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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고교교육 기여 대학에 전북대 등 4곳 선정교육부의 고교교육 기여 대학 지원 사업에 도내에선 전북대와 원광대, 군산대와 전주대가 선정됐습니다. 이들 대학에는 입학사정관 인건비와 교육 훈련비, 대입전형 연구비 등 한 학교당 6억 원가량의 예산이 지원됩니다. 교육부는 지난 2014년부터 수험생의 입시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대입 전형에 고교 교육 과정을 반영한 대학을 해마다 선정해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정민 기자 onlee@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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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뜨거운 투표 열기...전북 32.69% 역대 최고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 투표가 시작됐습니다. 비상계엄과 대통령 탄핵 사태를 겪은 유권자들은 하루빨리 나라의 혼란이 안정되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투표소를 찾았습니다. 이같은 분위기를 반영하듯 전북의 첫날 투표율은 지난 대선 때보다 무려 7% 포인트 이상 뛰어올라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비상계엄과 탄핵으로 3년 만에 치러지는 조기 대선. 아침 6시에 문을 연 사전 투표소에는 이른 시간부터 유권자들의 발길이 줄을 이었습니다. 심각한 국가적 혼란에 애를 태워온 60대 유권자는 아침 일찍 서둘러 나왔고, [오창호 / 전주시 서신동 : 국민 한 사람으로서 진짜 절박해요. 나라가 너무나 기울고 좀 이상한 데로 가잖아요. 한 표라도 행사하고 싶어서 일찍 나왔어요.] 야간 근무를 마치고 온 한 유권자는 하루라도 빨리 이런 위기를 타개할 후보를 뽑기 위해 투표소를 찾았습니다. [심만수 / 전주시 서신동 : 새로운 우리나라를 건설할 수 있는 그런 후보자를 뽑기 위해서 굳은 마음으로 왔어요.] 한 청년은 출근길에 젊은 세대를 책임질 후보에게 한 표를 행사했습니다. [한승훈 / 완주군 구이면 : 조금 더 미래를 위한 공약이 있는 분들을 뽑으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등 도내 정당 관계자들도, 또 주요 단체장들도 잇따라 사전투표에 동참했습니다. 사전 투표 첫날 도내에서는 유권자 151만 9백여 명 가운데, 49만 명 넘게 투표를 했습니다. CG/// 투표율은 32.69%. 도내 유권자 10명 가운데 무려 3명 이상이 사전투표 첫날 투표를 마친 셈입니다. 역대 최고였던 지난 20대 대선 첫날 사전투표율 25.54%를 무려 7.15% 포인트나 뛰어넘었습니다. 전남의 34.96%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겁니다. /// 비상계엄과 탄핵 사태에 대한 불안감. 또, 새로운 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뜨거운 열망이 반영된 걸로 보입니다. 21대 대선 사전 투표는 내일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분증만 있으면 어디서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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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존재감 키운 권영국..."진보정당 최고 득표"대통령 선거전이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표심을 향한 후보자들의 발걸음도 분주해지고 있습니다. 전북을 처음 방문한 권영국 민주노동당 대선 후보는 이제는 더 이상 무명이 아니라며 진보정당 최고 득표율을 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내세운 공약과는 상반된 내용으로 전북 발전을 이루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사전 투표를 하루 앞두고 전북을 찾은 권영국 민주노동당 대선 후보. 도의회 출입 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진보 정당의 역대 대선 최고 득표율인 6.17%를 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습니다. 세 차례 TV 토론회를 거치면서 존재감이 한층 커졌다고 자평했습니다. [권영국 / 민주노동당 대선 후보 : 처음에 나왔을 때는 거의 무명이었다가 이번 토론회 과정을 거치면서 실제로 표현을 이렇게 하더라고요, 급상승이다.] 