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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의 부실한 관리감독이 사고 원인"전주 리싸이클링센터 폭발 사고와 관련해 시민사회단체들이 일제히 전주시의 책임을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민주노총과 공공운수노조 전북본부는 지난해 전북노동정책연구원의 실태조사에서 유해가스가 외부로 배출되지 않는 문제점이 지적됐지만 개선되지 않았고, 결과적으로 전주시에 책임이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전북환경운동연합도 성명을 통해 폐기물 처리에 전문성이 없는 성우건설이 리싸이클링센터의 운영을 맡았지만, 전주시는 관리.감독에 소홀했다며 사실상 예견된 인재라고 주장했습니다. 단체들은 또 우범기 시장에게 공개 사과와 민간 운영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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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원 타지로 이송...전문병원 취약지 전북어제 보도해드린 것처럼 전주 리싸이클링타운 폭발 사고의 부상자 5명은 모두 다른 지역으로 이송됐습니다. 한시가 급해 소방 헬기도 석 대나 동원됐는데, 전북에는 중증의 화상을 치료할 수 있는 전문병원이 없기 때문입니다. 전북의 일반 진료과목도 과목이지만 전문 치료영역도 크게 취약한 상황입니다. 천경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폭발사고가 발생한 건 어제 오후 6시 42분. 5명이 전신에 각각 2도에서 3도의 중화상을 입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소방헬기 석 대와 구급차로 대전 화병원과 충북 오송 베스티안 병원에 각각 두 명, 광주에 한 명을 이송했습니다. 전북에는 화상 전문병원이 없어 중증 화상 치료에 한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주낙동/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장 : 경증 (화상)환자의 경우에는 도내 병원에서 가능한데요. 2도 화상 이상 되면 전문병원을 빨리 가는 게 가장 우선입니다. 괜히 시간만 더 지체할 수 있기 때문에...] 현재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화상 전문병원은 서울 2곳과 부산, 대구 그리고 충북 오송에 모두 5개가 있습니다. 부상자들이 이송된 병원은 전문병원이거나, 전문병원은 아닐지라도 시설과 장비, 경험 면에서 그에 필적하는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는 전문병원의 경우 난도가 높은 의료행위를 하는 곳이다 보니, 화상을 비롯해 뇌혈관,척추 등 12개 질환과 7개 진료과목에 대해 해마다 지정합니다. 전북은 화상 전문병원은 말 할 것도 없고, 전국 109개 전문병원으로 범위를 넓혀 봐도 한방 중풍 분야 단 한 곳밖에 없을 만큼 취약합니다. 특정 진료 분야에서 의료 인력과 병상, 의료서비스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충족하기 어렵기 때문이라는 설명입니다. [전북특별자치도 관계자(음성변조) : 그러다 보니까 거점 식으로 이렇게 지정이 되고 또 민간 의료기관에서 참여하는 것도 어렵지 않을까 싶어요.] 전북에서는 이번 사고처럼 한시가 급한 중증 환자가 발생한다고 해도 신속하게 전문적인 치료를 받을 수 없어 지역간 의료 불평등에 노출되는 셈입니다. 정부가 최근 의대정원 이슈를 계기로 지역에도 전문병원을 늘린다는 방침인 만큼 이같은 문제가 개선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입니다. JTV NEWS 천경석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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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김제 특장차 메카... 제2 전문단지 착공김제에는 캠핑카나 고소작업차 같은 특장차를 생산하는 업체들이 집적돼 있습니다. 입주하겠다는 기업들이 줄을 잇고 있지만 8년 전에 조성된 산업단지에는 내줄 땅이 없습니다. 김제시가 제2 전문단지를 만들어 특장차 산업의 메카로 발돋움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지난 2016년에 조성된 김제 백구 농공단지입니다. 특장차 전문단지로 현재 30개의 업체가 입주해 있습니다. 특장차 자기인증센터 등 관련 기관도 들어선 최적의 산업단지로 분양률은 100%입니다. 김제시가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함께 단지 바로 옆 33만 6천 제곱미터 부지에 제2 특장차 전문단지를 착공했습니다. 680억 원을 들여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김종훈 /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 제2 전문단지를 통해서 더 많은 특장차 관련 업체들이 우리 김제에 올 수 있도록 터전을 닦는 그런 중요한 날입니다.] 26개 업체가 입주할 수 있는 규모로 분양이 완료되면, 1, 2단지에만 56개의 관련 기업이 들어서게 됩니다. 