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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김동연 "에코산업 메카로 조성"더불어민주당 김동연 경선 후보도 전북을 에코산업의 메카로 조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광역 교통망 조성과 올림픽 유치 지원 등을 약속했습니다. 이어서 이정민 기자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전북자치도당에서 가진 당원 간담회 자리. 김동연 경선 후보는 전북의 르네상스 시대를 열겠다며 전북을 에코산업의 메카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으로 미래 식량을 지키는 전초기지와 생명산업의 중심지 조성, 서해안 신재생 에너지 벨트인 'RE100 라인'을 통한 기후산업 강화 등입니다. [김동연/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이미 경기도에서 기후 산업을 통한 새로운 신재생 에너지의 생산량 증가 등을 통해서 이미 실증을 보인 바가 있습니다.] 새만금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와 새만금 국제공항 추진, 상용차 자율주행 특화단지 인프라 조성도 약속했습니다. 동서를 연결하는 광역교통망을 위해 전주-김천 철도와 서해안 광역철도, 새만금-포항 고속도로 미개통 구간의 조속한 추진도 포함됐습니다.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지원을 위한 범정부 TF를 구성하고, 우선적으로 예산을 배정하겠다는 공약도 내놨습니다. 새로울 게 없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이렇게 답했습니다. [김동연/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말과 구호가 아니라 행동을 옮기는 실천의 문제죠. 경력과 실력으로 이 문제들을 공약들을 실천에 옮길 후보, 저 김동연이라고 확신합니다.] 호남권 순회 경선은 이번 주 토요일인 26일 광주에서 열립니다. 이튿날인 일요일에는 서울로 옮겨 수도권 순회 경선을 치르면 민주당의 대선 후보가 확정됩니다. 이재명 후보가 90%에 가까운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가운데 김경수, 김동연 두 후보가 얼마나 선전할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JTV뉴스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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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이재명 지지 모임 '더명' 발대식 열려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를 지지하는 모임인 '더명' 발대식이 전주 비전대에서 열렸습니다. 정종삼 더명 대표는 더명은 호남의 내일을 위한 선택의 공간이라며 전북의 진심과 지혜가 더해질 때 대한민국의 정치도 한 걸음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더명은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갖춰, 정책 발굴과 제안을 통해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계획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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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가정의 달 맞아 고향사랑기부 이벤트 진행전북자치도가 가정의 달을 맞아 5월에 고향사랑 기부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이 행사는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전북자치도에 10만 원 이상 기부하고 답례품을 신청하면 자동으로 응모됩니다. 선착순 150명에게는 땅콩과 참기름 등 인기가 높은 답례품을 추가로 증정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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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학교비정규직연대 "저임금 구조 개선해야"전북학교비정규직 연대회의는 오늘 전북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비정규직의 저임금 구조를 철폐하라고 주장했습니다. 