권 후보는 지역 공약으로 남원 공공의대 설립과 함께 전북을 정부 주도형 전기 상용차 산업지로 발돋움시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권영국 / 민주노동당 대선 후보 : 재생 에너지로 가고 있는 마당에 전기 상용차를 이쪽 전북에서 중심도시로 만들어 가도록 하는...] 전북 핵심 현안과 관련해서는 이재명, 김문수 후보와는 상반되는 공약을 제시했습니다. 새만금 개발에 초점을 둔 두 후보와는 달리 갯벌을 복원해 해양생태관광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구상. 또, 새만금 신공항 건설을 반대한다는 뜻을 분명히 밝히고 환경단체의 농성장을 방문해 힘을 보태기도 했습니다. [권영국 / 민주노동당 대선 후보 : 미 공군기지를 위한 활주로 만드는 것, 그게 거의 명확한 것 아니냐. 이게 조류 충돌 위험도...] 권영국 후보는 민주노동당이 전북의 동지가 되겠다며 지역구 국회의원을 배출하는 정당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는 남은 선거운동 기간에도 전북에 방문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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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사전투표소 10곳에 첫 전담 경찰관 배치주요 사전투표소에 전담 경찰관이 배치됩니다. 전북자치도 선거관리위원회는 최근 선거 벽보와 현수막 훼손 행위가 자주 발생하고 부정선거를 주장하는 단체들이 단체행동을 예고하고 있다며 전주와 군산 등 사전투표소 10곳에 전담 경찰관을 배치한다고 밝혔습니다. 선관위는 또 전주 혁신동 주민센터 사전투표소에서 투표 시스템과 운용 장비를 살펴보고 통신망 단절 등 비상사태에 대비한 대처 방법을 최종적으로 점검했습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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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사전투표 D-1...각 정당 일제히 지지 호소대선 사전투표가 내일로 다가온 가운데 각 당이 도민들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전북자치도당은 성명을 통해, 진짜 대한민국을 향한 여정이 마지막 관문에 돌입했다며 이번 대선의 유일한 대안이자 가장 훌륭한 도구인 이재명 후보를 압도적으로 지지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국민의힘 전북자치도당은 기자회견을 갖고 전북은 항상 민주당에 표를 줬지만 일자리는 얻지 못하고 기회만 뺏겼다며 이제는 묻지마 투표에서 벗어나 전북을 변화시킬 실력있고 책임지는 정치인을 선택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철 기자chul415@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5.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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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과 모레 사전투표...전북 투표소 242곳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가 내일과 모레 이틀 동안 실시됩니다. 유권자들은 신분증만 있으면 사전 신고 없이 도내 242곳의 사전투표소는 물론 전국의 사전투표소 아무 곳에서나 투표할 수 있습니다.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입니다. 지난 20대 대선에서 전북의 사전투표율은 48.63%로 전국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전남에 이어 2위를 기록했습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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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석 달 만에 "도와달라"...40억 어디에 썼나?지난해 문을 연 캄보디아 예수병원의 부실 운영 문제를 보도해 드리고 있는데요. 캄보디아 병원이 개원을 하고 석 달 만에 예수병원이 후원금을 모은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병원 건립에 들어간 40억 원은 어디에 썼길래 불과 석 달 만에 재정난을 이유로 모금까지 한 건지 의문이 커지고 있습니다. 김학준 기자입니다. 예수병원이 지난해 7월 병원의 동문들에게 보낸 안내장입니다. 캄보디아 예수병원이 어려운 현실과 마주하고 있다며 후원을 요청하는 내용입니다. C.G> 올해, 즉 2024년 12월까지 버텨낼 재정이 필요하다," "월 5천만 원의 지원금이 있다면 어떻게든 해볼 수 있을 것 같다" 며 후원 요청의 배경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캄보디아 현지 직원들의 급여도 반절만 받고 버텨내보려고 한다며 호소하고 있습니다. 