이미 21개 업체가 입주 의향서를 제출해 분양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차량 안전 검사 기관과 기술 개발 종합지원 센터 등도 입주가 확정된 상황. 1단지에 있는 특장차 자기인증센터와 연계하면 생산부터 인증까지의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할 수 있는 체계가 마련되는 것입니다. [정성주 / 김제시장 : 특장차 산업의 미래를 선도할 집적화 전문단지가 실현되고 김제 발전의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경기 침체의 여파로 전국의 산업단지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지만 김제의 특장차 산업단지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성공적으로 평가받는 1단지와 함께 새롭게 들어서는 2단지가 김제 특장차 산업의 경쟁력에 큰 힘을 실어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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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교육청 광장서 '어린이날 놀이 한마당'전북자치도교육청은 어린이날인 모레(5일) 교육청 광장에서 '어린이날 놀이 한마당'을 개최합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비석치기와 우리집 가훈 쓰기, 드론 축구 등 61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습니다. 또, 마술과 연극, 퍼레이드 등 다채로운 공연도 선보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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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너도 나도 특례보증 ... '산 넘어 산'고금리 시대에 자치단체의 특례보증은 소상공인들에게 가뭄 속 단비 같은 존재입니다. 그런데 일부 지역에서는 저신용자에게만 특례보증을 지원해 반발을 사고 있는데요 그렇다고 제한을 아예 없애기도 어려워서 자치단체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변한영 기자입니다. 소상공인들에게 특례보증을 지원하는 정읍시! 금융기관에서 저금리로 최대 3천만 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원 대상이 신용등급 4등급 이하여서 제외되는 상공인들의 반발이 작지 않습니다. [손채훈 / 자영업자 : 허리띠도 졸라매고 하면서 신용등급을 유지했던 건데 이렇게 그런 제도에 해당이 안 되니까 좀 안타깝기도 하고...] (CG) 신용등급 3-4등급 이하로 특례보증을 제한한 도내 자치단체는 모두 5곳. 정읍과 부안은 조례로 규정해 놨습니다./// (CG) 반발이 커지자 정읍과 군산은 제한을 폐지하기로 했고, 익산과 부안은 검토에 들어갔습니다. [김상철 / 정읍시 지역경제과장 : 시에서 이제 방침을 결정하고 지금 법률 검토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정읍시에서 조례 개정 심의회를 거치고 (의회에 요청을 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제한을 없애면 은행 대출이 어려운 저신용 소상공인들이 이용할 수 있는 자금이 줄어들게 됩니다. 때문에 자치단체와 소상공인연합회, 전북신용보증 재단은 신용등급에 따라 쿼터제를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강락현 / 전북소상공인연합회장 : 구역을 나눠서 만약 (지원) 자금이 2억 원이면 1억 원 정도는 고위 등급에서도 받을 수 있게, 그다음에 1억 원은 저신용 등급자들이 받을 수 있게...] 한정된 예산을 이리 붙이고 저리 붙여도 불만은 사라질 수 없는 구조이기 때문에 특례보증에 대한 자치단체의 예산을 단계적으로 늘려나가는 것이 현실적인 해법으로 제시되고 있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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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대 한약학과 폐과... '광역화' 진통글로컬대학으로 선정된 전북대학교가 모집 단위를 광역화하기 위한 학과 통폐합에 속도를 내고 있는데요. 한약자원학과에서는 당장 내년부터 신입생 모집이 중단돼 학생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이정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전북대 익산캠퍼스의 한약자원학과입니다. 올해 신입생 경쟁률은 6대 1을 기록했고, 취업률은 70%가 넘습니다. 도내 대학에서 한약도매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유일한 학과입니다. 그런데 대학 측이 내년부터 신입생 모집을 중단하고 정원 21명을 융합자율전공학부에 배정한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학생들이 혼란에 빠졌습니다. [전북대 한약자원학과 1학년: 폐과가 된다고 그 어디에도 명시가 돼 있지 않아 저희는 그 사실을 전혀 모른 채 입학을 하게 되었고...] 