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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보호구역 속도 위반 5년새 9배 늘어

2024.09.26 20:30
어린이 보호구역의 무인단속장비가 늘면서 속도 위반 적발 사례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한병도 의원은
지난해 도내 어린이 보호구역의 속도 위반 적발 건수는 모두 51만 8천9백여 건으로
5년새 9배 이상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민식이법이 시행되면서
같은 기간 무인단속장비는 모두 33대에서
30배 규모인 997대로 급증했습니다.

한병도 의원은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속도 위반이 얼마나 많은지 잘 보여주고
있다며, 과속 다발 지역에 과속방지턱 등 추가적인 안전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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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익 기자 (woos@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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