이는 후원금과 정부지원금 등 40억 원을 투입한 캄보디아 병원이 문을 연 지 3개월이 채 안 된 시점입니다. 예수병원 측은 개원이 늦어져 사업 준비 과정에서 사용한 후원금이 예상보다 빨리 떨어졌다고 해명합니다. [ 신충식 / 예수병원장 : 병원에서도 일부분 지원하고 또 직원들하고 동문 선배님들 여러분들이 후원해가지고 또 일부분 또 보내고 이러다가 도저히... ] 하지만 이에 대해서 캄보디아 프놈펜 현지의 교민들 사이에서는 이 병원에 40억 원의 자금이 투입됐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 현지 교민 (음성 변조) : (지난해) 4월에 갔는데 천장이 다 뜯어져 있고, 그 많은 돈, 거의 40억에서 50억이라는 돈이 들어간 표시가 없어. ] 전주방송은 예수병원 측에 자금의 구체적인 사용 내역과 캄보디아 병원의 수입, 지출 내역을 요청했지만 아직 공개하지 않고 있습니다. 공익법인인 예수병원은 홈페이지와 국세청에 후원금의 내역을 투명하게 공개해야 합니다. 예수병원의 홈페이지에는 33억 원을 캄보디아에 있는 한 회사에 대여금 형태로 지출했다고만 돼있을 뿐, 대여금의 성격과 상세한 지출 내역은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막대한 비용을 들이고도 좌초 위기를 맞은 캄보디아 병원이 불과 석 달 만에 재정난을 이유로 모금까지 한 사실이 확인되면서 병원 건립과 운영에 관련된 예산 지출 내역을 상세하게 밝혀야 된다는 지적이 커지고 있습니다. JTV 뉴스 김학준입니다. 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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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월드컵경기장 5만 석으로 증개축 논의전북자치도가 전주 하계 올림픽 주 경기장으로 계획 중인 전주월드컵경기장에 대한 현장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김관영 도지사와 우범기 전주시장,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 기준 적합성과 향후 국제올림픽위원회 IOC의 실사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올림픽을 개최하려면 현재 3만 5천 석인 월드컵경기장 관람석을 IOC 기준에 맞춰 5만 석으로 늘려야 하며, 증개축에 1천2백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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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무소속 송진호 후보, 전북 찾아 지지 호소고창 출신인 무소속 송진호 대선 후보가 전북을 찾아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송진호 후보는 자신이야말로 준비된 경제 대통령이라며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지원과 완주 데이터센터 집적단지 조성, 새만금 국제평화타운과 국제금융타운 조성 등을 약속했습니다. 17건의 전과에 대해서는 국민께 우려와 염려를 드려 사과한다면서 노점상으로 시작해 기업인으로 성장해온 경험을 통해 무너진 경제를 살리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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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출연) 전주대-호원대, 글로컬30 전략은?네, 그럼 이 내용을 취재한 이정민 기자와 함께 더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Q1.이정민 기자, 아직 글로컬대학30이 생소하실 분들을 위해 먼저 이 사업에 대해 간단히 소개해 주시죠. -네, 글로컬대학30은 과감한 혁신 전략을 내놓은 전국의 지역 대학 30곳을 선정해 집중 지원하는 사업인데요 구체적으로는 지방대가 지역 특화 산업과 연계하고, 동시에 글로벌 경쟁력도 갖출 수 있도록 정부가 예산을 뒷받침하겠다는 겁니다. 선정된 대학에는 5년간 1천억 원의 국비와 함께 규제 혁신, 그리고 지자체 연계 투자 등이 이뤄지는데요. 사업 첫해인 2023년부터 해마다 10곳씩 선정해오고 있고, 올해 마지막으로 10곳을 지정하게 됩니다. Q2. 그렇다면 전주대와 호원대가 예비 지정된 배경에는 어떤 전략이 주효했다고 봐야 할까요? -교육부는 앞서 글로컬대학으로 선정된 대학과의 차별성과 사업의 지속 가능성에 주안점을 두고 평가했다고 밝혔는데요. 전주대는 대학의 상징인 스타필드를 단순 도서관 기능에 머물지 않고 글로컬대학의 전초 기지로 삼겠다는 구상입니다. 이곳에선 음식이나 공연과 관련한 학교 기업이 들어서 재학생에게 교육과 실습, 창업 등을 지원하며 K-콘텐츠를 발굴하게 됩니다. 또, 이렇게 만든 콘텐츠를 지역민과 지역 기업과 공유하고 발생한 수익을 글로컬대학 기금으로 활용하거나 지역에 환원한다는 계획입니다. 