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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성희롱성 발언 한경봉 군산시의원, 민주당 제명더불어민주당이 공무원에게 고성을 지르고 성희롱성 발언을 한 군산시의회 한경봉 의원을 제명했습니다. 군산시의회도 한 의원을 윤리특별위원회에 회부해 징계 여부와 수위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한경봉 의원은 지난달 25일, 자료를 제때 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군산시 공무원에게 고성을 지르고, 여성 공무원들이 있는 자리에서 성희롱성 발언을 해 물의를 빚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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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의회, 전북자치도·교육청 예산안 심사 완료전북자치도의회 예산결산위원회가 전북자치도와 교육청에 대한 예산안 심사를 마무리했습니다. 도의회 예결위는 전북자치도의 예산안 가운데 농민공익수당 등 68건에 258억 원을 삭감해 9조 8천179억 원으로 의결했습니다. 전북자치도교육청 예산은 AI 맞춤형 플랫폼 구축 등에 133억 원을 삭감한 4조 5천559억 원으로 의결했습니다. 예산안은 내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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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 내년 국가 예산 2조 1,585억 원 확보전주시가 내년도 국가 예산으로 올해보다 568억 원이 늘어난 2조 1,585억 원을 확보했습니다. 주요 사업으로는 관광거점도시 육성에 171억 원, 탄소국가산업단지 조성에 168억 원, 기린로의 간선급행버스 구축에 100억 원 등입니다. 전주시는 노후거점산단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의료기술 실증센터 등 17개 신규 사업의 예산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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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자치도-전주시, 컨벤션센터 업무협약전북특별자치도와 전주시가 업무협약을 맺고 전시 컨벤션센터 건립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두 기관은 컨벤션센터 건립의 사업비 분담과 행정절차, 그리고 MICE산업 활성화 방안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3천억 원이 투입되는 전주 컨벤션센터는 도시개발 실시계획 인가와 실시 설계 등을 거쳐, 내년 하반기에 착공될 예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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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년 3월까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겨울철을 맞아 내년 3월까지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계절관리제가 시행됩니다. 전북지방환경청은 내년 3월까지 넉 달 동안 미세먼지 발생을 집중 관리하기 위해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할 가능성이 높은 사업장에 대한 관리를 한층 강화하고 쓰레기 소각도 단속합니다.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면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이 제한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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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진입로 없는 '치유의 숲'...개장은 언제?계획대로라면 지난 5월에 마무리될 예정이던 국립 익산 치유의 숲 조성 사업이 상당 기간 지연될 전망입니다. 건물을 다 짓고도, 진입로를 확보하지 못했기 때문인데 어떤 속사정이 있는지, 하원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짙푸른 금강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익산 함라산 자락. 경치 좋은 숲속에 2층 규모의 목조건물이 자리를 잡았습니다 산림청과 익산시가 155억 원을 들여 조성하고 있는 국립 익산 치유의 숲입니다. [하원호 기자 : 국립 익산 치유의 숲의 핵심 시설인 치유센터는 지난 6월 공사가 마무리됐습니다. 하지만 반년이 지나도록 아직 운영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도 차량이 오갈 수 있는 진입로를 확보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당초 익산시와 산림청은 사유지가 포함된 1.5킬로미터 구간에 진입로와 주차장을 조성할 계획이었습니다. 