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당위원장들'새 얼굴'...지방선거 채비 본격화
구성이 한창입니다.
각당은 도당위원장을 새로 뽑았거나
뽑을 채비를 하며 본격적으로 지방선거를
준비할 예정입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국민의힘 조배숙 전북자치도당위원장은
당원 확충을 통한 외연 확장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습니다.
호남 동행의원도 새롭게 구성하고
영남을 향한 민주당의 동진정책처럼
제대로 된 서진정책을 이끌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조배숙/국민의힘 전북자치도당위원장 :
민주당은 동진정책이 성공했어요. 상당히 지금 열매가 보이잖아요. 민주당의 그런
동진정책, 우리도 좀 본받아야 되는 거
아니냐.]
진보당 전북자치도당은
지방선거까지 당원 5천 명을 확보해,
민주당과 새로운 경쟁체제를 만들겠다는
목표를 내세웠습니다.
또 14개 시군에서 지방의원을
1명 이상씩 당선시켜, 선명한 야당이자
대안정당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권희/진보당 전북자치도당위원장 :
의회는 민의의 전당이고 다양한 의견이
모이는 곳인데 하나의 목소리만 있습니다. 우리 농민, 서민, 자영업자, 노동자들의
목소리를 결집을 시켜서.]
더불어민주당은
다음 달 도당위원장 선출을 앞두고
이원택 의원이 가장 먼저 출마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 의원은 조직 관리 중심이던 도당을
정책과 비전 중심으로 바꾸고
도당 문턱도 낮추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원택/민주당 국회의원 :
도당이 당원과 우리 도민의 정당으로 갈 수 있도록 좀 이제 주민들 속에서 현장 중심의 도당으로 좀 이렇게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을 해야겠다.]
조국혁신당 전북자치도당은 현재
지도부 체제를 유지한다는 방침입니다.
총선이 끝난 뒤 정당마다
새로운 지도부들이 속속 등장하면서
지방선거를 위한 본격적인 채비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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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익 기자
(woos@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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