재학생들은 대학 측이 글로컬대학 사업을 명분으로 뚜렷한 기준이나 학생 동의 없이 폐과를 추진했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박은진/전북대 한약자원학과 학생회장: 올해 3월 말쯤에 부학장님이 글로컬대학 30 설명회를 하셨는데 전혀 아무런 소식이 없다가 그때 처음 들어서 완전 다들 당황한 거죠.] 전북대는 106개 모집 단위를 45개로 광역화하고 있으며 한약자원학과의 학생 이탈률이 전체 학과 평균보다 높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지난해 9월 글로컬대학 학생 공청회 등에서 설명을 했다고 반박합니다. [이동헌/전북대 교무처장: 폐과라는 건 어마어마한 거 아니에요. 당연히 교수들이 그 학과의 사정을 다 학생들한테 충분히 소통을 했고...] 전북대는 2028학년도까지 24개로 모집단위를 더 줄인다는 계획이어서 인원이 감축되거나 유사 학과로 통합되는 경우가 나올 수밖에 없어 진통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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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대, 한약자원학과 폐과 학생 반발전북대학교가 익산특성화대학 캠퍼스 한약자원학과의 폐과를 추진하자 재학생들이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전북대는 내년도 한약자원학과의 신입생 모집을 중단하고 21명의 정원은 융합자율전공학부로 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학생들은 전북대가 글로컬대학 사업을 명분으로 뚜렷한 기준도 제시하지 않고 폐과를 추진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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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자치도, 교통사고 예방 감지 시스템 개발전북특별자치도가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한 생활안전 연구개발 공모에 선정돼 보행자 안전사고 예방 감지 시스템을 개발합니다. 전북자치도는 국비 15억 7천만 원을 확보해 운전자가 대형 차량의 주변에 있는 보행자를 식별할 수 있는 감지 시스템을 개발할 계획입니다. 또, 보행자 감지 정보 분석 장치를 차량에 장착하기 위한 실증 연구를 3년 동안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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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김 지사, 민생 행보...재선 출마 가능성 시사김관영 도지사가 올해 첫 민생 행보로 익산을 찾아 전통시장과 자활 공동작업장을 찾았습니다. 전북자치도는 김 지사의 시군 방문은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다양한 민생 현장을 방문해 도정의 방향을 잡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관영 지사는 또 기자 간담회에서 재선 관련 질문에 연속성 있는 투자유치를 위해 가능하면 출마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기업인들에게 설명했다며 재선 출마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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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한경봉 시의원 "군산 수상태양광 사업자 모집 미뤄야"군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새만금 수상 태양광 사업의 시행자 모집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군산시의회 한경봉 의원은 새만금 태양광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로 모두 3명이 구속되고 1명이 숨진 상황에서 권한 대행 상태의 군산시민발전주식회사가 사업자 선정을 서두르는 건 이해할 수 없다며, 수사가 마무리된 후 대표 이사를 선정해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군산시민발전주식회사는 수상태양광 발전소의 송전선로 공사비 분담을 위해 6월까지 사업자를 선정하기로 협의했다며, 사업 추진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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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새만금에 글로벌 복합리조트 도입 제안새만금을 세계적인 관광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복합 리조트를 조성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습니다. 최원철 한양대 부동산융합대학원 특임교수는 새만금개발공사가 초청해 진행한 특강에서 해외 최신 관광 트렌드와 사례를 소개하며 새만금 관광레저용지에 복합리조트를 도입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또 새만금관광 개발에 도심항공교통 UAM을 고려한 전략도 소개했습니다. 