하지만 익산시의회는 개인이 경매로 3억8천만 원에 매입한 땅을 배 이상 비싼 값에 사들이는 것은 특혜 소지가 있다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입로 매입안을 부결했습니다. [익산시 관계자(음성 변조) : 저희가 몸이 불편하신 분들을 위해서 이제 진입로를 확보하려고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두 번 올렸었는데 부결된 상황이고요.] 결국, 진입로를 어디에 낼 건지, 그리고 공사비는 누가 부담해야 할지를 놓고 산림청과 다시 논의를 해야 합니다. 여기에 기존 진입로 예정지의 땅 주인이 산림청의 선공사로 산림이 훼손됐다며 법적 대응을 예고한 상황. [진입로 예정지 토지주 : 산림을 훼손하고, 그 부분을 방치해서 또 폭우 때 더 무너지게 되고, 그런 면적이 지금 1만5천㎡ 정도 되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 산림복구비용을 청구해야겠죠.] 진입로 공사가 늦어지고, 법적 분쟁까지 우려되는 상황이어서 도내 첫 치유의 숲 개장은 상당 기간 늦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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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조배숙 "내란죄 적용 신중해야" 파문국민의힘 조배숙 의원이 국회 법사위에서 한 발언으로 큰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형법 조문과 판례를 들어가며 윤석열 대통령에게 내란죄를 적용할 수 없다고 볼 여지가 있다는 취지로 말했기 때문입니다. 대통령 탄핵 표결에 불참한 데 이어 윤 대통령 비호 논란까지 불거지면서 국민의힘과 조배숙 의원을 향한 비난이 더욱 고조되고 있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국민의힘 조배숙 의원이 법무부장관을 상대로 질의를 시작하자 법사위 회의장이 술렁이기 시작했습니다. 형법 87조를 들어 내란죄가 인정되려면 국가권력을 배제하거나 국헌을 문란하게 할 목적으로 폭동을 일으켰어야 하는데 해석이 갈린다는 겁니다. 또 대법원 판례 등을 들어 폭동의 의미를 해석하며, 내란죄 판단을 신중히 해야 한다는 취지의 주장을 폈습니다. [조배숙 / 국민의힘 의원 : 물론, 이런 일이 없어야 되겠죠. 하지만 과연 이것이 내란죄냐, 이 부분을 우리가 신중하게 접근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총을 든 특전사 대원들이 국회에 난입해 국회의원들의 의결권 행사를 막아서는 것을 온국민이 지켜본 상황. 또 계엄 발령 요건이 턱없이 미흡했고 윤석열 대통령을 중심으로 국방부장관과 군경의 사전모의 정황이 속속 드러나는 마당에, 현실과 동떨어진 주장이라는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야당 의원들 : 폭동이 아니라고요? 질의도 질의답게 하세요. 내란에 동조하는 발언하고 있어요.] 정청래 법사위원장도 내란을 옹호하는 발언은 역사적 평가를 받을 거라며 경고했습니다. [정청래 /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 : 내란 수괴 윤석열을 특히 비호하는 경우는 윤석열과 함께 엄중한 국민적 심판이 따를 것이라는 점을 인식하시고...] 조배숙 의원의 이번 발언은 판사 출신이자 5선 의원이라는 점에서 더 많은 논란을 낳고 있습니다. 또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을 회피하고 상설특검법 표결에도 반대표를 던져 비난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나온 발언이라 더욱 파장이 큽니다. 민주당 전북자치도당은 곧장 성명을 내고 조 의원이 불법 계엄과 내란에 동조해 도민의 자부심에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겼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진보당 전북자치도당도 익산에 있는 조배숙 의원 사무실 앞에서 집회를 갖고, 조 의원의 이번 발언을 집중 성토할 예정입니다. 대통령 탄핵 표결 불참에 계엄 사태 비호 논란까지 일면서 가뜩이나 커진 국민들의 분노에 휘발유를 끼얹은 격. 경찰은 국민의힘 전북자치도당의 시설보호 요청에 따라 도당사와 조배숙 의원 사무실에 대한 경비와 순찰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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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자치도 내년도 국가예산 9조 2,244억 원전북자치도의 내년도 국가예산이 역대 최대 규모인 9조 2,244억 원으로 최종 확정됐습니다. 이는 당초 정부안이었던 9조 6백억 원에서 1.7%인 1천581억 원 증가한 것입니다. 분야별로는 새만금 사업이 1조 4백억 원으로 올해보다 1천8백억 원 늘었고, SOC 사업은 880억 원 증가했습니다. 