교육부가 오늘 발표에서 전주대와 호원대의 사례를 따로 소개했을 정도로 대학의 혁신성을 인정받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Q3. 올해가 사업의 마지막 해라면 그만큼 대학들의 경쟁도 치열했을 것 같은데, 도내에선 어떤 대학들이 신청했나요? -네, 이번에 지정된 전주대와 호원대 말고도 군산대와 우석대, 군장대가 대학의 명운을 걸고 도전장을 냈는데요. 우선 군산대는 단독으로 추진했고 우석대는 군장대와 연합 방식으로 신청했습니다. 이들 대학은 군산과 완주의 특화 산업인 재생에너지와 수소, 이차전지 산업을 고도화하고 지역 인재를 육성하겠다는 전략을 내세웠지만 아쉽게도 예비 지정 명단에는 오르지 못했습니다. Q4. 앞으로 글로컬대학에 최종 선정되기 까지 남은 절차는 어떻게 되는 건가요? -네, 전주대와 호원대는 8월 초까지 혁신계획서에 담긴 과제를 구체화하는 실행 계획서를 만들어 제출해야 합니다. 이 때문에 전북자치도를 비롯한 자치단체, 그리고 지역 기업과의 유기적인 협업 체계가 중요할 것 같고요. 교육부는 본지정 평가에서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오는 9월쯤 글로컬대학의 마지막 10곳을 선정한다는 방침입니다. A. 네, 오늘 이야기는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이정민 기자 onlee@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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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대.호원대, 글로컬대학30 예비 지정올해 마무리되는 정부의 글로컬대학30에, 함께 신청한 전주대학교와 호원대학교가 예비 지정됐습니다. 교육부와 글로컬대학위원회는 전주대와 호원대 등, 전국 18개 대학을 글로컬대학으로 예비 지정했습니다. 대학 간 연합 형태로 지정된 전주대와 호원대는, 학교 기업과 협동조합이 참여한 글로벌 실습 공간을 조성하겠다는 혁신안을 제시했습니다. 교육부는 예비 지정 대학들의 혁신기획서를 평가한 뒤, 오는 9월쯤 글로컬대학 10곳을 최종 선정합니다. 이정민 기자 onlee@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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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좁혀진 지지율 격차...정당들 '꿈보다 해몽'이번 대통령 선거, 양대 정당은 전북에서 저마다 역대 최고 득표율을 목표로 제시했습니다. 그런데 크게 벌어졌던 지지율 격차가 선거전 중반 다소 좁혀지는 양상을 보이자 두 정당이 제각기 다른 해석과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 대선이 불과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북 도민들의 선택이 주목됩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20대 대선 당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전북 득표율은 역대 최고인 14.42%. 국민의힘은 3년 만에 윤 전 대통령 탄핵으로 치르는 대선에서 오히려 더 높은 목표를 내세웠습니다. [조배숙/국민의힘 전북자치도당위원장 (지난 12일) : 지난번 대선보다는 훨씬 더 좀 많은 득표율을 올리려고 합니다. 최선을 다해서 좋은 득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12.3 계엄 사태와 탄핵에 따른 혼란, 대선 후보 결정 과정의 내홍을 돌아보면 이 목표의 실현 가능성을 높게 본 사람은 매우 적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으로 치른 19대 대선에서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의 전북 득표율은 3.34%에 그쳤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최근 이재명, 김문수 후보의 지지율 차이가 다소 좁혀지자, 국민의힘은 당초 목표에 가까워졌다는 기대를 보이고 있습니다. [김석빈/국민의힘 전북자치도당 수석대변인 : 적극적으로 전북 도민께서 김문수 후보를 지지해 주신다면 전북의 미래를 선택할 수 있는 역사적인 기회라 생각합니다.] 지난 대선에서 83%를 얻었던 민주당이 이번에 내 건 목표는 10%p가 더 많은 93%. 과거 김대중 대통령의 전북 득표율입니다. 민주당은 하지만 최근 여론조사 격차가 다소 좁혀진 게 지지층에게 투표를 독려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는 해석입니다. 밑바닥에서는 내란 세력과 경제난에 대한 심판 의식이 여전히 뚜렷해 목표에 근접할 수 있다는 겁니다. [이원택/민주당 전북자치도당 위원장 : 마지막까지 이제 사전투표 독려 작업, 본투표 독려 작업을 좀 집중적으로 해야 될 것 같다, 이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선거 중반 이후 지지율이 변화를 보이면서 두 정당이 '꿈보다 해몽'격으로 유리하게 분석을 하는 상황. 