새만금개발공사는 관광레저 용지의 3분의 2에 대한 매립 면허권을 갖고 있어 이를 활용한 다양한 개발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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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윤준병 의원실, 여론조사업체 수사 의뢰윤준병 국회의원실이 총선 과정에서 불법적인 여론조사를 실시해 여론을 왜곡한 혐의로, 한 여론조사 업체를 경찰에 수사 의뢰했습니다. 윤준병 의원실은 해당 업체가 컨설팅 등을 명목으로 총선에 출마한 후보들에게 영업행위를 하고 유권자 세대 전화번호 등을 제공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윤 의원실 관계자는 해당 업체가 선관위에서 이미 여러차례 제재를 받았다며 지역사회에서 반복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불법 여론조사의 적폐를 척결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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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노조탄압과 노동시간 연장 철회해야"전 세계의 노동자들이 노동권 보장과 연대를 외치는 노동절이 올해로 134주년을 맞았습니다. 전북에서도 노동자들이 한 데 모여 정부에 노조탄압 중단과 노동환경 개선을 촉구했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집회 현장음 노동개혁 폐기하고 노조법 2,3조 개정하라! 노동개혁 폐기하고 노조법 2,3조 개정하라! 투쟁!] 134주년 노동절을 맞아 노동자들이 피켓과 깃발을 들고 거리로 나섰습니다. 민주노총 전북본부는 윤석열 대통령이 노동개혁이라는 이름으로 추진하고 있는 건설노조 탄압과 사실상 노동시간 연장을 당장 폐기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여전히 끊이지 않고 있는 산업재해를 엄단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올해 겨우 넉 달이 지났지만, 일터의 사망사고로 인해 집으로 돌아가지 못한 노동자가 전북에서만 14명에 이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민경 / 민주노총 전북본부장: 세아베스틸 같은 경우에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2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5명의 사망자가 나왔습니다. 지금 이렇게 중대 재해가 있어도 제대로 된 처벌이 되지 않은 상황...] 이들은 최저임금 인상과 노란봉투법 쟁취를 요구하며 전주시청까지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강훈 기자: 집회에는 도내에서 1,000명이 넘는 노동자가 모여 현 정부의 노동정책을 비판하고, 정당한 노동자들의 권리를 보장하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에 앞서 아동과 노인 돌봄 노동자들은 전북자치도청 앞에서 집회를 갖고, 열악한 처우를 개선하고 공공 돌봄을 강화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김선희/공공연대노조 전북아이돌봄지부장: (돌봄 노동자들이) 식사할 데가 없어서 예를 들면 어디 공원 이런 데 가서 김밥을 하나 사서 먹는다든지 이런 좀 어떻게 생각하면 서글프죠. ] 전 세계 노동자의 연대를 강화하고 권익과 복지를 향상하기 위한 노동절이 제정된지 134주년이 되는 해. 거리에 모인 노동자들은 안전한 일터와 더 인간답게 일할 권리를 간절히 외쳤습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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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김제시의회 "새만금 관할권 조속히 결정해야"김제시의회가 새만금 관할권을 빠르게 결정해달라고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김제시의회는 행정안전부의 매립지 관할구역 결정권이 합헌이라는 헌법재판소 결정이 나온 만큼 새만금 동서도로 등에 대한 관할권이 하루빨리 정해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행안부 중앙분쟁위원회는 오는 17일 새만금 동서도로와 신항만 방파제, 만경 7공구 관할권을 심의할 예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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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자치도의회, 중대재해 예방 관리 조례 제정전북특별자치도의회가 중대재해 예방과 관리를 위한 조례를 만들었습니다. 조례에는 전북자치도지사가 해마다 중대재해 대응 계획 수립과 실태 조사, 민관협력 자문단 운영 등을 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조례를 대표 발의한 이수진 의원은 중대재해처벌법은 사업주를 처벌하는 사후 규제 성격이 크다며 자치단체 차원에서 도민의 생명을 보호하게 하는 게 핵심이라고 밝혔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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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육군 제35사단장 김광석 소장 취임(사진)육군 제35보병사단의 제40대 사단장에 김광석 소장이 취임했습니다. 