이로써 전북자치도는 3년 연속 9조 원대의 국가예산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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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시의회 한경봉의원, '성희롱성' 발언 물의군산시의회 한경봉 의원이 부적절한 발언으로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한경봉 군산시의원은 어젯밤 8시쯤, 시의회 예결위 대기실에 있던 공무원들에게 자신과 스캔들을 일으킬 사람은 손을 들어보라고 말했습니다. 공무원 익명게시판에 이같은 글이 올라오자 한 의원이 평소에도 여직원의 외모 순위를 매기는 등, 여러 차례 성희롱성 발언을 해왔다는 댓글이 달리기도 했습니다. 한 의원은 친분이 있는 공무원에게 농담삼아 자신의 유튜브 조회수를 높이려면 스캔들이나 나야 가능할 것 같다는 취지로 한 말을, 일부에서 악의적으로 해석한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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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남원·진안의료원 79억 5천만 원 지원코로나 사태 이후 경영이 악화된 도내 지방 의료원에 경영 안정 자금이 지원됩니다. 전북자치도는 군산과 남원, 진안의료원에 국비와 지방비를 포함해 79억 5천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올 상반기 기준 군산의료원과 남원의료원의 적자 규모는 각각 65억과 30억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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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비상계엄 침묵, 인권위원장 등 사퇴해야"전북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비상계엄 사태에 침묵하고 있는 국가인권위원장의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아래로부터전북노동연대 등 10개 단체는 세계인권선언 기념일을 맞아 성명을 내고 비상계엄 선포라는 전사회적 인권침해에도 마지막 보루인 인권위원회는 아무런 입장을 내놓지 않고, 내란 세력의 눈치만 보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내란사태에 대한 의견 표명을 반대하며 국가인권위원회를 위태롭게 만들고 있는 안창호 위원장을 비롯해 인권위원들이 모두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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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자치도, 비상시국 안전·민생 대응 강화전북자치도가 탄핵 정국 속에서 도민들의 안전과 민생 경제를 보호하기 위한 대응 체계를 강화합니다. 전북자치도는 지역 민생 안정 대책반을 구성해 의료와 경제, 안전 등 분야별로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농산물 수급 상황 등을 모니터링하고, 내년 상반기에 공공요금을 올릴 예정이었던 시.군에, 인상 시기를 늦춰줄 것을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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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문화관광재단 삭감 예산 대부분 복원전북자치도의회 상임위 심사과정에서 삭감된 전북 문화관광재단 예산이 대부분 복원됩니다. 도의회 박정규 문화안전소방위원장은 코로나 사태 이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화예술인 보호와 지원이 시급한 만큼 삭감된 예산 87억 4천만 원 가운데 86억 원을 되살리기로 위원들이 뜻을 모았다고 밝혔습니다. 예산 삭감을 주도했던 장연국 의원은 입장문을 내고, 행정감사에서 드러난 재단의 업무상 과실과 인사 문제는 간과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예술의 부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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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존재 이유 소멸"...'호남동행특위' 해체 촉구윤석열 대통령뿐만 아니라 탄핵 표결에 불참한 국민의힘을 향한 비난이 갈수록 고조되고 있습니다. 전북자치도의회는 호남 동행을 약속했던 여당 의원들과 더 이상 함께 할 수 없다며 해체를 촉구했습니다. 특히, 정치적 혼란 속에 2차 계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며 대비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국민의힘이 2020년부터 운영하기 시작한 호남 동행 의원제. 