비정규직 연대회의는 학교비정규직의 80% 이상이 여성으로 저임금에 시달리고 있다면서 새 정부는 저임금 구조를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비정규직의 임금 개혁을 위한 서명 운동과 함께 단식 농성을 벌이겠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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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도, 국회 찾아 지역 현안 협조 요청전북자치도가 국회를 찾아 지역 현안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김관영 도지사는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 허영 예결위 간사를 만나 군산항 준설 등 모두 17개 사업 예산이 정부의 추경에 담길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또 전북 국회의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핵심 현안들이 대선 공약에 반영되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이 밖에도 범정부 차원의 하계올림픽 유치 지원과 제2중앙경찰학교 남원 유치를 위해 정치권과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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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태권도원·올림픽...두 마리 토끼 잡을까새 정부의 국정과제에 포함돼야 할 전북의 5대 현안을 짚어보는 연속 기획, 오늘은 세 번째 순서입니다. 무주 태권도원이 출범한지 어느덧 10년이 넘었지만 당초 계획보다 사업은 축소됐고, 관련 기관들은 여전히 분산돼 있습니다. 전북자치도는 대선 국면을 계기로 태권도 성지의 면모를 갖춘다는 계획인데, 전주 올림픽 유치와 함께 서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태권도 시범단이 화려한 발차기로 송판을 산산조각 냅니다. 세계 최초의 전용 경기장에 박물관까지 갖추고 있는 무주 태권도원. 지난 2014년 문을 연 뒤, 누적 방문객 3백만 명 돌파를 앞두고 있습니다. 하지만 국기원 이전은 지금까지 10년 넘게 제자리 걸음이고, 세계태권도연맹본부도 춘천에 빼앗긴 상황. 전북자치도는 대선 공약에 제2국기원 유치를 반영시켜 명실상부한 태권도 성지의 면모를 갖춘다는 계획입니다. [김관영 / 도지사 (2월 24일) : 국기원에 있는 모든 기능을 이쪽으로 한번 이전시켜보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태권도 인재양성센터도 추진합니다. 세계 태권도인들이 이 곳에 체류하면서 연수를 받을 수 있는 시설입니다. 윤석열 정부 때 비슷한 국제태권도사관학교가 계획됐지만, 경제성이 낮다는 이유로 국비가 한 푼도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이처럼 답답한 상황에 반전이 될 수 있는 게 다름 아닌 전주 하계 올림픽 유치입니다. 올림픽을 유치할 경우 태권도 경기가 무주에서 열리게 되는 만큼 관련 사업들을 동시에 추진할 수 있는 명분과 당위성을 갖추게 됩니다. [이정석 / 전북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 : 아직은 숙박시설이랄지 태권도 전문 연수·수련 시설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하계 올림픽을 준비하고 있기 때문에 그거와 연계해서...] 거꾸로 태권도원 사업이 속도를 낼 경우 올림픽 유치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조기 대선이 태권도원의 내실을 강화하고 동시에 올림픽 유치 동력도 확보하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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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정읍 바이오매스 발전소 원점 재검토해야"정읍 바이오매스 발전소를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전북자치도의회 임승식 의원은 바이오매스 발전소는 친환경적인 이미지가 연상되지만 실상은 고형폐기물을 소각하는 화력발전소인데도 많은 시민들이 공사가 시작된 뒤에서야 건립 소식을 알게 됐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공기업인 한전이 이 사업을 실질적으로 주도하고 있다며 사업을 중단하고 시민들과 소통에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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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새만금 노른자' 수변도시 관할권 김제로행정안전부가 새만금의 노른자 땅으로 불리는 수변도시의 관할권을 김제시로 결정했습니다. 인근 지역과의 연접 관계, 자연 지형과 인공구조물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는데요 김제시는 환영한다는 입장을 내놨지만 군산시는 김제시만의 이익을 앞세운 부당한 결정이라며 대법원에 제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트랜스] 새만금 2호 방조제 뒤편에 조성된 드넓은 매립지. 