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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연합 "전북 전성시대 열겠다"

2024.04.04 20:30
이번 선거에서 지역구 선거 못지않게
관심을 끌고 있는 게 비례대표 선거입니다.

기호 3번을 받은
더불어민주연합 지도부와 연고 후보들은
전북을 찾아 전북 전성시대를 열겠다며
한 표를 호소했습니다.

천경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민주당과 진보당, 새진보연합 등이 결성한 비례대표 선거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

백승아 상임 공동선대위원장과
전북 연고 후보들은 전북을 찾아
지역 정책과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트랜스)
첫 번째로 전북 혁신도시에 새로운
금융 중심지를 만들고, 자산 운용 관련
공공기관의 추가 이전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바이오와 첨단소재, 이차전지 등
국가 첨단 전략산업을 유치해 육성하고,

윤석열 정부가 중단한 새만금 사업을
조속히 재추진하겠다고도 강조했습니다.
///

전주-무주 고속도로와 호남고속철도 직선화 같은 SOC 사업도 약속했습니다.

[백승아/더불어민주연합 상임공동선대위원장 :
전북은 오랫동안 수도권 중심의 발전에서 소외되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더 이상은 아닙니다. 여기 계신 전북 출신 인재들과 전북 전성시대를 열어가겠습니다.]

더불어민주연합의 전북 연고 후보는
모두 7명.

익산에서 초중고를 나온 위성락 후보는
2번을, 부안 출신인 오세희 후보는 7번,
진안 출신 한창민 후보는 10번,
고창 출신인 정을호 후보는 14번을
받았습니다.

20번 이후에도 곽은미, 전예현, 강경윤
후보가 배치돼 있습니다.

민주연합은 득표율이 35%를 넘으면
21번 곽은미 후보까지 모두 5명의 전북연고후보가 당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위성락/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 후보 :
국회에 나가게 되면 비록 지역구는 아니라도 고향의 발전을 위해서, 전북의 발전을 위해서 저를 키워준 고향에 보답하고자
하는 생각으로...]

최근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조국혁신당에
대해서는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방용승/더불어민주연합 최고위원 :
더불어민주연합이 35% 이상 얻고, 조국혁신당이 30% 정도 얻고, 그렇게 된다고 한다면 지역구까지 합쳐서 200석을 거뜬히 넘길 수 있지 않겠냐...]

비례 후보에
전북 연고 후보들이 대거 배치된 가운데
더불어민주연합이 몇 명의 의원을 배출하게 될 지 주목됩니다.

JTV NEWS 천경석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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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경석 기자 (1000press@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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