 후반기로 접어든 김관영 호, 김 지사는 앞으로 2년은 아직 경험해 보지 못한 새로운 전북, 또 특별한 전북을 위해서 도민과 함께 다시 도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JTV NEWS 천경석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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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이성윤 의원, 민주당 최고위원 출마 선언더불어민주당 이성윤 의원이 다음 달 18일 열리는 민주당 전국당원대회 최고위원 경선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이성윤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의 무도함에 맞서 맞짱을 뜰 수 있는 한 사람 정도는 민주당 지도부에 있어야 한다며 윤 대통령과 외나무 다리에서 맞짱을 뜨겠다고 말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사법연수원 동기인 이 의원은 자신이 수권정당인 민주당 정권 교체의 디딤돌이 되겠다며, 검찰을 개혁해서 국민 품으로 돌려드리겠다고 강조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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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교육청, 공문서 10% 감축...교원 행정업무 경감전북자치도교육청이 교원들의 행정업무를 줄이기 위해 학교에 발송하는 공문서를 지난해보다 10% 줄이는 내용의 공문서 총량제를 시행합니다. 전북교육청은 단순 안내와 홍보 공문 등은 내부 온라인 게시판을 통해 공지하는 방식으로 공문서 생산량을 감축하겠다는 방침입니다. 또, 각 기관의 부서장을 공문서 생산 책임자로 지정해 업무 개선을 유도한다는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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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내 해수욕장 8곳... 5일부터 개장도내 8개 해수욕장이 오는 5일부터 순차적으로 개장해 8월 18일까지 운영됩니다. 부안 변산과 고사포·격포·모항·위도 등 5개 해수욕장은 5일부터, 군산 선유도, 고창 구시포·동호 등 3개 해수욕장은 10일부터 운영에 들어갑니다. 전북자치도는 안전한 운영을 위해 안전 관리 요원 140여 명을 배치할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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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유희태 군수 "경제 통합 후 행정 통합 추진"유희태 완주군수가 전주와의 통합에 대해 경제 통합을 먼저 한 뒤 행정 통합을 추진하자고 제시했습니다. 유군수는 취임 2주년 기자간담회에서 경제 통합에 전주, 완주에 익산까지 포함시키면 백만 명의 광역경제권이 형성돼, 통합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다는 의견도 밝혔습니다. 유군수는 또, 완주역사복원추진위원회가 완주군에 제출한 통합 주민 투표 서명부는 확인 작업을 거쳐오는 12일에 전북특별자치도에 보내겠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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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 청년 임대주택용 36채 추가 매입전주시가 저소득 청년에게 임대할 주택 36채를 36억 원을 들여 오는 12월까지 추가로 사들입니다. 이들 주택은 개보수 공사를 거쳐 내년 하반기부터 저소득 청년들에게 시중 임대료의 50% 이하 수준에 임대될 예정입니다. 전주시는 지난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82채를 이런 방식으로 임대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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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뜨거운 유치 경쟁...손놓은 전북 정치권2차 공공기관 이전을 놓고 전국 시도간 유치전이 뜨겁습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정치권이 가세해 관련 법안을 발의하는 등 조금이라도 유리한 조건을 만들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전북 정치권도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2차 공공기관 이전은 균형발전을 위한 정부의 국정과제입니다. 최근 윤석열 대통령은 기자회견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이전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석열/대통령 : 그 지역의 어떤 특성, 산업.경제적 특성에 맞춰서 저희들이 맞춤형으로 공공기관 이전을 추진해야한다는...] 하지만 아직까지도 이전 시기는 물론 대상기관조차 확정되지 않고 있습니다. 오는 11월 1차 이전 성과에 대한 용역 결과가 나온 뒤에야 본격적인 논의가 시작될 것으로 보이는데, 유치전은 벌써 뜨겁습니다. 시도마다 유치 대상 기관을 정하고 전담 조직을 만드는 등 물밑 작업이 치열합니다. 