면적은 6.3제곱 킬로미터로 축구장 900개 크기입니다. 새만금의 노른자 땅으로 불리는 새만금 수변도시의 관할권이 김제시로 결정됐습니다. [트랜스] 행정안전부는 새만금의 전체적인 관할 구도와 인근 지역과의 연접 관계, 자연 지형과 인공구조물 등의 위치 등 기존 대법원 판결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수변도시 관할권 결정은 신청 1년 만에 비교적 신속하게 이뤄졌습니다. [행정안전부 관계자 : 스마트 수변도시 구도를 구분할 수 있을 만한 그런 전례들이 이렇게 쌓였기 때문에 스마트 수변도시는 비교적 빨리 진행될 수 있었습니다.] 김제시는 김제 앞은 김제, 군산 앞은 군산, 부안 앞은 부안이라는 새만금 지역의 관할 구도가 다시 한번 분명하게 확인됐다며 환영했습니다. [정성주/김제시장 : 김제시가 새만금의 중심도시라는 점이 더욱 확실해졌습니다. 수변도시가 새만금의 첫 도시이자 항만 배후도시로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동서도로에 이어 수변도시까지 김제시에 관할권을 내준 군산시는 대법원에 제소해 법적 판단을 받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종필/군산시 경제산업국장 : 중앙분쟁조정위원회의 부당한 결정에 대해서 대법원 소송을 통해서 바로잡고 26만 군산시민과 함께 군산시의 정당한 권리가 회복될 수 있도록 강경하게 대응하겠습니다.] 이번 관할권 결정으로 김제시는 수변도시가 포함된 62제곱 킬로미터 면적의 복합개발용지 관할권 조정에서도 보다 유리한 고지에 서게 됐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5.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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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악성 미분양' 급증... 익산.완주 몰려도내에서 준공 뒤에도 분양되지 않은 이른바 '악성 미분양' 주택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전북의 준공 후 미분양 물량은 지난 2월 기준 405가구로 1년 전보다 256가구, 170% 넘게 늘었습니다. 시.군별로는 익산시가 217가구, 완주군이 150가구로 두 지역에 90% 이상 집중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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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AI산업' 없는 대선 공약...스스로 기회 외면"전북자치도와 더불어민주당 전북자치도당이 준비한 대선 공약에 대한 비판이 나왔습니다. 조국혁신당 전북자치도당은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가 '모든 산업의 AI 대전환'을 핵심 비전으로 내세웠지만 전북에서는 AI산업 관련 공약이 없다며 도민들에게 큰 실망감을 주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AI산업은 전력 없이는 불가능하고 전북이야말로 RE100기반 탄소중립 에너지를 바탕으로 AI 허브를 한번에 실현할 수 있는 최적지인데도, 기회를 스스로 외면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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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새만금 관할권' 전망과 과제는?새만금 관할권 다툼, 취재하고 있는 하원호 기자와 더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조금 전 리포트에서 수변도시가 새만금의 노른자 땅이다, 이렇게 설명했는데 이번에 관할권이 결정된 수변도시는 어떤 곳입니까. 답 1. 수변도시는 새만금 2호 방조제 뒤편에 조성된 매립지입니다. 서울 여의도 면적보다는 조금 작지만 축구장 900여개를 지을 수 있는 방대한 땅입니다. 앞으로는 새만금 신항만이 들어서고, 뒤로는 동서도로와 남북도로가 만나는 교차점이 있습니다. 또 인근에 새만금 인입철도와 공항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이른바 새만금 트라이포트의 중심지다, 이렇게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만여 명이 거주할 수 있는 자족도시를 목표로 현재 기반 공사가 진행 중인데 올해 하반기부터 첫 분양이 시작될 예정입니다. 질문 2. 이번 중분위 결정, 비교적 빨리 나온 것 같은데, 이유가 뭔가요? 답 2. 네 그렇습니다. 지난해 3월에 수변도시 관할 결정 신청이 이뤄졌으니까 1년하고 한 달 만에 결론이 난겁니다. 동서도로가 4년 가량 걸렸고, 신항만 방파제가 3년이 지나도록 논의 테이블에 있는 걸 보면 수변도시 관할 결정은 매우 신속했다, 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 위성사진으로 보시는 것처럼 수변도시와 접해 있는 2호 방조제와 동서도로가 이미 김제 관할로 결정되면서 하나의 기준점 역할을 했기 때문에 논의가 빨랐던 걸로 보입니다. 