저마다 자체 최고 기록을 목표로 설정한 양대 정당에 도민들이 어떤 지지를 보낼지 주목됩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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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대-호원대 연합 글로컬30 예비지정정부가 추진하는 글로컬대학30 사업의 마지막 10곳을 선정하기 위한 윤곽이 드러났습니다. 전국의 18개 대학이 예비 지정됐는데 도내에서는 전주대학교와 호원대학교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보도에 이정민 기자입니다. 5년간 1천억 원이 지원되는 글로컬대학 30. 올해 마지막 10개 대학이 가려지는 이 사업에 전국 81개 대학이 도전장을 냈습니다. 교육부는 지난해 본지정에서 탈락한 4곳을 포함해 모두 18개 대학을 예비 지정했습니다. [이정민 기자: 교육부는 이번 예비 지정 단계에선 대학의 혁신성에 주안점을 두고 평가했다고 밝혔습니다. ] 도내에서는 연합 형태로 신청한 전주대와 호원대가 예비 지정 명단에 올랐습니다. 두 대학은 강점인 음식과 문화 분야를 앞세워 지역과 접목시킨 혁신안을 내놨습니다. 전주대의 도서관이자 대표 건물인 스타센터를 음식과 공연 등 4대 분야의 개방형 실습 공간으로 조성해 기업들과 공유하며 교육용 수익 모델을 만들겠다는 구상입니다. 또, 실용예술과 뷰티 산업 분야의 경쟁력을 활용한 글로컬 K-콘텐츠 인재 양성도 비전으로 제시했습니다. [한동욱/전주대 글로컬대학 집필위원장: K-컬처의 관문같이 랜드마크처럼 한류나 한국 문화를 배우고 싶으면 전주대에 와서 스타센터를 들러서 교육을 받아야 하는 이런 형태로...] 교육부는 예비 지정 대학들의 구체적인 실행계획서를 받아서 오는 9월쯤 글로컬대학으로 10곳을 최종 지정할 계획입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이정민 기자 onlee@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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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소방본부, 집중호우 대비 수난구조 훈련전북자치도소방본부가 여름철 자연재해에 대비한 수난구조 훈련을 오늘 (26일) 전주천 진북교에서 실시했습니다. 이번 훈련은 집중호우로 하천이 범람하고, 실종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유실방지망 등을 설치하고 소방 드론을 활용해 실종자를 수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기상청은 장마가 시작되는 다음 달, 전북의 강수량이 평년보다 많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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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년부터 동학농민혁명 유족에 월 10만 원 수당동학농민혁명 유족들에게 내년부터 수당이 지급됩니다. 대상은 혁명 참여자의 자녀, 손자녀, 증손자녀 등 915명으로 수당은 한 달에 10만 원입니다. 전북자치도와 도내 시군은 해마다 10억 원이 소요될 사업비 분담률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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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주요 후보들 잇따라 공공기관 이전 공약그동안 표류해온 공공기관 2차 이전이 새 정부에선 실현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오늘 지방 시대 공약을 발표하면서 6백여 개 이상 공공기관의 지역 이전을 취임 1년 안에 확정짓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도 지난 16일 경기도지사 재임 시절 수원에 몰려 있던 산하 공공기관들을 대부분 옮겼다면서 공공기관 2차 이전을 시사했습니다. 국토부가 연내 공공기관 이전 밑그림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주요 후보들이 잇따라 긍정적인 입장을 보이면서, 사업추진 전망이 밝아지고 있습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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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잦은 기상이변...