김광석 신임 사단장은 3사관학교 30기로 임관해 육군본부 정보작전참모부 작전과장, 수도방위사령부 참모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전임 오혁재 소장은 육군 기획관리참모부장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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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자치도, 악성 민원인 대응 추가 방안 고심악성 민원을 막기 위해 홈페이지에 공무원의 이름과 사진 등을 비공개한 전북특별자치도가 추가 방안을 고심하고 있습니다. 전북자치도는 다른 시도가 시행하고 있는 민원 방지용 목걸이형 녹음기 등을 착용하는 방안도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악성 민원인 대응뿐 아니라 민원인의 권리 충돌 가능성도 있는 만큼, 신중하게 접근하겠다는 입장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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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자치도교육청 출범 100일, 교육 구성원 대담 열려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출범 100일을 기념해 마련된 '교육가족 100인에게 듣는다'가 전북교육청 대강당에서 열렸습니다. 서거석 교육감은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100명을 초청해 그동안의 성과와 과제를 짚어보고, 교육 정책을 공유했습니다. 전북교육청은 이 자리에서 나온 교육 구성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앞으로 교육정책에 반영한다는 방침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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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작년 금감원 민원 1,867건...전년 대비 16.3%↓지난해 금융감독원 전북지원이 처리한 금융 민원은 모두 1천867건으로 한 해 전보다 360여 건, 16.3% 줄었습니다. 보험사 민원이 58.7%로 가장 많았고, 비은행과 은행, 금융 투자 민원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민원 수용률은 32.1%로 같은 기간 6.8% 포인트 올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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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바이오 특화단지도 기적 연출할까?지난해 이차전지 특화단지를 유치했던 전북자치도가 올해 상반기에는 도정 역량을 바이오 특화단지 공모사업에 쏟아붓고 있습니다. 경제적 파급효과가 무려 1조 원 이상으로 추정될 만큼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꼽히다 보니 여러 자치단체의 경쟁이 치열한데요. 전북자치도가 다시 한번 기적을 쓸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모두 5천4백억 원의 국가예산이 걸린 바이오 특화단지 공모 사업. 전북자치도는 바이오 산업 중에서도 유사 장기를 연구개발하는 오가노이드 분야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충북과 경기 수원 등 5개 자치단체가 경쟁에 뛰어든 가운데 김관영 지사가 이번에도 직접 발표를 하며 유치 의지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지역 대학의 다양한 기반시설과 연구시설을 활용해 다른 지역보다 바이오 산업을 경쟁력 있게 육성할 수 있다는 점을 적극 설명했다고 밝혔습니다. [김관영 / 도지사 : 오가노이드 뱅크가 가장 중요한데 오가노이드 뱅크를 만드는 데 우리가 굉장히 선도적으로 갈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27개의 국공립 연구기관을 중심으로 바이오산업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는 것도 전북자치도의 핵심 전략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전북에 바이오 분야의 간판 기업이 없는 점은 경쟁 도시들에 비해 아쉬운 대목입니다. 전북자치도는 앞으로 두 달 가량 진행되는 심사 기간에 크고 작은 바이오 기업들의 유치 실적을 적극 부각시킨다는 계획입니다. [김관영 / 도지사 : 계속 개선되는 내용들을 지속적으로 산자부에 제출하고 계속 노력해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도록...] 경제적 파급 효과만 1조 원이 넘어 미래 먹거리로 급부상한 바이오 특화단지. 전북의 필승 전략이 이차전지 특화단지에 이어, 바이오 특화단지에서도 다시 한번 기적을 쓸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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