또 새만금개발공사가 올해 하반기부터 수변도시 분양을 시작할 예정이어서 결정을 좀 서둘러달라고 요청했는데 이런 의견이 반영됐다고 합니다. 질문 3. 동서도로에 이어 수변도시까지 김제에 내준 군산시가 대법원에 제소하겠다, 이런 입장을 내놨는데, 이번 결정 뒤집힐 가능성이 있을까요? 답 3. 쉽게 예단할 순 없겠지만 가능성이 상당히 낮다는 게 대체적인 시각입니다. 앞서 말씀 드린 것처럼 중앙분쟁조정위원회가 새만금 동서도로와 수변도시의 관할권을 정할 때 고려한 기준은 크게 네 가지입니다. 새만금 전체의 관할 구도, 그리고 어느 지역이랑 더 가까운지, 자연 경계인 만경강과 동진강의 위치, 행정 효율성 등인데 이게 지난 방조제 분쟁에서 대법원이 적용했던 기준이기도 합니다. 대법원이 자신들이 정한 기준을 스스로 배척하기가 쉽지 않고, 특별한 절차적 문제가 없다면 행정부의 결정을 존중하는 게 일반적이기 때문에 이번 결정이 그대로 유지될 거란 전망이 지배적입니다. 질문 4. 동서도로와 수변도시까지 관할권이 결정되면서 새만금 행정구역의 윤곽이 대략 드러난 것 같은데 남은 분쟁지역은 어디고, 또 언제쯤 결론이 나게 될까요. 답 4. 지금까지 중분위에 관할권 결정이 신청된 곳은 모두 7곳이고, 이 가운데 4곳이 결정됐습니다. 남은 3곳은 신항만 방파제와 남북도로, 만경 6공구 방수제입니다. 남북도로는 3개 시군에 걸쳐 있어서 이해관계가 첨예하진 않고, 만경 6공구 방수제는 김제에 인접해 있어서 조만간 김제시 관할로 결론 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핵심은 군산과 김제가 가장 치열하게 관할권 다툼을 벌이고 있는 새만금 신항의 방파제입니다. 이 방파제가 어디로 가느냐에 따라서 새만금 신항 전체 관할권에 영향을 주기 때문인인데요. 새만금 신항과 방파제의 행정구역이 달라지는 최악의 상황을 피하기 위해서 내년으로 예정된 새만금 신항 완공 시점에 맞춰서 일괄적으로 관할권 결정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일단 다음 달 2일에, 새만금 신항 무역항 지정 결과가 나올 예정인데요. 군산항의 부속항으로 결정이 된다면 군산시가 유리하고, 별도의 무역항으로 지정되면 김제시가 유리한 고지에 오르게 됩니다. 무엇보다 관할권 조정 절차가 길어지면 길어질 수록 지역간 대립이 극단으로 치닫고, 소송비 같은 갈등 비용도 커질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정부가 신속하게 결론을 내줘야 한다, 이런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5.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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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영상취재)서비스산업 발전 기본법 추진서비스산업 발전을 위한 법안이 마련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서비스산업 발전 기본법안에는 5년 단위 기본계획 수립, 연구개발 활성화와 투자 확대, 중점 육성 서비스산업 선정 등의 내용이 담겼습니다. 윤준병 의원은 서비스산업은 경제 성장의 중심축이지만 기본법이 없다 보니 제조업 중심의 정부 정책이 지속됐다며 법안의 발의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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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김경수 첫 방문...김동연.이재명도 예정이번 주말 호남 경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들의 방문이 시작됐습니다. 가장 먼저 전북을 찾은 김경수 후보는 자율예산 배정과 전주 올림픽 유치 지원 등 지역 공약도 제시했습니다. 김동연, 이재명 후보도 이번 주 잇따라 전북에 방문할 예정이어서 대선 열기가 조금씩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주말과 휴일 잇따라 호남권과 수도권 대선 후보 경선을 치릅니다. 최종 후보가 확정되는 이른바 슈퍼위크. 3명의 후보 가운데 가장 먼저 전북을 찾은 김경수 경선 후보는 민주당 도당에서 당원들을 만났습니다. 김 후보는 이 자리에서 내란세력을 종식시키려면 대선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특별자치도인 전북에 1년에 2조 원의 자율 예산을 배정해 스스로 지역 발전을 위해 쓸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 의사도 밝혔습니다. [김경수/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정부가 전북도와 함께 책임지고 유치하고 유치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지금부터 인프라를 함께 깔아줘야 됩니다.] 이재명 경선 후보도 전북을 찾습니다. 이 후보는 이번주 목요일(24일) 새만금 33센터에서 '건강한 미래에너지'를 주제로 재생에너지 관련 현장 간담회에 참석합니다. 