영남과 충청 출신 의원들로 하여금 호남을 제2의 지역구로 삼도록 해 표심을 공략하기 위한 전략이었습니다. [김종인/국민의힘 비대위원장 (2020년 9월) 민심을 보고 꾸준하게 호남지역을 챙기고, 주민들과 소통하면 신뢰도 쌓이고 진정성이 전도될 것이라고 확신을 합니다.] 국민의힘의 호남 동행 의원은 모두 68명. 하지만 시행 초기 연계 시군의 법안과 예산을 지원했던 것도 잠시. 잼버리 사태 직후에는 일부 동행의원들이 오히려 전북을 비하하거나 책임론을 부각시키고 예산을 삭감하는 주역으로 나서 공분을 자아냈습니다. 여기에 특위 위원장인 조배숙 의원을 비롯해 국민의힘이 탄핵 표결에 집단 불참하자 비판 여론은 최고조에 달하고 있습니다. 전북자치도의회는 반민주적인 정당과는 함께 할 수 없고, 특위의 존재이유가 소멸됐다며 해체를 촉구했습니다. [장연국 / 도의원 : 민주주의 수호의 최전선인 호남과 동행할 자격이 없으며 전북과 전남, 광주의 500만 호남인은 무자격자와의 동행을 결코 허락할 수 없다.] 도의회는 또, 한덕수 총리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공동 정부 발표 행위에 대한 규탄과 함께 윤석열 대통령과 내란 공범들의 탄핵을 촉구하는 결의안도 채택했습니다. 시민사회단체와 연대해 탄핵의 불씨도 더 키우겠다는 계획. 특히, 향후 있을지도 모를 또다른 계엄령에 대비해 의회 차원에서 혼란을 최소화할 매뉴얼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이명연 / 도의회 부의장 : 지방의회가 멈춰버린다면 모든 게 마비돼 버리는 거거든요. 행정에서도 어떤 일도 할 수 없는 그런 결과가 이뤄지기 때문에 그러지 않도록 만들어야겠다.] 도의회는 도내 시군 의회은 물론 광주.전남의 지방의회와도 연대해서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에 함께 대응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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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정치권과 시장.군수들까지 '퇴진' 공세정치권의 상황도 연일 긴박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정북 정치권은 한덕수 총리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을 비판하는 한편, 대통령 탄핵과 국민의힘 압박에 총력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모두 민주당과 무소속이지만 시장군수들까지 대통령의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도의회를 찾은 이원택 민주당 도당위원장은 비상계엄이 내려졌던 지난 3일밤, 긴박했던 상황을 생생히 전했습니다. 평소보다 일찍 잠자리에 들었다가 비상계엄 소식에 처음에는 가짜뉴스라고 생각했고, 깜짝 놀라 국회로 들어가자마자 경찰들이 깔리기 시작했다는 겁니다. 미처 들어오지 못한 민주당의 농해수위 위원들과 일일이 통화해 국회에 모두 모이기까지는 한편의 영화나 다름이 없었습니다. [이원택 / 민주당 도당위원장 : 동료 의원들이 실시간 (경찰들이) 어디를 막고 있으니 어디로 와라, 또 어디로 월담해라, 어디로 들어와라 이런 걸 실시간 서로 주고받고...] 이원택 위원장은 한덕수 총리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발표한 공동 정부에 대해서는 위헌적 발상이라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선출된 대통령의 권한은 양도할 수 없고 질서 있는 퇴진은 하야나 탄핵밖에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원택 / 민주당 도당위원장 : (대통령의) 직무를 정지시킬 수 있는 방법은 스스로 하야하거나 아니면 탄핵되거나 둘 중에 하나뿐이 없다는 말씀을 좀 드립니다. 그게 헌법이 부여한 질서고 체계다.] 전북자치도의회도 긴급 의원총회를 열고 대응 방안 마련에 나섰습니다. 우선, 도의원 11명으로 구성된 비상시국 대책 특별위원회를 꾸리기로 했습니다. 또, 윤석열 탄핵과 김건희 특검법 처리, 한덕수-한동훈 공동 정부 규탄, 호남 동행 의원 해산 촉구 등 4가지 결의안을 처리할 예정입니다. [서난이 / 전북자치도의회 대변인 : 무정부 상태로 규정하고 있고, 굉장히 심각한 사안으로 받아들이고 있기 때문에 전북특별자치도의회가 총력을 다해서 대응할 계획입니다.] 여기에 도내 시장군수들까지 대통령의 사퇴를 촉구하는 초유의 사태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북시장군수협의회는 윤 대통령이 물러나지 않는 한 나라의 혼란은 수습될 수 없다며 퇴진을 촉구했습니다. 또 민주주의를 바로 세워야한다며 현 정부를 따르지 않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정헌율 / 전북시장군수협의회장 : 저희는 정부를 인정할 수가 없습니다. 대통령이 바뀌지 않는 한 저희 시장군수는 절대 응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탄핵 무산 이후 전북 정치권과 지방정부의 반발도 유래가 없을 정도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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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역대 최대 지방채 ..."1년 이자만 190억 원"전주시가 역대 최대 규모인 1천5백억 원의 지방채 발행 계획을 전주시의회에 제출했습니다. 