기습 폭우 대응 훈련지난해 집중호우로 인해 군산과 익산에서 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올해도 기상 이변으로 인한 기습적인 폭우가 잦을 것으로 예상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20여 개 기관들이 이러한 상황에 대비해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차량이 흘러내린 토사에 매몰된 상황. 뒤따르던 탱크로리, 덤프트럭, 버스 등 차량 여섯 대가 잇따라 추돌합니다. 10여 명의 부상자들은 갓길로 대피하고, 뒤쪽의 차량들은 안내에 따라 도로를 빠져나갑니다. 군과 경찰은 현장에 도착하자 마자 차량에 갇힌 탑승자들의 구조에 나섭니다. [SYNC: 완주경찰서입니다. 현장에서 중상인 외국인 한 명이 있고 여권만 있는 상황이며 연락처나 주소지는 확인되지 않습니다.] 2차 붕괴로 탱크로리에서 암모니아가 샌 것으로 설정된 상황에서는 로봇개와 특수차량을 투입한 방제작업도 진행됐습니다. 이번 훈련은 한국도로공사와 군경, 소방당국 등 모두 26개 기관이 유사 시 공동 대응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형남현/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 도로부장: 협조 체계나 출동 체계 이런 부분을 확인해서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데 (훈련 목적의)큰 부분이 있고 이로 인하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 해마다 기상이변이 일상화하면서 피해가 갈수록 커지고 있어, 유비무환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상황. [장은철: / 공주대학교 대기과학과 교수: 집중해서 오는 강수가 얼마나 자주 오느냐라는 걸 가지고 보면 지난 한 60년 동안은 통계적으로 의미 있을 정도로 계속 증가를 하고...] 한편, 전주기상지청은 올 여름 장마는 다음 달 하순쯤 시작될 것으로 내다봤으며, 6월 강수량은 평년 수준보다 대체로 많고, 7월과 8월에는 평년 수준과 비슷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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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사전투표 D-3...민주당, 지지 호소이번 주 29일부터 이틀 동안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가 실시되는 가운데, 민주당이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민주당 전북자치도당 선거대책위원회는 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란 종식과 민주주의 회복은 도민들의 한 표 한 표에 달려있다며 투표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또 윤석열 정권과 국민의힘은 전북을 철저하게 외면해 왔다면서 이재명 후보는 새만금 RE100 국가산단 등 전북의 위대한 미래를 준비할 구체적인 계획을 마련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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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소방본부, 28일부터 대선 특별경계 근무전북자치도소방본부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전날인 오는 28일부터 개표가 끝날 때까지 특별 경계 근무에 들어갑니다. 소방본부는 이 기간에 전 직원이 화재나 구조, 구급 상황에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 대기 체제로 운영됩니다. 또, 개표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해 도내 개표소 15곳에 소방 공무원 65명과 소방차 16대를 배치할 계획입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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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내 67개 공공도서관 운영 실태 '양호'문화체육관광부의 조사 결과, 도내 67곳의 공공도서관 운영 실태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기준 도민 1인당 장서 수는 3.01권으로 전국 평균인 2.43권보다 많았고 1곳당 방문자 수는 8만 2천여 명으로 집계돼 일 년 전보다 6.2% 증가했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지역 도서관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대표 도서관을 오는 2027년까지 건립할 계획입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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