이후에는 광주와 전남으로 내려가 일정을 소화할 예정입니다. 김동연 경선 후보도 같은 날 민주당 도당에서 당원 간담회를 가진 뒤 광주전남으로 이동할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두 경선 후보가 전북에 대해 어떤 공약과 정책을 내놓을지 주목됩니다. [김슬지/민주당 전북자치도당 수석 대변인 : 주요 과제와 아젠다를 좀 후보들과 공유해서 공약에 반영하고 국정과제로 연결될 수 있도록.] 국민의힘 전북자치도당도 2차 경선 진출자들에게 전북 방문을 요청하고, 주요 현안 반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선 경선 후보들이 줄줄이 전북을 찾으면서 대선 열기도 점차 고조될 전망입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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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몽골신협, 신협 전북본부 방문...IT 기술 견학몽골신협연합회 대표단이 국내 신협의 운영 노하우를 살펴보기 위해 우리나라를 찾았습니다. 몽골신협연합회장 등 8명은 전주 혁신신협과 신협 전북본부를 잇따라 방문해서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한 신협 운영 사례를 살펴보고, 관계자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몽골신협 인사들은 이후 대전의 신협중앙연수원도 방문했습니다. 양국 신협은 앞으로도 기술 교류를 비롯해 다양한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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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기업 한상대회서 3천2백만 달러 계약미국 애틀랜타에서 막을 내린 제23회 세계 한인비즈니스 대회에서 전북 기업들이 높은 실적을 올렸습니다.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도내 15개 참가 업체는 이번 대회에서 3천3백만 달러 가량의 수출 계약을 올려 직전 해외 대회 실적인 158만 달러의 스무 배 규모를 기록했습니다. 전북자치도는 4천2백만 달러를 기록한 수출 상담도 실제 계약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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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선배 정보 한눈에'...대입지원프로그램 개발전북자치도교육청이 대입 지원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했습니다. 특정 대학, 특정 학과에 진학한 도내 고등학생들의 정보를 데이터베이스화 해서, 후배들의 진학 지도에 활용하기 위해서입니다. 각종 입시 정보가 공개되지 않는 상황에서 도내 고등학교들의 입시 지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정민 기자입니다. 고등학교 진학 지도 교사들은 시시각각 변하는 대학의 입시 정보를 파악하는 게 가장 어렵다고 말합니다. 대학에서 합격선을 공개하지 않고 정성 평가인 수시의 영향력이 갈수록 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올해부터는 학생들의 교과 선택의 폭이 넓어진 고교학점제까지 도입돼 고민과 부담은 더 커졌습니다. [김진실/전주고등학교 3학년 진학부장: 선택 과목의 유불리나 특정 대학을 가기 위해서 어떤 과목을 선택해야 되는지에 대한 고민들이...] 전북교육청이 이같은 현장 의견을 반영해 전북 대입 정보 프로그램을 개발했습니다. 특정 대학, 학과에 합격한 졸업생의 교과 이수 현황과 내신 등급, 과목별 평균 등급을 수집해 교사에게 제공합니다. 재학생과의 비교 분석도 가능해서 학생들의 진학 지도를 정교하게 할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가 나오고 있습니다. [신영준/전북자치도교육청 장학사: 졸업한 선배들의 과목 선택과 학년별, 학기별 학업 준비도에 대한 경향을 살펴봄으로써 진로 선택에 대한 체계적인 준비가 가능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프로그램 제작에 들어간 비용은 1천만 원. 그동안 제자들의 입시 정보를 엑셀 파일로 꼼꼼히 관리해 온 현직 교사의 제안으로 개발됐습니다. [조장익 교사/ 대입 정보 프로그램 개발자: 학생부종합전형은 사실 단위 학교 데이터가 되게 중요하거든요. 우리 전라북도에 있는 모든 학교들이 이런 시스템을 이용했으면 좋겠다라고 생각을 했고...] 