계획대로라면 내년에 전주시 채무는 6천억 원이 넘게 되는데요. 이자만 1년에 190억 원에 이를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전주시는 내년에 22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천5백20억 원의 빚을 내겠다며, 지방채 발행 동의안을 전주시의회에 제출했습니다. 일몰제가 적용되는 장기미집행 공원 부지 매입에 900억 원, 나머지 6백억 원은 육상경기장과 야구장, 컨벤션센터 건립 등 20개 사업에 사용됩니다. cg in) 이에 따라 지난 2022년에 2천5백억 원이던 전주시 채무는 3년 사이에 2.5배인 6천억 원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예산 대비 채무 비율도 7.5%에서 22%로 세 배가량 높아져, 재정 건전성이 더욱 나빠지게 됐습니다. cg out) 전주시의회는 채무가 6천억 원이 넘으면 이자로만 1년에 190억 원을 부담해야 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최용철 전주시의회 의원 : 행정기관에 이야기할 때 190억 원 이자를 내기보다 더 적극적으로 원금을 갚을 수 있는 것을 고민해라 ] 그러나 전주시의 연간 채무 상환액은 이자보다도 훨씬 적습니다. [전주시 담당자 : 올해 같은 경우는 87억 원 정도 상환했고요 2023년 같은 경우는 37억 원이요.] 빚을 갚는 과정에서 공공시설의 이용료가 오르고 민생 관련 사업이 위축될 수도 있어서 갈수록 커져가는 채무가 전주시 행정 전반에 큰 부담이 될 전망입니다. jtv 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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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의회 민주당 의원, "여야 초당적 협의체 구성" 촉구전주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여야가 함께 국가적 위기를 해결하고 헌법적 질서를 회복하기 위한 초당적 협의체를 구성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들 시의원들은 대통령의 권한을 총리와 여당이 임의로 공동 행사하겠다는 발상은 헌법과 국민을 무시하고 민주주의 근간을 흔드는 심각한 위협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윤석열 대통령은 즉각 직무를 중단하고 헌법적 절차를 따르라고 촉구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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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자치도, '탄핵 정국' 공직기강 특별감찰전북자치도가 탄핵 정국에 공직 기강을 바로잡기 위해 내년 1월 10일까지 특별감찰에 나섭니다. 전북자치도 감사위원회는 합동감찰반 1백여 명을 투입해서 공직자의 근무 태세와 품위 유지 등을 점검합니다. 이 기간에 적발된 비위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정 조치할 방침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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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이원택 "삭감 예산안 재처리...탄핵 없이 증액 없어"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전북자치도당위원장이 내일 민주당 단독으로 삭감 예산안을 다시 처리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삭감안을 통과시켜도 정부나 지방자치단체를 운영하는 데는 문제가 없을 거라고 밝혔습니다. 또, 탄핵 없이 증액은 없을 거라며 국정을 위해서는 내년도 예산안을 조기에 처리하는 게 맞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원택 위원장은 여당과 예산안을 협상하려는 사이 계엄 사태가 발생했다며,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을 비판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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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 긴급복지지원금 지급액 늘어전주시가 갑작스러운 어려움에 빠진 시민들에게 올해 지급한 긴급복지지원금이 지난해보다 증가했습니다. ?해 지급액은 지난달까지 6천5백여 세대에 61억 3천만 원입니다. 지난해보다 3억 7천만 원이 많습니다. 전주시는 전세 사기 피해 시민들이 많아 지급액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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