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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갑) 청년.인구문제 해결 적임자는 누구?

2024.04.01 20:30
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도내 후보자들의 공약을 점검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익산시 선거구를 살펴보겠습니다.

한때 호남의 3대 도시로 불린 익산은
가파른 인구 감소로 위기감이 커지고
있는데요.

익산갑에 출마한 후보 4명은
저마다 청년과 인구 문제를 해결하겠다며
한 표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먼저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4선의 중진이 돼
그동안의 경험으로 낙후된 지역경제를
되살리겠다는 민주당 이춘석 후보.

(트랜스)
제2혁신도시를 조성해
익산에 공공기관을 5개 이상 이전시키고,
홀로그램 실증 지원센터를 유치해
미래 신산업도 육성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춘석 / 민주당 익산갑 후보(기호 1번)
대한민국 평균 임금을 상회하는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김민서 후보는
정부와 여당을 활용해 국가예산을
끌어오겠다며 표심을 파고들고 있습니다.

(트랜스)
한국마사회 본사 이전을 추진하고,
아시아 문화의 거리를 조성해
익산역 구도심 일대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계획입니다.

[김민서 / 국민의힘 익산갑 후보(기호 2번)
청년이 떠나가는 도시인데 이런 큰 기관이
왔을 때 우리 익산뿐만 아니라 전라북도
젊은 청년들에게 큰 희망을 줄 수
있습니다.]

도내 선거구 최연소 후보인
새로운미래 신재용 후보는
청년이 머무는 익산을 만들겠다며
유권자들에게 다가가고 있습니다.

(트랜스)
기술 창업을 돕는
소프트웨어 아카데미를 설립하고,
호남권 스마트 물류센터를 만들어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신재용/새로운미래 익산갑 후보(기호 6번)
제3지대의 선택지로 우리 전라북도 익산에
뭔가 더 새로운 바람이 불 수 있도록
노력할 수 있는 모습을 보이겠습니다.]

진보당 전권희 후보는
민주당의 일당 독주를 막고,
진영 논리를 타파해 지역발전을 이루겠다며
표심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트랜스)
먹거리 엑스포를 유치해
익산을 음식 도시로 만들고,
한 달에 임대료 1만 원인 청년 임대 아파트
공급을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전권희 / 진보당 익산갑 후보(기호 7번) :
관광객들을 익산으로 유입해서 익산의
생활 인구를 늘려서 인구 유입 (문제를)
타개를 하겠다는 것이 제 공약입니다.]

후보들의 공약은 4인 4색이지만
저마다 청년들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고
인구감소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고민은
일맥상통합니다.

익산갑 유권자들이
지역의 명성을 되찾을 적임자로 누구를
선택할지 주목됩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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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한영 기자 (bhy@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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