부산은 정치권까지 여야 구분 없이 하나가 돼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산업은행법에 이어 기업은행, 수출입은행, 예금보험공사까지 부산으로 이전하는 내용을 담은 이른바 부산금융거점화 패키지법안을 발의한 겁니다. [이성권/국민의힘 국회의원(부산 사하갑) : 소재지 규정을 서울시에 둔다고 되어있는데 이 부분을 부산시에 둔다라고 바꾸어서 공공기관 이전 논의를 촉발시키고...] 전북 정치권은 감감무소식입니다. 지난해 21대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이 한국투자공사 이전을 위해 투자공사법 개정안을 냈다가 폐기된 후, 아무런 움직임이 없습니다. [민선식/전북자치도 정책기획관 : 이게 좀 제도화돼서 우리 전북의 큰 의지를 대내외적인 표명과 함께 또 현실화될 수 있는 제도적 장치에 대한 노력을 더 강구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공공기관 이전은 지역발전의 최대 이슈로 꼽히는 일인 만큼 지역 정치권의 적극적인 노력이 시급합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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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교육청, 온라인학교 개설 과목 확대전북자치도교육청은 고교학점제 시행에 맞춰 공립 온라인학교의 개설 과목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공립 온라인학교는 올해 1학기에는 물리와 인공지능, 중국어 등 21개 과목을 개설했으며 2학기에는 27개 과목으로 늘릴 계획입니다. 전북교육청은 고교학점제가 시행되는 내년부터 수요 조사를 통해 개설 과목을 더 확대한다는 방침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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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장산공원·덕유산광장 등 8곳 예식공간으로 개방정읍 내장산 생태공원, 무주 덕유산 잔디광장과 태권도원 나래홀 등 전북의 공공시설 8곳이 예식 공간으로 개방됩니다. 정부가 청년 신혼부부들의 결혼식 비용 부담을 덜기 위해 개방하는 것으로 전국적으로 48곳입니다. 검색과 예약은 정부 공유누리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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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익산형 근로청년수당' 1천7백 명으로 확대익산시가 청년 근로자들의 생활 안정과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익산형 근로 청년 수당' 지급 대상자를 500명 늘려, 1천7백 명으로 확대했습니다. 추가로 선발된 500명은 다음 달부터 매월 30만 원씩, 최대 3년간 수당을 받게 됩니다. 익산형 근로 청년 수당은 만 18세부터 39세 사이 중소.중견기업 근로자들에게 익산시 지역상품권인 다이로움 포인트를 지급하는 사업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4.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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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이전 공공기관.... 직업계고 채용 '특례'공공기관은 대학생뿐만 아니라 취업을 준비하는 직업계고 학생들에게도 선망의 대상인데요 전북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들의 도내 직업계고 출신 채용 비율은 1%도 되지 않습니다. 전북자치도교육청이 5% 이내에서 직업계고 출신을 채용하도록 하는 특례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정민 기자입니다. 도내 직업계고 학생들이 학과 전공을 살려 취업할 수 있는 이전 공공기관은 모두 6곳. 국민연금공단과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국토정보공사 등입니다. 하지만 채용문은 바늘구멍입니다. (CG) 5년 전, 이들 기관은 공채로 1천여 명을 선발했지만 도내 직업계고 학생은 0.4%, 즉, 5명에 그쳤습니다. 2021년엔 1명이었고 지난해에는 한 명도 없어 5년간 11명밖에 되지 않습니다.// [이정민 기자: 학생들의 선호도는 높은 데 비해 취업의 문턱이 높다 보니 애초부터 포기하는 학생도 많습니다.] [전병철/전주상업정보고 교장: 공공기관에 대한 관심은 엄청 높죠. 단지 그 문이 워낙 낙타가 바늘구멍 들어가듯 그런 문이다 보니까 아이들이 일부 포기할 뿐이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북교육청이 관련 특례를 발굴해서 전북특별법 개정안에 반영하기로 했습니다. 즉, 이전 공공기관이 5% 이내에서 도내 직업계고 학생들을 우선 채용하도록 하는 내용입니다. [조영재/전북자치도교육청 정책기획과 장학관: 학령 인구 감소, 지역 인재 유출 이런 부분을 좀 해결하고자 저희가 특례 발굴에 신경을 썼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특례에 대해서 교육부는 기본적으로 다른 시.도와의 형평성을 이유로 미온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어서, 타당성을 입증하는 것이 과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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