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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통합 쟁점사항 검토 착수

2024.07.24 20:30
네, 이런 가운데
완주군이 통합의 주요 쟁점들을 검증하기 위한 위원회를 출범시켰습니다.

찬반단체는 물론 중립 인사까지 포함한
위원회를 통해 객관적인 사실을 따져본다는 계획입니다.

이어서 김진형 기자입니다.

완주군 발전위원회 위원은 모두 10명.

최전선에서 맞서고 있는
통합 찬성단체와 반대단체 인사는 물론
분야별 전문가들이 두루 참여했습니다.

완주군은 통합이 추진되면서
행정,복지,교육 부문의 주요 쟁점사항과
관련 정보를 두루 모으고 따져본다는
계획입니다.

[유희태 완주군수 :
분야별 쟁점사항 검증과 평가 그리고 타
지자체 통합 사례 효과를 분석해서 군민들에게 객관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해 나가겠습니다.]

찬반이 첨예하게 맞선 만큼
양측 인사들의 각오도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습니다.

통합 반대 측 인사는 통합의 부작용을
집중적으로 살펴보겠다는 생각인 반면.

[정완철 통합반대 완주대책위 상임위원장 :
완주 전주가 통합돼서 대체 무슨 이득이
되는 지 구체적인 수치가 전혀 없는
전주시의 일방적인 욕심이라고
생각합니다.]

통합 찬성 측 위원은 통합 성과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겠다는 각오입니다.

[성도경 완주전주 상생발전네트워크 이사장 전주가 가진 교육이나 여러 인프라들 그
다음에 완주가 가지고 있는 자원이나 경제, 이런 부분이 같이 합해지면 전북도의 발전을 이끌면서 지역 소멸을 막을 수 있다.]

완주군은 통합의 주요 쟁점들을 정리해서
조만간 용역을 실시한다는 방침입니다.

예컨데,
혐오시설 완주 집중 가능성이나
교육.복지 등의 축소 우려 등 찬반단체가
주장하는 쟁점에 대한 사실관계를 조사해
발전위원회가 최종적으로 결론을 낼
예정입니다.

완주군은 이같은 과정을 거치면
내년초에는 군민들에게 주요 쟁점에 대한 사실을 공개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전주-완주 통합을 놓고
맹목적인 찬성과 반대만 맞서고 있는
가운데 완주군 발전위원회가 어떤 결과물을
내놓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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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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