전북교육청은 도내 133개 모든 고등학교에 프로그램을 보급해 학생들의 대입 상담에 활용하도록 한다는 계획입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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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잼버리 파행' 도민 앞에 직접 사과해야"새만금 잼버리 파행에 대해 전북자치도가 직접 사과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전북자치도의회 이수진 의원은 감사원이 지난 10일 잼버리 감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전북자치도의 부지 선정과 개최 계획서 부실, 포플러 10만 그루 식재 미이행 등을 지적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의원은 전북자치도가 이에 대해 겸허히 수용한다고만 밝혔을 뿐이라며 도민들에게 진정한 사과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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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한덕수 대행, 한미 통상협상 중단해야"한덕수 권한대행이 진행하고 있는 한미 통상협상의 중단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전북 농업인단체 연합회와 도내 시민사회단체들은 기자회견을 갖고 헌법재판소가 권한대행의 권한은 극히 제한적이라고 밝혔는데도 통상협상을 진행하는 건 월권행위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미국은 이번 협상에서 농산물 개방을 요구하고 있다면서 식량 주권과 농민을 지키기 위해 싸우겠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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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대광법 개정...실제 사업 반영은 새정부 몫새 정부의 국정과제에 포함돼야 할 전북의 5대 현안을 짚어보는 연속 기획, 오늘은 두 번째 순서입니다. 교통망은 지역을 연결하고, 산업을 활성화시키는 핵심 기반이지만, 전북은 대도시권이 아니라는 이유로 정부의 지원 대상에서 제외돼 왔습니다. 하지만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 개정되면서, 전북도 비로소 지원 대상이 됐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이에 따라 이번 대선 국면에서 전주권 주요 사업을 정부 계획에 반영시킨다는 전략입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전주와 완주를 잇는 왕복 4차로 도로. 전주 에코시티가 조성되면서 출퇴근 시간 대표적인 상습 정체 구간으로 꼽힙니다. 4킬로미터 구간을 왕복 6차로로 확장하고 싶어도 수백억 원의 예산이 발목을 잡아왔습니다. [전주시 관계자 : 8백억 정도를 생각을 하는데, 타당성 조사라든지 이런 것들을 해서 사업비는 확정이 되거든요.] 대광법이 5년여 만에 개정되면서 대도시권이 아닌 전주도 비로소 이 법의 지원 대상이 됐습니다. 전주에서 인접 도시를 잇는 광역 교통망을 구축할 때 국가예산을 지원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린 겁니다. [이춘석 / 국회의원 : 대표적인 소외를 받았던 전북자치도가 대한민국 영토로서,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존심을 회복한 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대광법 지원 대상이 확대되면서 정부도 곧 광역 교통 관련 계획을 수정할 예정. 전북자치도는 이에 맞춰 전주권 사업을 최대한 반영시킨다는 구상입니다. 이를 위해 관련 사업의 우선 순위를 정하고 사업의 논리를 보강할 계획입니다. 본격화하고 있는 대선 국면은 이같은 전북의 이해와 요청을 반영시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 [김관영 / 도지사 : 사업을 추진하는데 좀 더 효율적이고, 효과적이지 않겠나 이런 생각이 들어서 이 부분을 양당, 도당, 또 정책위와 같이 의논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수도권과 일부 대도시 위주의 교통 정책에서 소외돼 왔던 전북자치도. 유력 대선 후보, 나아가 새정부가 얼마나 전주권 광역 교통망을 의지를 갖고 반영시킬지 지켜볼 일입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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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영상취재)공급망 지원 강화 위한 법안 발의희토류 등 경제안보와 관련된 품목의 공급망을 관리하기 위한 기금에 수출입은행이 출연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의원이 발의한 수출입은행법 개정안에는 기업들에게 대출과 보증, 투자 등을 지원하는 공급망 안정화 기금에 수출입은행이 직접 출연할 수 있는 근거가 담겼습니다. 신영대 의원은 공급망 안정화 기금은 10조 원 규모에 이르지만 재원 조달 방식에 한계가 있다며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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